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시어머님

가정육아 · #749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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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 2012-12-19 15:48:46 · 조회 3175
이런 글을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으로 가정사연을 올리게 되는데 가정방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별로 큰일도 아니지만 사소한 일이지만 그냥 적어보고싶네요.

저의남편은 저녘에 밥먹을때면 큐큐로 시어머니랑 화상챗팅을 하기 좋아합니다.

근데 문제는 그냥 얘기만 하면 별문제가 없는데 이건 이러지말라
저건 저러지말라 자꾸 잔소리를 하시는것입니다.

며칠전에는 컵 하나갖고 둘이서 물을 마시는것을 보시더니 대뜸 컵은 따로따로
써야한다고 지적하시더라구요.
갑자기 뭐라고 대답할지 몰라서 한참 멍하니....
 
남편과 저와 시어머니사이에 한동안 점적이 흘렀었습니다. きまずい空気....

인젠 30대중반이면 완전 어른인데 이렇게까지 애한테대하듯  자꾸 잔소리하고싶을까요?

시어머니 마음이 완전 이해가 안가는것도 아니지만 인젠 다 큰 어른이니
절로 처리하게 내버려뒀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저의 어머니는 종래로 이건 이렇게 해야하고 저런 저렇게 해야한다고 잔소리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좀처럼 습관되지않네요.

새들도 제새끼가 일정하게 크면 독립하여 생존하게 위하여 둥지에서 밀어낸다고 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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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45)

꿀꿀소 · 2012-12-19 15:56:43
그런건 그냥 귀밖으로 흘러보내세요 ㅎㅎ 마음에두거나 신경쓰면 님이나 힘듬니다
저의 시어머니도 고기를 완전먹지말라고 몇번이나 말하든데 우린그럴때마다 야끼니끄 먹으러 감니다 ㅋㅋ
보지않는이상 모르잔아요 ㅋㅋ남편이 저하고 같이있으면서 좀 살쪘는데 저한테 아들한테 머 이렇게 만이 먹였나
적게 먹여라고 말합데다. 꾹참고 속으로는 머 두세살애도 아닌데 내가 먹어라해서 먹는것도아니고 ㅋㅋ
글구 밥먹을땐 핸폰을 손에다 쥐지못하게 규칙세우쇼 ㅎㅎ 울남편은 절때 밥먹을때 핸폰못쥐게함니다
한고뿌 쓰는게 그렇게 마음에 안들면 둘이 뽀뽀랑 하지말아야지 ㅋㅋ 시어머니 잔소리 만은편인가봄다예 ㅋㅋ
고슴도치 · 2012-12-19 16:04:23
한고뿌 쓰는게 그렇게 마음에 안들면 둘이 뽀뽀랑 하지말아야지
-------------------------------------------------------------
요말에 빵 터졌습니다.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꿀꿀소님 말대로 귀밖으로 흘려보내야겠습니다.

저의남편은 이상하게도 밥먹기전에는 화상챗팅을 안하다가도 언제나 밥먹기시작할려고
하면 시어머니랑 챗팅을 시작하거든요. ㅠㅠ
파란장미A · 2012-12-19 15:59:14
ㅎㅎㅎ
울엄마두 내 전화할때마다...커피는 하루 3잔만 마셔라.....빨래할때 와이샤트랑 따로 씻어야 한다....다리미질 할때는 천을 대고 해라...
이런 잔소리를 함다..ㅋㅋㅋ
엄마 눈에는 자식이 30대 돼두 애처럼 보여서 그램다..ㅎㅎㅎ

위에 글에서 내가 영 이해안가는건 부부가 컵을 같이 쓰는데 무슨 따로 쓰라고 하는지 몰겟심다..
요건 좀 넘 한거 같슴다....

그외에 잔소리는 그냥 웃으면서 예예하무 됨다...ㅎㅎ
고슴도치 · 2012-12-19 16:10:19
파란장미님의 말대로 엄마 눈에는 자식이 30대 돼두 애처럼 보여서 그런것같슴당.

완전 동감임다.

파란장미님 어머니도 잔소리하시네요.ㅎㅎ

저의 어머니는 아침밥은 먹고 다녀라 등등의 관심은 해도 일상생활의 잔소리는
별로안해서 제가 습관이 안돼서 그런가 봅니다.

