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말에 가슴이 찡해납니다 ㅠㅠ

가정육아 · #652493

← 가정육아

꼬옥잘살거야 · 2011-10-07 19:13:25 · 조회 909
이번지진땜에  중국에 애를 두구온 맘중 한명입니다 ㅠㅠ

이젠 4살되는데  내가 일본에  올적에 
울아들보구 지진이 안일어나면 데릴러  올거라구 약속햇고
이미  반년도 더 지낫습니다

전번날 중국에서 집식구들은 티비보고  울아들은 장난감노는데

티비에서  프랑스에  어떤 유명한사람이 
실은 어릴때 부모가  비리게 되여서  지금 부모들이 키운애라고 
하지만  지금은  이렇게 위대한일을 하고잇다   등등 이런사연을 방송하드래요

울시집에선 티비를 보면서 [친부모가없는 고아인데두  잘햇네 ]감동햇더니
장난감놀던 울아들이 [저사람 아버지 어머닌 어디갓슴가 ]묻더랍니다

시집식구들은 그냥 아무 생각없이 티비에서 나온 사연그대로
[어머니아버지가 버려서  어릴때부터 남의집에서 자낫단다 ]
그랫더니 울아들이 [ 그럼 나두 어머니 아버지 버린겁니가. 고아입니가 ] ㅜㅜㅜ

내가 가슴아파한다구 울 시집에서 썩 후에 알려준일이지만 너무 가슴이 아파서 ㅜㅜㅜ

이제당방 아들보러간다고 생각하니 시간이 흐르는게 너무 늦어서 미칠것 같습니다

요즘 애들 갑상선 수치가 어찌구 할적이면 방사능땜에  중국에 보낸걸 생가하면  참 잘한것 같지만
애가 그만큼  엄마아빠같이 잇지못해서 힘들어하는걸 생각하면 가슴아프고 ㅠㅠㅠ

참 모순되네요
항상 중국가면 친구들과 시내돌이에 놀러다니느라 바빳는데

이번엔가서 울 아들을 많이 꼬옥 안아줘야겟슴니다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16)

할미꽂 · 2011-10-07 19:22:10
그래도 아들 장래를 위한거니까 이럴때는 마음 독하게 먹을수밖에 없잖아요..
무엇이 진정 아들을 위한건지 아는 부모가 제일 훌륭한거 아닐가요?

중국 들어가면 아들하고 많이많이 놀아주세요 ㅎㅎ
그럼 아드님도 엄마맘 잘 알거예요 ㅎㅎㅎ
꼬옥잘살거야 · 2011-10-07 19:26:54
할미꽃님 감사합니다
참 4살인데 자기속궁리가 다잇는것 같아서
대견하기두 하구
스트레스두 많이 쌓일거라는생각두하구 ㅠㅠ

이번엔 진짜 많이 놀아줘야겟슴다
kohl · 2011-10-07 20:01:34
글 보는 사람두 맘이 찡해납니다.

나쁜면만 생각말고 애한테 리득되는걸 생각하면서 마음 크게 먹으세요.

중국가면 아들이랑 좋은 시간 보내구 오세요.
꼬옥잘살거야 · 2011-10-07 20:15:26
들려줘서 감사합니다 ㅎㅎ

님 말대로 마음크게먹고 빨리 중국들어가야겟슴다
햄토ㄹi · 2011-10-07 20:26:54
글 읽는게 나두 눈물날라햇슴다

애들 이럴때면 정말 맘이 아프지에

빨리 들어가서 애랑같이 잇어주는게 젤 좋을같슴다

될수록이면
꼬옥잘살거야 · 2011-10-07 20:31:27
그래말임다

빨리 해야할일끝내고 가야지
애가 불쌍해서 ㅠㅠㅠ

애가 소학교들가기전에는 반드시 중국들어가야겟는데 그램다
햄토ㄹi · 2011-10-07 20:39:03
난 어릴때부터 부모랑 자주 떨어져지냇어가지구
내자식은 죽는한이 잇어두 꼭 같이 잇겟다구 생각햇어서
지금두 일본이 안전하지않을꺼 알면서두 이래 데꾸잇슴다
근데 속으론 정말 불안함다 조심하느라하긴하는데 그게 되겟슴까
그래두 중국에 보내기는싫구 이러구잇슴다
꼬옥잘살거야 · 2011-10-07 20:45:32
ㅠㅠㅠ 그렇지예
난 불안하지는않아도 마음이 아픔다 ㅠㅠㅠ

마음이 아프단말 어쩜 드라마에서 나오는말같은데
요사이 마음이 아프다는말 어떤때를 두고 말하는지 알만함다 ㅠㅠ
햄토ㄹi · 2011-10-07 20:48:51
떨어져서 잇으니 맘이 아프죠 ?
나는 같이 잇으니 맘은 안아픈데 일본에사는게 좀 불안함다
애한테 일없을지 자꾸 여러생각두들구

떨어져잇으면 맘이 많이아플껌다 난 애엄마되구나서 맘이아프다는게 어떤건지 알앗슴다
러브송 · 2011-10-07 21:06:23 비공개
비공개
꼬옥잘살거야 · 2011-10-07 21:10:51
그래말임다

