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번날 니시닛뽀리 글 올리고 답글 준 수미아재와 곰돌이님 감사함다.
큰애가 지망하는 학교에 간쇼를 내는데 내는 순서가 만약의 만약의 경우에조금 메릿도가 될수도 있다는검다.그래서
새벽부터 가서 줄서는 사람들이 있담다. 이겨울에 새벽부터 밖에서 줄 설 생각하면 아찔하지만 새끼를 위해서라면 남이
다 한다는데 나도 가려고 나섰슴다.ㅎㅎ.전차는 없구, 택시 부르자니 너무 아름차구. 수미아재 알려준것처럼 호텔이나 들자
니 다 몇천원하지 ,한 밤중에 아줌마 혼자 이자까야나 카라오케에 들가는것도 멋적지ㅜㅜ이래저래 고민했씀다. 내가
집에서 슈우덴 전차로 가서 마끄나 만가깃싸나 들가서 몇시간 있겠다니 남편이 안된다구 욕하지ㅜㅜ 남편두 호텔 찾아
들라는데 이 아줌마는 서너시간있겠다구 호텔 들가는 돈이 영 아깝지뭐, 몇천원이면 애들한테 이찌고 스무바끄는 더 먹일수 있는데 하면서ㅎㅎ
큰 애는 가지말라고 말림다.엄마 추운데 줄서다 감기 걸린다구.대신 자기가 좀더 간바르 하겠는매,
말만 해도 제 새끼라도 어찌 장하고 감사한지 ,조금 감동됐씀다. 그래서 너는 너대로 간바르 하고 엄마는 엄마대로 간바르
하자고 ,꼭 간다고 약속했씀다. 내가 고집쓰니 나그내 차로 실어다 주겠담다.근데 이튿날에 중요한 일이 있어 지각이나 휴식을 못한다는
나그내를 고생시키는거는 또 가슴아프지ㅜㅜ 궁리끝에 내절로 차를 몰고 가기로 결정했씀다. 차로 대개
한시간 거리이지만 사실 면허딴지는 좀 돼도 기껏해야 집 근처의 스파나 애들의 나라이고도 데려가고 데려오는 정도라 먼데는 별로
가본적이 없거니와 고속도로에는 면허시험 칠때 올라본이래 고속도로에서 한번도 몰아본적이 없어서 엄두를 못 냈댔는데 돈을 절약하자니
방법이 없어 용기내서 차로 가기로 결정했씀다. 많이 불안하고 무서웠지만 ㅎㅎ 새벽 두시반에
깨나서 아침밥을 준비하고 작은 애의 변또를 싸놓고 차로 출발했씀다. 두눈을 부릅뜨고 도정신해서 운전해서 무사히 도착했씀다. 주차하고 학교
문앞에 가니 새벽 네시, 이미 한 40명 좌우 줄서 있었슴다. 춥기는 했지만 가이로 덕분에 참을만 했씀다. 대부분아버지들이였씀다. 내 앞에선 아줌마와
오샤베리 하고 바꿔바꿔 부근의 곤비니에 가서 몸 좀 녹이면서 6시까지 밖에서 뼏쳤씀다. 6시 되니깐 200명은 넘은 가장들이 줄서있었씀다. ㅜㅜ학교에서
나와 보더니 학교의 식당안인지에 안내해서
순서대로 쪽 앉히구 8시까지 거기서 기달리게 했씀다. 8시부터 수속을 시작해서 끝내고 무사히 집까지 돌아오니 무척 피곤했지만 돈 절약했다구,
고속도로한번 뛰여봤다고 마음은 아주 뿌둣했씀다ㅎㅎㅎ
아줌마는 못 말려, 엄마는 위대해,하면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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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6)
갈때 고속도로비 900원 냈는데 올때는 일반도로로 왔다는게요,
오전에 제일 복잡할대라 고속도로는 무서봐서, 돈 900원도 절약되고ㅎㅎ
정말 엄마는 자식위하는 일아라면 뭐나 할수있는거 아닐가 싶슴다.
지망하는 학교 꼭 가게되길 바람다.
별로 남일 같지 않은게 우리도 언젠가 이런 일 겪을것 같슴다.
정말 같은 엄마라서 그런지 감동먹었슴다 ㅎㅎ
혹시 큰애가 벌써 중학교 들어가는 나이임까?
아니면 소학교부터 이렇게 노력해야 됨까?
소학교나 중학교나 사립학교에 좋은데로 가자면 애구 엄마두 다 노력해야 할검다.
21세기에 대부분 학교는 다 우편으로 간쇼를 붙이구 쥬껜효를 받고 하는데 학교에 따라서는 지금도 저런 19세기 전통방법으로 하는 학교도 있씁데다. ㅎㅎ
올해보니 주위에 은근히 기대하던 아이들이 줄줄히 희망학교에 못가는걸 보니 따라서 주눅이 듭데다.
