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의 사랑이야기(4편)

사랑이별 · #360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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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 · 2010-11-12 10:00:29 · 閲覧 1420
 그렇게 우리는 힘든 이국땅에서 서로를 의지한채  가장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고잇엇다 .

     여기에 나의 지난 과거를 삽입하고저 한다 . 나에게는  대학부터 나좋다고  따라댕기던

 남자친구? 도 아닌 그냥 친구같은 녀석이 잇엇다 .  잠시 이름을 권이라고 하겟다 .

권이는 고중동창이엿고  그냥 평범한 남학생들중  한명이엿다 .   대학에 와서부터  언제부턴가

문안인사로 시작된  우리의 엽서는  대학졸업할때까지 끊기지 않앗고   어느누구랄것도 없이

같은해에  우리는  대학을 마치고  남방의 도시로 향햇다 . 그때 당시만 해도  나는 졸업장도  안받은채

 내가 다니던 학교에까지 와준  권이를  그냥 친구로 여겻엇고  그냥  도중에 남자 동행이 잇으면

안전하겟다는 생각으로   그런 권이를 별다르게 생각도 안햇엇다 .

   남방의 도시에 와서도 우리는 햇내기대졸생들이라  서로  신분탈출에  정신이 없엇고 

그런 와중에 나는 권이의고백을  받앗다 .  그렇게 알쏭달쏭  첫사랑을  할가 말가 하는 시기에

나한테는 또 다른 남자가  들어왓다 .    한회사 한고향 교포엿엇고  좀 깡패같은 성질의 남자엿다 .

나는 당시 재무과에 잇엇는지라  그 남자경제정황이  안좋을때마다  조금씩 가불같은거 해주곤 해서

그 남자는 나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잇엇던것같다 .

      사고는 어느날 회식자리에서엿다 . 평소 술도 잘 못먹는데 그날따라 기분나쁜 일이 잇어서

내가  조금 취하게 되엿다 .  그 자리에서 그 남자는 강제로 내 입술을 뺏앗아버렷고  나를 좋아한다며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난리도 아니엿다 .  나는 직원들앞에서 보란듯이  그남자 귀뺨을 대여섯정도

때려주엿고   이튿날 부터 그 남자는 회사를 나오지 않앗다 .

   그 일은 후에  밥하는 아줌마랑 여직원들이 여차여차해서  우리를 화해을 시켯고  그남자는  그 이후

날  피해서 다녓엇고  항상 얼굴에 수심이 가득햇엇다 .  그러다가  어느날  나를 찾더니  공원에 끌고가

는거엿다 .  자기는 진심으로 나랑 결혼하고싶다고  자기가 부족한거 알지만  정말로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방식이 틀려서 미안하다고 ... 그렇게  슬퍼보일수가 없엇다  .

     이튿날  나는 일부러 권이를 불러서  울 회사 한번 왓다가라 하엿고  일부러 이른 아침에 권이랑 나란히

회사앞을 지나갓다 . 문앞에서  배구치던  그 사람이랑  회사상사랑  놀라는 눈치엿다 .  나는 일부러  나는

남자친구가 잇으니  건드리지 말라  이런걸 보여주고싶엇다 . 

    그날  그사람의 슬픈 눈을  아직도 기억하고잇다 . 그날 이후  내방앞에는 항상 누군가가  서잇다가

그냥 조용히 가는 걸 알앗다 .  무섭기도 하고  솔직히 불쌍하기도 햇다  .

   그래서  나는  그 회사를 떠나기로 하엿다 . 지금같으면 조용히 따로 만나  설득도 가능햇겟지만

그때는 어린 나이라 그냥 무작정 피하기로 하엿던것같다 .  나는 어디가나 일자리 찾기 좀 쉬울수잇지않겟

냐   그 사람은  회사를 찾자면 또 힘들어 할거고 ( 그사람이 자기가 떠나겟다고 햇다 먼저 )

그래서  나는 그렇게 조용히 그 회사를 떠낫고   후에 모든 사연을  건이한테 말햇다 .

   

     내 생각과 달리 권이는  태연햇엇다 . 당시 생각에  권이가 정말로 나를 좋아하고잇다면  그런태도를

보이지 말앗어야 햇엇다 . 적어도  그 놈 패준다만다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그렇게 무서워햇던 나를

어느정도 위로는 해줘야 하지 않앗을가 .  그 순간  권이가 나에 대한 마음 을 나름대로  해석하고

 그 연해도시를 떠낫다 . 그런 나를 권이도  붙잡지 않앗다 . 나는 그게 더 야속햇고  이젠 두번다시

이 도시에  아니 권이를 보지 않을것이라고 맹세하고   일본유학길로  들어서게 되엿던것이다 .



           하지만 어찌 알랴 운명의 장난을 ..  지금 나는 이 도시에 잇고   권이를 맬마다 볼수잇게 됫다는 사

실 을 ..



그럼이제부터 다시 건이와의 추억으로 돌아가보자 .  우리가 일년쯤 사귀게 됫을때 동경디즈니에 한번

놀러간적이잇다 .  내 친구  향이  건이 이렇게 네명이서 가게되엿다 . 물론 그때까지 내 친구도 향이도

우리가 사귀는 사실을 모르고잇엇다 .ㅎㅎ  그날 저녁 건이 친구가 밥사준대서  식당에서 모여앉앗는데

거기서 건이가  말한말 아직도 기억한다 . 차례로 동생 머 이렇게 소개  시키더니  여긴 내 새기 ㅎㅎ

 나는 깜짝 놀라서 눈이 동그래졋고   대여섯명 눈이 한꺼번에 나한테 쏠려왓고  그중에 내친구랑

향이는 놀라움과 기쁨과  배반과  거의 그런 감정들을   쏟아내면서  내 잔등이랑 막 때렷던걸로

기억이 난다 .  그렇게 우리의 사랑은 공식화 되엿고  그날이후  향이는 나한테  극진한 관심을 보엿으며

시간날때마다  자기한테 오랜시간 비밀로 햇던걸  미끼로 날  골탕먹엿고    오빠와 나사이에서  신나게

정보들을 주고받고 하엿다 .

     그렇게 잼잇던 시간들은 항상 넘 짧앗던것같다 .  우리가 사귄다는 소식은  건이네 집 부모들한테

알려지게 되고  그집 어머니는  어느하루 우리 엄마랑 얘기를 해버리게  되엿던거다 .

  그날이후 나는 집안의 반대를 받아야햇고  우리의 사랑은 거기서 요절될 준비를 해왓던것 같다 .

여기서  반대이유는 밝히지 않겟다 .   여기까지 쓰고나니  넘 슬프다 .  
 

          지난 추억 되살리기 싫지만  누군가에게  알리고나면  내마음에서  훌훌 날아가지 않을가 싶어서

이렇게  올린다 . 실화를 올린분들이   마음이 얼마나 아팟는지 짐작이 간다 .

           그럼  마음 추스리고  다음날 다시 쓰는걸로 하겟다 .

                  죄송합니다 .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아마 5집은 썩  후에나 올리게 될겁니다 . 고향가서 설쇠다보니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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