잔소리에 그냥 예예하면 잔소리레벨이 업할것같아서 무서워용. ㅠㅠ
시원한골짜기 · 2012-12-19 15:59:44
어머님이 아들에 대한 사랑이 유별난 모양입니다. 님의 남편분이 그 나이에 저녁식사하면서 어머니와 자주 화상채팅할 정도로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극진한것처럼. 자주 화상채팅을 하시니까 아직도 품안의 자식같으신가 봄다.
고슴도치 · 2012-12-19 16:17:33
늙으막에 본 아들이라 더 귀한가봅니다.

저의 집도 제가 무남독녀라해도 이정도까지는 아니거든요.

보통남자들은 전화도 한달에 몇번 하나마나잖아요.

근데 저의남편은 제가봐도 좀 다른 남자들보다 시어머니한테 평소에 자주 연락하고
있는편이라고 생각해요.

일주일에 두번은 집에서 화상채팅을 하고
평시에 회사에서도 큐큐를 걸고 시어머님이랑 가끔씩 메시지챗팅을 하고있는것같아요.
스마일김 · 2012-12-19 16:02:15
못 들은척 하고 앞에선 알앗다고 하쇼.

어느집이나 다 그런 잔소리 함다... 우린 남편하고 둘다 앞에선 알앗다 하고 둘이 하던대로 함다.

부부 좋은대로 살면 되지므...

울 시엄니는 날 앞에 내놓고 제아들좋다는 소리 자꾸 하는데뭐 ....
그럼 뒤에 가서 울 신랑 내 니한테 잘하면 되지 않는가고 신경쓰지 말라함다.
어느 부모나 제자식 더 곱기 마련이지 하면서 ㅎㅎㅎ
고슴도치 · 2012-12-19 16:22:53
스마일김님은 그래도 남편에 뒤에서 그런 말이라고 해주니까
좋겠슴다.

이거라구사....

저두 못들은척하는 내공을 좀 더 쌓아야겠슴다. ㅠㅠ
스마일김 · 2012-12-19 16:28:47
조금은 위안은 되지만 ... 울 시엄니 워낙 기가 썬분이대서...

제 친구들은 시엄니 기 넘 쎄다고 결혼 반대한 친구도 있음다.
결혼전에 결혼해야 울집 식구 대접 받는다든게 ... 결혼하니... 손군 안겨줘야 자기네 집 사람이람다.
그때 알앗슴다... 며느리는 남이다. 애 낳아도 손주만 그집 피줄이지 난 남임다 ㅋㅋㅋ

결혼식 올리고 와서 그 스트레스 한달동안 남편을 죽여 살려 냇슴다. 불쌍한게 남편이지 ㅎㅎㅎ

근데 왜 밥먹을때 함다? 난 그게 더 싫을거 같슴다. 밥 먹을때 둘이 오붓하게 먹는데 ... 옆에서 보고 있음 영싫을거 같슴다.
고슴도치 · 2012-12-19 16:36:36
엄마나 대놓고 그런 말씀까지 합데까?

그건 남편 죽였다살굴만 함다.

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결혼이란건 여자만 손해보는것 같슴다. ㅠㅠ
이 말은 너무 했는가? 흠
스마일김 · 2012-12-19 16:39:39
난 연해때부터 지금까지 울 시엄니 햇던 서운한말들 잊어진게 없을겜다 ㅎㅎㅎ

말씀도 그렇게 한답니다.

그래도 해줄건 다 해 줌다... 입이쎄고 기가 쎄고 해 그렇지...
엘리자베스 · 2012-12-19 16:04:06
근데 왜 밥 먹을때 연락합니까 ㅎㅎㅎ그것두 회상 채팅을...
저로서는 그게 좀 싫습니다...
가끔 문안 잔화나 화상체팅은 괜찮지만 ,,,자주합니까
고슴도치 · 2012-12-19 16:31:24
어쩜 이렇게 중점발언을 하심니까?

저의 맘속의 말들은 그래도 하셨네요.ㅎㅎ

가정방님들의 비난을 받을가봐 차마 밥먹을때 화상채팅하는것이
싫다는 말을 못했었는데....

화상채팅은 일주일에 한두번정도는 하고있습니다.
평소에 하는 화상채팅은 저두 별의견이 없지만 식사시간에 하는것은
좀 삼가했으면 하면 바램일뿐입니다.

