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체험한 10년후 연변 생활수준....

가정육아 · #708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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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맘 · 2012-03-19 11:42:20 · 조회 2465

올만에 쉼터에 오니까 좀 벌쭘하네요 ㅎㅎ

지진후 애데리고 훈춘온지도 인젠 반년... 처음에는 어찌살까? 한족들이랑 어울리는게

전 넘 싫었어요 ㅎㅎ 근데 살다보니 그래도 습관이되네요.....

십년전에는 그래도 300원만 있으면  든든히  하루 벋쳤는데 인젠 1000원 없으면 시장돌기도

부끄부끄... 한국옷이라면 작은 적삼하나에 260원정도 좀 이쁘면 360원 애옷도 한국꺼라면

원피스 240  겨울코드 600   800 ㅎㅎ 인젠 한족들도 애들옷을 이쁘게 입히고 애한테 투자를 
 
어마어마하게 한대요... 유치원다닐려면  매일 이쁘게 꽃단장해야되구요!!

써클시키자면 한달에 적어도!!  써클비만 1000원 ㅎㅎ
 
요건  반에서  괞찮다싶은 애들은 다하거든요 ㅎㅎ

전 지금 애랑 둘있는데  한달에 적게써서 4~5천원쓰구요 집세랑  난치비는  노 포함!!

글구  유치원다니면 선생님들한테  인사해야되구요 ㅎㅎ 3명이면 3명다 하구요ㅋㅋ

연길에는  학생자모들 선생한테 집이랑 차랑 막 선물한대요 진짜이구요 !!

열쇠가져다 주면서  집이 어디에 몇동이니까 쓰라한대요  쿨 ???

병원한번가면  돈 100원깨지는건 일도아니구요 땐디2일치떼면 250원 ㅎㅎ 약없구요 !!

옛날에나  외국간사람들 돈잇다하도 돈도 잘쓰고햇지 지금은  여기서 쌍발재드리 더 부자 ㅎㅎ

자가용이 다잇구요 여자들도 다 운전하구  것도 50~60만 짜리로...여자들 더 비싼차갖고 잇드라구요 !!

정말  10년전이랑  놀라운 변화드라구요~ 연길은  더 멋지게 나가구요 ㅎㅎㅎ

결론은   연변에  부자가 많다는거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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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34)

pianomelody · 2012-03-19 11:56:51
우리같이 일본와서 10년간 공부하고 취직하고 하는사이에 중국에 변화 디따 많죠?
나두 가끔 중국 돌아가면 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워요.
중국에 있는 친구들이 집은 물론이고 다 좋은차 끌고 다니고, 시계도 그냥 밍팔이 아니고 반짝반짝 보석 잔뜩 박은거 ㅎㅎㅎ
보면 중국에 돈없이 진짜 살이 더 힘든거 같아요 ㅎㅎㅎ
하은맘 · 2012-03-19 12:58:34
??? 단 플이 어디갓지 ㅎㅎ

10년을 머리 안들고 살다가 10년후 연변와서 머리들고

사는순간 머리가 띵해나네요...

집도 2~3채식 차도 아주 토요타는 쫙 깔렷구요.. 벤츠도 자가용이구요...

니싼이랑은 발에 걸리는 돌같아요 ㅋㅋㅋ
너를ㅅr랑하고도 · 2012-03-19 12:01:13
완전동감.

나두 연변와서 어찌살까 고민살짝했는데...돈만있으무 연변 와늘 살기좋짐예...ㅋㅋ
근데 그중요한 돈을 벌구멍이 없어서 대단히 애매함다.
연변 쌍발재들이 어디서 저런뭉치돈이 막 떨어지는두...좀 연구할 가치있슴다.
하은맘 · 2012-03-19 12:44:31
ㅎㅎ 님도 지진피해자 임니까??

