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마이 엄마들 실수담 늘여볼가요?ㅎㅎ

가정육아 · #693443

← 가정육아

할미꽂 · 2012-01-26 13:52:38 · 조회 674

요 아래 마리꼬님이 분유량을 잘 못 알아 애기가 변비가 되게 만들어서 너무 마음 아파하는데
실은 같은 실수는 아니래도
햇내기 엄마 어처구니없는 실수 다 해봣죠?ㅎㅎ

저두 갑자기 생각났었는데 우리 택문이때 너무 황당한 실수를 했었어요 ㅋㅋ

우리도 태여나서 며칠안된 갓난애기때였어요..
우리 택문이가 감기걸린것두 아닌데 코딱지가 앉아서 숨쉬기가 불편해보였어요..
그래서 닦아주려고 하는데 좀 안으로 들어가있어서 잘 되지 않더라구요..

그때 갑자기 어디서 들은 코에 대고 빨아주면 된다고 했던 말이 생각나서
갓난애기 코에 대고 빨아봤죠 ㅋㅋㅋ
자기자식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는 말처럼
자기배에서 나왔으니까 더러운것도 모르겠더라구요 ㅎㅎ

근데 글쎄 애가 와---하고 울음을 터뜨리더니
조금 있다 좀전에 먹은 우유 다 왈칵 토해버리는거 있죠?
한번도 토한적 없는데 이렇게 토해버리니 너무 놀랬어요..
게다가 애가 더이상 울지도 않고 맥이 없는지 정신을 못추고 축 처져있더라구요..

너무 깜짝 놀래서 안절부절 못하다가 울먹이며 출산한 병원에 전화해서 상황설명하니까
일단은 애를 울려보라는거예요..
근데 어떻게 하면 애가 울지??
완전 제가 정신 돌아간거죠..
그러니까 병원에서 애들 보통 옷 벗기면 우니까 일단 옷을 몽땅 벗겨보랍니다..
그래서 하라는대로 옷을 벗기니까 조건반사처럼 애가 와-----하고 울어번지더라구요..

그러니까 전화저쪽에서 하는 말이 애가 힘들어서 그냥 잠든거라고 짐작되니까 너무 걱정말고
일단 내일까지 살펴봐서 다시 토하지 않고 잘 놀면 걱정안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갑작스레 일어난 일이라 정말 너무 당황하고
자신이 너무 바보처럼 느껴져서 정말 내가 엄마질 잘 할수 있을가 자신감이 완전 없어진 하루밤이엿어요..
그 장면이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네요 ㅎㅎ

혼자서 애 키운 엄마들 실수담 한번 올려보세요..
마리꼬님한테는 힘이 될수도 있는것같네요 ㅎㅎ

이런 실수 한 저도 지금은 두 아들 키워낸 엄마예요..
엄마는 애가 성장한만큼 성장한다는게 너무 맞는 말인거같아요..
그러니까 전 현재 겨우 5살짜리 엄마예요 ㅎㅎ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17)

무니맘 · 2012-01-26 13:59:39
ㅎㅎㅎ 할미꽃님도 이런 실수를 햇엇군요...처음 엄마 될때 한번쯤은 꼭 그런 실수를 하는거 같애요...

저의 실수라면 ㅋㅋㅋ 우리무니 한달 검진갈적에 옷 한벌 더 챙겨가는걸 몰랏거든요,,,때는 5월이라 햇지만 , 검진하는데는 온도 21도 좀 추웟어요.... 옷 몽땅 벗겨놓구 검진이 끝나서 옷입히는데 애가 응가를 갈기는거에요.... 벗겨놓은 옷에 갈겨서,,,여벌도 없어서,,할수없이 달랑 겉옷 한벌만 입히고 부랴부랴 집 데려왓어요...그후부터는 여벌 꼭꼭 챙기고 다녓어요..ㅋㅋㅋ
할미꽂 · 2012-01-26 14:07:43
정말 햇내기엄마 실수 안하고는 성장 못하죠?ㅋㅋ
그래도 옷을 두겹으로 입혔기에 겉옷만으로도 입히도 집에 돌아올수 있었네요..
여름이였으람 겉옷두 없었을거잖아요 ㅋㅋ
근대 애가 작을적에는 정말 여유로 꼭 한벌은 챙겨야 하죠..

우리 택문이 2살전때 데리고 이온갔다가 애가 갑자기 토해서 옷이 범벅이 되였느데
그날따라 바꿀 옷을 안가지고 나갔는거예요..
할수없이 마침 이온이라 애기옷매장에서 1500엔주고 하나 사서 그대로 입혔어요 ㅎㅎ
별바다 · 2012-01-26 14:09:17
신마이 엄마들 이야기 다 잼있음다예.

