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여름에 중국갔을때 일입니다...
이모가 토닭을 두마리 사다가 푹 삶아서 저녁상을 차렸습니다.
외삼촌, 이모, 어머니, 울신랑, 나 이렇게 다섯이서 저녁을 먹기 시작했는데요,
어머니가 닭다리를 하나 건져서 외삼촌한테 드리고
하나 더 건져서 사위의 접시에 놓아주고
또 하나 건져서 나를 먹으라 그러고,
근데 아무리 찾아도 네번째 닭다리가 없다네요?
<언니, 닭다리가 세개밖에 없는데 ? >
어머니가 주방에 있는 이모한테 물으니,
이모가 ,, <어, 그래 ? 난 모른다 ? 잘 찾아봐 ? >
그러다 못찾은채로 닭다리 세개를 서로 먹으라고 이리밀고 저리밀고 ,, ^^
토닭이 쫑깃쫑깃한게 정말 맛있더군요, ㅎㅎㅎ
이튿날 할머니집에 갔던 내동생이 이모집으로 왔어요.
밥을 먹는데 이모가 닭다리를 동생앞에 척 ~ 내놓는거예요.
어머니가 , <언니 , 이닭다리 어제 찾다가 못찾은건데 어디서 나왔소 ? 호호 > 하고 물으니,
이모가 눈가에 웃음을 지으면서 ..
<얘한테 먹일려고 따로 뒀지 ㅎㅎㅎ > 하고 말하는거예요 ,, ^^
<참 , 언니두 .. ㅎㅎㅎ> 어머니도 실눈을 지으시고 ,,
어릴적부터 우리형제를 친자식처럼 이뻐해주던 이모 ,
오래동안 타향살이를 하면서 이모한테 문안도 자주 못해드렸네요...
오늘아침에 이모랑 통화하고
보고싶은 마음에 몇글자 적어보았습니다.
여러분도 오늘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
이모가 토닭을 두마리 사다가 푹 삶아서 저녁상을 차렸습니다.
외삼촌, 이모, 어머니, 울신랑, 나 이렇게 다섯이서 저녁을 먹기 시작했는데요,
어머니가 닭다리를 하나 건져서 외삼촌한테 드리고
하나 더 건져서 사위의 접시에 놓아주고
또 하나 건져서 나를 먹으라 그러고,
근데 아무리 찾아도 네번째 닭다리가 없다네요?
<언니, 닭다리가 세개밖에 없는데 ? >
어머니가 주방에 있는 이모한테 물으니,
이모가 ,, <어, 그래 ? 난 모른다 ? 잘 찾아봐 ? >
그러다 못찾은채로 닭다리 세개를 서로 먹으라고 이리밀고 저리밀고 ,, ^^
토닭이 쫑깃쫑깃한게 정말 맛있더군요, ㅎㅎㅎ
이튿날 할머니집에 갔던 내동생이 이모집으로 왔어요.
밥을 먹는데 이모가 닭다리를 동생앞에 척 ~ 내놓는거예요.
어머니가 , <언니 , 이닭다리 어제 찾다가 못찾은건데 어디서 나왔소 ? 호호 > 하고 물으니,
이모가 눈가에 웃음을 지으면서 ..
<얘한테 먹일려고 따로 뒀지 ㅎㅎㅎ > 하고 말하는거예요 ,, ^^
<참 , 언니두 .. ㅎㅎㅎ> 어머니도 실눈을 지으시고 ,,
어릴적부터 우리형제를 친자식처럼 이뻐해주던 이모 ,
오래동안 타향살이를 하면서 이모한테 문안도 자주 못해드렸네요...
오늘아침에 이모랑 통화하고
보고싶은 마음에 몇글자 적어보았습니다.
여러분도 오늘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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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6)
kohl님, 감사합니다 ^^
어머니가 우리앞에선 어머니지만 이모,외삼촌이랑 같이 있으면 어린애같은게 귀여워보일때도 있어요ㅎㅎ
어머니가 우리앞에선 어머니지만 이모,외삼촌이랑 같이 있으면 어린애같은게 귀여워보일때도 있어요ㅎㅎ
가족이란게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이모님한테 자주 연락해요 ^^
오랜만에 따뜻한 글 잘 읽고 갑니다.
이모님한테 자주 연락해요 ^^
오랜만에 따뜻한 글 잘 읽고 갑니다.
이모랑 고모랑 계시는 분들 넘 부럽슴다.
저는 외가집이구 친가집이구 삼촌들뿐이라 요런 얘길 들으문 부럽아죽겠슴다.
삼촌들도 이뻐해주는데 이모랑 고모들이 이뻐해주는거랑 남자들이 이뻐해주는거랑 넘 틀리는거 같슴다.
저는 외가집이구 친가집이구 삼촌들뿐이라 요런 얘길 들으문 부럽아죽겠슴다.
삼촌들도 이뻐해주는데 이모랑 고모들이 이뻐해주는거랑 남자들이 이뻐해주는거랑 넘 틀리는거 같슴다.
산뜻한 아침님, 플 감사합니다.
너무 오래동안 외지에서 살다보니 가족정이 어슴프레해질때가 있습니다.
이런일이 발생할때마다 어릴적 추억과 더불어 가족이란 개념이 더욱 명확해지군 해요 ㅎㅎ
너무 오래동안 외지에서 살다보니 가족정이 어슴프레해질때가 있습니다.
이런일이 발생할때마다 어릴적 추억과 더불어 가족이란 개념이 더욱 명확해지군 해요 ㅎㅎ
스마일엄마님,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럽다니 부끄럽습니다ㅎㅎ
삼촌들의 사랑, 무뚝뚝하지만 정겹잖아요...^^
부럽다니 부끄럽습니다ㅎㅎ
삼촌들의 사랑, 무뚝뚝하지만 정겹잖아요...^^

글 보니 울 엄니 형제들같네요~ 엄마보구시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