저도 쌍발재들이 어찌 저렇게 돈 많을까 생각햇는데 준국은

단위에서 거이 쌀 기름 고기랑 배급하구요 뒤로 들어오는돈

글고 불법 돈벌이 햐~ 딱하자면 완전 부자됩데다 ㅋㅋ
서은맘 · 2012-03-19 12:09:43
글 읽고 한숨만 나옴다.ㅎ
저두 고향이 훈춘임당..훈춘에 잇다니 반갑슴다
무슨 소비 그렇게 높담가..휴
연길에 들어가 살려해두 엄두가 안남다
일본처럼 수입이 많은 취직자리 있는것두 아니구..
애들 교육비두 어마어마하지..
일본에 사는게 더 편하네요..ㅎㅎ
아님 중국 다른지역에 산다든가..
하은맘 · 2012-03-19 12:46:47
ㅎㅎ 한숨 나올만하죠??

쌍발재들이 가게 한나씩은 다 가지고잇으니까 돈도 진짜
폼너게 쓰더라구요...
맞슴다..교육비 어마어마함다!!
다른 지역은 괞찮을까요?? 연변만 이런지??
ほほこ · 2012-03-19 12:11:38
저는 그거 발전햇다고 생각안해요,,,의식수준은 그냥 그대로짐..

외국에서 돈 벌어서 연길에 들여놓고 쓸 뿐이지,,,사회가 발전햇다고는 말할수 없슴.
하은맘 · 2012-03-19 12:48:57
저랑 같은 생각이네요~ 여기사람들은 중국이 발전햇다고하지만 아직도

생각차이가 넘 심하고 남 배려할줄은 꼬물만치도 모르구요 그저 돈돈돈!!!
명태국 · 2012-03-19 12:29:55
어디에서 쌍발하는가가 중요하잼드?
하은맘 · 2012-03-19 12:50:14
것드 중요하지만 그래도 죽가 기업이란 사람들은 거이가 사장임다..

즉 자기 가게에 집한두채는 다 잇드라구요 ㅎㅎㅎ
해빛 · 2012-03-19 12:34:26
저도 동감!
사람들 가치관이 넘 부패합니다. 허영심만 차서 ㅠㅠ
그냥 한국물건 일본물건이라면 엄청 비싸구 ...
제가 일본에서 토끼털옷을 3만엔에 샀는데 여기 명주가니간 인민페 2만9천원이랍데다 .환장하짐
하은맘 · 2012-03-19 12:53:06
ㅎㅎㅎ 맞슴다. 인젠 한국물건도 밀리고 일본 물건이 자리잡고 있어요 .

연길 명주랑가서 옷 안사심이 제일 존 해답이예요...

똑같은 곳에서 옷쥐고 훈춘은 300원짜리 명주가면 600 800 이래요...
수미아재 · 2012-03-19 12:36:47
외국에 가서 돈 벌어다가 연변에서 쓰니깐 ㅋㅋ
물가 엄청난거요 .
머리를 800원 내구 깡굴깡굴 찌졌답데ㅎㅎ아주 돌겠습데 하하 ㅋㅋ
하은맘 · 2012-03-19 12:54:31
외국에서 벌어서 중국와서 쓴단건 인젠 옛날말이다...

쌍발재드리 더 부라란데 !!

머리 800원 이해간다... 훈춘도 4~500하거든 ㅋㅋ
장백호 · 2012-03-19 12:48:24
내 연길 안가는 리유가 다 나왓구나 ㅎㅎ
연길가면 내 빈곤호돼서 친구들 구제를 받아야 하는 신세여서 ㅎㅎㅎ
하은맘 · 2012-03-19 12:55:36
ㅎㅎㅎ

빈곤호까지는 아니래도 여기분들 따라갈려면 좀 적응을해야

하는건 분명함다....
얼굴큰오리11 · 2012-03-19 12:56:58
2년전에 연길갓을때는 제가 친구들 밥사주고 왓네유
병원에서 일하고 잘나간다는애들이 부들부들 떨던데요 ㅎㅎ
돈이 잇고 없구를 떠나서 맘가짐이 중요한것같은데 ㅎㅎ
하은맘 · 2012-03-19 13:02:16
님이 친구들은 아주 짠돌이?? 아님 님이 바가지 썻거나 ㅋㅋ농담

