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감동해서 눈물이 줄줄.....

가정육아 · #699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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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sis · 2012-02-16 15:01:13 · 조회 1217
어제 울 큰애 보육참관이 있었슴당...지금 2살 클라스이구...2월생이라 반에서는
어린축에 속합니다...애들은 부모들 온다구 노래랑 춤이랑 준비햇더란말입니다..

애들 모두 20여명있었는뎅 네개 팀으루 나눠서 한개팀 한개팀 나와서 표현했습니다....울애는 마지막팀였슴당.
나올때 동그란거 후라쵈같은거 다섯개 쭉 세워놓구...토끼처럼 깡충깡충 뛰여나오는것이였슴당..
퐁퐁퐁하구 잘뛰는 애들두 있구 두발을 같이 모두지못하구 따...땅하구 지면에 정지하는 애들두 있구.
그냥 걸어서 지나가는 애들두 있구 가지가지였습니다..노래하는것두 첨부터 마지막까지 가사두
다 기억하구 노래잘하는애들두 있구 첨에 좀 하다가 그냥 서 있는 애들두 있구..넘 재밋엇슴당..

짜---짠...드디여 내가 보고싶엇던 울 큰애팀이  표현할 차례였슴당......
선생이 그럼 마지막으루 청팀의 표현을 보겠슴당...하니까.....
울 큰애 반주두 안시작햇는뎅 와늘 푱푱 뛰여 나오잼가??
선생이 절반까지 나온 울애를 끄서들여갓짐..ㅎㅎ
반주가 시작하니..맨첨으루 푱푱푱하면서 5개를 한꺼번에 뛰여서 악기(탄바린)를 놓은 앞에 가서
척쥐구 다른애들 오길 기다리잼가??ㅎㅎ 요기까진 넘 웃겨워서 웃엇짐에...

그담은 내가 기대햇던 노래표현....반주와함께 노래..시작햇씀당..
그랜게 와늘 목청두 어찌두 높게하는지..홀이 떠나갈듯이...거기다가
머리두 끄덕끄덕 하면서 탄바린두 ...쨩쨩쨩 치면서...어찌 잘하든지..
노래끝날때까지 웃음과함께 눈물이 줄줄 흘러내리는거  있잼가??ㅎㅎㅎ
선생이 한번 더 들어보실래요??하면서 한번더 표현했슴당....
마지막에는 20여명 쭉 서서 노래부르는데 목청이 제일 높구....머리두 또 끄덕끄덕하면서..ㅎㅎ
소리치면서 노래하잼가??ㅋㅋ 내가 노래할때 높게해라구 했단말임당...그 말을 명기하구...
저렇게 햇는지..ㅎㅎ 

노래표현이 끝나구 다른 부모님들이 와늘 내보구 집에서 저런노래배워주는가하잼가??
어쩜 가사두 다 기억하구 저리 잘하는가..ㅎㅎㅎ 내 배워줄리 없짐....
맨날 집에와서 보육원에서 배워온노래하는뎅....나는 머이라느지 알아부팅이란말임당..
선생이 울애를 기억력이 좋다구 노래두 인차기억한다잼가??ㅎㅎ 가슴이 뿌듯햇짐...
선생이 첨에는 앉아서 가만히 듣는담당...그담에는 같이 노래하는모내..ㅋㅋ

어제는 그래서 넘 감동해서...간만에 눈물이라는거 흘려봣슴당..흑흑흑.....
오야바까  주절주절하다가 갑니다......밉게놀땐 애나가다가두 이런거 보니까...행복하구 기분좋습니다..

사진두 한장 올립니다..이쁘게 봐주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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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42)

유우미 · 2012-02-16 15:09:55
넘똘똘하고 귀엽게 생겼음다
ㅎㅎㅎㅎㅎ
정말 감동받앗겠슴다
2살반됐는데 노래두춤도 다잘하고
뿌듯하겠슴다
우리앤 사람들이욱적 몰려들면 좀 기가 죽는것같슴다
ㅎㅎㅎ
평시에 비디오보면 원에서두 제일 신나게 놀던게
우리가가면 완전 머리ㅣ 푹숙이고ㅠㅠㅠ
하즈까시이 하담다
cassis · 2012-02-16 15:13:03
유우미님 울애 이쁘게 봐줘서 감사함당..내 또 헤벌쭉해서..ㅎㅎ

