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거나 말거나.. <마누라>는 이렇게 온거다..

가정육아 · #69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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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암펌 · 2012-01-25 22:40:53 · 조회 832

마누라는 어디에서 시작된 말인가



요즘 사람들은 마누라라고 부르는 것이 노땅이고 품위에 맞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마누라의 유래를 찾아보면 그 반대네요. 

정확히
말하자면, <마마>라는 칭호는 고려 왕실에 시집 온 몽골 공주들에게서 전해져 온 몽골어라고 합니다.

 

<마마>는 왕과 왕비,대비, 왕세자만 사용하는 칭호로 왕위 계승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사람에게만 붙여지는 극존칭이예요.

 

따라서 세자빈이나 왕자, 공주들조차도 감히 사용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세자빈은 그보다 한단계 아래의 <마노라>라는 칭호를

 

어린 왕자녀에게는 <아기시>라는 칭호를,

 

그리고 성장하여 관례를 올리게 되면 왕자는 군호를 받아 <대감>을

 

왕녀는 명호를 받아<자가>라고 칭했다고 해요.

 

 

 

후궁들도 <마마>라고 칭할수 없었고, 정1품 빈 이상의 후궁에게만

 

공중와 똑같이 <자가>라 높여 불렀다고 합니다.

 

종 1품 귀인이하는 <마님>이나 <마마님>이라고 불렀다고 해요.

 

지금 우리가 흔히들 쓰는 <마누라>라는 말이 바로 <마노라>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마노라>라는 말은 <마마>보다는 한 단계 낮은 칭호로 세자빈의 극존칭호지만

 

그에 상관없이 마마와 함께 통용되어 왕,왕비, 대비, 왕세자에게도 <대전마노라> <동궁마노라>처럼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알고보니 <마누라>라는 말이 극존칭호에서 시잔된거라네요..ㅎㅎㅎㅎ

 

 

 

 

 

그런데 왜 이것이 아내의 호칭으로 변화하였는지는 아직 명확히 알 수 없지만, 남편을 <영감>이라고 한 것을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겠죠.

 

 

 

원래 <영감>은 정3품 이상 종2품 이하의 관원을 말하는 것이죠.

오늘날도 판사나 검사를 <영감님>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이것은 옛날 그 관직의 등급과 유사하여서 부르는 것이죠.

 

 

 

그럼 옛날에는 남편보다도 아내를 더 높여 불렀다는 생각이 슬슬 드네요.

남자는 기껏해야 <정3품>으로 생각했는데, 아내는 왕이나 왕비로 생각했으니까.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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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4)

꼬옥잘살거야 · 2012-01-25 22:48:30
ㅎㅎㅎ
깊은밤 마느라 지식을 배우구 갑니다 ㅎㅎㅎ
영환맘님 어제는 무엇을 건졋음가 ㅎㅎㅎ

나는 아무것두 ㅠㅠ
빰빠 ㅎㅎ
장백암펌 · 2012-01-25 22:50:32
어제 이 가방 하나 24엔에 건졌슴다.

[http://wm.netprice.co.jp/@0_img/goodsimg/Q48443/4062.jpg]


인젠 어째 제대로 안됩데다..
하나밖에 안됨다.
유니맘 · 2012-01-26 11:52:54
이 글 보면서 어쩜 이런걸 다 찾아볼가 하구 궁리햇다 ㅎㅎㅎ

근데 매번마다 요런걸 건지니까 달마다 24일이 기달려지는거 아니니?
24엔 ㅎㅎㅎㅎ 잼있겟당~~
장백암펌 · 2012-01-28 23:14:56
언니..

어떻게 뚜져보다나니 이런게 나오게 됐네요.

24일은 진짜 달마다 기다리게 됩니다.
매달마다 24엔에 산다는게 정말 기분좋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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