그냥 얘기만 하면 식사시간이건 언제건 저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시어머니가 이건 안된다 저겋도 하지마 등등의 잔소리를 하시니까
어디 목구멍에 밥이 제대로 넘어가겠습니까?

반대로 제가 식사할때 맨날 저의 어머니가 화상채팅을 하면서 잔소리를 하면 어떨까요?
남편은 그래도 편하게 밥을 먹을수 있을까요?

저의 바램은 제발 적어도 밥먹는때만 좀 편하게 해줬으면 하는 생각인데.....
스마일엄마 · 2012-12-19 16:42:23
그럼 이번엔 고슴도치님이 식사시간에 친정엄마랑 화상채팅하면 그쪽에서 차마 못하잼다. ㅋㅋ
그나저나 애기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안좋은 식습관입니다.
식사시에는 티비도 끄라고 했거늘.
글구 저라면 부분데 고뿌 하나 쓰면 깨알이 쏟아져서 얼마나 좋다고 그러세요.물세도 절약되고..ㅋㅋ 하면서
못들은척 짚구 넘어가겠슴당. ㅎㅎ 요런소릴 하는 며느리 밉다하겠지예. ㅋㅋ
저는 시집에 1년같이 살아서 이젠 하고픈말 다 함당.
그래도 뭐 시어머니 성격이 워낙 남자같아서 별루 끼니 시나이합데다. ㅋㅋ
우리시집에서도 애한테 이거 먹여야된다 저거 먹여야된다 하셔요.
근데뭐 다 우리 애를 위한거니까 크게 싱경안써요.
넵넵하면서 배울건 배우고...아니다싶으면 안하면 되죠뭘.
그래서 부모자식은 따로 살아야한다니깐요. ㅋㅋ
서로가 피곤해져요. 가끔가다 만나는게 더 그립고 사이도 좋은거 같아요.
울집은 반대로 제가 자꾸 채팅하자함당. ㅋㅋ
우리 신랑은 채팅하라하라 해야 켜는 편이고...켜놓구두 자기할거 하구. 물어보는
말에 대답이나 하고. 울시어머니는 아들하고 아기자기하게 말하고 싶어하는데.
이거라구는 ...ㅉㅉ. 그래서 제가 시엄니 붙잡고 한시간이구 두시간이구 하소연을 해댑니당.
엄마라고 생각하면 좀 편해져요. 울엄마는 서른먹은 딸한테 잔소리 많슴당.
워낙에 결백증에 가까울정도로 깨끗한 분이셔서...저도 닦고 쓸고 하는데도
애가 있어서 여긴 이래야 되고 저긴 저래야 되고...네네 알겠습니다. 하면 끝임당. ㅋㅋ
다 자식 좋아라고 하시는거라 나쁘게 생각지 않으면 되죠.
고슴도치 · 2012-12-19 16:54:39
와우 이렇게 긴 댓글을 달아주시다니 완전 감동임다. 흑흑....

지금 이렇게 멀리 떨어져 사는것도 잔소리하니 피곤한데
같이 살면 완전 흰머리가 날것 같습니다.

스마일엄마님의 말대로 다 자식 좋아라고 하시는거라고 이해하고는 있는데
잔소리를 들으면 머리가 아픈건 마찬가지네요.ㅠㅠ

도를 닦아야지... 음

스마일엄마님은 시어머니랑 하소연을 합니까?
좋겠슴다. 완전 부럽슴당

나는 한번 그렇게 하소연을 했다가 완전 打小报告한다는 그런식으로
말하니까 다시는 말하기싶은 생각이 없어집데다.
스마일엄마 · 2012-12-20 00:14:25
내말한 하소연은 남편흉이 아니라...
우리 시어머니랑 둘이 걍 수다를 떤다는 소림당. ㅋㅋ
가끔가다 몇달에 한번씩 흉볼때 있는데 시어머님은 무조건 제편이세요.
수미2 · 2012-12-19 16:45:47
초장에 족쳐야 하는데 ㅋㅋ

1,밥먹을때 채팅 하면 남편 수저를 확 치워버림 ㅋㅋ
2.물컵 어쩌고 저쩌고 하면 뽑뽀두 할라이 ㅋㅋ히죽히죽 웃으면서 ㅋㅋ되 받아 칠검니다 ㅋㅋ
3.주 1회 이상 않하기 ㅋㅋ

솔직히 컵 따로 쓰면 좋아요 ㅋㅋ
무시바 대책 킬킬 ㅋㅋㅋ
담배냄새로 인한 노톨 냄새 대책 히힣

먹을땐 하지 마요 ㅋㅋ다 드시고 소화겸 님은 설겆이 하시고 남편이 먼저 시작하게 지시 !!!글구 설겆이 다 끈나고 빼꼼 들다 보고 인사정도로 ㅋㅋ살짝살짝 빠지면서 천천히 해요 ㅋㅋ
고슴도치 · 2012-12-19 17:03:39
역시 화끈한 수미님이시네요. 완전 페이푸함다.