이글 읽으니 저도몰래 파워받게 됩니다. 엄마는 다 같죠. 자식위하는 맘. 절약하는 맘.
꼭 좋은 결과 있기를 빌겟습니다.
이담에 많이 물어볼거 있는데 잘 부탁해두 됩니까?
초중 올라가는 쥬껜은 거의다 끝났을겜다. 고중사립은 찌바는 끝났구 동경도는 2월 중순임다, 공립은 각 현시마다
다름다.혹시 물을거 있으면 언제든지 쪽지주쇼,부탁이 아니라 우리같이 토론합시다. 내 아직 쪼꼬매 있어서 중학교 쥬껜도 준비해야 할것같씀다.같이 간바르 하기쇼.ㅎㅎ
아줌마 래도 다는 아니겠지만 내처럼 이런 아줌마들 많을검다,애구 나그네옷이랑은 비싼게구 뭐구 척척 잘 사다가 자기꺼 설때는 눅은 쪽으로하구ㅜㅜ 전날에 온집식구 외식해서 만원돈 쓰구 이튿날 스파에 가서는 10엔.20엔 비교하면서 반나절 깜짜르구ㅜㅜ 어떤땐 저절로도 바보같지만 ㅎㅎ
좋은결과 빌어줘서 감사함다.
애들을 위한거라면 뭐든 못하겠냐하는 부모심정이 이해가 됨다.
저도 면허 따놓은지는 4년 돼도 혼자서 운전못해보다나니
큰애 노래 배우러 갈때면 앞뒤에 하나씩 앉히고
자전거 타고 갔다왔다 2시간 걸림다.
근데 니시닛뽀리에 그렇게 인기있는 고중이 있음까?
면허 딴지 4년 넘었으무 오래재문 고르도면허 타는게 아닙니까?ㅎㅎㅎ 빨리 혼자 연습해서 차 몰고 다니쇼,이 추운데 애 둘 달구 2시간씩 자전거 타는 열정이면 차 금방 됨다. 난 더구나 겁쟁이구 자전거 탈줄도 모름다,나그내 자기가 출장 자주 가구 하니 기어코 배우라 해서 정말 후덜후덜 떨면서 겨우 배웠씀다.처음 둬달은 제집앞에 주차하는것두 바끄로 세우지 못해 어질어질 몰구 나갔다와서는 정면으로 대수 세워놓으면 저녁에 나그네 와서 다시 주차해주군했씀다.ㅎㅎㅎ 그래두 가차운데라도 자꾸 끌구 나가니 집 근처에서는 대수 되는데 고속이랑은 꿈도 못꿨댔슴다.그러다가전번날에 정말 큰 결심내리구 갔다왔씀다.
저기 학교가 인기 있어서이기보다 정상적으로 높은 점수에 턱 붇으면 번호와 상관없는데 만일의 만일의 경우 까딱까딱할때 해마다 몇명씩 그리아게고우가끄 하는데 점수가 거의 같은애들이 여럿일때 번호대로 확인전화 해서 록취한담다. 그 만일을 위해 해마다 저렇게 줄선담다.ㅜㅜㅜ
언니 수고했소.
언니의 노력이 큰애에게 더 큰 에너지로 다가갈게요.
충분히 준비해 온것 만큼 이제 남은건 인정하기 싫지만 운수도 있는것 같소.
시험당일은 간바레 보다는 평소 하던대로 하라고 말해주는게 더 도움이 되드래.
내가 맬맬 괜시리 마음 쫄여지는데 언니네는 더 말할나위 없겠지만 한편으로
웬지 자꾸 좋은 예감이 드오.
며칠 안남은 시험까지 건강 잘 챙기면서 화이팅!!!
정말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느거.
응원 감사하오. 실력이구 운수구 아무래나 붙으문 좋겠는데.
결과가 나오면 밥이던 죽이던 인츰회보할께 ㅎㅎ
큰아들도 많이 철이 들엇슴다에 어머니 걱정도 하고.ㅎㅎㅎ
벌써 고중생이 되능구나.
그리구 글 올린 사람은 자기글에 비밀글 쓰무 다른사람 못봄다.
제 마음 감사히 받구 신랑이랑 둘이 맛있게 해잡수오. 우리 근처에 조선족아줌마들 많소,맨 마다매들이,ㅎㅎ 우리
언제 모다서 데놀이 하게 되면 땍꽁아재를 초채쓰푸로 모시기 싶소, 시간되면 모실러 역전까지 갈껳ㅎㅎㅎ

그게 무슨 학굔지 날 알켜주시겠슴다 ?ㅋㅋㅋㅋ
쪽지로 가만이 알켜줘두 됨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