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싯크라는거 ,,,

가정육아 · #756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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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훗훗 · 2013-02-08 12:01:51 · 조회 874
18에  일본 와서 ..
어엿이  11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

그  세월중에  홈싯크라는거  모르구  쭉  앞만 바라보고 ...
그냥 맨날  활발하게  밝게 ?  무세븐게 없이  살아왔는데 ... ㅠㅠ

요즘 들어  홈싯크가  또금  있슴다 ㅠㅠ

흠 ..
특히 설이랑 ... 부모 생일날이랑 ..
괜시리  엄마 보고싶구  아부지랑  둘이서  데이트 하구 싶고 ..
동생하구  어깨동무하면서  쇼핑하고 싶고 .. -_-;;


돌이켜 보면  암것두 모른체  덩그러니 혼자서  일본땅을  딛었을때는
언제 집생각을 하거나  누가 그립거나 . . 그럴 여유가 없었나 봄다 ..

ㅎㅎㅎ
내두 나이를  먹긴먹었나 봄니다 .
홈싯크를  다 하는걸 봐서 ~~~~~


여태까지  설이랑 되면   구지 집생각하면서 혼자 눈물 떨굴  시간없이
이곳에서 가족처럼 지내는  친구들이 있으니
그냥  일상이 아주 편했는데 말임다 ..

언제부턴가  그 가족같은  친구들
하나 둘 ~  자기의 진짜 가정을 이루다보니 ...
나만  또  홀로 아리랑 된것이  현실임니다 .

흠흠 ..
옛날에  한 밤중까지도  가치  술잔 기울리고
밤길  누비면서  소리질러도 늘 옆에 언니 오빠들 . 
ㅋㅋ 길옆 스낙크서 흘러나오는  일본 음악에
장단 맞춰 일본 춤 추는  우리 오라버니랑 ~ 하하하

암튼  든든햇던  버팀목들이 많앗었는데 ..
인제는  그 버팀목들도  자기만의  가정의 기둥이 되다보니
이 막내  동생에도 관심 적어 지나 봄니다 .

ㅎㅎㅎㅎ
그렇다고  그 분들 한테  섭섭한거 아니라 ..
다들 변해가는 와중에  나만  시종 그 자리에 
혼자서  외톨이 되니 . ..
내가 문제죠 ~

그러다 보니  안하던  홈싯크두 다 해보고
엄마한테 자주 전화 하게 되고 ...
아부지도  인젠 늙으셧는지  괜히 이 못난 딸하고  얘기를 더 길게 하겟노라
전화를  놓질 않지 ... ㅠㅠ

ㅏㅏㅏㅏㅏ
이것이 다  야속한  세월탓인가봐 ~~~~~~~~~~~
앙 ~
구정을  앞두고  내가 왜 이러지 .. ㅠㅠ
나이를 먹는것이 두려워서 ???

흠흠 ..
언니들 ~~~
죄송함니데 ~ ...
흘러가는  세월으  뒤끝자락으  잡고 ..
내 생의 20대 마지막  이 시간들으 ... ..
차마 ....  그냥보내기가  안타까워서 ㅠㅠ


욕하지마이소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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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4)

기쁨과슬픔 · 2013-02-08 12:11:37
움마야 너 심각하긴 심각하구나

얼른 좋은 남자 찾아라.... 여자들이 남자 없는거는 자신이 그방면에서 부지런하지 않아서라더라..
일본땐스에서

술을 부지런히 하는것처럼 남자두 쌍불켜거 부지런히 꾸준히 아무거나 말고 딱 니 욕심나는거 찾아라..

중요한거 절망말고 꾸준히 부지런히 찾는거~ ..ㅋㅋ
훗훗훗 · 2013-02-08 12:52:30
헐~
꾸준히 부지러이 . ㅠㅠ

휴 ~
술으 그케 좋아해라무 할만하것는데 하메 ㅋㅋㅋㅋ
무지개천사 · 2013-02-08 12:13:50
딱 혼자라서 외롭다기보단
저두 자기 가정이 있지만
20대 제일 마지막 보내기전에 웬지 허무하고, 외롭고, 먼가 아쉽고..
착잡한 생각 많이 듭데다ㅎㅎ

근데 머 30대 되니까 또 별거 없습디다
그니까 지금만 요렇게 하소연 하시고
얼른 밝은 선미님으로 돌아오세요~ㅎㅎ
훗훗훗 · 2013-02-08 12:53:37
앙~
역시 나이탓인가요 ?ㅎㅎㅎ

휴 ~
하소연이 이것으로 끝 ! 하면서 .. 헤헤
동해해돋이 · 2013-02-08 12:18:43
주위 사람들이 다 변하고 있는데 자신만이 안변하니깐 그렇다 ㅎㅎㅎㅎ

즉 주위사람들은 다 자기 보금자리를 찾아가고 혼자는 아직 그런 보금자리를 못찾아서 쪼금 서운해서 그럴거야 ...

