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6 은정이 근황------

가정육아 · #74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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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맘 · 2012-11-16 10:22:44 · 조회 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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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멘트 : 6
  • 비익조사랑님이 주심 전호로 은정엄마와 연락을 했는데요.
    우선 모이자, 쉼터, 이우, 광동 등등을 비롯해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을 주시고 항상 걱정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달라고 하십니다.  

    지금 입원해있는 世纪坛医院은  北京人民医院의 부속병원으로 인민병원 의사가 목요일마다 와서 查房을 하고 환자 상태를 보는데, 어제 配型 검사에 들어갔다는거 같습니다(의학용어를 제가 잘 몰라서)

    다들 아시다시피 인민병원 침대가 없어 스지탄병원에 있구요. 가장 좋기는 인민병원 아동과에 속하는 혈액과 병동 12층에 입원하는건데 이게 정말 쉽지 않답니다. (1층과 12층이 모두 혈액과 병동인데, 은정양 상황으로는 12층에 들어가야 한답니다).
    그냥 의사가 하라는대로 기다리면 너무 시간이 걸려서 지금 하고있는 검사가 끝난다 해도 그 중간에 여러가지 변화가 있을수 있어요. 그동안에 은정양 상태가 더 나빠질가봐.. 그럼 진짜 마지막이라고 은정엄마가 울먹이며 그러더군요.

    그래서 지금 당장 도움이 필요한건 인민병원 아동과에 속하는 혈액과 병동 12층에 들어갈수 있도록 누군가 힘써줬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사람찾아 뒷돈 주고 침대 확보하는건 저를 비롯해 다들 한번즈음 생각해봤을거 같은데요. 은정엄마가 그러시는데,,, 알아보니가 2,3천 쓰고 들어가는 방법도 있다고 하더랍니다. 근데 그것도 한번만 빛갈 나고 그렇게 돈으로 해결하기 시작하면 그 뒤에 이어지는 치료 같은건 또 사람찾고 돈 써야 한답니다.

    그러니까 제일 중요한건 직접 인민병원 아동과에 속하는 혈액과 병동 12층에 들어가서 잘 치료받을수 있도록 연줄을 놓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은정양이 각지 여러분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왔는데, 정녕 북경에 이걸 도와줄 분이 없을까요? 우리 옆에 누가 북경인민병원이나 그들에게 도움을 청할만한 연줄이 있는지 고민해보는게 어떨까요? 정말 후대 모두가 복받을겁니다.

    추가1: 은정아빠는 지금껏 pc방 전전하다가 어제 4명이서 같이 합숙하는 1500원짜리 방을 찾았답니다. 북경 시내에 1500원짜리면 어떤건지 다들 짐작이 가실겁니다. 그래도 잠을 좀 자고 옷을 갈아입고 밥해 날라야 해서 일단 그리로 정했답니다. pc방도 20원이나 한다면서 은정엄마가 그러시네요. ㅠㅠ 여러분들이 후원한 돈을 정말 아끼려는 마음이 보였습니다.

    추가2: 어제 비익조님이 여러가지를 가져다줘서 고맙게 사용하겠답니다. 그리고 더 필요한게 뭔가가 물으니.. 영 미안해하면서 다음과 같은게 있음 좋겠다고 합디다.

    오늘 오후나 토요일 오전 일찍 가실 분들은 이런걸 챙기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고압가마 1개(크던작던 상관없답니다. 쓸만하면 된다네요. 은정양 검사랑 하게 되면 이게 필요하대요)
    쪽걸상 1개
    두껑있는 컵 1개(은정양 마실때 사용하는건. 플라스틱은 안된답니다)
    채소씻는 그릇 2개(플라스틱으로 된거면 됨)
    식칼+도마
    주전자(가스에 올려 끓이는거면 됨)
     
    이제 추가로 필요한게 있으면 더 올리겠습니다. 소중하게 모은 돈을 아끼려고 하는거니까,, 쓸만한거면 낡은거라도 상관없읍니다.

    이상 글올리고 은정엄마와 아빠를 대신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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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멘트 (2)

    Miami빌라 · 2012-11-16 11:02:42
    중국에서 치료할려니 여러모로 곤난이 정말 너무 많은것 같네요.ㅠㅠㅠ 이럴땐 타인이 도울수 있는 한계를 한층 느낍니다.

    은정이 복받아서 하루빨리 완쾌하여 건강하에 뛰여놀 그날이 오길 바란단 말 밖엔 못하겠네요.

    고운 은정이 꼭 복 받을거다.
    Miami빌라 · 2012-11-16 11:03:11
    서은맘님도 여러모로 복 받으실겁니다.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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