郁闷

가정육아 · #65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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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 2011-10-11 12:02:53 · 조회 453

애가 이젠 3살 넘으니 이것저것 고민꺼리가 많이 생깁니다예.
3살직전에  쭉 보육원 보내냐 아님  유치원보내냐하는 문제로 한참
생각했었는데 최종으론  보육원 남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아직 어리니까 어릴때 마음껏 활기차게 놀게하자는 생각에.ㅎㅎ

헌데 오늘아침에 같이 다니는 애가 명년4월에 유치원으로 간답니다.
그것도 아주 유명한 사립으로말입니다.면접이랑 시험이랑보고도
합격할 가능성이 없다고 하던데 진작 합격통지서 받으니 넘 기뻐서인지
오늘아침에 저보고 말하더랍니다.

실은 저도 요 유치원 되게 보내고싶어서 홈페지랑 여기저기 뛰져본적이 있습니다.ㅠㅠ
그애가 그 유치원 간다해서 같은 유치원으로 보내고 싶어한다기보다 
갑자기 애한테 미안감이 듭니다.
어릴때부터 애들한테 이런 교육차별이 있느냐싶어서..

저의 쓸떼없는 걱정인지 정말 갑자기 애한테 미안한감이 들어서요.
아닌게 아니라 요즘은 가을이라 마음도 허공하고 어딘가모르게 불안도 하는데.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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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8)

トマト · 2011-10-11 12:11:50
부모로썬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 미안할걸 없어요

남들이 하는대로 다하려면 끝이 없을테고 할수 있는데까지 최선을 다하면 그것으로 자식도 알아줄겁니다 ㅎㅎ
인생 · 2011-10-11 13:07:41
ㅎㅎ님 댓글보고 우울한 마음도 사라지네요.
어쩜보면 부모의 욕심일지도 모르겠어요.
컴백깡패공주 · 2011-10-11 12:34:15
자기 경제조건에 맞춰서 교육기관을 선택하는것도 나쁘지 않슴다
유치원 다니는 부모들한테서 들엇는데
유치원 다니는 애들하고 보육원 다니는 애들 첨에 학교 올라가서 공부랑 조금 뒤떨어진 같지만
얼마 안지나면 그 차별이 없어지고 잘하는 애들은 마찬가지라 들엇음다
보육원에 보낸걸 바서는 인생님도 일을 하고 있는가봄다
엄마가 일을 안하고 경제조건이 되면 좋은 유치원에 보내서 어릴때부터 여러가지 많이 배우게 하는것도
좋다고 보지만 엄마가 일을 하는 경우엔 유치원에 보내고 싶어도 못보냄다
인생 · 2011-10-11 13:13:48
경제조건이 특별이 좋은것도 아니고 그럭저럭 먹고는 사는데.ㅎㅎ애한테는 다 좋은걸도 해줄려니.ㅠㅠ
누구말따나 몇년째 주부예요ㅎㅎ
그냥 유치원이라면 아예 고민도 안하겠는데 그 마스코미랑 자주하는
요코미네식교육을 하는 유치원이라 조금 흔들렸나봐요.ㅎㅎ

지금 다니는곳 말이 보육원이지 영어수업이랑 다 있고 유치원 선생들 스카우트해와서
나름대로 좋은곳이라 여기쯤에서 만족해도 좋을것 같죠.?
컴백깡패공주 · 2011-10-11 13:55:23 비공개
비공개
거울 · 2011-10-11 13:07:07
저도 내욕심이면 유치원보내고 싶슴다.
근데 애를 생각하면 유치원좋은데 그만큼 기비시이함다.
그래서 애들이 주눅이 든다는 소리도 잇슴다.
애들 머리틔이고 소통능력 키워주고 실물관찰 등등 면에서 보육원 공간이 더 크다고 생각함다.
인생 · 2011-10-11 13:26:24
저도 뭐도 애들 신심건강이 제일이라고 주장하는거라.
주눅이 들게한다면 유치원이 싫네요.
아침에 애 아빠랑 잠간토론한 결과 보육원보내고 나라이고도랑 많이 시키기로 했어요.
애가 좋아한다면 뭐나 다 배워줄려구요.

댓글 남겨주신분들 고마워요
수미 · 2011-10-11 14:45:41
그렇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여깁니다 .
요고미네식 교육 부정하는건 아니지만
아직 필요없다구 생각합니다 .

심신건강이 건전하게 성장하는것이 제일 중요한 단계라 생각합니다 .
무슨 교육보다는 인간성 육성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
보육원에서 부족하다고 여겨지는 부분이 있으면 토 일로 보충하면 어떨가요 ?
참된 인간성에 눈치 빠르고 밝은 어린이로 성장하는 편이 나을겁니다 .
델고 키우는것 만으로 님은 충분히 잘하고 계시는겁니다 .
적어두 님은 자식 농사에 금후 끼고 키우지 못해서 후회는 않할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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