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후기^^ 저 득녀했슴다!

가정육아 · #710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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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nim53 · 2012-03-27 17:00:42 · 조회 2629

  여러분 잘 보내셨슴까?

  임신했다고 여기에 글쓰고 많은분들한테서 따뜻한 축하메세지받던게 엊그제같은데

  무사히 아기낳고 이렇게 출산후기를 적게 됩니다.

  우유비타민님이랑 비슷하게 저도 진통과 제왕절개수술 다 경험하게 되였습니다.
 
  룡띠예비맘들 많으신데, 순산이 아니라서  출산바이러스는 가져가지마시고

  그냥 이런 출산도 있구나하고 참고해주세요.

  
  여아, 3178그람,47센치

  출산예정일: 3월20일

  실제출산일: 3월16일(39주3일)

  진통시간: 16시간정도

                 마지막까지 아기가 내려오지못해서,의사의 판단으로  제왕절개

 입원기간: 3월15일-3월23일 (총9일,6일은個室)

 출산비용: 50만정도 (-출산일시금 42만= 8만엔 지불)



  되도록 자연분만하겠다고 막달에 들어서서 매일과같이 산보도 하고, 층계도 오르고 했습지요.

  작은체격이라 아기가 더 크기전에 빨리 나오거라 하고 매일과같이 주문을 외웠슴다.^^



  3월14일(39주1일) , 저녁21시반쯤 투명한 젤리같은 이슬을 보고,

  3월15일(39주2일), 오전 출혈을 확인하고 병원고고!  同日 그자리로 입원

 
  입원수속뒤 병원복으로 갈아입고, 배에 기계 달고 체크.. 흐미, 근데 무슨 진행이 일케 빠른지 사상준비도 없는데

  이미 2-3분간격의 良い진통이 오고있담다, 10분,5분 뭐 이런 얘기를 많이 들어서 그렇게 진행되는줄 알았는데 
 
  제가 감각이 무딘지.. 내진결과 자궁도  5센치 열려서 잘하면 오늘내로 낳을것같담다.

  근데,애기가 아직 우에 떠있다고합니다.

  
  그뒤,진통의 간격은 급격히 줄어들고,진통자체시간이 점점 길어집니다.

  아픔의 쯔나미가 닥칠때마다, 중력의 힘을 빌어 애길 내려오게한다고 선채로 점적주사 걸어놓는 걸이를 쥐고
 
  대롱대롱 매달리기도 하고,호사가 알려주는대로 야구공으로 허리를 막 문지르기도 하고, 심호흡을 하기도 하고..

  중간중간에 아프다고 막 소리도 질러주고...신랑한테 애원도 해보고..
 
  나중에 보니,야구공으로 어찌나 허리를 문질러댔는지 허리껍질이 홀라당 벗겨졌습디다.

  
 몇번의 내진을 거치고...

 저녁 6시쯤, 웃쪽에 떠있는 아기를 내려오게 하기위해 일부러 양수를 터뜨렸슴니다.

 저녁 8시반쯤, 자궁문이 이미 8센치 열렸는데 아기가 그냥 내려오지않는다고 더 큰 진통의 힘을 빌어야한다고

 점적주사로 촉진제 투여..

 저녁 11시20분쯤, 자궁문이 전부 열렸다고 함, 분만실로 이동!

 다들 분만실 가면 빠르다고 하길래,분만실에 가자는 말이 왜 그렇게도 기쁘던지..

 헝크러진 머리에, 병원복 입고,진통이 없는새로 걸어가느라, 호사들보다 내가 먼저 뛰어가서

 분만실 문 막 열어제끼고,잽싸게 산대에 기여오르고...  

 다시생각해보면  정신나간 여자물귀신이 따로 없었을것같았다는..

 
 분만실에 들어가서도,애기가 내려오지않아, 의사분부대로 立ち姿勢로 진통을 겪었슴다.

 진통올때마다 난 선채로 힘주고, 호사가 옆에서 내 허리(골반?)을 탕탕 두드리고...

 에효,,이것도 한시간쯤 하고나서 작전바꿈.

 
 그다음은 힘주기를 했는데, 이것도 1시간반정도 했어도 아기는 내려올념을 안하고..

 아기도 힘들었는지, 태변을 본것같다고 합니다.

 저도 이젠 맥이 진해서,비몽사몽상태...

 1센치 더 내려오면 집게로 집어낼수도 있다던데, 그 1센치를 어뜨케 할수없어서

 그 다음날 3월16일(39주3일) 새벽1시반쯤, 의사의 판단으로 제왕절개수술을하여

 새벽2시42분,이쁜 딸을 낳았슴다.

