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뭉클

가정육아 · #658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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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덩어리맘 · 2011-10-19 20:43:38 · 조회 841
  며칠전 남편이 내곁에 누우면서 한마디 하더라구요.

<<우리 자식이 태여난다니까 너무 좋다,  우리 큰 아가가 내옆에 와줘서 다 이루어진 일이지, 고맙다!>>

그러면서 뚱뚱한 내 배를 만지면서 행복해합니다.

날 그냥 아가아니면 복덩어리라고 불렀댔는데 아기를 임신하게 되니 제가 큰 아가가 된겁니다.

참 그말에 가슴이 뭉클하면서 눈물이 날거 같았습니다. 2년을 그냥 튕기다가 받아준 우리 여보입니다ㅋㅋㅋ^^

그래서 내가 모르는 참 많이 가슴아프고 힘든 일 많았다고 합니다. 저는 조금밖에 모르지만 날 위해, 우리 둘 앞날을 위해

 너무 애쓰는 그 사람을 보면서 마음이 스르르 녹아서 지금은 행복한 결혼생활에 임신까지 하게 되였답니다.

인젠 부러운것 없습니다. 세상에서 날 제일 아껴주는 남편이 곁에 있어서 항상 힘이 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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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6)

룰랄라 · 2011-10-19 20:45:19
님 남편 짱!!!
멋잇슴다.
복덩어리맘 · 2011-10-19 21:06:27
ㅎㅎ가끔가다 사람을 감동시키는 일 잘함다^^
pianomelody · 2011-10-19 21:20:49
어우~양산백 주영태가 울고 가겠습니다. 그 사랑 영원하시긿ㅎㅎ
복덩어리맘 · 2011-10-19 21:46:08
피아노멜로디님 감사합니다
ゆっき · 2011-10-19 22:32:05
님은 정말 감사할줄 아시는 분같음다.
쉼터에 남편분의 단 한마디,작은 행동거지에도 행복을 느끼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내시는 맘들 많은같음다.
저는 아직도 많이 부족한가봅니다. 감동과 감사를 모르고 남편으로서 항상 아타리마에 라고 생각하니말임다.
사진사마눌 · 2011-10-20 09:02:52
사람이 살다보면 주변에는 정말로 작은 행복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ㅎㅎ

항상 그 마음을 잊지 마시고 이쁜아기 태여난후에도 쭉~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

아침부터 사랑의 바이러스 ~~~ 가득 묻혀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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