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에서 산후조리 할까합니다.

가정육아 · #690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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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형통하리라 · 2012-01-16 12:50:01 · 조회 1159
이번에는 아마도 마지막으로 애기 낳겠죠.
ㅋㅋㅋㅋ.벌써 셋째라.
(근데, 저의 옆집 마누라가 간호사입니다.
나이도 저랑 동갑이고.
하는 말이.
너는 마흔 다 되가지고, 절대적으로 또 하나 낳네라!!!!!!!!!)

저의 친정엄마가 지난 두번 출산간호를 못해줘서,

이번에는 일본에서 애기낳고,

한 일주일 있다가, 아이들 다 데리고 한국 친정엄마한테 가서 출산간호 할까 합니다.

그 일주일 사이, 길어서 보름정도, 시엄마가 와줬으면 하거든요.

시엄마가 하는 말이,

시집에 와서, 시집근처 병원에서 출산할수 없냐고. 그러면 두주든, 근 한달이든 시집에서 출산간호 해주겠다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시엄마가 이렇게 말 해주는게 무지 고맙습니다.

웬만해서 시집에 가서 출산간호한다는게, 굉장히 스트레스받을것처럼 생각되지만,

저는 괜찮습니다. 제 성격이 무뎌서인지, 아니면 정말로 시엄마가 좋아서 그런지......

전번에 두번 다 시엄마가 저의 집에 와서 해줘서 그런지, 정말 이럴때는 친정엄마 옆에 없는게 그렇게 한스럽지만은,

한편 시엄마가 너무 고맙다는...


왜서 시집에 와서 출산간호하라는가 하면...

시엄마도 이제는 년세가 만으로 72입니다.

년세 가득 드셔서, 전혀 습관되지 않은 집에 와서 출산간호한다는게 무지 힘들다네요.

두번 다 출산간호 하시고 집에 가서 크게 앓으셨다더군요. 그것도 이제서야 저한테 얘기합니다.

그래서 평상시부터 습관된 자기의 집에 오면, 출산간호는 얼마든지 해줄수있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더군요.

시엄마한테도 분명히 부담이 될건데...

갓난 아이 봐가면서, 위에 아이 둘도 봐야지.ㅋㅋㅋ.

이러다가 시엄마 또 앓아누우면 어쩌냐...



시엄마도 년세는 년세고, 저는 또한 집에서 애기 낳고 싶고...

참, 행복한 고민이라 할까.

살짝 고민입니다.


여러분들도 오늘 좋은 하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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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1)

강이엄마 · 2012-01-16 13:24:04
언냐~~

설잘슀소? 어느쪽에서 해라고 나는 이견못하구 그냥 편안한쪽으로 선택하오

아~그리고 전번에 애들 이흐렌자 걸렸을때 열 몇일납데?

우리강이 지금 이흐렌자 열이 올랐다내렸다해서 걱정이돼서 ㅠㅠ

좀있으면 작은것도 옮겠지무에??? 속상해서 ~~~
원 · 2012-01-16 13:28:26
어머,,,왜 강이엄마님이 만사형통이보고 언니라해요?ㅎㅎ

너가 시부모 불편하지 않으면 거기가서 몸조리해도 되지뭐 ㅎㅎ

그나저나 너 애기 넷이 낳는데?ㅋㅋㅋ
Gemini · 2012-01-16 13:35:43
저도 별로 만사님이 애 하는 더 낳을것같은 예감이 있어요,ㅎㅎ
셋째낳고 애 셋을 데리고 한국가는것도 많이 힘들건데 시집이 편하면
시집에서 산후조리 다하고 셋째도 한달 넘어서 한국가도 좋을것 같은데요,ㅋㅋ
동해해돋이 · 2012-01-16 13:40:52
애둘까지 있으면 애기낳는다는것은 누가 도와주지 않으면 정말 못할것같은데 ....
그래도 니가 편하려면 시어머니 도움 받아야 하는데 시집에서 출산하는것으로 하는것이 최선일것같은데 ....

