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으면

가정육아 · #750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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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 2012-12-27 12:13:10 · 조회 1228

성격이 많이 죽는다/
이런 말을 많이 듣는데 어떤 면에서 표현됩니까?

제 경우를 볼때 원래 나랑 상관 없는 일엔 말 참견두 안 하지만
말 하기시작하면 끝을 보는 이상한 성격!?입니다 ㅎㅎ
30넘어서두 이건 변하지 않구..
다른거 뭐 달라진거 모르겟구 ㅜㅜ

난 뭐가 변햇을가?하는 생각에 ,글그 다른 사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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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2)

skyzhao · 2012-12-27 12:19:54
20대보담 30대에 들어서고 결혼하고 애엄마가 되고보니--
가방이랑 화장품이랑 브란드를 적게 사들이는 같슴다.
근데 나이가 나인만큼 브란드를 안들면 안들지 가짜는 절대 너우임다.
한견지라도 오래 입을거 사자---요즘 저의 주류임다.ㅋㅋ

성격은---
요즘은 많이 양보하는같슴다.
내 부모가 늙어가는게 알려서--속상할떄 많슴다--요즘은 보구도 못본척 눈 질끈 감을떄 많은같슴다.
부딪치고 싶지않은거보다--내부모가 일케 늙었구나--하는 생각이 앞서서 미안하고 안쓰럽슴다.

회사서--
한창 어린애들이 까불떄==
이구--저게 철이 없구나---하면서 썩소 날리고 지나갈떄 많슴다.

내가 밎지는 일이라면 절대 안되는 날카로운 성격이랬는데--
꼭 지켜야하는 걸 뺴고는 어지간한건--에라 그래--니 다 가져라--하는식으로 그냥 넘어감다.
작은일 등등--얼마안되는거가지고 옴니암니 하느라면 신경쓰다나면 기분 나쁘고 해서--많이 벌자--그런식임다.ㅋㅋ
엘리자베스 · 2012-12-27 14:10:21
동감이 가는 부분 있습니다 ㅎㅎ
부모가 늙어 갈때 전에는 몰랏는데 요즘은 마음이 아픕니다.

글구 마지막 부분 ----밑지는 일이라면 ;
좀 참는 면이 생긴것 같습니다 ...

옷 사는거 .....없으면서 원래 잘 사들입니다 , 사놓구 안 입는것두 많구 ,,ㅎㅎ
회사서......개무시 /혹은 얼음처럼 차갑습니다 ㅎㅎㅎㅎㅎ
너를사랑하고도 · 2012-12-27 12:23:18
나자신을 놓고볼때 성격이 죽는게 아니고, 그냥 웬만하무 시끄러워서 피하는겜다...ㅋㅋㅋ
나이들면 젊을때보다 정력이 떨어져서 싸우고 화내는것두 힘이듬다.
그래서 그냥 덮구 피하는게지, 절때 성격이 좋아진건 아님다...ㅎㅎ
엘리자베스 · 2012-12-27 14:11:08
하하하
타고난 성격은 바귀지 않습니다
쥬엘리 · 2012-12-27 12:31:16
나이들면 들수록 생각하는게 좀 심중해졋다할까?
그리고 너를사랑하고도 님처럼 좀 시끄러어서 피할때도 있슴다. ㅎㅎ
근데 아직도 좋고 나쁘구 다 얼굴에 나타나는 성격이 그대로여서 .. 요건 좀 고쳐야겟는데 말임다.
엘리자베스 · 2012-12-27 14:12:38
나두 표정에서 바로 나타납니다
감추지 못하는 성격이라서,곪아터질가봐 미리 터치웁니다 ㅎㅎ내 스스로....
엘리자베스 · 2012-12-27 14:13:50
요즘은 오래 할수 있는 이을 선택하게 되는 면이 있습니다.
신중해졌단 표현이네요ㅎㅎㅎ
동해해돋이 · 2012-12-27 14:39:46
역시 20대에는 까칠한 면이 있었는데 30대되니 그런면이 둥그렇게 된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
뭐니해도 물질적으로 욕심이 적어진것같고 더구나 건강이 최우선이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그리고 여자들은 애가 있는가 없가에 따라 또 생각이 확 바뀌는것같아요 .
수미2 · 2012-12-27 14:46:02
나이를 먹으면 성격이 죽는다기 보다는
나는 ,나는 ,나는 ㅋㅋㅋ세월에 타협하는 같애 ㅋㅋㅋㅋㅋㅋ