그런데 이럴때는 또 자연적으로 쏠로친구들 찾게 되더라 ㅎㅎㅎㅎ

쏠로들끼리 모이면 또 재미있는 나날들이 올것이라는 ㅋㅋㅋㅋ
훗훗훗 · 2013-02-08 12:54:06
솔로가 읎서 ㅠㅠ

미치 .. ㅠㅠ
똘마미 · 2013-02-08 12:48:28
옆에 자기랑 정말정말 비슷한 친구 있음다?

나는 정말정말 운명적으로 비슷한 친구 있어서 둘이 완전 정신 버팀목이 되였댔음다.

둘이 대학교에서 알았는데 학교 붙은 원인도 똑 같고..취직도 그렇고 사직도 그렇고..
남친 생긴것도 남친이랑 헤여진것도...
또 각자 지금 남편 만난것도 결혼 하는것도 결혼해서 남편 상황도 애기 가진것도...

모든게 모든게 너무너무 비슷한 시기에 닥쳐서 막 무서울 정도?

이런 친구 있음 정말 뚝딱인데...

ㅠ..미안함다..제 좋은 소리 줴체서..

어여 이쁜 사랑이 깃들길 기원함다...
님의 연변 말이 딱 우리 남편 연변토배기 말 맨날 하는거랑 같아서
너무 정겹다는...

나는 대학부터 북경에 있다보니 어째 토배기 연변말 잘 안나감다..글구 다 까먹었구..

느므느므 잼있고 활발한 분이신것 같은데 아깝은 여자를 왜 이렇게 홀로 아리랑 불르게 하는 남자들..
그 눈섭아래 붙은건 눈이 아니고 짐인지...참...
훗훗훗 · 2013-02-08 12:56:07
아우야 ~
똘마미님 ... 감사함다 .ㅎ

마지막 구절에 내가 막 감사해서리 .. 하메 ㅋㅋㅋ
픗하 ..
눈섭아래 붙은거 아마두 짐인가봄다 ,,, 내 주위 남자들 .. 하메 .. ㅎㅎㅎㅎ
skyzhao · 2013-02-08 13:09:34
ㅠㅠ
그건 마음 먹기에 달린같다.
난 가끔은 처녀시절이 그리운데.
려행 맘댈로 다니고- 하고 싶은걸 하고싶을떄 할수있는거.
나중에 후회말고 쏠로생활으 즐겨라--
나 자신을 위해서 많이 투자하고 가꾸고-
즐기느라면은 심심할새 없을게--
총각들은 괞찮다싶으면 사귀여보고.
많이 만나보느라면은 임자 생길게--
훗훗훗 · 2013-02-08 14:21:14
ㅎㅎ
난 언니가 마냥 부러운데 ~
이쁜 아기 둘씩이나 .. ㅎㅎㅎ

내가 가지지 못한거니까 더 아름답고 .. 더 갖고 싶은가봐 ㅎㅎㅎㅎ

언니 말대로 나 자신위해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것서 ..ㅎㅎ

땡큐 ~
*LUFFY*-*Forever* · 2013-02-08 13:40:38
길옆 스낙크서 흘러나오는 일본 음악에 장단 맞춰 일본 춤 추는....

ㅋㅋ 야.......생각만해두 웃겨.....ㅋ
둘이서 일본춤을 막 추는거봤으무....
비디오를 찍었어야는데...ㅋㅋㅋㅋ
훗훗훗 · 2013-02-08 14:21:51
우리 한때 그렇게 좋았잖아 ...ㅎㅎㅎ

지금도 나쁘지는 않지만 .. 하메 ..ㅋㅋㅋ
su정 · 2013-02-08 14:34:15
살기 편해졌다는거야
핵교댕길때는 언제....
핵교강의들을라 알바뛸라
언제 집생각을 할새있었겟니...
회사안정되고하니깐 여유시간이 생기니깐
사람이 그립고
혼자보다 누군가와 함께 있고싶다~
이런 생각이 강하다는거 봄 올핸 진짜 쏠로탈출 가능혀...
화잇팅
훗훗훗 · 2013-02-08 14:36:37
우야 ~
진짜 ?
내두 좀 탈출해서 언니들랑 어울려야지 ..
맨날 혼자서 기를 못펴구 , ㅠㅠ
하도 언니들이이 . .. 그나마 봐주는거지 ?
안그래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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