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애

사랑이별 · #361100

← 사랑이별

프라다1 · 2010-12-21 20:11:35 · 閲覧 657

오늘은 그애랑  만나는 날이다 .
이게 몇년만이지? 많이 변햇겟지...ㅎㅎㅎ
어떻게 여기서 이렇게 만날수 있지? 참 신기하다.
---------------------------------------------------
여기는 상해다
난 상해에 온지 몇년됏다.
외국계 회사에서 수출입담당자로 근무하구있다.
갑자기 직원한명이 그만두는 바람에  어제 부랴부랴 구인광고냈었다.
워낙에 이름만 들어두 알수있는 회사라 구인광고 내자마자
이력서가 막 날아들어온다...

그중에 ...눈에뜨는 이름이 있었다.
소학교 동창이다 우린.
사진첨부하라고 분명히 적었건만  이런...

보구싶다 ...어떻게 변햇는지...
성질급한 나는  바로 전화기를 들었다.

뚜~뚜~


"안녕하세요 ~ xx 회사인데요, 금방 이력서를 보내신 xx 분 맞으시나요?"
"네 , 맞습니다 "

ㅎㅎㅎ 맞다 ! 바로 그애다

매일매일 숙제를 않해서 선생님한테  맬맬 꾸중들었던 바로 그애다,
수업시간 내내  잠에 곯아떨어져 휴식시간이면  질질 흘리던 침을 슥슥 닦고
뛰여나가 뽈차기하던 애다
시험만 치면  수학100점 맞던  전설적인 바로 그애다.

"상해는 언제 오셧나요?"
"온지 며칠 안됐음다"
" 네 ㅎㅎㅎ 혹시  XX소학교 X반 다니신거 맞나요?"
"에헤 그건... 혹시~ 나르 아는사람이재? 누기야?ㅎㅎㅎ"

"반갑다 칭구야 ㅎㅎㅎ 근데 바로 반말 찍찍 갈기냐 ?"
"너 누기야?  혹시  유리니? 최유리?"


바로 나다 , 어떻게 바로 나인줄 알았지? 순간  감전된것처럼  흠칫 떨렸다.
그리고 너무 기뻣다 ...날 기억해줘서 ,내목소리를 알아줘서 ...

"그래 ~바로 맞추네... 흠 이게 몇년만이니?
잘지냈지? 아 상해는 금방왔다 그랫지 ㅎㅎㅎ 난 몇년됏어~
내가 선배네~  낼 머해? "

  목소리가 약간 떨렸는데 그애가 눈치챌가바  횡설수설  총알같이 쏴버렸다 ...
어차피 난 내감정에 너무 솔직하니깐 ~휴

"어그래 ? 엮빠르다야 ㅎㅎㅎ 낼은 머 할게 없는데 
왜? 밥사줄라구?"

"그래 ...10년 만인데  얼굴한번 바야지, 
시간되면 내일 울회사 근처로와 ~ 이부근에 좋은곳 많아^^; 
6시퇴근이니까 , 도착하면 전화해"

" 알따~ 화끈하긴 여전하구나 ㅎㅎㅎ 낼보자 그럼 "

"그래 ~ 낼보자~"


수화기를 내려놓고 한참 멍하니 앉아있었다~ 
세상은 참 졻은거 같다,어떻게 이큰 상해에서 그애를 우연히 만날수있는거지?
우연이라고하긴 ...

인연인거야?이게 바로?... 
입가에 저도모르게 미소가 번져졌다~

 

コメント (4)

림 · 2010-12-21 20:23:54
허구로 느껴지는건 왜서일가.
사실이든 허구이든 사랑이야기믄 된다 아마 이런거.
linghunyongheng · 2010-12-21 22:38:22
灵性을 가진사람한테는 직감이 정확하다 하였읍니다... ...
그미야 · 2010-12-21 20:36:20
참 부럽네요,진짜 인연이였으면 좋겠어요...
소학교때 그 친구가 아마 워리님한테는 첫사랑이였죠?
그런 마음 이해가 갑니다.
저도 그런적이 있었거든요.
근데 현실은 잔혹할수 있습니다.
필경 10년이란 시간이 홀렸기에 서로 많이 변했을꺼고(첫사랑이라면 암만 못하게 변해도 상관없겠지만...)
상대방은 이미 결혼할 여자 혹은 동거하거나 한참 사귀는 여자친구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아니였으면 좋겠지만...
좋은 하루였으면 합니다.
코스모스핀길 · 2010-12-24 12:50:29
ㅎㅎㅎ,너무너무 재미나고 너무너무 재치있게 글을 썼네요.친구로 남던 좋은 인연이 되던 항상 행복하길 바래요.화이팅!

사랑이별 · リスト (25,907 件)

題名投稿者日付閲覧コメント
사랑에대해 물어 봅시다氷川8度2011-01-12 22:1297619
사랑이란인생life2011-01-12 03:249052
사랑계시판....꿔보러한접시2011-01-12 01:019833
묵묵히 ... ...진선ㅁi2011-01-12 00:337636
가끔 ...진선ㅁi2011-01-12 00:266662
한 사람에게 보내는 노래 ...진선ㅁi2011-01-12 00:228504
슬픈 내 마음잘되기를2011-01-11 22:118064
상상속의 너バカバカしい2011-01-11 13:3210181
남자라는 이유로バカバカしい2011-01-11 12:419564
행복감이 없는건 사랑이없기때문(^v^)誘惑是魔2011-01-10 19:558460
사랑 사랑 내사랑 ㅋㅋㅋ김태정2011-01-10 17:497534
비밀 좀 알려주세요^^주선영미2011-01-10 12:36115020
你的眼睛背叛了你的心バカバカしい2011-01-10 11:318010
敌人--バカバカしい2011-01-10 11:238587
내려놔요バカバカしい2011-01-08 13:538050
니가 그리운 날엔---バカバカしい2011-01-08 13:209422
존재의 이유バカバカしい2011-01-07 20:449182
30대露珠2011-01-07 17:5311644
헤여지기로 한 일주일 되는날신입사원2011-01-07 15:3110530
사랑사랑 내사랑ㄲㄲㄲ☆一枝梅☆2011-01-07 11:1293622
사랑이란??치사빤쑤2011-01-05 22:536851
사랑이란건 결국 조건을따지짐행운풀2011-01-05 21:0911526
이것이 사랑이란 건가??일생소애2011-01-04 13:34129116
너무 힘들어서신입사원2011-01-04 11:0111735
사랑.. 그리고 그후.에이형2011-01-03 23:206610
당신을 사랑합니다バカバカしい2011-01-03 13:45142817
사랑이란 어떤것일까요 ?지금도love2011-01-02 01:378772
사랑이란 어떤것일까요 ?kin05272011-01-04 19:185442
사랑하고 있어요神童2010-12-31 01:226430
꿈속으로 오시는 그대는 내 사랑神童2010-12-31 01:205890
← 前へ28 / 864次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