 

진통은 정말 아프고 힘든데, 아기 보면 너무 행복합니다.^^

오늘은 어른셋이서 목욕시키고 있는데,요늠이 너무 기모찌이이한지

글쎄,목욕도중에 응가를 해버려서 어른들을 혼비백산하게 했다아임까.ㅋㅋ

태어난이튿날사진과, 퇴원하던날 사진 첨부합니다.이쁘게 봐주세요.


그리고 한가지 물어보기쇼..

퇴원할때부터 모유만 먹이고있는데,모유량을 늘이기위해선 아기가 먹고난뒤 

남은거 짜놓으면 좋다는얘기도있고, 유축기를 자주 쓰면 좋지않다는 얘기도 있던데..

아기가 크면서 필요한 모유량은 늘어날텐데,,그냥 이대로 먹이는것만으로 되는지...

부탁드림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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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34)

너를ㅅr랑하고도 · 2012-03-27 17:07:19
아이고...출산 축하하구요,정말 수고했습니다.
그러잖아도 달님 출산소식 어째 안들리나 생각했었는데...
애기 입술윤곽 선명한게 넘 이쁩니다.
이제부터는 육아화이팅입니다.ㅋㅋ
강이엄마 · 2012-03-27 17:11:32
내가 내릴려고했는데 그래도 마지막으로 눈복이있네요 ㅎㅎ

공주님 정말 이쁨다 머리도 까만게 ㅎㅎ

몸조리 잘하시고 다음쉼터에서 보기쇼 ㅎㅎ
사랑이맘 · 2012-03-27 17:14:54
공주 넘 이쁘네요..축하해요..
お~いお茶 · 2012-03-27 17:16:09
달님 끝내 출산 햇군요. 수고햇슴다. 아픈고생 다하고 제왕절개로 힘들엇겟슴다
정말 출산과정은 무슨일이 생길지 누구도 모름다. 아무튼 무사히 출산한거 축하함다
나도 지금 모유만 먹이는데 애가 젖꼭지 빨지 않아 유축기로 짜서 우유병에다
넣어서 먹임다 .유축기로 짜도 젖량은 줄지 않습데다.남은 젖은 짜는게 좋답데다
그렇지 않음 젖이 불어서 유선염에 걸리기 쉽다는데 정말인지 .나는 그냥
짜다나니 젖이 불을새 없슴다
애기 이목구비 또렷한게 곱슴다 ㅎㅎ 이제부터 육아 전쟁인데 몸잘 추스리고
육아힘내기쇼
현이엄마 · 2012-03-27 17:20:46
오우,,,,공주님 진짜 이쁨다.
여자애기라는게 한눈에 안겨옴다.
출산 넘 힘들었겠음다.

젖은 될수록 애한테 빨겨야함다.
유축기랑 손으로 짜는라면 젖이 감다.
전 젖이 넘 많아서 애가 자꾸 캑캑가려서 짜서 먹였더니
두주일후 슬그머니 가버렸음다.
수미아재 · 2012-03-27 17:21:27
출산 축하합니다
고생했슴다

목욕시킬때 배에 찬바람 살짝 맞아도 떵 쌈다
가제같은거로 더운물에 젖은채로 덮어주고 시키믄 일없을겜다 ㅋㅋ
사진사마눌 · 2012-03-27 17:25:00
축하합니다 ~~~

출산하느라 고생 많이 했을텐데 몸조리 잘하세요 ^^
감자꼴 · 2012-03-27 17:26:02
출산 축하드려요!
공주님 넘 예쁘네요~
몸조리 잘 하시구 육아 힘내세요~~
유미 · 2012-03-27 17:58:49
넘 넘 이쁜 공주님이세네요.
공주님의 티없이 맑은 얼굴 보니깐
모든 근심이 다 사라지는것만같네요.
덕분에 마음이 호강하네요.
무사하게 출산한것을 축하드립니다.
jane · 2012-03-27 18:21:25
축하합니다 !!! 예쁘게 키우세요. 난 딸 딸 하였는대 아들 낳앗네요.근대 낳은후는 아들도 너무 예뻐요.
육아 아자아자 힘냅시다...
빙설 · 2012-03-27 18:38:33
무사히 공주님하구 상봉하신걸 축하함다.
공주님 너무 이쁨다 ㅎㅎ

진통겪고 수술까지 하시느라 수고많으셨음다,
몸조리 잘하시고 예쁜애기와 즐거운 시간보내세용 ㅎㅎ
동해해돋이 · 2012-03-27 19:10:24
이쁜애기가 태여낳았구나 ㅎㅎㅎ
그런데 너 출산일기 보니 막 긴장해난다 ㅎㅎㅎ
발발하게 샌대까지 혼자 올라갔다니 내 혼자 상상하고 막 웃었다 ㅋㅋㅋㅋ

여자들은 다 애기를 낳는다고하는데 매사람마다 다 드라마인것같아 .
역시 엄마는 위대한거야 ....

