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한 금요일에 ...

가정육아 · #794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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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신칭 . · 2014-05-16 10:40:29 · 조회 395

심심한데 울집강아지얘기라도 좀 할게에

말이 마니김다…. 급한 사람은  파스 하소 ~~~  ㅎㅎ

 

삼년전에 울집에 푸들강아지가 들어왓슴다 ..

태여난지 두달도 안된 남자애 …

28만엔 주고 안고 왓담다 ㅠㅠ

가격듣고 내 뒤골이 땡햇댓슴다 …

근디 ….너무 귀엽고 이뻐서 울집에 아이돌이 됫슴다 ㅋㅋ

이름은 쿠 (空) …..



쿠가 오고 일년지나서 … 쯔마리2년전에 쿠를 장가보냇다고 말하든게 ….

어느날 집에 가니 울집에 또 한마리 푸들강아지 뿔어낫슴다 …

태여나서 3개월 된 여자애 …

찌나미니 야는 21만엔주고 왓담다 …

가격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시꾸미가 궁금해지는 순간이엿슴다 …

암튼 얘 이름이 키이 (紀伊) ….



그담부터 둘이서 오손도손 살림차리고 재밋게 잘 지냇슴다….

애네집은 댄싱더 阳盛阴衰이지머 …

쿠는 키한테 꼼짝못함다 …. 키가 보스임다 ㅋㅋㅋ

먹는것도 항상 똑같이 줘도 키가 지거 다 먹고 쿠것도 절반 뺏아먹슴다 .

그래서 한살 어린 키가 쿠보다  덩치가 더 큼다




쿠는 성격은 좀 神経質이고 겁쟁이고 음식을 마니 가리고 소식가임다 .

누기봐도 어찌지도 못하면서리 왕왕 소리지르고

지보다 작은 고양이도 겁이나서 항상 뒤에 숨어잇슴다 …


 

키이는 반대로 성격이 영 온화하고 애교두 많고 먹성이 좋슴다 …

낯가리도 안하고 아무하구도 나데나데해주면 배를 살짝 내주면서 애교부림다 .

지보다 두배나 더 큰 개를 봐도 무서워하지 않고 먹을거 잇음 죽자살자 달려듬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