하지만 그런사람들 자기네끼리 놀때는 아주 멋지게

놀껄요???
얼굴큰오리11 · 2012-03-19 13:08:34
ㅎㅎ짠돌인지는 몰겟구요
아무튼 제가 비행기타구 가서 밥사주고 왓어요..
하은맘 · 2012-03-19 13:11:45
이번에 비행기타고 와서는 힘들게 뱅기타고 왓노라하면서

밥사달라하세요~ㅎㅎㅎ
얼굴큰오리11 · 2012-03-19 13:17:17
하하하

밥한끼 얼마돼서요
밥 얻어먹고 사주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맘이 중요한데 말임다..
제가 나오래서야 나오기싫어서 겨우 나오니 ㅎㅎ 사주기 싫다 이말이 아닌가유...

얻어 안먹어도 됨니다 ㅎㅎ
하은맘 · 2012-03-19 13:24:36
그치요~ 맘이죠!!

먼길온걸 알면 기쁘게 맞아주는게 친구사이 정이겟는데 ㅎㅎ
명태국 · 2012-03-19 12:58:49
나두 자기 가게에 집 두채 잇다지만은 저렇게 쓸데없는곳에는 안 씀다
친구들이 자가용 비까번쩍 몰고 다니니,물어보니 회사 사장차를 몰아준담다.기름값 내고 자가용 몰구 다니는놈들은 미쳣다고
회사돈 내고 자기할일 다 하고 다닌다짐
선생한테 집 한채 주는놈은 더 미친놈이고.
겨울코트랑, 머리하는 값이랑은 뭐 의견없슴다.
일본오면 그러한 머리 아직 유행도 안되엿고,되엿다해도 가격이 더 비쌈다.
겨울옷은 12월에 쎄일하는 기간에 사도 되고
딱 뭐 몇만원 하는거 입어야 된담까...
낸저 다 귀찮슴다
하은맘 · 2012-03-19 13:05:28
그러게요~ 내가 쓸데다가 쓰고다니는데 뭐라고 하겠슴까??
회사차를 자기돈내고 기름넣어가면서 몰고다니든지!!
ㅋㅋ 냔저 다 괞찮슴다.
얼굴큰오리11 · 2012-03-19 13:06:44
낸저 다 귀찮다는 말이 재미잇네요..

저두 중국이 발전햇다는둥 해두 하나두 안 부러워요..자가용이고 뭐고 해도 ..
중국사람들이 돈 쓰는 방식이 좀 이해안될때 많아요..가치관차이죠
지금 자가용 잇는집이 아주 많은것같던데,,,차모는게 무슨 자랑이라고ㅎㅎ
차를 못몰아본 사람이구야 차모는게 자랑처럼 여기는것임니다.

보면 가치관 차이 나는건 사실임니다..
하은맘 · 2012-03-19 13:15:18
잼잇죠?? 그래서 저도 따라해봤어요...

어찌나 차를 싸물업게 모는지 길건널때면 싸물없게 건너야되구요!!

십자거리에 신호등이 없는건 아주 보통이구요 근데 제 몸이 땅에 하얀줄만보면

본능적으로 스돕이되는건 왜죠???ㅎㅎ 그러다 혼자 웃어요 신호등도없는데 내가 지금

뭘하지 ㅋㅋ
얼굴큰오리11 · 2012-03-19 13:21:35
그래도 조심하세요
일본처럼 차들을 다 배려잇게 몰지않으니까요
자기 생명은 자기가 지킬수박에요 ㅎㅎ
하은맘 · 2012-03-19 13:27:25
한번은 애데리구 길건너는데 택시가 오길래 애건넌다구 손들엇드니

아주 무시하고 코앞까지 고고싱해서 제가 비킬수밖에요...

