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마음을 어떻게 하면 좋아요...

가정육아 · #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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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 2006-06-10 01:11:13 · 조회 857
여러분 안녕하세요...저 좀 고민이 생겨서 그러는데요...
사실은요 남편이 집에 들어오는 시간이 자꾸 늦어서 이상한 생각이 듭니다...
회사에서 좀 에라이한 사람이라서 일도 바쁘도 손님 접대있는줄도 아는데요...
옛날에는 늦어서 12시에 들어왔는데 요즘은 접대가 있다고 하면 거의 새벽2시가 되여서 들어옵니다...
일주일에 두세번은 이렇게 늦습니다...요즘은 매일매일 기다리것이 짜증이 나서 가정을 꾸려나갈 자신마저 없어집니다...근데 토요일과 일요일에 그냥 같이 있어주니까 다른 문제는 있는거 같지 않구요...
가끔은 제가 집에서 노니까 잡생각이 많은가보다라고 생각도 하고 ...하여튼 마음이 복잡합니다...
이것이 일본사람들의 생활방식인지...제가 이렇게 사는게 맞는지...저의 이런 마음을 어떻게 달래면 좋은지...여러분 어떤 견해라도 괜찮으니 많이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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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8)

유정세월 · 2006-06-10 01:29:15
남편을 넘 사랑하기에 생기는 의심같은건 아닌지요? 혼자서 잇는 시간이 많고 하면 이런저런 잡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진심으로 남편을 사랑한다면 믿으세요.의심은 불행을 낳는 화근입니다. 물론 자기자신도 피곤하구요. 좋기는자신의 생각을 남편하고 털어놓고 얘기해보세요.
남남이 만나서 인연맺고 살아가는 과정은 힘든 과정입니다. 서로의 인내.믿음,리해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막내동생 · 2006-06-10 09:28:05
남편의 귀가시간이 늦으면 자연히 의심하게 되죠. 저두 그래요. 의심하다못해 남편몰래 핸드폰 일일이 체크하군해요. 일본남자들은 왜 잔교가 많죠? 아도바이스 못드려 죄송해요.
저두 화이팅님과 똑같이 남편때문에 고민거리예요. 조금 급을 추더니만 무슨회사일이 바쁜지 회사에 도마리하면서까지 ㅉㅉㅉ. 하루 근무시간기준이 8시간인걸로 알고있는데 몇십배로 일하잖아요? 이런 회사도 있을가요? 이젠 기다리는거 포기했어요. 그러니까 마음도 편하고... 애를 키우고 하니까 언제 남편걱정할 사이도 없네요. 미안한지 날마다 메일로 사랑한다 보고싶다 그말뿐이예요. 거짓말이래도 이 말 들으면 기분이 좋아져요.ㅎㅎㅎ
부부란 서로 얼리고 얼리우면서 사는거 같아요.
하니맘 · 2006-06-10 10:24:51
의심이의심을낳는다구 님한번 남편을 믿어보세요.바람이란 누구나 피우는건아니잖아요 .남편말대로 일이잇어서 늦어질수도잇으니깐 .대신에 님은 집에서 할일없을때 메일 자주보내세요 . 사랑한다 보구싶다 이렇게 님의존재를 잊지않을정도로 ㅋㅋ 일본사람들 솔직하잖아요 .남편사랑하는만큼 믿어주구 행복하게 사세요 .
천연수 · 2006-06-10 11:00:30
모두 일이 바빠서 그렇슴다..근심하지 마쇼..일본사람들 진짜 그렇게 일하구 바삐 보냄다..

내 친구 남편두 그렇슴다..이번에 급까지 추니 막 출장 3달씩이나 가구 ...
해ㅂrㄹrㄱi · 2006-06-10 11:55:38
남편말이에요, 할일 없어 집구석에 펄쩡하게 앉아잇음 눈꼴 사나울거고, 돈 좀 벌겟다고 회사일에 치우치면, 눈이 새까매서 기다리는 여자들이 또 안쓰럽고 불쌍해져요. 그쳐?
이럴땐 남자들의 인생이 비참하다고 해야 하나 아님 여자들이 욕심이 많다고 해야 하나...
여러모로 남편을 이해하고 지지해줄려고 매일 반성하고 다지고 하지만, 필경은, 결국은 여자니까, 생각이 단순하고 감성적으로 사는 여자들이니까 이렇게 지쳐만 가는거에요.
어쩌겟어요? 기왕 믿고 결혼한 사람인데, 가정을 위해서 열심히 뛰구나 생각 하고 마음 너그럽게 드세요. 하지만, 경각성은 낮추지 말구요. 남자들이란, 자각성이 부족한지라, 아내들의 지지, 이해 정비례로 감독, 바가지도 제법 필요하니깐여. ㅎㅎㅎ
깜짱이 · 2006-06-10 14:26:48
님의 마음이 이렇게 괴로운데 그냥 일방적으로 믿고만 있으면 안되죠,부부 사이엔 상호간의 믿음이 필요하지요, 근데 님이 괴로워한다는건 적어도 님이가 남편에 대한 믿음이 적어진다는것이 아닐가요, 이럴수록 남편이 휴식할때 앉혀놓고 조용히 님의 실토정을 하세요,그러면 남편도 생각이 있을거에요,아무리 사업이 다망하더라도 상사들을 접대하느라고 새벽까지 술 드는것은 다 자기 나름이랍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돌아오려고 노력하면 얼마든지 돌아올수 있다는거지요,그러니깐 그냥 고민만 하시지 말고 기회 찾아 상의하는 쪽이 해결방책이라고 봅니다.
토끼 · 2006-06-10 20:55:26
깜자이님 말씀동의함다
화이팅 · 2006-06-12 19:11:01
여러분들의 여러가지 견해 넘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의 말씀대로 남편을 많이 사랑하니까 믿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진짜로 일때문에 늦는데 안해가 의심하구 그러면 남편이 얼마나 서운하겠어요...
그러니까 제남편을 제가 아끼렵니다...
여러분들 정말 넘 고맙습니다...여러분들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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