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늦은 애를

가정육아 · #71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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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다 · 2012-04-03 14:01:27 · 조회 803
우리 둘째 지금 29개월인데 말이 너무 늦은것같아서 걱정임다.

말귀는 다 알아듣고 말하는건 두개 단어까지 밖에 붙히지 못하고
혹시 3개단어를 붙힐때도 있긴 있음다.

우리 부부는 조선말하고 큰애는 일본말만 하고
둘째는 큰애가 하는 일본말을 얻어듣고
일본말을 더 많이 하는것같음다.

어느 한개 언어로 통일해서 말해야 되는데
부부둘이서 일본말로 대화를 하는것도 어색하고..

말이 늦은걸 어쩌면 좋음까?
보육원이라도 보내면 빨리 배우겠는데
요즘 이것때문에 고민임다.

말 빨리 배울수 있게 조언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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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3)

수미2 · 2012-04-03 14:04:31
늦어두 급해할 필요없다구 여김다
보육원 보내면 빨라지긴 함다
얻어듣느 소리를 흉내 내니깐 ㅋㅋ

울 애는 기지 못했슴다.나는 맘이 영급했는데 한발작도 못기였슴다 .
엉치 줄줄 앉아 놉디다 .
글다가 14달 지나서 겨우 발 떼구 그냥 걷습데다 .
기지못한만큼 댕기지 못해서 스트레스 쌓였는두 누기 가까이와서 어찌믄 칵 해놓습데다 ㅋㅋ
수태 사죄했슴다 ㅋㅋ
별바다 · 2012-04-03 14:09:55
정말 괜찮을까예? 마음은 급하고 생각대로 되지는 않고..
말을 해도 잘 따라하지 않는단말임다.

우리 둘째도 기는걸 하지 않고 저레 걸었음다.
그때도 기지 못해서 또 어찌 급하던지..ㅎㅎ
수미님네 공주 기지도 않고 또 그렇게 늦게 걸었음까?

애들도 제생각대로 안되는게 영 스트레스인것같음다.
우리 둘째도 표달이 제대로 안되니
막 소리를 지르고 어떤때는 물건을 집어던지고 울어번지고
언제 의사소통이 되겠는지 답답하기만 함다.
◆花鳥風月◆ · 2012-04-03 14:05:35
근심마쇼...

우리 아들 친구 딱친구 여기다가 사진 올린적두 있는데 그애가 글쎄 유치원 들가기 조금 전까지만해두

공원에서 놀다가 전차 지나가두 덴샤라구 덴샤란 말두 안하구 그냥 으 으으 하면서 손가락만 짚었습니다.


늦게 말하는 애들이 변설가 많답니다..
그러더니 유치원 들가더니 말 어쩌나 잘 번지구 잘 하는둥....놀랬습니다.


애들 고진사가 있으니 넘 걱정마쇼.
별바다 · 2012-04-03 14:14:30
풍월님,
남자애들은 원래 말이 늦다고해서 그런가했는데
이건 여자애가 이리 늦어서 내 지금 영 스트레스란데..ㅎㅎ

우리도 시마지로에서 온 놀이감에 여러가지 차 이름이 있는데 <바스>밖에 못말함다.
다른건 삐뽀삐뽀라고는 말해도 규규샤라고는 못말하고..
색갈도 아까,아오,기이로,시로.네가지만 번질줄 알고 다른 색갈은 번지지 못하고..
근데 숫자는 1~10까지 다 번짐다.
공원에서 보면 비슷한 또래애들이 말을 하는거 보면 정말 급해서 죽겠음다.
◆花鳥風月◆ · 2012-04-03 14:17:44
우리 아들 한살반이돼서 걸음 걸기 시작했는데 것두

앓구나서 뭔 지력이라두 텃는지 제저레 12발짝 냇따 떼서 놀랬습니다.

집에서 애가 말 안해두 자꾸 질문같은거랑 해보구 말 하게 만드는 환경 만들어 보쇼.