나도 이런 화끈한 성격이래야 하는데....ㅠㅠ


1,밥먹을때 채팅 하면 남편 수저를 확 치워버림 ㅋㅋ
→→気がつけば、채팅은 벌써 시작된 상태입니다. 휴......
시어머니 보는앞에서 수저 뺏는건 좀....

2.물컵 어쩌고 저쩌고 하면 뽑뽀두 할라이 ㅋㅋ히죽히죽 웃으면서 ㅋㅋ되 받아 칠검니다 ㅋㅋ
 →→ 요런 순발력이 있어야 하는데 저는 없어용!!!! ㅠㅠ 
한수 배웠슴다. 다음번에 써먹어야지!!!!!

3.주 1회 이상 않하기 ㅋㅋ
 →→남편이 화상채팅을 요청을 안하더라도 시어머니가 자주 요청을 해오거든요....ㅠㅠ
요럴땐 제가 무시하고싶어도 남편이 받아버리거든요. ㅠㅠ

에이 내가 더러워서 컵을 따로 써야지. ㅋㅋ
수미2 · 2012-12-19 17:09:46
컵에 서방님 이라고 크게 매직으로 적어서 채팅시 시어머님 대책 하시라요 ㅋ
물으시면
히죽히죽 웃으면서
어머님 분부대로 실시 했슴다 ㅋㅋㅋㅋㅋㅋ이렇게 ㅋㅋㅋㅋㅋ
시어머님 미안해 할듯 ㅎㅎㅎㅎㅎㅎㅎ명심하구 금후 잘 생각해보고 말씀 날리실듯 ㅋㅋㅋㅋ
고슴도치 · 2012-12-19 20:28:04
두번이나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어쩜 그렇게 아이디어가 샘솟듯 튀여나올수 있담까?

다음에 써볼까요? ㅎㅎ
강이엄마 · 2012-12-19 16:48:51
식사할때는 채팅금지하세요 

밥먹을때는 그래도 둘이 마주앉아서 서로서로하루일상 얘기하면서 

밥먹어야되죠 ㅎㅎ 실랑하고 잘얘기하세요 밥먹는시간은 밥먹는것이라고 

식사하고 며느님 설거지할때 아들보구 혼자해라하세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고슴도치 · 2012-12-19 17:08:10
채팅금지하고 싶어도 시어머니쪽에서 채팅요청이 오는데 모르는척할수가 없어요...ㅠㅠ

밥먹을때는 그래도 둘이 마주앉아서 서로서로하루일상 얘기하면서 밥먹어야되죠
----------------------------------------------------------------------------------------------------
이 말을 보면 내가 좀 눈물이 날까 함다. 남편은 권태기가 오는지 어찌는지 밥먹으면서
컴으로 드라마 보지않으면 텔레비 보면서 제가 말을 걸지않으면 말도 안해요.ㅠㅠ

이게 무슨 부부인지?
스마일김 · 2012-12-19 17:18:16
한번 콱 성질내쇼.

기분나쁘다고 울신랑은 밥빨리 먹어서 먼저 먹구는 일어낫슴다.
그게 어찌나 기분상하든지 ... 기분 나쁘다고 말하고 내 다 먹을때 까지 일어 나지 말랫슴다.

그런다음 부턴 고쳣슴다.
인젠 밥 먹자 밥먹자 밥상다 차려놓고 몇번 말해도 그냥 자기 할거 함다. 다음엔 이버릇 고칠예정임다.
고슴도치 · 2012-12-19 18:46:13
스마일김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의 남편도 자기만 먼저 먹고 제할일을 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겨우 고쳤습니다.

