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미안해요~

가정육아 · #746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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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익연리 · 2012-11-30 16:30:35 · 조회 1799
신랑이랑 저랑 둘다 회사원입니다.
근데 제가 잔업이 많다보니 저녁챙겨줄때가 거의 없습니다.
잦은 잔업에 잦은 회식에....
거기다가 저의 취미생활까지 하면 일주일 평일에 저녁같이먹을수잇는날은 하루뿐이네요
착한 신랑은 아무타발없이 혼자서 챙겨드시고  제가먹을저녁까지 챙겨놓곤한답니다
주말에도 하루는 서로 취미생활하고 나머지 하루는 같이 데이트 하고....
신랑한테 투자하는 시간이 너무 없어서 참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제가 지금처럼 이대로 쭉 나가도 괜찮을가요?
다른 출근족안해들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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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업무가 바쁜 친구대신 올려줫습니다.조언 팍팍 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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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2)

곤드레만드레 · 2012-11-30 16:49:03
친구분이 참 좋은 신랑 두셧네요.

저의 신랑은 불만이 많슴다.....밥 않해준다고.....ㅜㅜ

아침 좀 일찍 일어나셔서 요리해놓고 출근하시는게 어떤지요.

나쁜와중에도 음식챙겨줫다고 친구남편분 감동할꺼 입니다.
비익연리 · 2012-11-30 17:13:23
좀따 친구가 플 확인할검다 ㅎㅎ
스마일엄마 · 2012-11-30 16:56:10
우리신랑은 예전에 제가 회사다닐때 늦게 들어오면 내가 먹을 밥까지 다해놓고 밥도 안먹고 기다려줍데다.
신랑회사가 집이랑 가깝고...저는 전차타고 한시간반. 신랑회사에서 매달 집세 내주고 계약해준 집이라 바꾸지도 못하고.
그렇게 퇴근하다보면 항상9시거의 돼서 돌아오거든요. 그때마다 얼마나 고맙고 눈물나던지.
그래서 저는 회사에 회식이 있을때는 별루 안갔었어요. 혼자 밥먹을 신랑 생각하니 불쌍해서.
주말에는 친구 만나면 가족끼리 만나고...주말엔 꼭 신랑이랑 같이 있었어요. 우리 신랑도 그랬고.
저라면 취미생활 될수만 있다면 신랑이랑 같이 할거 같네요. 같이 데이트할 시간이 주말밖에 없잖아요.
하지만 이제 친구분 아이 생기게 되면 달라질거예요.
저도 애 낳고나서 회사 그만두고 집에 있으니 맬맬 신랑 밥해놓고 기다리고 그래요.
우리신랑도 거기에 항상 감사해하고...주말엔 꼭 애데리구 나들이 가고 해요.
회사는 가족이 행복하게 살수 있게하기 위하여 돈을 벌러 가는 곳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아니 우리 신랑도 그래요.
가족이 첫째고 회사는 그다음. 좀 냉정한 분석이긴 하지만...우리에겐 자기가족이 젤이네요.
사람마다 가치관이 틀리니 다른사람의 의견을 뭐라하긴 그렇네요.
비익연리 · 2012-11-30 17:30:59
저두 이 의견에 백프로찬성입니다.혼자 밥먹을 신랑이 눈에 밟혀서 친구들도 안만나고
가끔 신랑회식하는날에만 친구들 약속 잡아요 ㅎㅎ 어쩔수없이 저녁 늦을때는 아침에 취사버튼 눌러놓고
신랑 퇴근하면 따뜻한밥이 기다리고잇게끔 준비해두고요...
서로 베풀어야지 한쪽이 받기만 한다면 언제가는 탈이 나기 마련이죠~
울남편 가치관이 어떤건지는 모르겟지만 저는 스마일엄마님네랑 똑같은 가치관입니다 ㅎㅎ
[회사는 가족이 행복하게 살수 있게하기 위하여 돈을 벌러 가는 곳, 가족이 첫째고 회사는 그다음.]
이말이 참 와닿습니다.좋아요~추!
스마일엄마 · 2012-11-30 17:37:12
맞슴다. 저두 신랑 회식하는 날이면 이 친구저친구 나가 먹자구 전화질 해댐당. ㅋㅋ
그래서 신랑이 몇시정도 들어오는가 미리 리사치해놓구 나두 고정도 놀다오짐예. ㅎㅎ
근데 갑자기 오늘 회식있어 하면 나 삐짐.--;
나한테도 스케줄잡을 시간줘야지...아무칭구나 붙잡고 내랑 밥먹을라가자고 조르짐. ㅋㅋ
비익연리 · 2012-11-30 17:40:41
ㅎㅎㅎ 우리같은 사람두고 重色轻友라 하지에~
이러다 친구들한테 외몫나기 한창이죠~ㅋㅋㅋ
다행이도 내친구들은 다 이해해줘서 감사할따름임다 ㅎㅎ
청ㄱㅐ구리 · 2012-11-30 17:33:30
친구대신에~~~~~~~~~~~ㅎㅎㅎ
친구야,,,,,좀 더 잘해줘~~~~~ㅎㅎㅎ
비익연리 · 2012-11-30 17:37:49
그래야겟죠~? ㅎㅎㅎ
〓사랑 · 2012-11-30 18:15:56
근데 그게 정말 불만이 없는건지 아이믄 참는건지
아예 불만을 털어놓는것이 더 좋을듯한데

그러다가 언젠가는 폭발할껀데....
뭐 아직은 이해를 한다고 해도

남편도 뭐 힘들고 지치고 그러믄 좀 불만 있을때드 있겠죠?
서로 대화를 마이 해보시는것이 좋을듯 함다
쥬엘리 · 2012-11-30 22:04:06
우리집과 딱 반대군요.
저는 잔업이 거의 없이 퇴근하는데 신랑은 맨날 10시후에 들어와요.
따뜻한 밥 해놓고 기다리죠...목 빠지게...ㅎㅎ
우리는 평일에 밥 같이 먹을떄 거의 없어요.
첨에는 불만이 이만저만 아니였어요.
딱 같이 살기 시작해서부터 전직해서 잔업이 많게 되였거든요.
연애할떈 일 끝나서 자꾸 만나자면 불편하던데 ㅎㅎ 사람이란게 참 모순되는 존재네요 ㅎㅎ
그래서 토요일엔 꼮 나가 먹고 일요일엔 꼭 같이 해 먹군 하거든요.

기다리는 입장에서 말하면 주말엔 될수록 같이 밥 먹어주고 딱 붙어있어주면 좋아할거 같슴다 ㅎㅎ
우린 그래서 애 생기기전까지 매달 꼮 한번은 여행가기로 했어요.
이미 2달 연속 츠아로 다녀왓거든요. 먼데는 안가지만 정말 기분도 풀리고 행복해요.
울타리 · 2012-12-01 11:50:08
밥은 딱뭐 여자가 해야 한다는 법이 있습니가..

저의 신랑은 밥안해도 되니가 대신 돈이나 많이 벌어랍니다.

그래서 전 하루 한끼밖에 안합니다. 이제 돈더 벌려면 아예 안할려구요 . 농담..ㅋㅋ
장군의아비 · 2012-12-01 22:48:52
제할건다구 말로만미안해로 용서받으려는건??? 부부가 자기하고싶은건다하면서 다좋을수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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