급한 마음 충분히 이해 합니다.
별바다 · 2012-04-03 14:30:25
집에 아드님 그렇게 늦게 걸었음까? 풍월님도 그때 얼마나 마음이 급했겠음까..
우리 둘째는 기지는 않았는데 대신 걷는건 빨라서 9개월반에 첫걸음 디뎠음다.

글차나도 그렇게 물어보기도 하면서 배워주느라고 하는데
말을 잘 따라하지 않는단말임다.
이전보다는 점점 낫아가는게 알리긴하는데 확 알리지 않음다.
◆花鳥風月◆ · 2012-04-03 14:36:20
걸음 걸이는 늦게 걸는게 리상적이 였습다. 0형 다리 될가봐 ㅎㅎㅎ

아때는 그래두 주물러 주물러 만든다구...ㅎㅎㅎ

엄마들이 여유를 갖고 육아하면 애들이 기는것도 걷는걷도 늦다구 이사선생님이 그럽데다

반대로 엄마들이 바삐 보내면 애들두 빨리 움직이려 한답니다.


말도 조끔 늦은 축이 였습니다.

근데 단어 두개로 부터 3개 뭐 이렇게 우리아들은 본래 뭐나 다 늦은 축입다.

하이하이두 우시로 하이하이로 부터 기였으니깐.

급해 말고 여유를 가지고 셌씨데해보쇼....진짜 고진사입니다. 유치원 들가도 그렇습니다.
별바다 · 2012-04-03 14:42:15
우리도 걷는건 좀 늦게 걷게 하고 싶어서
보행기도 안쓰고 세워놓는것도 안하고 애를 썻는데
본인이 자꾸 걷겠다는거 막지 못하겠읍데다..ㅎㅎ
정말 애들은 다 자기 페스가 따로 있는것같네요.

내만 마음이 급해서 되는것도 아니고
때가 오겠지 기다려야겠음다.
◆花鳥風月◆ · 2012-04-03 14:06:03
그애두 말귀는 다 알아듣고 그랬습니다.ㅎㅎㅎ
유아mommy · 2012-04-03 14:06:42
우리애도 아직 어리다니 도움은 안되지만
우리 언니네 애도 3돐넘어서 부터 말하기시작하엿씀다

빠른애들도 잇고 늦은애들도 잇기에 너무 걱정하지마쇼 괜찮을껌다 ~
보육원안보내는 상황이면 그냥 집에서 엄마가 자꾸 애하구 같은말이라도 여러번 말해보쇼 그럼 한번쯤은 어망결에
따라하는거같습데다 ~
별바다 · 2012-04-03 14:17:16
유아맘님,
우리 큰딸은 할머니와 같이 자라면서 두돌때 말을 거의다 했댔음다.
주위에서 자꾸 큰애와 비기면서 둘째가 말이 너무 늦다고해서
내가 지금 엄청 스트레스임다.
인터넷에서 검색이랑 해보면
이정도는 늦긴 늦어도 병원이랑 데리고 갈정도아닌데말이...
맞슴다.여러번 말하면 그당시는 번지지 않다가도 후에 어망결에 따라할때 있습데다.
유아는 보육원 다니니 이런 걱정은 안해도 되겠음다.ㅎㅎ
리나엄마 · 2012-04-03 14:07:43
언니 안녕..
애들 재워놓구 나두 오늘 쉼터 쌍발해보자구 ㅎㅎ
애들 말 할때되면 다함다..그래도 부모로써 조금 걱정되짐예..
그림책이랑 자주 읽어주구 언니 읽어주기 싫으면 지영이보구 읽어주라하쇼 ㅎㅎ
유미두 또래 비기면 말 빠른축 못됨다 ㅠㅠ글도 언니랑 싸우면 이기자함다..말이않되면 폭력이막 ㅎㅎ
별바다 · 2012-04-03 14:19:57
유미 보육원에서 데리고 왔는매구나.ㅎㅎ

