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년을 추억하며 여러 마마도모님께
삼년동안 여러 마마도모님과 함께 참 아름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임신을 계기로 서로 육아정보를 교류하던 날,태동을 느끼면서 행복에 잠겨 수다떨던 그하루 넘 신났었죠?
그러다 2011년 3월11일 오후 두시 사십분경 대지진을 겪게 되였슴다.
하루사이 모든것이 뒤죽밥죽...공포와 불안을 안고 울며겨자먹기로 중국에 들어와서 출산을 하게되였습니다.
아빠없이 출산을 겪어야할 서러움,긴장과 불안이 겹치는 출산우울증 혼자서 짊어지기에는 넘 벅찬것이였습니다.
그때 고향에서 알게된 마마도모 여덟분..
님들이 계서서 우리 생활에 불안과 두려움을 떨치고 즐거운 육아가 시작되였습니다.
기억나시겠죠?
3.11대지진 오후 세시경에 출산한 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한편의 영화를 보듯 긴장하고 짜릿했던 순간...
잇닿아 여러맘의 출산체험을 들으면서 즐거웠던 순간.아 그리구 출산겪고 허기증으로 공원풍무가서 양꼬치 먹었던 그날..
그것을 계기로 제1차 마마도모회가 코스모스회관에서 가지면서 우리의 우의가 튼튼해진것같습니다.
일본행
갓난애기 둘러메고 들어온 그날부터 누구 도움없이 내아이는 나절로 키우련다는 우리 맘들 넘 존경스럽슴다.
애키우기 쉽지 않죠.한살뒤 겪는 돌발진,인후르엔자,페염...크고작은 곤혹들 치르면 뒤잔등 서늘해지면 머리가 곤두설정도로 신경이 팽팽하죠.
강물에 지푸래기라도 잡을듯 방방곳곳에 소문내서 비방을 찾으려고 애를 쓰던 엄마맘,서로 좀이라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주려던 선배맘...
마마도모가 있어서 우린 항상 씩씩해지는것같슴다.
그 바쁜 일상중에 함께 해왔던 망년회,신년회,부녀회,아이들 노래방,수영장,동물원...하나하나 발길돌리며 쌓았던 추억의 한페지..
애가 한장한장 앨범장 펼치면서 까르르 웃어줘요.애가 한페지한페지 비디오를 보면서 즐거워해요..
내 아기웃음에서 저 또한 행복하네요...
지나온 삼년 참으로 소중한 추억이였으며 걸어온 추억이 넘 아름다웠습니다.
아름다움을 꾸며주셨던 여러분 넘 고맙습니다.
덕분으로 수연이가 어엿하게 세살어린이로 성장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육아교육에 힘을 기울이려고 3.8부녀절 모임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 마무리지으렵니다.
쉼터 여러맘들 감사하고 사랑해요.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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