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곁에 있었다

사랑이별 · #36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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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희망 · 2011-05-31 08:54:08 · 閲覧 1194 · 推薦 1
나는 소극적이었다

첫 고백 비슷한 것을 하는데 1년이 넘는 세월이 필요했다

그날은 그녀의 생일이었다

비가 내리는 날 꽃집에 들렀으나

장미 한다발을 차마 사지 못하고 백합 몇송이를 샀다

그녀를 만나 등뒤에 감추던

꽃송이를 전달했고 쪽지를 건넸다

그녀는 말이 없었다

낭패였다

밤새 비를 맞으며 자취방으로 돌아왔을때는 이미 어둠이 묽어지는 새벽이었다

나는 그때 처음 내 가슴속으로 사랑이 들어서는 소리를 들었다

손을 잡을 수조차 없는

오직 설렘이 내 마음을 경작하던

사랑은 옆얼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나의 일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내 안에 사랑이 흐르는 소리를 들려주는 것

장미대신 백합을 건넨 첫 고백 이후

나는 다시 일상처럼 그녀의 겿에 가만히 있었다

억지로 애쓰지는 않았다

그러나

항상 곁에 있었다


문태준 / 안개가 번져 멀리 감싸듯
sef-072.jpg

※ 一部の添付(権限で読めなかったファイル等)は未移行の場合があります

コメント (1)

@쯔리@맨 · 2011-06-01 09:43:08
万華鏡 寫輪眼

사랑이별 · リスト (25,907 件)

題名投稿者日付閲覧コメント
오늘이 그날인매;;; >.<☆一枝梅☆♂2011-05-10 23:45114133
사랑을 받는 것처럼 두렵다.빛과희망2011-05-10 08:016951
인연하늘282011-05-10 00:217041
키 큰게 콤플렉스!선영이2011-05-09 19:54119012
안되는거겠죠 ?차도촌녀2011-05-09 17:27111824
나는 징그럽게 차가운 인간이었다.빛과희망2011-05-09 17:228294
마음이....차도촌녀2011-05-09 00:1097016
그런 그녀를 사랑했다.빛과희망2011-05-08 23:1910759
여자가 원하는 키스내꼬야2011-05-08 21:0211963
---------秀 2011-05-08 18:377211
사랑은 거짓말의 유혹빛과희망2011-05-08 00:547382
대채 무슨 감정일까요.....차도촌녀2011-05-07 16:43109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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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와의5일간피아노치는고양이2011-05-05 01:138922
.............................................................................@@쯔리@맨2011-05-04 23:178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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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어쩌면 좋을가..금다니2011-05-03 21:209177
실연, 그후빛과희망2011-05-03 09:3311604
......................................................@@쯔리@맨2011-05-02 18:3892512
같은 시간빛과희망2011-05-02 17:168062
내가슴에 넣고 싶은 사람BlueRose2011-05-02 14:309752
너를 만나면서 버려야할것들...BlueRose2011-05-02 13:519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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