난 만나보지도 못한 시어머니가 애기봐줄수 있다니 막 그렇게 고맙던데 ㅋㅋㅋㅋ
친정엄마 없으면 정말 섭더라
경 · 2012-01-16 13:52:11
너의 시어머니도 참 좋은분이시구나
72세인데 며느리산후조리까지 해주시겠다는 분 적을게다야.
니가 애 셋 다데리구 출산 일주일만에 한국간다는게 좀 너무 힘들것같다
잘 생각해봐라..
근데 나도 니가 별로 하나 더 낳을같은데 ㅋㅋ
*LUFFY*-*Forever* · 2012-01-16 14:11:56
애 셋이나 데리구 출산 일주만에 한국가는거두 헐치않을껀데

한국갈거면 차라리 엄마 일본으루 신청하면?
한국에서 신청은 비자나오기두 엄청 쉬운데

정말 일본에 올처지가 않된다면 시어머니쪽에 가서 애 낳는거두 괜찮을꺼같구...
아기 태양 · 2012-01-16 14:14:54
음~~ 어째 내 생각에는 친정어머니 일본오셔서 한달이라도 출산간호하는게 제일 좋겠는데..

첫애떄는 너만 움직이면 괜찮으니 시집에가서 출산해도 좋고 한국에 가서 출산해도 괜찮은데

위에 애둘 데리고 다른곳에 가서 애들도 한달 집에서 논다는거는 넘 무리아니야?

너희 집에 있으면 애들은 평일 보육원보내고 너하고 갓난 애기만 봐주면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 모두 편할것 같은데 ~~

시부모가 아들집이 불편하듯 너도 위에 애둘 갓난애기 데리고 시집에 한달 있는다는건 음~ 나로서는 산후조리가 안될듯 싶구나~
유니맘 · 2012-01-16 14:21:41
시집에서 산후조리라..
물론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뭐나 적응된 당신집이 최고겟지 뭐,,
당분간 있는건 시집이래두 괜찮을거 같은데
일주일후에 애 셋 데리구 움직이는건 무리 아닐가?
그리구 아무리 친정어머니라 해두 불시에 애 셋에 금방 해산한 딸을 돌보는건
좀 힘들거 같은데
혹시 애 둘은 시집에 맡기구 애기하구 너만 한국에 가는건 어떨가 궁리해봣다.
우에 애들뿐이라면 시어머니두 조금은 쉬울테구
너나 애기나 친정어머니두 쉬울터이니.....
수미 · 2012-01-16 14:23:06
출산간호 해주겠단거 맘이 너무 고맙지만,
나라면 돈주고 둬주일이나 한달동안 사람 쓰겠다 .
해받고 로인이 아프다면 난 눈뜨고 못볼같아 ...그 신세를 어떻게 갚겠니 ,,아예 신세 안지는게 맘이 편할걸 ..
mimirin · 2012-01-17 01:38:06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그렇지만 아무리 좋아도 눈치보입니다.
난 임신해서 쯔와리 할때 오본이래서 시집에서 며칠 묵었는데 년세든 시어머니 일하는데
젊은 며느리 그냥 빈둥빈둥 노는거 같은게 어찌나 눈치 보이던지.
그런데 뭘 하려고 해도 웩웩 올라오지 주방은 들어도 못가고 제 몸 하나 겨우 건사하는 주제라.
아무리 시어머니가 누워있으라고 해도 차마 눕지는 못하겠고.
그래서 다른 방에 들어가서 조금 쉰다는게 두시간씩 낮잠자고.
그러고 나니 어찌나 눈치보이던지.
우리 시어머님도 친정집에서 못오면 산후조리 해주겠다는것을 내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눈치보일것 같애서
친정엄마 불렀습니다.
내 생각에는 친정부모 못 오신다면 돈 들더라도 사람 쓰는것이 본인은 더 편할것 같은데요.
시어머님께는 기모찌 다께데모 아리가다이 라고 인사하고 어머님도 이젠 년세 있는데 쉬시라고
제가 알아 한다고 하면 어떨가요.
이상 참고로.
지데지 · 2012-01-17 0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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