큰애와 나이차 있는건 정말 좋은데 나이차 많으니 서로 친구가 되지 않는단말이.
지아 노는걸 유치해하고 평상시 집에서도 상대를 하지 않는다.
데리고 놀라면 억지로 노는체만 하고..ㅎㅎ
유미는 보육원 다니면 그래도 말 배우는 걱정은 안해도 되지.
아기 태양 · 2012-04-03 14:19:39
애들은 정상적으로 성장하는데 항상 부모는 마음이 앞서는것 같슴다 ㅎㅎ

두글자 말은 이미 하니깐 말할수 있다는건 충분히 증명되니 근심마쇼 ㅋㅋㅋㅋ

어떤 애들은 세살까지 말을 안하는 애들도 있슴다. 커서 제법 말쌔단지 되고 ㅋㅋㅋ
별바다 · 2012-04-03 14:22:41
정말 그렇음까?
내 지금 속으로 은근히 스트레스라고 생각하는데
오늘 남편마저 말이 늦는건 내탓이라고 하니 더 열받아서 원..
그래서 내혼자서는 이젠 무리이니 보육원이라도 집어넣을까 생각했댔음다.
다들 괜찮다고하니 좀 안심은 됨다.ㅎㅎ
꿀꿀소 · 2012-04-03 14:27:58
울애두 늦어서 속탐다. 1일에 딱 두살댔는데 두개단어도 겨우
말함다. 보는내가 막 답답함다. 걸음은11달부터 잘걷더니만.....
일어하고 조선말 혼돈한 탓도 있는것같슴다
지금 친정에오니 할수있는단어가 겨우 몇개 늘어났슴다
빨리 재잘재잘 말할수있으면좋겠는데 말임다
늦게말번지는애들이 말시작하면 이따 영 우루사이하답데다 ㅋㅋㅋ
그냥 지켜볼수밖에 ㅎㅎㅎ
별바다 · 2012-04-03 14:35:03
꿀꿀소님네 아드님은 우리 둘째랑 5개월차이 나는데 그새 많이 늘수도 있잖음까..
그리고 친정에 있으면 주위에서 다 조선말하고하면 인차 배울겜다.
할머니들은 혼자서도 말하기 좋아하니 지금 기회에 말 많이 늘게 배워주쇼.ㅎㅎ

우린 집에서 조선말,일본말 같이 하니 이것도 저것도 안되는지...
말이 잘 통하지 않으니 뭐나 행동으로 나오니 성격이 변할까봐도 걱정되고..
벙어리는 안되겠지하고 생각하면서도 속이 탐다.
New Start · 2012-04-03 15:21:53
울아들도 이제 석달만있으면 두살인데 아직 간단한 단어밖에 못해서 좀 걱정스러워요.
보육원다니는데도 늦네요.
거의 알아는듣는데 말을 번지려안하네요.ㅠ
별바다 · 2012-04-03 15:36:13
우린 그때쯤이면 걱정도 안했던것같음다.
아직 어리니 차차 말을 하겠지하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지나도 별로 늘지 않아서
지금 정말 속탐다.
보육원에 다니면 걱정이 필요없음다.
같은 또래들한테서라도 듣는게 많으니깐요.
pianomelody · 2012-04-03 16:42:56
남자애들이 좀 늦을수도 있다는거 같아요.할때되면 다 하겠죠뭐 너무 걱정마세요
우리애는 지금 2살좀넘었는데 완전 앵무새에요
별바다 · 2012-04-04 10:19:30
피아노님,
우리 둘째 딸임다.남자애라면 그냥 늦구나하겠는데말이..ㅠ
달리각시 · 2012-04-04 18:57:05
말이 늦은 애들이 골이 좋답데다....
찌나미니 저는 생일전부 말을 어찌 잘했다는지 그래서
그런지 머리가 별루 안좋네요...ㅎㅎㅎ
별바다 · 2012-04-05 20:00:55
위안이 되는 말씀 고맙음다.
우리 둘째 왼손잡이이고 골이 좋아지려고 그래는지
매일 호두만 먹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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