인연은 따로 ........

사랑이별 · #359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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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맨 · 2010-09-22 23:40:23 · 조회 1193

8년전 교사직을 그만두고 새로운 꿈과 흽망에 가득차서 일본으로 발을 디뎟지.. 일본생활은 생각했던거보다 더 힘들었다.. 그중 제일 날 못견디게 한것이 외로움이였다.. 처음 학교다니면서 찾아한일이 한국야기니꾸 홀 써빙이였다.. 서툰 일본말이였지만 그대로 가족처럼 날 챙기고 감싸주는 마마였었다.. 지금도 그분은 엄마처럼 생각하면서 연락을 끊지 않고 지내고 있다.. 항상 밤 10쯤이면 일 끈내고 맥주한잔 하는 중국 흑룡강출신 남자 한분이 매일과 같이 오군햇다.. 나이는 나보다 세살 많았지.
처음에는 그냥 같은 민족이라고 오빠 오빠 하면서 몇마디 주고 받았다.. 한달 쯤이 지난 어느날  그 오빠가 가게가 끝날때 까지 가지않고 맥주를 마시고 있었지.. 무슨 고민이 있냐고 물었지. 있다고 한다. 저가 도와줄수 있는 고민인가요. 하고 물었지. 도와줄 사람은 너밖에 없다고 한다. 오늘 저녁에 끝나는데로 와라와라에 가서 이야기 쫌 하잔다. 둘은 안 된다고 했지 . 오빠가 무섭냐고 한다. 그래도 난 엄마 같은 마마를 모시고 같이 와라와라 갔다.그냥 셋이서 조용이 음식만 먹고 끝냈다 .  그냥 그렇게 그날 부터 우리 사이에 아무런 약속도 고백도 없었지만 서로에게서 먼가 싹트고 있었다 그것은 나두 그 오빠두 서로가 느낄수 있었다 난 더럭 겁이 났지. 그래서 일만 끝나면 그 오빠가 있던 없던 줄곧 역으로 향했지... 그렇게 3개월이 흘렀지... 서로의 맘은 끓고 있엇지 ...그러던 어느날 10시가 넘었는데두 그 오빠가 나타나지 않았지.. 좀 섭섭도 하고 걱정두 되였지만 맘을 다지고 역으로 발 걸음을 옮겼지.. 정기권을 입구에 넣어려는 순간 누가 나 손을 잡고 급하게 달린다. 오빠였다.이렇게 아무말없이 역 주위를 계속 달린다.그냥 두 사람의 숨소리만 느껴질뿐 아문 말도 없이 달리기만 했다,.. 드라마 처럼 영화처럼   기쁘고 반갑고 행복했다.. 눈물이 앞을 가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냥 따라 뛰기만 한다. 얼마나 달렸는지 지금도 모른다. ㅎㅎ 가쁘게 숨을 쉬면 오빠가 한마디 한다 너 에게 이렇게 고이고이 조심조심 다가도 되냐.. 3개월은 오빠한데 지옥이였다... 너 한데 가고 싶은데 가다가 못 갈가바 이렇게 3개월이나 걸렸다... 난 그냥 바라만 밧지... 아문말도 하지 않고 그냥 눈물만 흘렸다. 꿈같기도 했고 ㅎㅎㅎㅎ 오빠가 조심스럽게 나의 표정 변화를 보면서 날 으스러 지게 껴 안았지. 숨이 안 나올 정도로 .... 그렇게 우리 사랑은 시작됫지.. 아니 그 사랑은 3개월 전 부터 시작 된건지도 모르지. 우린 아낌없이 사랑을 했지. 난 학교도 열심히 다녔고 알바도 열심히 했다.. 좋은 모습만 보여주면서 만나고 싶었다 그 오빠도 더 열심히 공부하고 일은 하는거 같았다... 그동안 외롭고 힘들었던 일본생활이 행복하기만 했다.. 우린 만날 때 마다 미래에 대한 희망에 서로에 대한 그리움에 푹 젖어 있었다.. 어느날 나보고 고백할것이 있다고 했다.. 자기는 학교를 안 다닌다고 했다. 그냥 일만 한다고 햇다. 취직했냐고 물었다 그렇다고 간단하게 대답을 한다. 오빠가 어떤 상황이라두 오빠를 믿고 기다릴수 있냐고 했다.. 오빠만 보고 살겠다고 했다... 그리나서 반년이 지났다.. 우리의 사랑은 변함없이 짙어만 갔다... 새벽에 잠결에 전화밸 소리가 울렸다.. 마마였다.. 오빠가 경찰에 잡혔다.. 