례하면 회사에서
박구 박구 라고 불르면 작년 까지만 무조건
きちんと*さんをつけて読んでください。라고 뜨개소처럼 올리 눈 치뜨고 쏘아보고 쏘아 붙이고
한마디만 더 하면 불이 번쩍나게 연주포를 쏘지 ㅋ
물론 남이 다 듣는데서 ㅋㅋ큼직하고 우렁찬 목소리로 두번다시 못하게 ㅋㅋ
올해는 내 돈하구만 안 불붙으면 신경 안써 ㅋㅋ
일단 부탁하는건 해준다 하고 질질 끌면서 엿먹이는건 좀 꽤나 심각하게 하지 ㅋㅋ

집에서
부부생활 오래 되니
한마디 더 하믄 싸우겠고나 생각들어서 나도 많이 참는다 ㅋㅋ
믿거나 말거나 ㅋㅋ
아마 남편도 무쟈게 일케 생각할게 ㅋㅋ
그러니 평화가 지속되네 ㅋㅋ

친정 부모들과 ㅋㅋ
돈 얼매 버는가 등등 아주 민감한거 물어봐도 느믈떼리고 이래저래 말 않해
말하믄 이래저래 랑비한다고 돈이상한데 판다고 욕이 한마대 쏟아져 ㅋㅋ

시어머님과 ㅋㅋ
부부 사이 좋게 잘 지내는가 묻글래 ㅋㅋ
버럭 하지 않고 ㅋㅋ
예전같으믄 ㅎ알아 잘 살잴라구 그램까 ㅋㅋ이렇게 벌컥 했짐 ㅋㅋㅋㅋ
아 ,예 아주 많이 함다 ㅋㅋ그랬다 ㅋㅋ
너 머 잘하니 ?라고 묻글래 ㅋㅋ(아마두 반찬 ㅋㅋ)
예, 내 욕 잘 함다 ㅋㅋ머 이런 정도 ㅋㅋㅋㅋ
어이없어 그만두더이다 ㅋㅋㅋㅋㅋ

애 한테 ㅋㅋ
이건 내 잘한다
땐쓰에 나오는 사자에 처럼 온화하다 ㅋㅋㅋㅋㅋ
엘리자베스 · 2012-12-27 16:17:21
슬슬 어른이 돼 간다는 표징 ㅎㅎㅎ
스마일엄마 · 2012-12-27 17:01:10
애가 태어나니 인내심이 많아진것같슴당.
울신랑이 옛날엔 쑈제피치 있던게 요즘엔 영 야사시이마마 됐답데다.
아줌마 다 됐단 소릴 내사 쯔쭤둬칭했는지는 몰라두. ㅋㅋ

글고 윗분들 얘기처럼 내몸에 크게 돈쓰게 안되고 나가문 애옷이랑 애물건만 사드림당.
글구 명절때랑 옜날같으문 몇달전부터 뭐뭐 사줘야한다고 침놓던게
요즘엔 애델구 어디 놀러가자구 성화임당.
브랜드같은거는 가끔 사기도 하는데...실랑이 허락없이 사오는건 절대 용서못함.

글구 애가 생기니 부모들두 예전에 내자신이나 울실랑을 이렇게 힘들게 키우셨겟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면서 자꾸 뭐해드리고싶고 기쁘게 해드리고 싶고. 편지도 자주 써드리고 전화도 귀찮아할지경으로 콜하고...
요즘엔 너무 콜해서 심드렁해있슴당.
우리 아빠 왈~넌 왜 우릴 못살게 구니? 헐~~~~아빠는 딸이 보기싶지두 않슴당? ㅋㅋ
시집에서야 그러지는 못하고 앉아서 내 수다를 들어줌당. 큭.
siya · 2012-12-27 19:45:10
모든게 태평....부부싸움도 하고싶지않고 ...

시어머니하고 갈등도 싫고 ..

조용하게 지금처럼만 살고싶슴다.

20대보다 례절이 잇어졋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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