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지는 것

사랑이별 · #364164

← 사랑이별

빛과희망 · 2011-06-18 23:25:41 · 閲覧 987
왜 우리는 사랑을 맺거나 사랑을 이루지않고 사랑에 빠지는 것일까?
그건 사랑이란 두 사람이 채워 넣을 수 있는 가장 깊은 관계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가진 것을 모두 집어넣어도 그 관계는 채워지지 않는다.

정열,갈망, 초조, 망설임, 투정, 침착, 냉정, 이기심,
헌신, 질투, 광기, 웃음, 상실,
환희, 눈물, 어둠, 빛, 몸, 마음 , 영혼, 등
그 어느 것이든 이 깊은 관계는 삼켜버린다.

모든 게 비워지고 두 사람에게 방향과 세기만 존재하는 힘.
그러니까 사람들이 사랑이라고 부르는 원초적인 감정의 움직임만 남을 때까지
그 관계속으로 자신이 가졌던 모든 것을 밀어넣는 일은 계속된다.
그런 과정을 되풀이하다가 마침내 마음의 숲 속 빈터가 열리게되면
뜨거운 육체의 아름답고 털없는 동물들이 뛰놀게 된다고 서양의 어느 시인은 노래했다.

일단 존재가 비워지면 사랑에 빠진 사람은 그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사랑은 '나'를 무한히 확장시킨다.
사랑에 빠졌을 때, '나'는 질투로 몸이 달아 자살을 떠올리는 심약한 청년이 되기도 하고
어떤 투정이라도 받아들일 수 있을만큼 너그러운 성자가 되기도 하고
청소차가 지나가는 새벽거리를 비스듬히 누워서바라보는 폐인이 되기도 한다.

'나'는 레너드 코헨의 노래처럼 권투선수와 의사와 운전수가 될 수 있고,
안치환의 노래처럼 그대뺨에 물들고 싶은 저녁 노을이나
그대 위해 내리는 더운 여름날의 소나기가 될 수도 있다


김연수 / 사랑이라니, 선영아
sfg096.jpg

※ 一部の添付(権限で読めなかったファイル等)は未移行の場合があります

コメント (1)

♡대장금♡ · 2011-06-19 14:22:57
요렇게 문장 잘 썼으래묺은...
무풀방지겸 1점벌이 ..............캭

사랑이별 · リスト (25,907 件)

題名投稿者日付閲覧コメント
그 사람이 나 였으면神童2010-12-31 01:195831
당신을 알아 갈 수록神童2010-12-29 20:266821
잠시 그대 잊으며神童2010-12-29 20:256301
내 당신 고마워요神童2010-12-29 20:246511
니가 그리운 날엔(가사)----가슴에 와 닿는 노래バカバカしい2010-12-28 18:1310122
마음 편지..バカバカしい2010-12-28 11:3710363
열분 넘 고맙습니다보라색나비2010-12-28 01:0982010
사랑햇나봐진선ㅁi2010-12-26 22:0512758
어떻게 대해야될지모르겠네요꽃돼지2010-12-25 18:04139016
래년 크리스마스는 둘이서 보내고 싶다잘되기를2010-12-25 15:538436
남자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보라색나비2010-12-23 02:56201035
不懂붉은쥐2010-12-23 00:3014551
남자분들한테 물어봅시다.goooo2010-12-22 15:1526087
요새신입사원2010-12-22 10:4421634
그 남자애프라다12010-12-21 21:4211764
그 남자애프라다12010-12-21 20:116574
무료 영화,드정보사이트hjkl2010-12-21 13:1611570
여보라는 말~~~~saipanda2010-12-17 13:3518109
텅빈 가슴ㅎHㅂrㄹrㄱI2010-12-17 01:1114804
내 가슴이 하는 말...ㅎHㅂrㄹrㄱI2010-12-16 23:429863
사랑하구 있는지신입사원2010-12-14 11:4911385
참 많이 모순 되네요 ....신입사원2010-12-13 10:28175918
한마디로 잼없다 ...꽃돼지2010-12-11 14:01242010
이런 여자가 좋더랑께롱.....~@쯔리@맨2010-12-09 10:19214921
이런여자로되여보이멶은 이런 생각을 ................................?구ㅁi호2010-12-06 01:13192514
상처받은넘케로로2010-12-03 21:0812755
사랑은 나이하고 상관이 없다 !?쑈로롱2010-12-01 13:43285025
내내띠케로로2010-11-30 18:42208113
한사람이 있습니다.흐정이2010-11-29 16:2924820
너를 그리며(2)...가을단비2010-11-28 03:28140910
← 前へ29 / 864次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