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번부터 그냥 먹고 싶었던 참외.
수미아재 어쩌다가 파는곳이 있다해서 가려고 하다가 너무 멀어서.. ㅠ.ㅠ
딱히 부탁할 사람도 마땅찮아서 그냥 참았다는게 아님니까..
조금만 더 참다가 5.1절에 참외먹을라 한국갈 궁리까지 다하고.. ㅋㅋㅋㅋ
그런게 일요일에 넷을 뚜진게..
어야!~ 참외 팔기 시작했습데다.
얼싸 좋다.. 한박스 주문했슴다. 송료까지 6천엔 좀 넘습데다..
그래도 좋다는겜다.. 잠시간은 참외뗑만 눌것 같슴다..크하하
오늘 저녁 물건이 도착이 된다고 해서.
아들보구 신신 당부했습니다.
택배오니깐 잘 받아두라고.
어제 저녁 내가 아들같이 나가서 구매한 파이내플 반쪽 남을걸 혼자 다 먹어버렸슴다.
아들..
엄마 파이내플 먹기쇼.
응? 없다.. 엄마 다 먹었다.
아니 있는데.. 랭장고안을 열심히 찾슴다.
엄마 다 먹었다. ![]()
아들: <강~~~~~> ![]()
엄마 또 가서 사줄게 응...
오늘 저녁 퇴근길에 곧바로 스파 갔습니다.
파이내플 살라간다는게 이것저것 더 사다보니 엄청 무게 돼서.
어떻게 집가지..
임신초기 무거운건 안되는데.
집에 전화를 했습니다.
<아들아.. 엄마 지금 너무 많이 사서 무거워 못가겠다. 자전거 갖구 마중 오겠니?>
<지금 텔비 보고 있는데.>
<와서 물건 갖고 다시 가서 보렴아.>
<하이..> ![]()
아들 자전거 타고 마중온데다가 물건 다 싣고
집에 으챠챠 금방 도착했습니다.
오자바람 택배박스 뜯고 참외사진 찍고.. ㅋㅋㅋㅋㅋ
요렇게 글까지 기분 심정으로 올립니다.
아~~~ 너무 긴 문장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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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3)
한국이면 입맛에 맞는게 참 많아서 좋겠는데요.
한국가고파 죽겠네요.
나도 안그래도 참외생각나서 어제 실랑하고 그말 햇댓는데...
한박스는 너무 많고,,,ㅠㅠ
여기에서 샀습니다.
얼마전부터 팔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좀땅땅하긴 했지만 맛이 괜찮았음니다 ㅎㅎ
근데 언제보나 영환이는 정말 효자입니다.
참말로 기특해요~~ 영환맘은 복받은 엄마인가봐요 ㅎㅎ
며칠 둬두면 단맛이 좀 날것 같슴다.
오늘 영환이 마중까지 나오는걸 보구..
진짜 말 잘듣긴하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듭데다.
제가 금방 검색해봤는데.. 중간에 심부분을 뺴고 먹으면 괜찮다고 하는것 같아요.
참외는 엽산이 많이 들어가서 엽산약을 먹기보다 참외 먹는데 더 좋다네요.
울엄마하구 내 다 참외좋아해서
저거 랭장고안에 며칠 두면 익었음 좋겟슴다 키위람 처럼 만만하게 ㅎㅎ
참외 너무 만만한건 맛이없는데..보통 장터에가서랑 사보니까 넘 사각사각해서리.
저는 금방 참외를 3개 후딱 재껴버렸슴다.
또 3알은 쌀통에 넣구 나머지는 랭장고에 넣었슴다.
며칠이면 다 먹어버릴것 같습니다.
나도 참외먹고 아들나서 ㅎㅎㅎ
나는 지금 딸이라고 믿고 있는데요.
참 잘 됐꾸나.ㅎ 군이 떨어지겠따.ㅎ
영환이두 커서 인젠 신부룸두 잘 하구...부럽다. ㅎ ㅎ ㅎ
나두 전번날 금방 봤다..
그냥 먹고싶은데 팔지 않던게..
금방부터 나온것 같애.
아들 지금 심부름 잘한다.
오이 살라두 갔다오구 쓰레기두 던져주고.
전번날에두 길 지나갈려다가 , 걸려서 나뒹굴었따.
덕분에 팔다리 반소코부치구..버리딩딩여물었따.ㅠ ㅠ
몇달전에는 술 마시구 손까락 풀쳐서 병원늘락날락..ㅠ ㅠ 기분이 좀 좋으무 사고친다.ㅠ ㅠ
집에서 自粛中。。。。。・°°・(>_<)・°°・。
넌집 아들이 욕심난다..신부름잘하구 말 잘듣는 영환이 날 달라..ㅎ ㅎㅎ
둘째 임신때 메롱이 먹기싶어서 자주 먹었댔는데..
이게 당분이 많아서 적당히 잡수셔.ㅎㅎ
울 아들 메론 귀신임다
메론소리 하니 먹고싶어짐다 ㅋㅋㅋㅋ
우린 털레비볼땐 심부름 시키면 못들은척함다 ㅋㅋㅋ
참외 참 먹음직하게 생겼슴다 ㅎㅎㅎㅎ
여기 여름이되면 스파에서도 파는데 종자가 틀리는지 위에말처럼 껍질이 딴딴합데다.
그래도 잘 고르면 참외맛은 나서 군은 뗄수 있슴다..
많이 드시고 태교 잘 하쇼~
울 아들두 인차 대답이 없으면 대답할때까지 불러댓슴다
그래구 니 안해주면 엄마.섧다는둥. 막 서적부렷슴다. ㅋㅋㅋ
ㅎㅎㅎ
나두 참외왕펜인데
근데 한개당 500엔정도이네요
비싸긴함다
ㅎㅎㅎㅎ
개수당으로 계산하니 꽤 비쌈다예.
이제 너 아들 낳으면 더 효자 될거다

나중에 살면서 두고두고 한이 된다던데 ~~ 맛있는 참외 나도 내일 사먹야 겠당
다행이 여기는 한국이라 부담이 안되네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