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가족데리구 놀러왔슴다

가정육아 · #7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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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사탕 · 2012-03-28 09:33:55 · 조회 4095
울 준창이 임신하구 줄창 가게드나들던게
작년에 준창이데려오구 육아하구 둘째
임신중에 그냥 바쁘게보내서 드문드문
어쩌다눈팅하구 그냥 지나갔었는데 학교
졸업하구 전업주부되니 이렇게 한가할줄이야 ....~~~

오늘 올라와보니 어예쁜애기들이 태여냈슴다예~~
저두 이제 40일정도있으면 우리둘째 하구 만나게됨다~~ㅎㅎ
너무 기대하던 딸인데 성별알구난뒤는 오히려 담담해졌슴다

첫애제왕절개 여서 둘째두 제왕절개루 결정됐는데
참 순산하구 싶은 마음은 아직두 굴뚝같슴다 ㅠㅠㅠ

순산한 맘들의 출산일기를 보면 저두 막 탄복하구 부럽슴다
울준창이 낳을때 저두 순산할려구 막달까지 운동하구 
선생님도와 연구실 알바두해구 했는데 결국 크야시이하게 
생각대루 안됍되다 ㅠㅠㅠ

전 애가 머리크다구 예정일 5날전에 유발분면으루 입원햇슴다
아침9시에입원해서 10시에 진통촉진제 꼽구 한 두시간뒤부터
진통이 시작합데다 10분간격으로 진통이 오구 저녁쯤에 양수터졌슴다
글구 한밤중에 내진 한게 자궁이4~5센치 열렸다면서 [으마끄있데마쓰]
합데다 아픔은 이깨물구 참을수있을정도 이구 그래두 새벽에는 8분간격으루
잠을 제대루 못잤슴다

아침이되니 영~~야사시이한 조산사가 와서 웃으면 땐디 량을 콱콱 사정업이
올리구 [우으마레르 요우니 간바리마쇼우~~]하구 갑데다
그다음부터 한30분지났나~~..... 막 정시없이 아프기시작한게 간격이5분에서3분
정도입데다 너무아파서 서두봤다가 남편손막 물면서 스트레스두 풀어봤다가
하면서 간바루했는데 저녁11시에 내진한게 자궁이7센치 열려다합데다
이제 1센치만 더열리면 분면실가자구하는말에 막힘을얻구 남편옷을 막 잡아뜯으면서
소리안치구 참아넘길려 했지무예...ㅋㅋ

근게 세번째날 아침까지 진통에 시달리구 겨우겨우 담당선생님이 내진하러와서
조산사 둘한테 부축받으면서 갔는데 자궁이 7센치 조금더 열릴까말까한 상태에서
출산이 멈추었담다 ㅠㅠㅠ~~오~~~

그럼 제왕절개해야되는가 한게 의사선생님이 그 매짠 얼굴루 실실웃으면서
[고고마데 쥬우분 간받다까라 아까쨩노 다메니 테이오우 시마쇼우까??]합데다

오우~~~ 그때까지 이미 56시간 진통에 시달린상태에서 크야시이한나머지
막 울었슴다 ㅠㅠㅠ

이틀 자지못하구 먹지못하구 결국 아플대루 다아프구 배때기구 울 아들 봣슴다
3900그람에 51센치여서 의사선생님들 다 크다구 난리입데다
출산까지 12키로 뿔었는데 애낳구 이튿날에 근수뜨니 9키로정도 쭐었습데다

지금은 둘째 임신 32주인데 아직두 순산에대한 미련 버리지못하구 있슴다
그래두 첫째 낳구 시간이짧다면서 제왕절개 결정됐는데 조금은 속이 찝질함다

이제 울딸램이 출산하면 사진들구 인사하러 오겟슴다

전번에 울남편하구 고도모게임센테갔다 프리크라 찍자하길래 찍은검다
지금10키로 살찐상태에서 닥펭긴같슴다 ㅋㅋㅋ

남편은 쉼터 처음 데뷰임다 우리가족 이쁘게 봐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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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0)

유우나맘 · 2012-03-28 10:17:20
애기데리고 한가족셋이서 프리크라재밌지예?..
울두 가족프리는 애한살때 찍어보구 못찍어봤슴다
이제 둘째까지 그것두 딸이라니 엄마는 아들안구 아빠는 딸안구찍으면 더재밌겠슴다 ㅎㅎ
출산까지 화이팅
딸기사탕 · 2012-03-28 11:11:17
유우나맘 오래간만임다
가게에서 그냥 유우나 이쁜사진 보구 저두언제
저런 딸램이 있었으면하구 부러워했는데
인젠 소원이루어서 기분좋슴다

이제 출산하구 아들딸 데리구 가게 자주 놀라오려함다~~
유우미 · 2012-03-28 10:35:06
보기좋슴다
ㅎㅎㅎ
애가 아빠 많이닮았느것같슴다
딸기사탕 · 2012-03-28 11:13:22
울 아들 아빠 닮았다는 말 많이듣슴다
요즘은 살이 빠지면서 조금씩 엄마두 닮아간다구
해서 그냥 좋슴다 ㅋㅋ
Angela (천사) · 2012-03-28 10:49:30
준창 엄마 오랜만에 봄다. 전번에 임신했단말 들어서

가족 사진 갖고왔다니 둘째 델구 왔는가했음다.

준창이 이젠 살이 좀 내린거 같음다. 글고 엄마 많이 닮은거 같음다.

오라잼 식구 한사람, 그것도 딸 , 뿥겠네요 . 두번째도 제왕절개지만 자식위해서라도 좋게 좋게 생각하쇼.
딸기사탕 · 2012-03-28 11:16:30
천사님 오래간만임다
강욱이는 인젠 름름한 총각이겠슴다 ㅋㅋㅋ
애들은 크면서 젓살이 차츰차츰 빠지는거같슴다

요즘은 자기 주견을 빡빡세우면서 싫으건 이야이야함다
아직은 너무어린지 동생생겼다구 알려줘두 모르는거 같슴다 ㅋㅋ

강욱이네는 둘째 언제 예정하는지요??
Angela (천사) · 2012-03-28 13:06:12
울도 이젠 뭐 자기싫은건 이야, 이야하고
좀 부딛치면 이따이, 이따이함다.
이젠 와늘 한사람 같음다 ㅎㅎ

둘째 나도 제왕절개해서 좀 주춤했다가
요샌 개시는 하고있는데 아직임다.
빨리 찾아줬음 좋겠음다.
준창네는 아들에,딸에 딱 좋음다.
딸기사탕 · 2012-03-28 22:32:45
애들 크는게 하루사이에 갑작스레 어른이 되는거같슴다 ㅋㅋ

일본에서는 출산2년뒤면 다시 자연분만 할수있다고 하는데
강욱이엄니두 지금 임신하면 자연분만할가능성이 높겠슴다

강욱이한테두 이쁜동생 빨리생기기 축원함다~~
강이엄마 · 2012-03-28 14:55:38
준창엄마 오래만에 보네요

요집왕자님도 많이 컸슴다에

빠름다 40일있으면 둘째도 만나고요

준창엄마아빠 눈이 큼다에 ㅎㅎ
딸기사탕 · 2012-03-28 22:34:44
강이엄니두 오래간만임다 ~~~

그렇지안아두 임신한게 어제같은데
벌써 우리 딸램이하구 만나게된다니 기쁘구두
또 제왕절개라서 근심두 앞섬다 휴~~

ㅋㅋ 우리집은 부부둘다 눈만 퉁방울만해서
싸울때두 눈싸움질하는게 영 맥이 없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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