어쩜 남자들 다 이렇게 비슷한 행동을 하는지 모르겠슴다. ㅠㅠ
우리보배 · 2012-12-19 17:32:43
ㅎㅎ고습도치님 ,,,글보구 지나칠수가 없어서 들어왓음다 ,,,ㅎㅎㅎ넘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그집남편뿐만아니라 울집남편두 한가지에요 ,,사람마다 성질이 틀린문제겟죠 ,,,말하기 좋아하는사람 말하기 싫어하는 사람 ,,,울남편은 원래 크게 말안하는 성격이라 내가 말안걸면 크게 무슨 시시한 말안해요 ,,,그냥 들어옴 두마디만은 함다 ,,오늘머하메 잇엇나 그리구 잘먹엇다 ㅋㅋ근데 영 화작이 많든 사람이 불시에 와이프하구 말하기싫어하구 지할일만하면 좀 이상한거죠 ㅎㅎㅎ울남편하구두 나두 어떤땐 확 승질 씀다 ,,남이 오내루 연설하는데 듣는지 마는지 지볼땐스르 오내루 보잲겟는가 길가면서두 아이폰으루 무슨 뉴스르 보잲겟는가 ㅠ난 그럼 드믄드믄 홱 소리 칩니다 ,,,어떤땐 지나쳐버리공 ,,그냥 편한대루 사쇼 ,,,ㅎㅎㅎ부부간의 소중함은 서루 다 간직하구잇음다 ,,,들어안내 그렇지 ㅎㅎㅎ눈물날가함 막 울기래두 하쇼 ,,ㅎㅎ그럼 남자들 쫌다 ㅋㅋ난 드믄드믄 신경날가함 울자울자함 울신랑 지까닥 쫌다 ㅋㅋㅋ내 좀 내맘대루 수다떨구감다 ,,ㅎㅎㅎ강하게 큘하게 멋지게 살기쇼 ,,우리 여자들 ㅋㅋ
고슴도치 · 2012-12-19 19:36:40
아래글에도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폰 말이 나오니 생각나는게 있는데 저의 남편도 완전 손에 붙어버리지않았나싶을정도로
아이폰을 손에 들고다닙니다.

집에 있을때도 물론 손에서 떨어지지않지만 집에서 나가면서도 이어폰을 끼고 자전거를 타고
역전에 향하는데 뒤에서 제가 뭐라고 말해도 들리지 않는 상태......

전차로 긴시간 이동할때랑 이어폰을 끼고 게임 놀지않으면 뉴스 보고있는데 완전 무아지경이여서
옆에 있는 저는 완전 투명인간취급입니다.

그리고 집에 들어올때도 이어폰을 낀채로 들어오니 제가 밥을 하다가 돌아다보면서 뭐라 말해도
안들리는 상태여서 완전 짜증날때도 많았습니다. 휴.......
치이타 · 2012-12-19 17:46:15
늙은이들이 얼매 심심하무 그러겟는가 말이..
고슴도치 · 2012-12-19 19:37:49
심심한건 이해가 가는데 밥먹을때는 좀 편하게 먹게 해줬음 좋겠음다. 제발 !!!!!
엘리자베스 · 2012-12-19 18:00:11
눈치 팍팍 주세요.. 암말 말구 밥만 무지런히 먹든지 ,먼저 먹구 일어나서 할 일하든지 하세요.
한주일에 두번은 많지 않은감?한달에 한번내지 두번정도 ....뭐라구 하면..ㄷㄷㄷㄷ
아들 가진 엄마가 그러면 딸 시집 보낸 엄마는 매일해두 부족하겟습니다...
밥 먹구 한다구 슬슬 미루세요 .
난 밥먹을때 티비 멍하니 쳐다봐두 싫은데 ,,,
나라면 벌써 싸우구 난리 낫을겁니다 ,,,밥 따로 먹자구 하든지,,,대화두 없는데 ...
정말 참을성이 대단합니다. 감명받앗습니다.
이런 경우 정말 답답합니다 ...ㅠ
남편하구 잘 얘기할수밖에 없겟습니다.
고슴도치 · 2012-12-19 19:47:53
제가 눈치을 어째 안줬겠습니까?

머리 숙이고 밥만 퍼먹어도 눈치채지못했는지 아니면 완전 무시인지.....ㅠㅠㅠ
그리고 잔소리 들으면서 밥먹으니 코구멍으로 들어가는지 어디로 들어가는지도
잘 모르겠고.....ㅠㅠ

저의 어머니도 저랑 채팅하기 좋아는 하지만 사위눈치 보느라 남편이 집에
없을때만 저와 채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어머니는 언제나 하시는 말씀이 너와남편의 시간을 뺏고싶지는않으니까
저 혼자만 있을때만 채팅하자고 해요.

