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8원88전짜리 며느리...

가정육아 · #665147

← 가정육아

너를ㅅr랑하고도 · 2011-11-02 11:18:28 · 조회 872
  가게맘들 오래만임다.

환절기에 다들 몸건강 잘챙기쇼.

우리는 예 일본에서 결혼식올리고 계속 일본에서 직장다니고 살구,결혼식때 비행기 로인들이 앉음 별로 안좋대서 못오시고...이래저래 울신랑 할아버지랑 스케쥴안맞아서 내 시집와서 한번도 못만나봤슴다.

그래서 이번에 중국들어와서 울시할아버지를 처음 만났짐예.

긍게 중국에는 시집에가무 처음보는 어른들이 쨴맨리란거 주잼까...

난 모아바이찍힌 뻘건돈으 한묶음 주재무,금으로된 촌티나는 장신구밖에는 못받아봐서 ...또 그런거 주겠는가한게 글쎄...울 시할아버지가  옛날 우리유치원때 쓰던 그런돈있잼까?

일전짜리는 노랑색이구 해방표자동차 그림이 그려져있는거...다들 기억나지예...ㅎㅎ

53년도에 찍은 그돈을 일전짜리부터 십원짜리까지 한세트를 주잼까...ㅎㅎ

어떻게 보관했는두,상태두 영 좋슴다.

남편이 옆에서 넌 우리할아버지한테 18원88전짜리 며느린매다...라고함다.ㅎㅎ

세여보니 정말 아닌게 아이라,18원88전입데다.

저거 내아까바서 쓰지두 못하구...정말 나는 시집왔다는게 집에 제일큰어르신도 여태 모셔뵙지도 못한게...도리깨며느리짐예.

그래서 18원88전짜리 며느리래두 할말은 없슴다.

그래도 어르신이 주신거 내괴짝에다 열쇠해서 잘 건사해놔야겠슴다.

맘들은 다들 결혼선물 어떤거 받았슴까?

나처럼18원88전짜리두 있슴까?ㅎㅎㅎㅎㅎ 

맘들 여기다 자랑 팍팍하구 지나가쇼.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20)

춘 춘 · 2011-11-02 11:24:58
그게 얼매 특별하구 소중한 선물임까.
할아버지 아껴서 모은거 귀한 손자며느리 맞이했다구 내 놓았을건데..
모르지 또 몇십년 후에는 그 세트가 돈이 엄청 될지두요.ㅎㅎ
너를ㅅr랑하고도 · 2011-11-02 11:42:04
글쎄,53년도면 내가 태여나기 훨 전이짐예.
거의60년세월이 지난돈입데다.
근데 지금보니까,영 나쯔까시이함다.
저게 또 몇십년지나 내 할머이되무 되게 비싸지무 좋겠는데예...ㅎㅎ
애기공주 · 2011-11-02 11:30:07
모아바이 너무 흔해서 특별한거 주느라 한것같은데 특별한 손주며느리라는 말이 아니겟슴까?
너를ㅅr랑하고도 · 2011-11-02 11:44:19
모아바이 정말 흔하기는 흔하지예.
어째 돈마다 모아바이밖에 찍을께 없는두...ㅉㅉㅉ
시장이랑가무 어느게 어느겐두 막 헛갈림다.
8뽀로로8 · 2011-11-02 11:38:13
세상에서 제일 귀중한 짼매리인것같슴다.
할아버지 진심이라는 선물이 값으로 어떻게 따지겠슴까..
그걸 님이 이제 며느리나 손주들한테 물려줄때는 엄청난 가격이 돼있을지도..
너무나 행복해보이는군요.
애기는 낳았슴까?
너를ㅅr랑하고도 · 2011-11-02 11:46:56
세상에서 제일귀중하다니,영 기분이 좋아졌슴다.
난 역시나 속물임다.ㅎㅎㅎㅎㅎ

애기는 아직임다.출산예정일이 년말이네요.
시간이 참빠름다...조금씩 출산이랑 가까워올수록 두근거림다.
춘 춘 · 2011-11-02 11:59:37
엥???
혹시 모아바이르 받지 못해서 좀 섭섭했음까?
저거 성의하고 마음으로 따지면 모아바이 몇십장보다 더 값이 있는건데...ㅎㅎ
너를ㅅr랑하고도 · 2011-11-02 12:05:36
섭섭하지는 않는데 나의 예상과 좀 빗나갔슴다.

