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낳은 지 50일이 다가오니 그 고되 던 진통의 시간들도 가물가물해 지네요..
비록 실패로 끝나고 말앗지만 브이백에 도전하고 아기와 출산의 아픔을 함께 햇기에 저도 당당히 (큰애때는 제왕절개 출산기엿기에.ㅋㅋ)출산후기를 적어 보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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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의 제왕절개를 격은 나의 인생에 이젠 출산은 없는 줄로 알앗는 데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찾아 온 울 아가.
하지만 세번째 제왕절개를 하기가 너무나 싫엇고 또 남들이 다 격는 진통을 한번도 격어 보지 못한 난 임신의 기쁨과 함께
또 다른 고민을 햇어야 햇다.
브이백!!
우리 가은이 임신때부터 알고 잇엇던 거지만 다니고 잇던 종합병원 산부인과는 브이백을 실시 하지 않고 잇엇고 첫애를 잃은 아픔이 가시지 않앗던 지라 조그마한 모험도 하고 싶지가 않아서 제왕절개를 택하고 난 그렇게 진통을 한번도 격어 보지 못한 채 엄마가 되엇엇다.그게 너무 마음에 걸려서 이번 만은 꼭 자연분만 하고 싷엇다.
일본에서 실시한다는 브이백병원마다 문의 넣엇지만 두번의 제왕절개력은 브이백을 실시할수 없다고 미친 짓이라고 퇴박만 맞앗다.미련과 실망으로 한국사이트도 두지던 어느 날 난 야후뉴스에서 두번의 제왕절개후 브이백성공한 산모분의 인터뷰를 보게 되엇고 그 산부인과를 찾아서 검색에 검색을 더햇다.
그렇게 힘들 게 찾은 산부인과에 문의의 메일을 보냇더니 얼마든지 도전할만한 사례라고 흔쾌한 회답을 얻고 난 날듯한 기분이엿다.
임신30주가 되던 년말 난 큰애랑 커다란 트렁크하나 들고 한국에 잇는 친정으로 향햇다.30주까지 자전거를 탓고 요가도 하고 원래 골반이 유연한 편이라 난 성공할꺼라는 신심이 가득햇다.
담당의사도 아주 잘할수 잇을 꺼라고 신심을 넣어 주엇고 일본과 달리 촘파검사나 기형아검사등도 아주 세심하게 해주어서
병원갈때 마다 기분은 짱이 엿다.
37주1일되는 날로 유도분만날자를 잡고 나니 기분이 묘햇다.
무섭가도 하고 행복하기도 하고 가은이한테 미안하기도 하고.그래서 남산만한 배로 애를 데리고 롯데월드도 가고 어린이 대공원에 가서 놀기도 햇다.
드뎌 예정의 2월9일
날씨는 차지만 화창햇다.
긴장함때문인지 잠을 설치고 5시에 깨서 목욕을 하고 덩덩한 기분속에서 밥한사발 재끼고 엄마랑 이모랑 병원으로 향햇다.
오전9시
입원수속을 마치고 촘파검사후 질정을 투입!
덤덤햇다.텔레비도 엄마랑 이모랑 나누는 지나간 얘기도 귀에 들어 오지 않앗다.
10시가 넘어 서자 배가 살살 아파온다.
아,드뎌 올것이 왓구나..으흐흐
10시30부쯤 태동검사
배가 점점 더 아파온다.조여 드는 느낌이라 할까...
끝나고 병실에 돌아 와서 좀 누워 잇는 데 간호사가 또 부른다.태동검사 다시 해야 된단다.에잇!!또가서 측정하는 데 배는 점점 더 아파 온다..측정기를 보니 진통치수가 70-80사이로 뛰고 잇엇고 간격도 2분간격이엿다.
병실에 돌아 와서 엄마의 성화에 점심밥을 꾸역꾸역 먹어 주고 잇는 데 간호사장이 급하게 들어 온다
어머...산모님 않아프세요?점심식사 다 하시네..지금 일이분간격의 진통이거든요.
산모가 무디시나 보다...빨리 식사 끝내고 진통실에 오세요.
엣?? 그럼 내가 지금 많이 아픈 건가?아직은 참을 만 한데??
그 와중에도 밥은 한알도 않남기고 다 먹고 또 진통실로 향햇다.배는 점점 더 아파 오고 일이분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잇엇다.서서히 내쉬는 숨소리가 신음소리로 바뀌고...내진 검사할때마다 심통치 않은 간호사들 표정...
오후 3시가 넘도록 자궁은 꽉 닫힌 채로 진행이 되지 않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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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가 울어서 일단 여기서 멈춥니다.저녁에 나머지 다시 올리 겟습니다...
출산후기를 쓴 다는 것이 전주가 너무 많아서 미안합니다.ㅋㅋㅋ
사진은 오늘 아침에 찍은 따끈따끈 울아들 사진임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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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9)
지현이도 잘 크죠?
울 아들 뙤꼼 엄마 닮앗나요?ㅋㅋ
한국까지 순산하러 원정출산하러가시고, 의지가 대단합니다.
아드님 또릿또릿한게 얼짱임다.
몸조리 잘하시구요, 육아 화이팅임다.
ㅎㅎ
진통 와중에도 새벽에 쉼터에서 님의 출산기를
읽엇슴다 ㅋㅋ
출산후기 계속해서 기다리겟슴다 ㅋㅋ
쯔즈끼를 올리려니 애둘이 보채서 아침이 되고 말앗슴다
오늘 아침 출장간다고 나간 남편이 여권두고 가서 지금
스카이라이나에서 흔들리고 잇지...
오믈 저녁내로 올리겟슴다 ㅋㅋ
출산 축하드립니다.
여자로서 출산통도 겪어보는것도 좋은 일이네요.
좋은 체험 하셨군요.
네 그 진통 꼭 해보고 싶엇슴다
엄마의 힘이 정말 대단한것같아요. 전 두번 재왕절개였다면 브이백 엄두도 못낼것같은데 가은엄마는 정말 강한분이신것같아요.
말대로 도전해서 실패하더라도 도전않하기보다 후회는 없을것같아요.
저도 첫애때 진통도 못느껴보고 날자잡아 재왕절개한지라, 뭔가 한쪽이 허전하더라구요.
이번에 꼭 성공하구싶어요 !
남은 출산후기 다시 올리기 기다릴께요^&^

둘째는 엄마를 많이 닮았군요 .가은이는 아빠 닮구요 ㅎㅎㅎ
백점엄마입니다 ,공주에 왕자에ㅎㅎ ,세상에 부러울꺼 없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