근데 시어머님은 아들이 채팅을 오늘은 그만 하자고해도 그냥 카메라를 켜고있는
상태로 자기할일을 하라고 해요. 이건 무슨 완전 감시당하는 기분.....ㅠㅠ

밥먹을때 티비보는일로 저희도 싸운적이 있습니다.
밥 한숫가락 퍼먹고는 티비를 한나절이나 쳐다보잖아요.....
밥 만든 사람의 성의를 완전 무시당한 기분 저도 잘 압니다.
동해해돋이 · 2012-12-19 18:26:09
내같으면 두말안하고 채팅하는거 땐노를 콱 꺼든가 밥상을 안차리겠어요 ...

무슨게 밥상을 차리는데 채팅을 한다고 ....

시엄마 말은 天高皇帝远,一句一句都放在心上多累呀?
你说你的,我做我的。呵呵
这是我一向的做法。哈哈哈
고슴도치 · 2012-12-19 19:51:11
땐노를 콱 끄면 완전 난리 날껨다.

자기 엄마를 무시하냐구.......

문제는 밥상을 다 차리구 숫가락들고 먹자하면 채팅 시작한단말이얘요.

글쎄말임다.

인젠 내공을 쌓을수밖에 없는지.......
아름다운무직개 · 2012-12-19 19:08:09
남편하고 잘 얘기해서 밥먹고나서 천천히 채팅하든지 하세요
먹은밥이 소화안되겠어요.

저의 시어머니 울집 오셨을때 내 애기 안고 방에 있고
남편하고 주방에서 상차리면서 숫가락 따로 써라고 그러는거 들렸어요.
남편은 뭐 그렇게 니꺼내꺼하냐면서 같이 쓰면 어떻냐고 그러더라구요.
아들장가보내놓고 여러가지 하고싶은말이 있는거죠 ㅎㅎ
탈 잡을게없어서 별거가지고 ㅠㅠ

시어머니 뭐라 하든 그냥 흘려보내고 님은 님편한대로 지내세요.
남편이랑 알콩달콩 한컵으로 물마시면서 ㅋㅋ
고슴도치 · 2012-12-19 19:59:21
한번은 채팅 끝내구나구 제가 말한적이 있거든요.

밥 다먹고 채팅하라구요.

그때는 별로 안좋아하면서도 시키는대로 하더니 후에
자꾸 중복하니 저도 짜증이 슬슬 납니다.

아 그리고 가장 싫었던건 금방 다투고나서 시어머니랑 채팅을 하는거..........
제가 웃음이 나올 상황이 아닌데 화상채팅을 켜놓고 어쩌라는건지.
아름다운무직개 · 2012-12-20 08:58:01
님이 많이 참고있는군요.
처음엔 싸우기 싫어서 참지만 참다보면 남편분 습관들어요.
차라리 초장에 한바탕 다투더래두 계속 이렇게 지내는것보다 훨 낫겠죠.

아침에 너무 기니나루해서 님 글 읽고 글 쓰는데요.
다투고나서 시어머니랑 채팅하는건 남편분이 님을 배려해주질 않는군요.
눈치 팍팍 주고 아님 아예 산책 나가세요.
혼자 채팅할려면 하고 기분전환으로 밖으로 나가세요.
다투고나면 둘이서 화해한후의 시간을 아껴야지 어머니랑 채팅이라니
님한텐 고문이네요....
고슴도치 · 2012-12-20 10:43:40
이번 화상채팅뿐만아니라 지금까지 여러가지 일로 다투었었습니다.

다투고나면 옛날에는 얼리는척이라도 하더니 지금은 아예 내버려두고있습니다.

그리고 이튿날에는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말을 걸고 합니다. 휴......
아사히도라이 · 2012-12-20 11:48:44
밥먹으멘서 화상채팅으 한다는 자체가 좀 이상함다.상상이 안되네요.ㅋㅋㅋ
건너편에서 시어머니가 지켜보는 와중에 밥먹으무 소화불량이 올같은데...흠흠
남편되는분이 혹시 마마보이?ㅎㅎㅎ 무슨 애두 아니구 밥먹는거까지 보여준담까.
아무리 부모가 그립다해두 지켜야할 프라이바시는 잇다고봄다.
채팅으 다른 시간에 하도록 남편교육으 철저히!!!
고슴도치 · 2012-12-20 14:18:13
그렇지예. 소화불량.......