시간날때 볼러가마 ㅎㅎㅎ
우유비타민 · 2012-03-27 19:31:36
쪽지받고 막 뛰여왓음다 ㅎㅎㅎ
일단 한숨에 출산기 다 읽어보고 국물이식는다고 잔소리 연발하는 어머니땜에 저녁밥 꿍꿍먹고 다시 댓글달라 왓슴다...
이젠 애기낳은지도 25날 되여가는데 달님의 출산기를 보니 내가 격었던 고생들이 새록새록 하네요...
그래도 이쁜애기 얼굴 보면 언제 그런 고통이 있엇던가 싶고...
순산하다가 제왕절개했을때 제 밸이기지 못해 이틀동안 죽어라 욕했던 기억이 남다 ㅎㅎㅎ
그래도 달님은 일본에서 출산해서 다행입니다.
난 연변병원에서 출산할때 순산하다 난산이라 제왕절개 넘어갈때 넘 추워서 몇시간 너털엇더니 산후풍 얻엇음다.
귀여운 딸님이 잘 크도록 육아에 같이 화이팅 합시다 ^^
가은이엄마 · 2012-03-27 19:36:24
에구구 넘 이쁜 공주님 안고 왓구나.
추카추카한다.ㅎㅎ
진통에 제왕절개의 고통에...남들보다 두배 힘들게 출산햇지만 이쁜 공주 얼굴보면 언제 아팟냐 싶지?ㅎㅎ
몸조리 잘하고 이쁜 공주 잘 키워라.ㅎㅎ육아 홧팅!ㅎㅎ
별바다 · 2012-03-27 19:41:23
득녀 축하드림다.
갓난아기인데 코가 덩실한게 이후 미인되겠음다.
출산일기를 읽어보니 제가 9년전에
큰딸을 그렇게 두벌 고생하면서 낳던 때가 생각남다.
몸조리 잘하시고 잘 키우세요.
響수 · 2012-03-27 19:52:59
달님 출산 축하합나다. 너무 달달한 공주님 보는 내내 저의 입귀가 올라갑니다
달리각시 · 2012-03-27 20:29:23
공주님 참 이쁩니다.
부럽삼~~~
출산수기 읽노라니 내속이 막 조마조마해집니다.
엄마되려면 누구나 다 겪어야되는가봅니다.
산후조리 잘하세요~~
ほほこ · 2012-03-27 20:32:11
오야,,새각시처럼 애기 이뿜다,ㅎㅎㅎㅎ 울 조카한테 시집오갯슴까,,하메.ㅋㅋ

몸조리 잘하쇼.ㅎㅎㅎ
하은맘 · 2012-03-27 20:43:12
따님 이쁘네요... 자궁이 다열렷는데 포부찬하는 경우도 잇네요.

넘 아깝네요...수고하셧구요~ 공으로 허리를 넘 두드리신같은데

몸조리할때 허리를 많이 신경쓰세요..

님처럼 허리너무 두드려서 40초반부터 허리통증에 시달리는 친척있어서요...
안판만 · 2012-03-27 21:17:20
이쁜 애기하고 상봉한거 축하드림다 .
그리고 애 낳느라 수고했습다 .
금방 난 애긴데 영 이쁨다에 ㅎ
유리구두 · 2012-03-27 21:30:54
출산 수고많아셨어요.
2번째사진은 이쁜공주님 엄마랑 퇴원하는날인가보내요.
태여난지 1주일밖에 않되였군요,몸조리 잘 하시구요.
이제부터 육아화이팅하세요.
◆花鳥風月◆ · 2012-03-27 22:38:36
축하 합니다.

출산 많이 힘들었군요.