모아바이하고 비기면 저게 더값지기사함다예...ㅎㅎ
보관해온 세월이 얼만데...나는 어쩔수없는 아줌마임맴다...ㅎㅎ
pianomelody · 2011-11-02 12:08:28
우린 할아버지 안계셔서 고런거 못받아 봤는데 부럽기만 하네요
너를ㅅr랑하고도 · 2011-11-02 12:41:47
어르신들이 있으무 이래저래 멘도우한 시끼다리도 많아서 임신한몸 칼자루는 들지말라,화장도하지말라...머가 많네요.
그래서 할아버지있을땐,주방에는 얼씬도 못합니다.

근데 그래도 어르신들이 있으니,참 좋네요.
오래오래 앉으졌으면 좋겠네요.
울집똥돌이 · 2011-11-02 12:13:59
참 좋은어르신님들계시는집 손비가되여서 부럽기만합니다.

밖에사람들어와도 이뻐하는 집안에시집가면 제일행복한겁니다.ㅎㅎ
너를ㅅr랑하고도 · 2011-11-02 12:43:50
그오랜세월동안 고히보관하셨다는게 참 신기하지예.
액수보다는 그세월동안 고히간직하셨던걸 주셨다는점,지금 천천히 감동먹고있는중임다.ㅎㅎ
하삐삐 · 2011-11-02 13:10:34
시할아버지 애지중지 아꼈던걸 물려주는맘이 고맙네요~~~
손주며느리 많이 이뻐하시는거 같슴다....

울 시할아버지는 우리 결혼때 수입두 없는데 어떻게 모았는지 돈으 만원 줍데다.
글구 자기차구있던 시계 금시계라며 날 주겠다는거 다행이 친척들이 말려줬슴다.ㅎㅎㅎ
(실은 가짜시계구, 남자용임.ㅎㅎㅎ)
글구예....몇십년동안 보관해왔던 털루 짠 두꺼운 곤색나는 천으 한필 내놓으면서
손주더러 결혼식날에 중산복으 해 입으랍데다.ㅎㅎㅎ
그것두 친척들이 모여들어 겨우 말렸지무예....ㅎㅎㅎ

생각방식이 옛날식 그래루라서....ㅎㅎㅎ
그래두 생각해주는 맘이 얼마나 고맙던지....ㅎㅎ
며느리는 미워두 손주며느리는 이쁘답데다....ㅎㅎ
너를ㅅr랑하고도 · 2011-11-02 17:33:00
하삐삐님네는 할아버지께서 지니고계신 전재산을 다주시려하셨군요.
수입이없으신데 만원에 금시계라고 여기시는 자신의시계에,천까지...
정말 노인들은 못말리지예.
사랑이 지극하심다.

돈이 많아서가 아니고,진짜가짜를 떠나서 정말 마음이 훈훈해지네요.
가은이엄마 · 2011-11-02 13:49:47
그게 아주 특별한 선물임다.
옛날돈두 그렇구 돈두 18원88전은 야우화화 라고 부자되라는 뜯임다.
울 시부모님네도 그런 거 영 따져서 첨 시집에 인사갓을 때
일본돈으로 6만8천8백88엔 줍데다.류화하라고..ㅋㅋㅋ

특별한 선물받은 며느님은 행복한 분이십니다.ㅎㅎ
너를ㅅr랑하고도 · 2011-11-02 17:41:05
가은이엄마님 글쎄 여기는 별란거 영많이 따짐다.
18원88전에 또 그런심오한 뜻이 담겨있군요.