딱 한가지 생각나는 일이 있는데
큰애를 낳아서 20일만에 파스포트 만들려고
사진관에 가서 사진 찍히고 왔더니
집에 돌아와서부터 어찌나 울어대는지

남편과 둘이서 어찌할바를 몰라서
택시를 타고 병원에 갔는데
가는길에서부터 자는게 의사진찰할때도 그냥 콜콜 자더라구요.
의사샘이 아무일없다해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던 생각이 나네요.
할미꽂 · 2012-01-26 14:16:59
애가 많이 피곤했나봐요 ㅋㅋ
근데 애가 갑자기 너무 울면 너무 불안해나죠?ㅎㅎ
지나고보면 별거아닌데 당시는 신경이 곤두서서 ㅎㅎㅎ
강이엄마 · 2012-01-26 14:20:43
난 햇엄마도 아니구 둘째 명이 전번에 귀파주다가 애가 움직이는 바람에 귀속에서 피가납데다

애가 울고하니깐 내가 바빠서 울집하고 5분거리 지비과에 델구간게 그냥 살짝 걸렸서 피가났구 다른데 괜찮다해서

다행이다하고 왔는데 인테넷으로 찾아보니깐 애들 잘 안들리면 귀먹는다해서 내가 조금지나있다가 명이야 하고 불러봄다 ㅠㅠ

너무 놀라서 이젠 귀를 만져도 못보겠음다 ㅎㅎ

그리고 우유도 울엄마 스테프 보냈는데 울엄마보구 처음하고 같다고 알려주구는 나중에 내가 설명서보니깐 아닙데다

그래서 울명이 3달은 스테프 곱배로 먹었담다 ㅎㅎ
할미꽂 · 2012-01-26 14:31:45
귀는 지비과에 가면 잘 파주기에 전 번마다 지비과에 갑니다 ㅎㅎ
그리고 애들 잘 들리는지 안 들리는지 지비과에 기계가 있어요..
우린 한번 감기하면 의사선생이 언제나 감기떄문에 왼쪽 귀가 잘 안들리니까
맛사지 하라고 하네요..
병원에 귀에 대고 맛사지하는거 있어서 갈적마다 해요 ㅎㅎ
내사랑령이 · 2012-01-26 14:26:32
웃분둘에 비하면 난 도깨비엄마.
전번네 공주 머리깍다가 귀를 가위로 썩뚝ㅎㅎㅎ ㅠㅠㅠ
귀를 볼때마다 가슴아파용
강이엄마 · 2012-01-26 14:29:36
여기도 도깨비엄마 있음다

큰애 유치원갈때 머리 짤라주다가 귀를 썩뚝 했음다 ㅠㅠ

이런걸 봐서는 전 정말 야물찍한 엄마못됨다
할미꽂 · 2012-01-26 14:35:57
엄마들이 정말 다 요렇게 덤벙덤벙하네요 ㅎㅎ
별바다 · 2012-01-26 14:34:33
저도 큰딸 금방 낳을때
손톱 깍아주다가 손가락 썩뚝해서 피가 줄줄 났는데요..ㅎㅎ
할미꽂 · 2012-01-26 14:36:46
애들이 언제 움직일지 정말 모르죠..
조마조마하게..
ㅎㅎㅎ
그래도 애들은 재생능력이 빨라서 괜찮죠 ㅋㅋ
할미꽂 · 2012-01-26 14:35:07
ㅋㅋㅋ
돈 아끼려다 귀를 썩뚝 했네요 ㅋㅋ
공주라면 돈 내서 미용실에 가시지 그래요ㅎㅎ
우린 남자애들이라서 그냥 집에서 바리칸으로 밀어요 ㅎㅎ

근데 님이 썩뚝 하는 말에 생각났는데
우린 남편이 택문이 자는데 손톱 깍아주다가 움직여서
손가락 살을 꼭 찝어놓은게 살점이 떨어져서 애가 엄청 울었지뭐예요 ㅋㅋ
그담부터는 제가 조금 실수를 해도 저를 탓하지 못하더라구요 ㅋㅋ
언젠 자꾸 <엄마라는게 애하나도 건사못하니..>하던데 입 다물게 되였어요 ㅋㅋㅋ
유미맘 · 2012-01-26 14:50:55
ㅎㅎ 언니두 실수한적있구나.
난 전번주 친구가 울집 놀러와 설거지하면서 서서 얘기하는데 울유미가 뒤에서 찢어지게 울어번져 왼일인가
돌아보니 글쎄 애가 내가 마시려고 받아났던 커피를 머리우부터 쏟은것이 아니겠어요.
이 엄마가 넘 놀라서 애를 옷 멋기고 막 물로 씼고 바삐 집 부근소아과를 갔더니 그래도 금방 받은 커피가
않이여서 다행이라는거죠. 미즈부끄레는 안 났는데 얼굴 한쪽이 벌개서 허물이 남는가 물어보니 안남을거라면서도
시원한 대답을 받지못해 또 3일후에 다른피부과를 가서 물어보니 지금은 벌건데 차츰 색이 검게 될거라는거죠.
아이고 여자앤데 얼굴에 허물이 남으면 어떡하나 해서 얼마나 자기를 원망했는지 몰갰어요.
그래 5일후에 또 성형외과에가서 보였더만 의사선생이 보더니 이만한건 근심할것두 없다며 한두주일이면
허물두 없이 깨끗이 낫는다는거죠. 그래 한시름놓고 돌아왔어요.
오늘 일주일이 되는데 정말 벌건색은 완전히 없어지고 얼굴에 얇은 겁질이 벗겨지며 밑에 얼굴색이 보여요.
할미꽂 · 2012-01-26 16:39:28
정말 많이 놀랬겠다..
그래도 따가운거 아니라서 다행이네..
근데 따가운거라면 아마 손대다가 말아서 머리위부터 쏟는 일은 없었을거다 ㅋㅋ

