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부싸움을 하고 홧김에 세 살 난 딸을 6층 베란다 바깥쪽으로 들고 흔든 비정한 아빠의 모습에 중국 네티즌들이 경악했다고 18일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사건은 최근 중국 광저우시의 한 서민아파트에서 벌어졌다. 현장을 목격한 이웃 주민에 따르면 남자는 오전 10시30분쯤 별안간 베란다 난간에 걸터앉더니, 딸의 팔을 잡아 딸을 바깥쪽으로 들고 흔들며 떨어뜨리려는 시늉을 했다.
정말 떨어질 것 같을 때마다 발로 딸의 엉덩이를 받쳤지만, 그의 딸은 거의 1시간 가까이 겁에 질려 사색이 된 채 바깥에 매달려 있어야 했다.
보다 못한 주민들은 경찰서와 소방서에 신고했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아파트 밑에 에어 쿠션을 설치하는 등 만약의 상황에 대비했다. 다행히 딸은 안전하게 구조됐고, 남자는 경찰에 연행됐다.
현 지경찰 조사 결과, 사건 당시 남자는 약물에 중독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의 부인은 겁에 질려 집 안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가 부인과 다투다가 홧김에 약물을 복용한 뒤 딸을 사지로 몰아넣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다.
사건이 알려지자 중국 네티즌은 “약물이고 부부싸움이고 그 어떤 것도 변명거리가 될 수 없다”, “세 살 난 딸의 목숨을 담보로 하다니, 천하의 쓰레기”, “저런 사람에게 아버지라는 이름을 줄 수 있나” 등 남자의 행위를 용서해선 안 된다는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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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5)
부부싸움하면 마눌하고 싸워야지 불쌍한 애는 왜 못살게 만든지요?
첨에 글 읽기전에는 무슨 상태인지 몰라서 깜짝 놀랐슴다.
어찌 자기친애비가 이럴수있담까?
참...자식들은 자기 부모를 선택할수없기 때문에 부모 잘못만나 태어난 애들은
너무 불행함다.아무죄도 없는 어린것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