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채 만들어 보앗슴다..ㅋㅋ

가정육아 · #69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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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천사 · 2012-01-31 21:42:37 · 조회 2263
열분, 저녁은 잘 드셧슴가
울집은 항상 저녁 먹고 거두고 나면 이시간 됨다
휴~ 오늘도 힘든 하루엿슴다

갑자기 잡채 먹고 싶어서 오래만에 만들어 보앗슴다
참깨기름 듬뿍치고 고소한게 맛나용~ㅎㅎ


먹고싶은 료리 있으면 집돌아오는 전차안에서
아이폰으로 레시피 뚜져서
수요되는 재료 스파 들러 잽싸게 싸들고
집와서 옷갈아입고 손씻고 바로 주방에서 지지고 볶고 함다
헐채~ㅋㅋ
다먹고서 설겆이느 신랑이 해주길래
얏또 소파에서 숨돌리메 티비 볼수잇다는거ㅋㅋ


내가 만든 잡채 레시피는 아래와 같슴다

재료: 당면, 돼지고기(보통 소고기로 하는데 돼지고기로 대용)
시금치,버섯, 다마네기, 피망, 닌진, 닭알, 검정무얼, 마늘, 파이, 참깨, 참기름

먼저 당면 미지근한 물에 불궈 놓슴다
다음 야채들으 보기좋게 4센치 길이로 썰어둠다
닭알 한알 터지워서 후라이팬에 얇게 구웟다가 역시 4센치 길이로 썰어둠다
살짝 퍼진 당면을 펄펄 끓는 물에 삶고 물이 빠지도록 채에 치고서
참기름, 사탕가루, 간장을로 휘휘 비벼서 먹기 좋은 길이로 가위로 베놓슴다
당면이 서로 엉키는거 방지할수 있슴.

면 끓인물에 검정무얼도 슬쩍 데체내서 길쭉하게 썰어놓슴다

기름 두르고 마늘을 닦다가 고기 뿌려 넣슴다, 간장으로 간을 맞춰서 떠냄다
시금치느 렌지로 돌궈서 먹기좋게 썰어놓고 소금 살짝 쳐놓슴다

다음 가마에 기름 두르고,
파이하고 마늘 닦다가 닌진, 버섯, 다마네기, 피망, 검정무얼을 닦슴다
소금으로 간을 함다
마지막에 시금치 넣어서 몇번 젓다가

큰그릇에 당면과 볶아낸 고기, 야채들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줌다
여기서 간장하고 참기름, 사탕가루, 후추로 간을 마춤다
간을 다 마추면 닭알 넣어주고 사라에 떠내서 참깨 뿌려주면 됨다

잡채 원래 좀 손이 많이 가는 료리라
야채들으 하나하나 기름에 닦아내는게 시간이 넘 걸려
나누 그냥 한데 넣고 볶아냇슴다ㅎㅎ
P101311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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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8)

노랑오리11 · 2012-01-31 21:46:21
굿 굿 사진도 잘나왓네요
무지개천사 · 2012-01-31 21:48:09
땡큐임다~ㅎㅎ
쥬엘리 · 2012-01-31 22:06:47
너무 먹금직함다.
레시피 알려주숑.
나도 언젠가 한번 해볼려구함다 ㅎㅎ
무지개천사 · 2012-01-31 23:20:58
쥬엘리님도 한번 해보쇼
그냥 다 먹을수 잇게 볶은담에 간마추고 버무려주면 됨다ㅎㅎ
파랑새야 · 2012-01-31 22:27:28
임산부 군침만 흘리게 만들갯슴까 ㅋㅋㅋ

정말 맛있어보임다.

레시피 알려주숑 ㅎㅎㅎ
무지개천사 · 2012-01-31 23:20:17
파랑새님도 얼른 해잡수숑ㅎㅎ
별이빛나는밤에☆ · 2012-02-01 00:02:25
색상도 넘 이쁘고 넘 맛잇을꺼 같아요

이시간에 제가 쉼터 로그인 한거 후회하게 만듬다

썰썰이 일으켰어요 ㅠㅠ
무지개천사 · 2012-02-01 00:32:56
별님 썰썰이 일으켜서 죄송해요~^^
아기 태양 · 2012-02-01 09:40:00
무지개천사님, 참 료리 잘함다..

잡채가 윤기가 반지르르한게 정말 아침부터 군침이 돔다.

잡채는 손이 많이 가지만 애들도 좋아하고 어른들도 좋아하는 료리라서 항상 인기료리인것 같슴다.

아~ 배고픔다 ㅋㅋㅋ
무지개천사 · 2012-02-01 10:13:27
료리느 옛날보다 많이 는거 같슴다ㅋㅋ
야채도 골고루 많이 들가서 영양만점이공
인기료리 맞슴다ㅎㅎ
파쌰!! · 2012-02-01 09:52:51
ㅎㅎ 잡채 내 영 좋아하는데 군침 돔다.
식당메뉴라해도 믿겟음다.
료리솜씨 이만저만이 아님다.
무지개천사 · 2012-02-01 10:14:07
파쌰님도 한번 만들어 보숑
신릭이도 잘 먹어줄 검다ㅋㅋ
사진사마눌 · 2012-02-01 09:55:38
정말로 먹음직합니다 ㅎㅎㅎ 군침이 즈르르 ~~~

오늘 아침에 시간이 없어서 빵쪼가리 좀 뜯고 왔더니 벌써 배가 고프내요 ...
이 잡체를 보니 저도 저녁엔 당면 뿔려서 내일 아침에 먹을수 있도록 준비해놓아야겠어요 ㅎㅎ
무지개천사 · 2012-02-01 10:15:30
당면은 다른 재료 볶을때까지 10분정도 불궛다가 삶은게
쫄깃하는게 맛잇습데다
넘 오래 불그면 불어나서 문덕문덕 할겜다
Gemini · 2012-02-01 10:15:09
무지개천사님 디게 온천한거 같슴다.
머나 깔끔하게 맛나게 하는거 보면 알림다,ㅎㅎ
우리도 래일 아들 두돌생일이라서 래일 아침에 좋아하는 잡채에 미역국만 먼저 끊여먹여야겠슴다.
무지개천사 · 2012-02-01 10:33:44
아들 벌써 두돌임가ㅎㅎ
좀 빠르지만 아드님 생일 축하드림다
생일상 차리는데 젤 바쁜게 엄마짐예
그래도 넘 무리하지 말고 살피면서 하쇼~^^
darnim53 · 2012-02-01 10:37:46
와, 너무 맛있어보임다.먹고싶어라..
무지개천사님 무슨일 하나 정말 까근하고 온천한것같슴다.
저는 원래 요리도 못하는데다가 거기에 오오잣빠하기까지....
집에서 노는게 올려주신 레시피대로 오늘 저레 해봐야겠슴다.ㅋㅋ
무지개천사 · 2012-02-01 11:18:55
A형이여서 그런지 좀 까근한 면이 잇는거 같슴다ㅋㅋ
달님도 얼른 만들어 잡수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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