선생이 그럼데당...평시에 잘하는 애들 혼반가서 긴장해서
잘 표현못한다구...많이 훈련시키면 잘할겁니다.......
pianomelody · 2012-02-16 15:12:23
똘똘하게 생겼어요, 이담에 공부도 잘하겠어요.
여기 오야바까 많아서 괜찮아요, 오야바까뭐 어때요? ㅎㅎㅎ 우리도 뭐 조그만한거 잘해도 신기하고 천재같고 ㅋㅋ 다 그런멋에 사는가 봐요.
애가 피스 포즈도 잘하네요, 우린 아무리 시켜도 피스를 못하는데
키도 커보여요
cassis · 2012-02-16 15:19:47
피나오멜로디님 감사함당......자꾸 곱대서 내 가끔씩 사진두 올리구 싶단말임당..ㅎㅎ

공부잘하겠는지 요즘에는 책들구와서자꾸 읽어달라구 합니다..그냥 건강하게 커주면 최곰당.

오야바까많아서 괜찮아요??ㅎㅎ이렇게 얘기해주니 시름놓임당..

키는 보통입니다...엄마만 초과했으면하느 바램임당..
애기옴마jin · 2012-02-16 15:14:43
넘 귀엽게 생겼음다 ..눈두 크구 ..

이 글 읽는것두 눈물이 나올가 함다 ...막 보는것처럼 ...
나두 언제가는 이런 날이 오겠는데 ...
cassis · 2012-02-16 15:22:35
감사합니다.....

빨리 애를데려와서같이 웃구 떠들면서 지내길 바람당....
별바다 · 2012-02-16 15:20:04
이 글을 읽으니 이전에 일들이 생각남다.
큰애 3살때 보육원운동대회에서 달리기를 일등하니
내 막 눈물이 나옵데다.어쩜 그리 희구하고 장해보이는지...
지금은 어엿한 소학교2학년생임다.
애들 키울때가 아마 제일 잼있는 시기인것같음다.

이집 딸은 언제보나 미인임다.
cassis · 2012-02-16 15:25:37
그렇지에..애일이면 쪼그만일에 막 감동먹구..ㅎㅎ
그런멋에 애 키우는것 같슴당....

벌써 어엿한소학생이됏슴가???그럼 속심말두 나누구 넘 좋겟슴당....
요건 언제 클지..ㅎㅎㅎ

울딸 이쁘게 봐줘서 감사함당....머리를 쑥 짤라서...쪼금 남자같슴당..
우리보배 · 2012-02-16 15:22:50
아그 ,,,,온촌하게 생겻네용 ,,,,ㅋㅋ뿌듯햇겟심다 ,,,,자기 자식이 요렇게 잘하구잇다는걸 아는순간부터 눈물이 나올만하죠 ,,,ㅎㅎ이쁜딸 항상 건강하길 바랄게요
cassis · 2012-02-16 15:27:48
아그...내또 입이 귀에가 걸려있슴당...

우리보배님 애기두 건강하게 우쑥우쑥 크길 바람당...
우리보배 · 2012-02-16 18:50:51
에 ㅋㅋㅋ배안에서 짐 우쑥우쑥 크구잇는같음다 ㅋㅋㅋ나두 이쁜애기 태여나줫음 더 바랄게 없음다
cassis · 2012-02-17 11:14:38
애기 언제 태여남가/??
제 자식은 다 이쁨당..ㅎㅎ 그럼..즐태하시구 순산하세요
우리보배 · 2012-02-21 15:25:50
ㅎㅎㅎ글쵸 ,,,제자식은 다 이쁘죠 ?ㅎㅎㅎ울애기는 오월달에 태여남다 , ㅎㅎㅎ감사합니다 ,,육아 힘내쇼
강이엄마 · 2012-02-16 15:26:58
내가 고봐하는 눈큰공주왔군요 ㅎㅎ

2살인데 그렇게 또박또박 말잘함까?

노래도 잘부르고 정말 저런재롱피우는걸 보고싶슴다
cassis · 2012-02-16 15:31:19
네 오야바까 또 이공주 데리구 왓슴당..ㅎㅎ

당금 3살이됩니다.말은 2살부터 하기시작해서...넘 늦어서 걱정햇댓는뎅..
이젠 노래두 넘 잘 부른답니다....

