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사랑이별 · #366421

← 사랑이별

gracie · 2011-10-23 18:03:39 · 閲覧 1263
같이 먹을 수 있는 밥
그러나 그것만 먹으면 왠지 많이 허전한 밥
그렇다고 그것은 빼고 다른 것만 먹으면 더욱 더 허전한
밥
그것은 별 맛도 없는 것이 꼭 있어야만 재대로 먹은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그 녀석에게 너무 오랫동안 길들여진 모양입니다.

없어도 될 것 같은데,
또 어떤 사람은 없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내게는 아주 소중한 그것,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없는 것 같기도 한 그것
그래서 바랄 것도 탓할 것도 없는 그것
무미건조한 그 맛은 그것의 유일한 마력 같은 매력입니다.


가끔,
편안하고 넓어지는 마음을 따라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
때로 공허하고 쓸쓸해지기도 하지만,
명료하고 상쾌해지는 가을비 같은
하늘을 보면 그토록 그리던 그것이 거기에 있기도 합니다.
아무 때나 들리면 늘 거기에 있을 것 같은 친구,
약속하지 않아도, 시간을 정하지 않아도,
같은 하늘 아래 늘 같이 있을 것 같은 아쉬움에
너무 멀리서 애타게 부르는 안타까움이
더욱 너그러워진 내 모습이 되어 소식을 전할 때면
아무 맛도 없었던 그 놈이
불쑥 눈물이 되어 눈시울을 붉히게도 하지만
그렇게 있어야 할 그 곳에 있을 때,
그리고 그토록 그립게 느껴질 때,
거기에 있어야 할 기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그 놈.
그 놈은 늘 우리 곁에 있는 ‘ 밥 ’ 입니다.

- 밥 -

사랑이별 · リスト (25,907 件)

題名投稿者日付閲覧コメント
연하 남편 둔 여성, 명(命) 짧아지는 이유비둘기2011-12-08 19:5327632
이제야 보내줄수 있을것 같습니다.carrie2011-12-08 13:52262711
어떻게 할까요...11eg10432011-12-06 10:15291015
남자..여자백설향2011-12-06 10:14225011
어떻게 잊어버려리梅つ月2011-12-05 23:4121327
隨寫 № 11TKOB2011-12-04 05:2718854
만약에...다시노으리2011-12-03 22:2619277
행복할려면..............@쯔리@맨2011-12-03 17:01193910
그사람에게 .........................♡헤드레기여동생♡2011-12-02 15:2118064
ㅡㅡ봤음두~!?◆돈나무◆2011-11-30 10:1323586
这辈子你过得还好吗?【转载】バカバカしい2011-11-30 10:0622557
강해지고 싶지 않다.빛과희망2011-11-30 02:5922825
말 없이 있어주는 것빛과희망2011-11-30 02:5818882
친구 사귈 사람 말 남기세요mitsuharu2011-11-28 09:2717681
=★【お礼】복이네송년회참석자여러분들께★=bagg2011-11-27 23:3514900
함께하는 마지막 날까지... ...東京에로스2011-11-25 10:13332931
럽럽럽.10분만더자고싶다2011-11-25 01:2416871
First love .碧潭飘雪2011-11-19 20:2825018
이런 결혼 해야 하나요?새출발ㅁ2011-11-18 23:02492748
明日23日 関西朝鮮族紅葉旅行yuuko2011-11-18 20:591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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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꽁맹이2011-11-17 17:0919353
쪼끄매가지구자색하늘2011-11-16 08:40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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