제가 잘보관했다가 나중에 내자식한테 줘야되겠슴다...ㅎㅎ
파아란잔디밭 · 2011-11-02 18:45:48
그돈 지금 팔면 영 비쌈다.
팔지말구 이다음에 자식한테 물려주쇼.
그런돈 지금 어디가서 모으기 힘듬다.
나는 짼맨리를 크게 못 받아봐서 돈 액수가 크고 작고를 떠나서 영 부럽슴다.
이다음에 우리 아들이 며느리 데려오면 꼭 잘해줄것 같슴다 ㅎㅎ
너를ㅅr랑하고도 · 2011-11-03 00:41:12
저런돈을 팔수도있군요.
근데 보니까,결혼선물로 주시는건 어째 다 별로 쓸수가없지예.
금장신구도 툭하구 하구나가무 어찌나 뽀우화후같이 촌스러운두 다 괴짝에 고히모셔놓고 있슴다.
나두 나중에 내자식한테 그냥 줘야되겠슴다.
복덩어리맘 · 2011-11-02 22:43:18
지금 옛날 인민페가 얼마나 비싼데요, 사자해도 파는 사람 없습니다.
저는 시집처음 갔을때 시부모한테서 모아바이 받긴 했지만... 대신 임신했을때는 거의 다 맛나는거 사먹으라고 모아바이를 줍데다 ㅎㅎㅎ
너를ㅅr랑하고도 · 2011-11-03 00:43:56
옛날 인민페 비쌈까?
난또 그생각은 못했슴다.
그냥 기념가치있는건줄만 알있지...
내알기론 우리집에도 옛날 량표랑 있다면설 울엄마 그래던데...그램 그게다 돈임다예...ㅎㅎ
나도 지금 임신했는데 왜서인두 울친척들은 왜 모아바이를 안줌다...ㅋㅋ

가정육아 · 리스트 (73,309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정신이 하나두 없슴다 휴햄토ㄹi2011-11-02 12:0264722
중국대사관령지2011-11-02 11:255976
심심,답답파쌰!!2011-11-02 11:2368832
▶ 나는 18원88전짜리 며느리...너를ㅅr랑하고도2011-11-02 11:1887220
어제 김치찜 하신다는 분들은, 저녘에 다 그걸로 해결하셨나요?만사형통하리라2011-11-02 10:484649
팬티 선물 ㅋㅋ춘 춘2011-11-02 10:1067328
애기비자 기한 지났을때...할미꽂2011-11-02 09:588162
아빠꺼 커졌답니다*LUFFY*-*Forever*2011-11-02 09:5094021
중국은행 정기저금 리자에 관하여rola2011-11-02 09:387204
조기 성(sex)교육의 폐해....ㅋㅋㅋ....괴테2011-11-02 07:3311600
단풍나들이 갈 뱀동아리들아빨간딸기2011-11-02 01:03100010
한가지 더 물어봅시다행복2011-11-02 00:308061
11/01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302회touch2011-11-02 00:2210402
알려주세요령지2011-11-02 00:196902
노트북을 한국에 보낼라구행복2011-11-02 00:107372
네일싸롱 in 오다와라파룬2011-11-02 00:049770
동영상 노래에 관하여 부탁합니다.건강이엄마2011-11-01 23:176894
쉼터에 여러분들은 어떤 배추김치를 주문해 드시는지요??미운돼지2011-11-01 22:467781
中国語ビジネスレベル 와 営業事務職핑크베리a2011-11-01 22:0210447
여자는 어느정도 해줘야 만족하는지?마카오카지노2011-11-01 21:2711527
풍진수치가 낮대요우리보배2011-11-01 21:079596
유치원원서에 관하여추락천사2011-11-01 20:536623
맘들은 애낳고 면역력이 떨어진거같씀가?유아mommy2011-11-01 20:1573917
예방접종에 대해 한가지 물어보기쇼울 남친은 6살2011-11-01 18:187712
요즘 鴻巣에서 운전면허 시험본 분들 계심까poohs2011-11-01 18:079054
고레 다베데 이이?유니맘2011-11-01 16:5263310
아시는분 꼭 알려주세요하늘아래22011-11-01 16:395080
지웁니다.ㅋㅋ또또또 ^^ 가은이생일날 식탁 ㅋㅋ가은이엄마2011-11-01 16:2185326
> 어이없찜 (한국사람식당아오모리2011-11-01 16:177285
사진지웁니다ㅎㅎ가은이원족가던 날 그리고 도시락 ㅋㅋ가은이엄마2011-11-01 16:1485815
← 이전502 / 2444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