애들도 알게모르게 먼지 알고잇는것같으시죠 ㅠㅠ
우리는 우리만 가슴아픈걸 생각햇지 ㅠㅠㅠ 애맘은 생각안하구

정말 모순임다 ㅠㅠㅠ
그래도 마음한구석은 이선택이 결코틀리지않앗다고 생각하면서 ㅠㅠㅠ

우리힘냅시다
러브송 · 2011-10-07 21:30:32 비공개
비공개
꼬옥잘살거야 · 2011-10-07 22:00:11
ㅎㅎㅎ 아님다

전번에 같은이름 본것 같은데 ㅎㅎㅎ
mire · 2011-10-07 21:43:04
안녕하세요
여기도 아들중국두고 온 엄마 한명있어요
그마음 너무도 잘알아요
글읽으면서 정말 눈믈이 나네요
계속같이 잇다가 보냈으니 더더욱 힘드시겠어요
전 3달좀됀걸 두고 왔으니
빨리 안정이 돼서 우리모두 하루빨리
애기랑같이 잇을 날을 기다립시다
화이팅하세요
꼬옥잘살거야 · 2011-10-07 22:02:07
그래말임다
3살까지 중국에 잇다가
작년 1년 함께잇엇슴다
1년잇다 갈라지니 애두 그렇구 저도 그렇고 다 힘듭니다 ㅠㅠ
룰랄라 · 2011-10-07 22:18:48
여기두 한명잇슴니다,
지진,방사땜에 우리딸이 50일되는거 데리구 들어갓다가
6개월까지 같히있고 혼자서 일본에 돌아왓습니다.
애가 어려서 엄마가 누군지 , 엄마가 뭔지두 모름니다.
얼굴두 많이 가려서 할머니와 큰아빠,큰엄마 밖에 모름다.
모르는사람이 다칠라구 하면 애가 완전 비명지름다.
그래서 할머니가 구석대장이라구 별명지어줫슴다.
지금 9개월 접어들엇는데 다행히 잘먹구 잘자고 잘놀아서 그나마 큰걱정은 안합니다.
이제 돐에 들어가면 이 엄마보구 어찔찌 걱정임다.
다른 맘들 말로는 애가 엄마냄새안다고 하던데…..

엄마로서 실격이지예….
옆에서 크는것두 못보구….

가정육아 · 리스트 (73,309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영주신청시 보증인서류에 대하여darnim532011-10-08 15:1411445
쟁고라라라임다2011-10-08 15:106907
급합니다 .중국에 붙인 물건 해관세에 관해 문의합니다 .진실은하나2011-10-08 13:389315
중국병원-일본생명보험 관련인데 말임다ニッセイ2011-10-08 12:0186518
출산 축의금꽃잔디2011-10-08 11:5611134
9개월 된 애기 얼굴에 모래알처럼 토돌토돌 ...스꾸스꾸2011-10-08 11:566055
일본에서 중국갓다온 맘들 ,중국에 잇는분들 알려주세요 .유리마미2011-10-08 11:3698515
일본에서는 어진간하면 애들한테파쌰!!2011-10-08 11:30109717
너무 너무 슬픔다무지개12011-10-08 11:17125610
연길-북경-일본 물어봅시다kimino2011-10-08 11:137454
완전귀국했을떄♡커피향♡2011-10-08 11:05128920
하나퍼뜩물어봅시다南瑾맘2011-10-08 10:356522
급..미국비자신청해보신분봄날이2011-10-08 10:307755
授乳期 산모가 설사하면 어떡하죠?S시즈쿠S2011-10-08 10:0710541
첫사랑하고장백호2011-10-08 10:017886
보험일에 관심있는분 혹은보험을 들려는분들께息子たちよ2011-10-08 09:445451
매너가 꽝이라구??장백호2011-10-08 09:00128213
부모 요청에 관하여rlagidghk2011-10-08 05:484782
다들 남편 자랑하는데 난...............................부러워요새콤사랑2011-10-08 02:029217
인사성 바르기라구야파쌰!!2011-10-07 22:1265030
몇가지 물어봅시당 ^^유아mommy2011-10-07 20:5873017
전문학교 필업한 분들〓사랑2011-10-07 20:587381
남편이 동창을 만낫슴다햄토ㄹi2011-10-07 20:22139113
머리 빠마 혹은 라즈오메가2011-10-07 20:227584
四歳の子を乗せられるままチャリを安く譲ってくれませんか?물고기12011-10-07 19:524620
▶ 아들말에 가슴이 찡해납니다 ㅠㅠ꼬옥잘살거야2011-10-07 19:1390916
남편자랑비싸이.....구수한콩딱개2011-10-07 18:297473
나두 남편자랑하기쇼...쨩순이2011-10-07 17:4679737
나두 남펴자랑좀...ㅋㅋㅋ*LUFFY*-*Forever*2011-10-07 17:0895134
神戸中華同文に通ってる方いませんか?한설이2011-10-07 17:014451
← 이전529 / 2444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