그래두 아직 반에서 말은 술술하는축은 아님당..다른애들은 못하는말이 없이 잘하든뎅..
아이폰은싫어 · 2012-02-16 15:27:56
따님 넘 귀엽슴다
온촌하게 노래하는게 보는거 같슴다 ㅎㅎ
카시스님 눈물 나왔다는게 상상이 되는거 같슴다 ㅎㅎ

조롤때 제일 이쁠땐데 저시절이 우리는 이젠 아물아물함더 ㅎㅎㅎ
cassis · 2012-02-16 15:33:31
감사함당..아이폰님네 딸두이쁘구 엄마두 넘 미인임데당...
10살이니까 조럴땐 다 지낫짐에...이젠 엄마랑 속심말두 하구 그러잼가??
전 그때가 지금 기대됨당...
Gemini · 2012-02-16 15:28:59
큰따님 이쁘기만 하는게 아니라 올똘똘하고 장함다예.
애 키우는것은 힘들어도 이런 재미도 있고 웃을일 눈물흘릴일도 있어서 사는게 더 행복한것같슴다.
cassis · 2012-02-16 15:35:01
제미니님 항상 울딸 이쁘게 봐줘서 감사함당....

맞슴당...말아이들을땐 씸만하다가두 요럴땐 사는멋이 나는것 같슴당..
무지개천사 · 2012-02-16 15:40:29
그 노래하는 모습 나두 직접 보기싶다,
다음에 이모 앞에서 노래 춤 시켜야지..ㅋ

나누 언제 저리 곱은거 낳구 키우겟는지..아득하다
cassis · 2012-02-17 10:57:01
ㅎㅎ그래...이제 시켜봐랑.....
사진이랑 비디오랑 찍어둬야하는뎅 보육원에서 못찍게해서 넘 아쉬웠당..

당금이당...애만 낳으면 인차 크구 한당..화이팅...
진선ㅁi · 2012-02-16 15:42:31
아이고 ~
야무져라 ~~ ㅎㅎㅎ

참 너르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
이케 이쁜 애기를 둘이나 잘 키워서 .. ㅎㅎㅎ
난 어느 천년에 .. ㅠㅠ
cassis · 2012-02-17 10:58:12
아이고......고마워라..ㅎㅎ

대단하기까지사....무슨...ㅋㅋ

회사는 어떻게됏나???다른데 찾구??
안판만 · 2012-02-16 15:50:02
딸님이 똘똘하고 이쁘게 생겼습다 ㅎ
눈도 똥글똥글하고 .
집에선 애 같은데 밖에나감 자기 노릇 다 함다에 .ㅎ
울도 그런거 같습다 .
cassis · 2012-02-17 10:59:58
안판만님 감사함당.....내 아침부터 또 헤써해서....쉼터에서 헤맴당..ㅎㅎ

그러게말임당...집에서 일어노래두 안배워주구해서
노래랑 잘 못하는가햇는뎅 뜻밖에 넘 잘해서...ㅋㅋ
쨩순이 · 2012-02-16 15:55:04
이쁘장한 따님이 정말 야무짐다....ㅋㅋ
머리 끄덕이면서 노래하는 모습 잠간 상상해봣슴다..ㅋㅋ
cassis · 2012-02-17 11:00:44
울 딸 이쁘게 봐줘서 넘 고맙슴당.....쨩순이님....
여니맘 · 2012-02-16 16:16:58
따님 참 온천하게 생겼슴다,

노래도 춤도 잘하는 따님 참 뿌듯했겠습다,
cassis · 2012-02-17 11:01:26
네...그날은 아주 기분좋슴데당..ㅋㅋ
さくらんぼ · 2012-02-16 16:40:52
딸님 야무지게 생겼네요 ㅎㅎㅎ 울 아들 보육원도 저번주에 발표회 있었어요 .
작년까지만해도 멋도 모르고 선생님이 배워주는대로 잘 표현했는데 글쎄 금년은 부끄러워서
춤도 못추는거 있죠 ㅠㅠㅠㅠ 쇼크입니다 .
엄마 ,아빠가 젤 앞에 앉았더니 하즈카시이해서 못했다고 합니다 ㅠㅠ
cassis · 2012-02-17 11:03:31
아드님 성장했다는 표현이잼가???이젠 부끄러운것두 다알구...
지에맘 · 2012-02-16 17:27:45
항상 봐두 넘 야무짐다 ㅎㅎㅎㅎ
이담 공부랑 잘 하겟음다...
우리 애랑 한달 조금 차이가 나든지 하지에
활발하구 얼마나 좋음가


우리 애드 집오면 알아부팅한 노래르 어찌나 하는지 ㅎㅎㅎ
cassis · 2012-02-17 11:05:02
항상 이쁘게 봐줘서 감사함당..지에쨩은 잘 크지에???
울애보다 키랑 엄청 큰것 같든데말임당...

