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남의 진지한 목소리--펌글 - 3

가정육아 · #705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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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꾸러기777 · 2012-03-06 12:51:13 · 조회 978
* 아내는 휴가 때면 바리바리 싸들고 갈 음식을 장만하느라
제대로 쉬지도 못했다.
휴가는 쉬기 위해 가는 것인데,
아내는 휴가 때마저도 집안일을 해야 했다.

*
처가랑 휴가 갔을 때 밥을 해먹은적이 없다.
끼니때면 사먹고, 놀았다.
그때 아내는 정말 휴가다운 휴가를 즐기고 있었다.

*
명절 때 아내는 힘들게 제사음식이며 명절음식을 준비하고
하루 종일 부엌에 서서 일을한다.
나는 도와준다고 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었다.
청소하고, TV보다가 잠도 잠깐자고, 저녁을 먹고 난 후
가족들과 놀고, 술을 마시며 도란도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명절 당일 날 처가에 저녁 늦게 간다. 모처럼 모인 가족들 보기 힘들어서 누나들 오는 거 항상 보고 간다. 처가에 가면 난 그전날의 피곤함에 잠을 청한다. 아내는 처가에서 몰려오는 잠을 청한다. 처가 식구들하고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그 이튿날 오는 경우가 많았다.

*
내가 아빠가 되던 때~~우리 부모님이 아기를 보고 싶어 하셔서 친정에서 몸조리 하는 아내에게 가자고 이야기 한다. 보고 싶어 하는데 보여드려야 된다고 아내를 데리고 아기를 데리고 집에 간다. 산후 몸조리가 중요한데 그건 아직도 아내에게 미안하다.
부모님의 보고 싶음 보다 아내의 몸을 생각했어야 하는 게
당연한데도 불구하고 나는 아내를 데리고 갔었다.

*
같이 살면서부터 나는 출근을 하고 퇴근을 해서 씻고,
저녁 먹고, 아이들하고 잠깐 놀 아주고, TV시청을 하고 잠자리에
들곤 했다. 가끔 주말에 아이들과 부모님 모시고 근교에 놀러가고,

외식하고 그렇게 하는 게 다 일거라고 생각했다.
아내는 하루 세끼를 꼬박 챙기고, 아이들 뒤치닥 거리에
집안일에 하루 종일 내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난 아내가 저녁때 하는 그런 투정들이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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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3)

동해해돋이 · 2012-03-06 13:41:14
글보니 한국에 며느리같은데 ...
20대에 결혼했어도 이젠 30대이니 이혼 ....
여자는 완전 해방했네요 ㅎㅎㅎ

난 한국남자들이 저렇게 여자들을 종처럼 부려먹다 못해(옛날 시대에도 종살이 하면 월급도 나왔는데 말이 ) 시집식구 모든사람의 종이 되길래 한국남자라면 이메지적으로 며느리들은 인간취급을 안한다는 느낌 ㅎㅎㅎㅎ

이혼 당하도 싸 __다 ...나같으면 열두번도 더 했을거다 ...ㅎㅎㅎㅎ
*LUFFY*-*Forever* · 2012-03-06 14:27:58
한국엔 맏이한테 시집않가는거두 다.....원인이 있다는거....

제딸만 딸인가.....며느리두 남집 귀한 딸인데....ㅉㅉ
새별1234 · 2012-03-06 15:21:36
지부모만 챙기고 마루라를 무시하고 피곤하게 하는남자는
효자도 뭐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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