아직도 멀었지요!!
덩치 · 2012-03-19 14:41:41
나누 오년전에 연변 가본게
지내 와늘 내 옛날에 잇던 연변하구 딴세상입데다..
갓다가 동창들을 만난게 몽땅 어디 법원 다니구 어디 경리요 머이요 하면슬리...정시 싹 잃어집데다..
먹는거는 물론이구 차비까지 몽땅 내줍데다..ㅠㅠ
내 와늘 외국에서 사년 살다가 간게 완전 거지라두 알거집데다...ㅠㅠ
그래서 연변 갈생각으 싹 걷어치왓슴다...ㅋㅋ
꿀꿀소 · 2012-03-19 14:44:24
길건널때는 정말조심해야대요. 자칫하면 큰일남니다
글구 선생한테다 뭐 선물하는거보면 정말 달통안됨니다. 특히 조선족학교는 더 하고. 뭐 선물하면 애한테 어떤 서비스해주굴래 돈을 퍽퍽 줴주는지 .......
외국물건을 비싸게 파는 자체가 벌써 나라가 발달하지않았다는 표징이라생각해요 ㅋㅋ글구 아무리 발달했자 사람 소질은 변하지않는가봐요
특히 한족이많은곳은 더해요. 여기저기 뱉는 가래 ㅠㅠ걷다가도 코 찍찍풀고 ㅠㅠ 전화질도 큰소리로 초타마디구 ㅠㅠ
연변에서 돈많은사람은 제가 봤을때는 뒷돈먹는 정부사람. 부동산 집짓는 사람. 아니면 외국에서 돈벌어온사람. 글구 이앞에사람들의 애인들 ㅋㅋㅋㅋ 이런사람들하고 비기면 돈만없어짐니다 ㅎㅎ저도 연변들어온지 두주일되는데 돈쓰지않기위해 집에 박혀져있어요 ㅎㅎ
스마일엄마 · 2012-03-19 16:44:53
ㅎㅎ 완전 동감임당.
애 낳느라구 연길 와서 이젠 거의 1년정도 있는데 남편은 돈 벌어서 올때마다 빡빡 끌어 가져다 주는데
어디다 어떻게 썼는지 어느날 갑자기 잔다까 보면 깜짝 놀램당. 도적맞쳤는가해서. ㅋㅋ
빨리 일본 가야겠슴당.
어째 일본 있을때보다 돈이 더 드는 같슴다.
암튼 밖에만 나서면 몇백원은 인차 나가는거 같슴다.
서은맘 · 2012-03-19 17:29:00
오랜만임다
간사이쪽 이사는 끝낫슴가?
지금 연길에 있나봄다

연변 소비 넘 높아서, 아무리 일본에서 벌어서 적금해서
소비 따라가기 벅차지에..휴..
스마일엄마 · 2012-03-19 17:45:30
예..며칠전에 이사했슴당.
저랑 딸아이는 아직 연길임다. 애 돌 지나서 갈려구요.
그래두 일본에서 살때 더 남았던거 같슴당. ㅋㅋ
여기오니 백원이 완전 돈이 아님다.
어느새 없어지는지...
mari808 · 2012-03-22 22:15:23
ㅎㅎ 글을보구 웃다가가네요~
저두 재작년에 어린애를 데리고 연변갔댔어요.
연길에서 애를데리고 길을걷는데 파란불이라서 그냥 천천히 걸었더니...글쎄 차사기가 빵빵하면서 빨리지나가라구 어찌나 난리하던지 휴~~
애가 놀라서 울고 나도 어이없어서 ...아주 기분나쁜 체험을하고왔어요
백화에가서 애기용품을 구경하다가 우리애가 잠시 보행기에앉아봤더니 때를뭍혔으니 안사면안된다고 어찌나 달려들던지...
것두 일본제라며 천원거의하더군요ㅠㅠ
암튼 내 고향사람들의 소질이 이것밖에안되는구나싶은게 너무 우울했어요.기분 정말 더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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