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쨰그랜지 눈물이 점점 헤퍼지는구만...휴

가정육아 · #728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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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콩딱개 · 2012-07-03 11:01:31 · 조회 3144
사십대에 들어서면서 왜자꾸 이늠이 눈물이 이렇게도 헤퍼지는지 모르갔쏘...

혹시 오래살자구 기래는가?!..

어릴떄느 쌈할떄 먼저우는게 지는늠이라 맞아대서 아파두 참구 잘 견데냈었고...

핵교댕길떄느 핵교에서 통일르 少年犯이라는 영화볼라갔다가 감동먹어서 눈물날까하는것두 옆팔에 앉은

새가 웃을가바 눈에 티제기든샤하메 게구나 참아냈었는데....ㅎ..그래두 참아냈다는게 어디우..

장난으 하두 애모뿌게해서 선샌데 자부데르 몇번 끊기운것두 입술으 사레물구 참았었구...

하지두 않은일 덤테기르 썼을떄두 눈물한꼬치 아이흘리구 경찰동무와 마구 저버들면서 덤테기르 벗었는데...


근데 이늠이 눈물이 이제는 눈옆에 뚝이 무너났는지 참지르 못하갰다는말이오..낸저..

전번에두 앙까이 동네앙까이들과 커피마실라 가멘서리 옷으 씿어서 말리와라는거 잊어먹구 아이했더만...

앙까이 몇일으 꼬디써가지구 맨밥에다가 김치쪼박으 대수대수썰어서 주더란말이...

그거 먹다가 목구멍에 걸게서 불쎌르 어찌나 섪어지던지...그만 눈물이 방울방울 밥상에 떨어지더란말이..휴.

집에아 나르 물끄러미 체다보다가 <아빠 우니?>하구 물어봐서 뱅베비없어서 영사한댈루

왈 <아니...아빠 눈안에 티제기들어가서 기랜다..>..

떈쓰에서 지써 감동되는 대목이 나오게되무 거저 옆팔에 아하구 앙까이마 없으무 이불쓰구 대성통곡한단말이....낸저..

기래구 그거느 글쎼그렇다치구 어쨰그런지 쪼꼼마 마깢쨴일이 있게다무 눈에 눈물이 핑도는게....아아아....

술마실떄무 입술우에다가 우산으 쓰구 먹는단데..그래채무 눈물이 자꾸 입안에까지 들어가서....휴..

하두 이래구있는내가 답답해서 넉두리하구 가오...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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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8)

수미2 · 2012-07-03 11:08:19
오래 사시겠슴다 ㅎㅎㅎㅎ
메리신칭 . · 2012-07-03 11:12:15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감정이 와늘 풍부해서 그럼다 ...

뿌쓰 삥 ... ㅎㅎ
구수한콩딱개 · 2012-07-03 11:12:19
아...또 눈물날라 하네...낸저..ㅎ
수미2 · 2012-07-03 11:14:11
선샌데 자부대 끗겼다구 ?ㅋㅋㅋㅋㅋㅋ

만약 울딸 한테 그래믄 내 가서 그 선새를 자부대 모조리 빤질빤질하게 튈 하겠슴돠 !!

어머님 가만이 있습데다 ?
구수한콩딱개 · 2012-07-03 11:17:09
우리떄는 거 선샌데 자부데 끊기우는거느 별루 희한한일두 아이랬소...

선샌데 맞아대두 집에가서 감히 맞아댔다는소릴 하지못하는 시기랬지..ㅎㅎ

수미느 갠데 어찌무 그리 사무럽소..집에 나그내 내처럼 어디메서 가마이 울지않을가?..하구.

내 더운밥먹구 식은걱정 해봤소..으하하하
〓사랑 · 2012-07-03 11:24:13
월래 나이 먹을쑤록 눈물이 헤퍼진다는 연구결과드 있으꾸마
남자든 여자든.....

수박먹으메 울었다는건 참~상상초월인디....ㅋㅋ
Forever23 · 2012-07-03 11:55:06
울면 안질도 건강해지고 심리도 건강해지고 여러모로 좋쓰꾸마...ㅋㅋㅋ
이글 쓰면서도 많이 우셨겠으꾸마...ㅎㅎㅎㅎ
스마일엄마 · 2012-07-06 14:31:48
너무 재밋는 글임다.
아내분 삐져서 맨밥에 김치 넘 웃겼슴당. ㅋㅋ
나두 그거 써먹어봐야지.
주먹 쥐구 달게들겜다.
자기 벌어온돈으 다 어쨌냐구...ㅋㅋ
티비에서 그러는데 스트레스 쌓였을때 젤 좋은 해소법이 우는게람다.
펑펑 우는것도 몸에 좋담다.
요즘엔 너무 행복해서그런지 울어본 기억이 막 가물거림당.
ㅋㅋ 노로께가지 해서 미안함당.
서로 햄카게 살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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