공부는 글쎄 잘할지..ㅋㅋ 엄마보다는 잘해야겠는데말입니다..
별이빛나는밤에☆ · 2012-02-16 19:04:58
따님이 넘넘 야무지게 생겻어요
유치원에서도 절때 남한테 질려 하지 않는 성격일꺼 같아 보임다

이후에 공부도 참 잘 할꺼 같아요
이쁜 공주님 이쁘게 키우세요 ㅎㅎ
cassis · 2012-02-17 11:06:32
질려하지않는지..잘 모르겠는뎅...
머하나 다 지 혼자 할려구 하구....내가 먼저 하면 안되구.꼭 지가 먼저 할려구 하는 성격이랍니다..ㅎㅎ

공부는 엄마보다는 잘해야하는뎅..ㅎㅎ
뭘뜻대로 · 2012-02-16 19:19:16
어우 부러워라... 좋은 기념이 됐겠슴다. 우리껀 아픈지 고푼지 부른지 배를 슬슬 어루만지는걸루 발표회끝이 나드라눈..ㅎㅎ
cassis · 2012-02-17 11:08:14
네..좋은 기념이 됏슴당..근데 사진두 비디오두 못찍게해서.ㅠㅠ 그냥 내 기억속에 담아두엇슴당...

ㅋㅋ뭘뜻대로님 표현이 웃겼슴당..따님은 잘 크지에??
ゆっき · 2012-02-16 22:13:23
아구..........넘 귀엽슴다.딸은 요래서 이쁘다하겟슴다
저두 담엔 딸 갖구 싶슴다..ㅋㅋㅋ
cassis · 2012-02-17 11:09:04
딸이든 아들이든 다 곱지믄..ㅎㅎ..
윧기님..담에 딸 낳길 바랄게요...언제 가짐가??ㅎㅎ
아기 태양 · 2012-02-17 09:22:24
글 읽는 내가 막 따님 장해서 꼭 안아주고 싶슴다 ㅎㅎㅎ
사진에서부터 영리하고 온천하게 생겼슴다 ㅋㅋ

2살 크라스때는 안하는 애들은 그냥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서있는 애들도 있습데다 ㅎㅎ
자기 애가 남들 애보다 더 잘할때는 정말 뿌듯하고 기쁘지 예~
더구나 2월생이면 다른 애들보다 거의 한살 어린데도 남들보다 잘하니 얼마나 장하겠슴까?
우리애도 남들보다 뭐나 빨리하고 잘하는축인데 4월생이라 자랑하기 그래서 다른부모들이 잘한다고 인사하면
4월생이라 좀 커서 그렇다고 인사하는데 속으로는 영 뿌듯함다 ㅎㅎㅎ
cassis · 2012-02-17 11:11:26
아기태양님...감사합니다..

에..맞슴당...그냥 서잇는 애들두 있슴데당..ㅎㅎ

2월생이라 그리구 집에서는 일어두 별루 아이하는지라...걱정했댓는데 생각밖에 가사두 넘 잘 외우구..
잘해서 뿌듯했슴당...

남들이 울 애들 잘했다구 하므사.....영 뿌듯하지에..ㅋㅋ오야바까임당...
동그람 · 2012-02-17 18:05:48
뒤늦게 글 보았슴당.
건데 사람 맘이란게 정말 미묘함다..
엄마되니깐 함께 감동먹으며 울먹거리게 됨다..
눈에 보는것만 같네요..
둘째는 잘 자람까?
우리 수연이 둘 언제 만나지 않겠슴까?
기념으로 사진찍기쇼..
그때 서로 임신해서 중국들갔는데..이름까지 똑같게 되리라 꿈도 못꾸었슴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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