집에 따님이 이제 곧 아주 모땐 공주 될겝다.ㅎㅎㅎ

벌써 조금 꼬실꼬실한 반양 머리 보면 알립다 하하하
유우나맘 · 2012-03-27 23:05:29
공주님탄생 축하함다..
진통두다겪구 수술했으니 고생했슴다 ㅎㅎ 근데 읽는도중에 호사들보다 먼저뛰여가서 문을열어재끼고 산대에올랐다는거보고
푸하하 웃음이터져나옴다..그때 그심정 저도같았지만은 달님 비유가 더우꼅슴다 ㅎㅎㅎㅎ
이쁜공주님 잘키우시고 산후조리도 잘하쇼.. 애기커가는사진도 보여주는걸 있지마시구 ㅎㅎ
무지개천사 · 2012-03-27 23:22:48
득녀 축하드림다~^^

진짜 갓난애기 같지않게 요렇게 온천하게 이쁘게 생겻슴가ㅎㅎ

아직도 날씨 좀 싸늘하고 추운데 몸조리 잘 하세요~
섬나라 · 2012-03-27 23:58:45
공주님 너무 이쁩니다^^
출산일기읽으면서 저도 같이 두근두근햇습니다~
축하합니다 ㅎㅎ육아화이팅하세요~~~
Gemini · 2012-03-28 09:10:42
오랫만에 와보니 달님 득녀하셨군요,축하합니다.
진통도 제왕절개도 다 겪고 수고하셨습니다.
따님도 신생아 같지 않고 올똘똘한게 이쁘네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산후조리 잘 하세요.
쇼콜라 · 2012-03-28 10:38:37
축하합니다...공주님 이쁨니다.
진통다하고 제왕절개...억울하긴 하지요..ㅠ
나두 진통 다 격꼬 제왕절개 햇습니다.
진짜 두배로 수고햇습니다.
글두 이쁜 따님 얻으셧으니 기쁘겟습니다.
한가지 나는 4월초에 출산햇는데 출산하고 나서 날이 따뜻해지니까
괜찮을려니 하고 좀 얇게 입엇드니 다리가 와들와들 떨립디다.
몸조리 잘 하세요.
Angela (천사) · 2012-03-28 11:09:52
이쁜 딸님 본걸 축하드림다. 딸님도 참 여자애답게 이쁘장함다.

옷도 이쁘고요. 이젠 몸 조리 잘하세요.

님 출산기 보니깐 내때가 생각남다. 나는 자궁이 다 열리고도

제왕절개했음다. 애가 딱 걸려서 못 나와서 ㅠㅠㅠ

지금은 시간이 지나니 애날때 힘들던 기억은 다 사라짐다.

모유는 잘 몰르겠고 내 생각엔 애를 많이 빨리면 괜찮을듯 싶씀다.
원 · 2012-03-28 11:43:36
이쁜 따님과 만나게 되서 축하합니다 .

진통은 지금 생각만 해도 아쓸한데 거기다가 제왕절개까지 ㅠㅠ

난 세상에서 내가 제일 아픈것 같던데ㅎㅎㅎ 아픔이 2배였겠습니다 ..

아무리 아프고 힘들어도 엄마는 아가 얼굴만 보면 다 잊혀지지요예?

몸조리 잘하세요 .
무덤덤덤덤 · 2012-03-28 12:46:31
누글 닮았는지 새하얀게 짱 이쁨다 ㅎㅎ

공주탄생 추카 !
연분홍 · 2012-03-28 13:12:28
예쁜 공주님 본걸 축하함다

공주님 귀엽네요ㅎㅎ

출산하느라 수고많았네요,

산후조리 잘하고 딸님 사진 많이 올리세요ㅎㅎ
아기 태양 · 2012-03-28 16:33:51
달님~ 수고하셨슴다.

그리고 이쁜 공주님과 상봉한걸 축하합니다.

공주님 오관이 똑바로 배긴게 야무지게 생겼슴다.

몸조리 잘하시고 애기 건강히 잘 키우세요~
툴툴이야 · 2012-03-28 17:23:51
달님 득녀 축하드립니다. 과정은 고생스러웠지만 암튼 건강하고 이쁜 딸님을 볼수있어 무엇보다 행복할것이라고 믿습니다.
저도 진통을 겪을때는 정말 무엇보다 고통스러웠지만 태여난 아들의 얼굴을 보는 순간 정말 행복했어요 ㅎㅎ
그리고 세상에 어머니들 다 우러러보게 되더라고요!산후조리 잘하세요 ㅎㅎ
darnim53 · 2012-03-29 08:16:17
한마디한마디 정성담은 멧세지 감사합니다.
시간상관계로 일일이 답글 못쓰게됩니다.
두세시간에 한번씩 모유먹이고,기저귀 바꿔주고,안아주고 바쁨다^^
여러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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