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아할땐 그랬다..
해주고싶었고
다 맞춰주고싶엇다
줘도줘도 못준게 미안했고
아무것도 아닌 말에 설레였고
잠도 못이뤘었다
아무것도 아닌말에 아파했고
슬퍼했고 눈물 흘렸다
내가 아닌
다른여자랑 이야기하는 모습이 싫었고
화가 났었다
하루의 시작과 끝은 그 사람이었고
어이없을 정도로 별거 아닌일에도
오버해서 부풀려 생각하고
혼자 쓸데없는 상상과
고민으로 밤을 지새웠었다
그렇게 마음 아프게 걱정하고
고민하는 시간마저도
그 사람을 생각하는 시간이었기에
행복했고 소중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플정도로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었지만
목이 메이게 슬픈 사랑이었기에
처음부터
모르는 사람이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도 했었다
보고 있어도 보고싶은 사람이었으며
하루하루가 행복하다고
느끼게해준 그런사람이었다
적어도 나에게 만큼은 그랬다
정말이지,
좋아할 땐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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