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날씨가 싫다

사랑이별 · #366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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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통 · 2011-10-23 21:59:27 · 閲覧 1573

올해는 여름부터 쭉 날씨가 너무 좋다. 푸른 하늘 , 아름다운 해살, 청신한 공기, 시원한 솔바람....
왠지 좋은 날씨를 만날수록 우울해지고 속상하다.
이렇게 좋은 날씨를 혼자서 외롭게 허송하는것이 아까와서인지...
아니면 좋은 날씨만 만나면 그이 생각나서인지...
이미 철저하게 끝난 이상 없던일로 하고싶은데 그것이 잘 안되네.
내가 갈라지고싶어서 갈라진건데 왜 속이 이렇게 상하지?
너무 속상하고 고통스러워서 자꾸 눈물이 나네.
좋은 날씨가 싫다!



コメント (7)

12월32 · 2011-10-24 12:27:15
사랑이란 오아시스인거 같아요..

간절히 바라면 눈앞에 보이지만 다가가려고 하면 잡을수 없게 멀리 사라지는거 같네요...

아이고.. 뭐 님이 먼저 버렷으니간.. 걍 접고 살아요...

하루 하루 즐기면서요..

뭐 마음에 상처는 따로 약이 없어요...

시간이 지나다 보면 잊혀 지겟죠..

않잊혀진다고 해도 별 방법이 없구요..

이후에라도 후회만 하지 말고 살아요...

그게 제일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ㅋㅋ
빈통 · 2011-10-24 20:01:51
댓글에 관심까지 느껴서 위안을 느낌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도리는 잘 알고 있지만 혼자서 썩이는거 힘들어서 누군가한테 얘기해서 위안을 얻고 싶어서 글을 올렸던겁니다.
그 사람은 처음부터 나한테 진심이 아니였기때문에 갈라져도 마음의 상처는 없을꺼고 단지 와이프를 잃은 입장에서 아쉬워하겠지만 나는 내 모든것을 다 바쳤으니깐.한평생 믿고 살기 불안하고 속상해서 정말 이를 악물고 갈라진겁니다.
언제면 좋은날씨가 더이상 나를 아프게 하지 않을지?
12월32 · 2011-10-25 19:26:16
금 방 올거애요 ... 힘내세요
everytime · 2011-10-24 21:09:49
주인장님,
그렇게 좋은 날씨엔 머리 질끈 매시고
편한 옷 입으시고 쟁고타고
도시락챙겨서 해변가 가서 드시면서
목터지게 소리쳐보셔요.
나 꼭 멋잇게 살거다
그렇게요.
인생 그렇게 나쁜것만은 아닐겁니다.
힘내세요.화이팅!!!
빈통 · 2011-10-24 21:51:07
넷, 그렇게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힘이 되네요. ㅎㅎ
좋은 날씨에 새로운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가면서 살아가려고 합니다.
날씨가 좀더 추워지면 스키타러도 갈수 있겠다!
xiangsi · 2011-10-24 22:12:12
진심이 아니엿던 사람한테 미련 가질거 없어요.. 처음에는 진심이엿을지는 몰라도 이미 떠나버린 뻐스는 바라보는게 아닙니다.. 먼지만 보일겁니다.. 그러니 다 잊고 힘내세요... 같은 처지를 잘 이겨낸 사람으로 부터
빈통 · 2011-10-25 01:15:38
감사합니다.xiangsi님!
좋은 위안이 되였고 힘이 되였습니다.
저도 이겨내려고 노력해 보겠습니다.아니, 그럴수밖에 없죠.
뒤 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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