글쎄말임다. 마마보이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한 반찬들을 가끔씩
자랑하느라 그러는지.....

내 교육이 먹히지 않슴다.

말하면 왜 밥먹을때 화상채팅하면 안되는데 이럼다. 휴~~
마이워이 · 2012-12-20 12:17:04
안녕하세요.

저의 집 경우와 너무나도 비슷하여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저도 처음 한달은 그냥 웃는 얼굴로 참았거든요.헌데 차츰차츰 이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이문제로 몇번을 싸웠거든요.새벽2시까지 싸운적도 있어요.

결혼을 하였으면 이제는 부모도 자식을 며느리한테 맡겨야하는것이 아닌가구?그렇게 걱정이 되시면
다시 환불을 하겠으니깐 와서 아들을 데려가라고.ㅋㅋㅋ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괜찮은데 매일매일 하니깐 혈압이 터질것같아서 못참겠었거든요ㅋㅋㅋ
그래서 그냥 번마다 화산보다 더 세게 폭발을 하였거든요.ㅋㅋㅋ

그리고 너네 엄마 그냥 이렇게 나오면 우리둘 문제보다도 너네 엄마땜에 우리가 이혼을 할수도
있다구.ㅋㅋㅋ그냥 중간에서 역할을 잘하라구.ㅋㅋㅋ

실은 우리둘은 아무런 문제도 없는데 시집하고 전화를 하고 난뒤면 그냥 싸워요.ㅋㅋㅋ

한 3달을 이렇게 하니 요지음은 많이 좋아졌어요.그냥 채팅을 하여도 제가 다른 일을 할적에 하거나
그리고 제가 할일을 다 끝내면 신랑도 엄마와의 채팅을 끊거든요.ㅎㅎㅎ

지금은 그냥 한주일에 한번 정도.ㅋㅋㅋ 저는 명절때나 무슨 행사를 제쳐놓고 그냥 얼굴을 내밀지
않아요.ㅋㅋㅋ

그러면서 남편하고는 내가 중요한 일을 내놓고 얼굴을 내 밀지 않은것이 우리둘의 평화와 가족의 평화를
위한것이니 그렇게 알아라구.ㅋㅋㅋ
번마다 너네 엄마 이말저말 쓸떼없는 말을 많이 하면 나도 시어머니 한테 불만도 많아질거구 그럼
너도 중간에서 힘들다구.ㅋㅋㅋ

참는것이 좋다고들 하지만 너무 참으면 내 자신이 병이 오니깐 그냥 안되면 남편부터 확실하게
확 그냥 잡으세요.ㅎㅎㅎ
고슴도치 · 2012-12-20 14:27:09
마이워이님도 비슷한 사연이 있었군요.

(결혼을 하였으면 이제는 부모도 자식을 며느리한테 맡겨야하는것이 아닌가구?그렇게 걱정이 되시면
다시 환불을 하겠으니깐 와서 아들을 데려가라고.ㅋㅋㅋ )

위의 말씀 완전 동감임다. 나두 요렇게 말하고싶슴다. ㅎㅎ

저두 이 일뿐만아니라 다른일로도 헤아릴수없을정도로 많이 폭발했었습니다.

근데 개선되는건 별로 없슴다.

뿐만아니라 부단히 새로운 문제가 나타나고 있으니

싸워도 싸워도 끝이 없습니다.

안참고 다 싸우다나면 사흘이 멀다하게 싸워야하고
참으면 내가 병이날것같고...휴.....

저도 인젠 지쳤슴다.
사진사마눌 · 2012-12-20 13:19:28
식사시간에는 티비도 꺼야 합니다 .
그래야 두사람이 오붓하게 밥 먹으면서
오늘 일상에 대해 이런저런 예기를 나누면서 감정교류도 하죠 ^^

우선은 남편분 밥 먹을때 체팅하는 습관부터 고치도록 노력해봐요 .
그런 다음 시어머님 대책을 세우는것이 순서인거 같습니다.
제 옆에 있는 사람부터 족쳐야죠 ㅋㅋㅋ

그리고 마누라가 만든 밥 먹으면서 ,,, 급한 일이면 모르겠는데
제 엄마랑 체팅하는건 어떤 상식기준에서 하는 행동인지 이해가 안가내요.
말이 심할지는 모르겠지만 ,,, 결국은 안해분을 무시하는거 같은데
그런 사람한테 밥이 어디있어요? 주인장님 마음이 너무 자상하시내요 .