비자가 없었던 모양이야. 두마디만 들리고는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그냥 멍하니 한참동안 앉아있었다 악몽을 꿨다고 생각하고 다시  전화를 보니 마마 전화번호가 찍혀있었다 ... 옆에 자는 친구가 먼 일 있냐고 날 흔든다.. 그냥 눈물만 흘렷다... 맘은 타 들어 가는것처럼 아팠다... 당장 가서 따지고 묻고 왜 거짖말 했냐고  묻고 싶었지.. 새벽 5시였다.. 아침이였다 ... 마마께 다시 전화를 하니 **경찰서에 있다고 한다. 면회는 안 된다고 한다. 옷가지나 생필수품만 건네 줄수 있다고 한다... 그러고 2주가 지났다. 입국관리국으로 전송되였다고 소식이 왔다.. 그래두 원망보다 그리움이 앞섰다... 학교두 땡치고 입국관리국으로 향했다... 오빠가 면회를 거절했다. 경찰관부터 두툼한 원고지 같은것은 건네 받았다... ++++야. 이날이 왔구나.. 내 현실이다.. 네에게 몇번이고 고백할려고 했었다. 행복해 하는 너의 모습에 몇번이고 망설이다 말은 못 끄내고 그랬다... ......널 속일 맘은 아니였다.. 그냥 너가 좋았고 널 잃을가바 두려웠다.. 이유는 널 너무 사랑해서 너에게 진실은 이야기 안 한것 뿐이다. 미안하기 보가 아프다 너가 받을 충격을 생각하면 맘이 쓰리고 아프다.. 그리고 이제부터 널 못 볼 생각을 하면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다.............날 잊어라 .... 이렇게 몇장을 읽고 다리에 힘이 빠져서 걸을 수가 없었다. 마마의 부축으로 억지로 집으로 왔다 며칠이 지나서 다시 면회를 갔다...오빠는 만나주지 않았다.. 그렇게 해서 오빠와 나는 지금까지 한번도 만나지도 연락도 못했다....
그후 몇년이 지난 지금 나는 지금의 남편을 만나 두 아이의 엄마가 되였다. 나를 끔찍이 생각해주고 사랑해주는 자상하고 가정적이 남자였다.. 두 애들도 건강하고 너무 귀엽다... 마마한데서 그 오빠도 결혼해서 아들은 낳아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항상 한번은 만나고 싶었다.. 그렇게 헤여진것이 서로에게 아무런 인사말도 없이 그렇게 헤여진것이 너무 허전하다..  나두 지금은 너무 행복하다... 언젠가는 만나서 오빠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그때 입국 관리국에서 날 만나주었다면 난 오빠를 잊지 못하고 일본생활을 접고 사랑을 택했었는지 모른다.....지금의 나는 너무 행복하다... 오빠도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때 그 사랑은 진심이였다... 지금의 사랑도 진실이다.. 사람은 진실한 사랑은 몇번할가.. 아팟지만 행복이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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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

ほほこ · 2010-09-23 21:50:06
참 지독한 남자구만요.오히려 결혼햇다면 그런 성격이면 여자가 힘들때 많을듯..그냥 지금 행복에 열중하길 바람다.
맬맬 · 2010-10-17 17:20:13
사람이 가지가지 있군요.지금이라도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니 다행이네요.계속 행복하길 바래요.

사랑이별 · 리스트 (25,907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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