애들은 워낙 재생능력이 강해서 웬만한건 허물 안남아..
더구나 현대는 성형이 얼마나 선진한데 너무 걱정안해도 될걸 ㅋㅋㅋ

암튼 앞으로 이 덤벙덤벙 엄마들이 더 주의해야하는건 맞는것같다 ㅋㅋ
다+다  · 2012-01-26 18:42:31
우리는 큰애가 한살일적 아빠 친구가 놀러와서 술상벌렸는데
아빠가 애 무릅에 안구 밥먹인다는게 밥을 술에다 말아서 애입에 넣엇습다
것두 독한 중국 몽고왕 술에다가 밥말아서...그일 생각하면 지금두 나그네 때려놓기싶습니다.
할미꽂 · 2012-01-26 19:06:52
하하하
넘 했네요 ㅋㅋ
어쩜 술에 밥을 말아서 먹여요?
아빠두 어진간히 취했었나봐요 ㅎㅎㅎ
ゆっき · 2012-01-26 22:18:42
울 집 자헌이 잠투성이 너무나 심합니다.
거의 혼자 잘려구 안합니다.어느 하루 저녁에는 젖 먹고 재워서
내려놓으면 인차 십분도 안되 찡찡거리고 또 안고 얼려 내려놓으면
또 울구 이렇게 그리가에스 햇음다.나중엔 너무도 애나고 지쳐서 포기하고
젖 먹이면서 제팔에 누워 재웠ㄷㅓ니만 통잠 잡데다.저두 너무 피곤해서 훌 자버렸구요
중도에 제가 꺠났는데 글쎄 울 자헌이 얼굴이 안보입데다,화다닥 놀라 온몸에 저레 식은땀 쭉.....
부랴부랴 이불 제치니 글ㅆㅔ 그 네시간동안 게속 공기도 잘 안통하는 이불안에서 숨쉬며 잤다멉니가.
제가 자면서 움직이다보니 이불이 자헌이 머릴 몽땅 덮어버렷지멈니까...ㅠㅠ
정말 놀라 미쳐 환장하는줄 알앗음다.다행이도 어디로 공기 통햇는지 애가 별일 없엇음다.겐키하구.ㅠㅠ

가정육아 · 리스트 (73,309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태몽에 관하여~~스마트마미2012-01-26 16:247173
조언주신 여러분 감사함니다꿀꿀소2012-01-26 15:405430
연변에 부조형세 좀 물어봅시다다+다 2012-01-26 15:14134919
연변에서 초청비자대행등에관해 물어봅시다작은 힘2012-01-26 15:086972
뽀로로가방캰디2012-01-26 14:487466
一戸建て住宅에 사시는 분들.별바다2012-01-26 14:3295732
언제 복귀할 예정입까 ?안판만2012-01-26 14:1787918
▶ 신마이 엄마들 실수담 늘여볼가요?ㅎㅎ할미꽂2012-01-26 13:5267417
막달 출산お~いお茶2012-01-26 13:47115120
급 도움 청함다...쨩순이2012-01-26 13:1078515
된장!진선ㅁi2012-01-26 13:089793
야마하 음악교실마루쨩2012-01-26 12:576841
엉~~엉~~~마리꼬2012-01-26 12:3574914
언어학교 졸업생 비자연장에 대해cassis2012-01-26 11:215835
メール便対応商品이란게 무엇임까?동그람2012-01-26 11:026763
zara baby모자유우나맘2012-01-26 10:56114418
락천에서 브란도 아기옷 싸게 팜다.동그람2012-01-26 10:528052
가물가물해짐다 ㅜㅜ햄토ㄹi2012-01-26 10:40114416
조개살하고 이리꼬 우에노에서 팜까?아기 태양2012-01-26 10:4011839
입관에 갈때 애기사진은 가져가야됨까??마리꼬2012-01-26 10:017206
누노 오므츠 써보신 엄마들ゆっき2012-01-26 09:3674413
护照에 대해 알려주세요함박꽃2012-01-26 09:087034
기침 날때...덩치2012-01-26 08:436803
위해에 애기엄마 계심까?siya2012-01-25 23:595533
믿거나 말거나.. <마누라>는 이렇게 온거다..장백암펌2012-01-25 22:408324
젖소같은 기분...ㅋㅋ너를ㅅr랑하고도2012-01-25 21:28125747
석달된 애기를 데리고 중국 들어가보신 엄마들......ゆっき2012-01-25 21:1099417
장졸임 만들기哲哲2012-01-25 17:3714268
남자 82년생 여자 78년생동욱이2012-01-25 16:33139711
건조한 애기피부에유미맘2012-01-25 15:468177
← 이전433 / 2444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