원래 남남이 만나서 결혼해서 부부가 된것이라 ,,,
서로 존중하고 서로 예의를 갖추는것이 기본의 기본입니다.
남자들은 결혼하면 만사해결 된것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것은 착각이죠.
결혼이란 결국은 책임입니다 . 결혼한 그 이튿날부터 그 책임이 시작되는거죠 .

조선족여성들은 결혼하면 그 책임을 잘 지키는데
남자들은 아직도 내몰라라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 지금이 무슨 시대라고 쩝!
그러니 주인장님이 도를 더 딱아서 남편을 족쳐야 할꺼 같습니다.

한 사람을 개변시킨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니 ,,,
이 남자와 이후로도 쭉~ 사이좋게 지내실려면 ( 즉 본인이 마음편히 살려면)
지금부터 마음 단단히 먹고 잘해줄떄는 잘해주더라도 ,,,
가끔은 [독한 마누라]가 되여야 합니다 ㅎㅎㅎ

힘내세요 ~ ^^
고슴도치 · 2012-12-20 16:54:49
사진사마눌님 댓글 감사합니다.

결혼은 책임이라는 말씀 너무 마음에 와닿습니다.

그리고 부부사이에도 예의를 갖추는것이 아주 중요하다는것을
이 몇년의 결혼생활을 통해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rujajin75 · 2012-12-20 21:35:14
부부 뽀뽀두 하는데 더 친해지려구 컵 같이 쓰는거라 말하무 어떨지요??ㅎㅎ
츄이 · 2012-12-20 22:53:20
머 부모들두 나이들고 심심하고하니 대화감을 찾느라고 하는거니까 그냥 흘러보냄이 ...
LadyLuck5 · 2012-12-21 08:40:42
님이 딱 채팅뿐만아니라 그외에도 가슴에 맺힌 서운한 일들이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 짐작이 틀렸다면 죄송합니다.

결혼하구 보니 시집과는 작은일에도 서운한마음이 들고 내뜻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서 마음상하고 상처 입는 일들이 많죠?!
그것도 서로 정들고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본인 립장에서는 참 힘들죠.

식사중에 채팅에 관한 문제는 우선 남편부터 설득시켜야 될것 같슴니다.

조용히 대화를 시도해보고 님이 의견을 확실하게 말하세요.
그냥 화나하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시지 말고 진지하게 대화 해보면 어떨가요.

그래도 님의 기분을 전혀 배려해주려고 하지않는다면 님이 행동을 취하세요.

밥상 차렸는데 대화하려고 하면 식사를 시작하시지 마세요.
시어머니가 채팅하면서 식사하라고 하시면 ,식사하면서 채팅하니 음식맛도 모르겟구 먹어도
소화가 잘 안된다고 하세요. 채팅이 끝나면 식사할거라고 해보세요.

아님 식사 끝나구 다시 오르겠다고 하시던지요.

나도 신혼땐 좋던 싫던 더 할말이 없어 하실때가지 두세시간씩 묶여 있었는데..ㅎ
지금은 한시간 이상 길어지면 남편이 피곤해서 래일 출근하길래서 다음에
또 말합시다.그래요.ㅎㅎ

엄마도 좋고 효자도 좋지만 이젠 엄마 품 떠나서 한가정의 가장인만큼 내식구 기분도 고려할줄알고
배려하려고 노력하는 자세도 남편한테는 필요합니다.

스트레스라고 생각하시면 때로는 피하려고 노력해보심이 어떨가요.나 자신을 위해서...

적어도 시간이 지나서 내가 시집에 물들때가지..

작은일도 쌓이고 쌓이면 마음이 차거워지고 화병이 생깁니다.

무조건 좋다고하고 참는것 만이 효도가 아니라는걸 저도 시간이 많이 흘러서야 깨달았습니다.
때로는 싫은건 싫다고 할말은 하면서사시는것이 앞으로도 님이 편할길입니다.

물론 례의를 갖춰서 ...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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