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목체험하고 왔어요..

가정육아 · #65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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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꽂 · 2011-10-12 11:09:55 · 조회 687

보육원에 큰애반에 마마토모가 채목체험하는데 같이 가겠나고 불러줘서 같이 갔어요..
그집 아들이 우리 택문이하고 우리앞집에 사는 애랑 둘이 지명해서 같이 가고싶다고 했다네요 ㅎㅎ
우리 택문이가 많이 좋아하는 친구인지라 아무 고려도 하지 않고 같이 가기로 했어요..

가기전까지는 어떤내용인지도 뭐가뭔지도 잘 몰랐어요..
아마 첨부터 상세한 내용을 알았으면 자신없어 가지 않았을걸요 ㅋㅋㅋ

평시보다 일찍 일어나 오벤또 대충 싸고 애들 깨워서 밥먹이고 집 거두고...
휴... 쉬는 날보다 더 바쁘네요 ㅎㅎㅎ


목적지에 도착해서 다들(그날 체험에 30명쯤 참가함) 모이기전에 애들은 숲같은데서 뛰여놀구요..
밧따랑 카마끼리 같은걸 쫓으면서 잡고...
그러다가 잠자리가 한마리 보여서 내가 잡아줬더니 애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도시에 애들이라 잠자리 구경은 물론 잡아보는것도 헐치 않으니까요 ㅋㅋ

그날 참가자 다 모인담에 간단한 설명끝내고 산위로 이동..
참가자중에 우리 강문이가 제일 어리죠 ㅋㅋ
실은 원칙상 소학생이상이여야 했는데 우린 아무것두 모르고 따라나섰으니깐요..
그래도 이왕 왔다고 애들은 각자 엄마들이 잘 챙기라고 말하고는 다른말 없었어요..
다시 돌아가라고 하면 어쩔가고도 생각했는데 괜찮았어요 ㅎㅎㅎ

우리 강문이 금방 세살넘었는데 정말 잘 걷더라구요..
30분동안 걷고 후에는 힘든지 안아달래서 좀 안아주고..
1차휴식장소에서 헤르멧또 빌려주고 노코기리하고 장갑 빌려받고 다시 본격적인 산오르기..

요기서도 우리 강문이는 호기심이 동해서 혼자서 그 가파로운 산길을 걸어올라간거 있죠..
그 산길을 안고 오르기는 너무 무리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밖에 강문이가 스스로 걸어올라가겠다고 것두 너무 흥분되서 하기에
이 엄마가 더 놀랬다는거 있죠?ㅎㅎㅎ
그렇게15분정도 이동...

채목장소에 도착해서 우선 채목하는 방법이랑 주의사항 설명듣고
우선은 점심도시락 ㅎㅎㅎ
다들 맛있게 배불리 먹고나서 작업시작..
첨으로 노코기리 들고 나무를 베는지라 애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우리 강문이마저 너무 해보겠다고 해서 쪼꼼 체험하게 했어요..
근데 생각처럼 움직여지지 않으니까 쪼꼼 하고나서는 <모오 이이> 하더라구요 ㅋㅋㅋ

채목담당자가 작은 나무토막을 끊어서 껍질 벗겨주었더니 그게 좋아서 껴안고   놓질 않네요 ㅋㅋ
집에까지 가져왔어요 ㅋㅋㅋ

우리 택문이도 엄마랑 떨어져서 친구들과 어울려 여러가지 체험 다 해봤어요..
높은곳을 무서워하면서도 사닥다리 짚고 나무에도 올라가보고
혼자서 나무도 끝까지 끊어보고 줄당기기도 해보고
나중에 파즈르도 만들었어요 ㅎㅎ

그날 많이 걷고 체험하느라 많이 힘들었지만 너무 좋았어요..
담번에 활동있을때 또 불러달라고 마마토모보고도 신신당부하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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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0)

쎄이꼬 · 2011-10-12 11:15:51
조은 체험 하셧네요...ㅎㅎㅎ


애들이 자연속에 가서 맘것 놀구 느끼구 제일루 좋은 학습이 됏네요..
할미꽂 · 2011-10-12 11:21:13
그렇죠?
자연이란게 너무 우리생활하고 멀리 있는 느낌에
정말 많이 공부되였어요 ㅎㅎ
무니맘 · 2011-10-12 11:19:11
이런 체험도 잇네요,,, 자연에 어울려 노는게 지금 세월에는 우리때처럼 기회가 많지 않잖아요~

잠자리 잡는다던가 나무에 오른다던가 너무 즐거웟겟네요,,,

자연공부 너무 잘햇겟네요,
할미꽂 · 2011-10-12 11:22:58
우리가 어릴때는 잠자리 잡는건 일상생활에 없을수가 없는 일인데 지금은 아닌것같아요 ㅎㅎ
앞으로도 이런 기회 있으면 꼭 참가해야겠어요 ㅎㅎ
설레발 · 2011-10-12 11:40:23
정말 좋은 체험이 됐겟음다.일본은 이런방면에서 뛰여난것같음다.

도시에서 자라서 자연하고 후레르 하는 기회를 와자와자 만들어 안주면 안되겠죠.

아이들 어리다고 볼게 아니죠 에.어릴때부터 많이 델구 댕김 그만큼 또 능숙해집데다.
우리 친구가 아이를 두세살부터 려행이란 려행 다 끌구 다녔는데 아이가 어디가나 음식이나
적응 잘하구 려행할줄두 알구 하여간 다르더라구요.그러자면 물론 부모들이 많이 힘들겟지만.
그래도 아이들 좋아하는걸 보면 어느새 피곤은 싹 ~ 이겠죠.
만사형통하리라 · 2011-10-12 12:34:22
정말로 좋은 체험하셨군요.

강문이 혼자서 산길 걷다니,,,저는 그냥 감탄밖에 않나옵니다
저의 첫애는 아직도 안아달라고 그럽니다.
둘째는 이제 한살반인데 더 말할것도 없고...

저희들은 언젠가 아이들 델고 캠프가고싶습니다.
물론 이런 체험도 하고싶고.
근데 내년에 또 셋째태어나니, ㅋㅋㅋ, 당분간은 무리겠습니다.
하삐삐 · 2011-10-12 12:38:30
대자연속에서 이런체험~~~부럽네요~~~
울 아들두 빨리커야 요런데 델구 가겠는데 말임다~~~
컴백깡패공주 · 2011-10-12 12:42:15
아~ 이런건 어데 가면 모우씨꼬미 할수 잇슴가?
좋은 체험 하고 오셧네요
애들이 넘 좋아하는 같아요
파쌰!! · 2011-10-12 12:57:24
애들하고 이런 체험하면 진짜 좋겟음다.
부럽음다 ㅎㅎ
우리도 빨리 커서 여러가지 체험햇음좋겟는데말임다.
현이엄마 · 2011-10-12 13:22:28
이런건 진짜 좋은 체험입니다.
자연이 자꾸 파괴되구 다들 시내에서 살다보니 애들한테는 진짜 이런 자연의공부 시킬수 없습다.

우리애두 9살이나 된다는게 전번에 소를 보더니 이게 소인가?왜 이리 더럽는가 합데다.
그러더니 소고기 안먹겠담다,더럽다구...ㅋㅋㅋ
택문이 ,강문이 둘다 넘 영준하게 생겼음다.
아들 둘에 많이 든든하겠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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