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아기에대한 사랑이 절대적이라 하더군만

가정육아 · #638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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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の光 · 2011-09-01 12:26:30 · 조회 666

지금 한달된아기가 있는  맘인데요 왜 다른사람들이 말하는것처럼 아기가 너무너무귀엽고
아기만 보아도 너무 행복하다는 감정이 없을가요 ?(아직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일가요 ?)
잠자는 아기보면 너무 천사같고 귀엽고 하지만 잠안자고 울고 품에서 한시라도 떨어안질려할때면
자기도 모르게 짜증이 나고 태여난지 몇일밖에 안되는 애를 좀 란폭하게 안거나 이불우에 눞여놓고
할때가 잇어요

다음날이 되면 또 저절로 많이 자책하면서 아기를 많이 안아주는 한편 자기염오에 빠질때가 있구요

그리고 남편이 미울땐 다른사람같으면 애기안고 어디 나갈생각하겟는데 
나는 사람이 못되여서 그런두 애기를 남편품에 팍안겨놓고 너도 콱 고생해바라 하는생각이 앞서는두
모르겟어요
아직  애기남겨두고 집나간적 없지만 우는애기를 남편품에안겨놓고 잠시동안 방치한적잇어요 ㅠㅠ


나의 이런감정이 정상인두 아니면 내가좀 모성애가 결핍한두 저절로 판단이 안가네요
선배맘들 육아 경험담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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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5)

수미 · 2011-09-01 12:30:10
모유 수유 하나요 ?
그렇다면 젖 불어 아플때 애 젖먹어가믄 시원하구 감사한 맘이 생기면서 점점 더 고바보이는데 ㅋㅋ

낳기전 나도 애 별로 안곱아했는데
낳구나니 모유수유하니 내자식은 정말 곱은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月の光 · 2011-09-01 12:46:12
모유가 적어서 모유하고 우유혼합해서 먹이고 잇어요
확실히 젖멕이고 애가 만족스럽게 잘땐 많이 귀여워요 얼굴은 범벅이지만 ㅎ
유아mommy · 2011-09-01 12:34:10
님 글보니 아마 님이 남편분한테 원망이 더많아서 애가 그렇게 이뻐보이지않는같씀다
님은 힘든데 남편은 잘 돌봐안주잼가 ~

글구 원래 신생애때면 애들 다보챔다 이제한 백날 지나면 그래도 첨보다는 잠도 길어지고 많이 헐씀다
한달되엿으면 이젠 바깥출입도 자주 하고 애알아듣던 못알아듣던 말두 자주 시켜주고 ~ 그래쇼 ~

그리고 엄마가 항상 기분좋아야 애들두 그렇씀다 엄마 자꾸 짜증내면 애두 같이 더 보채구 그러니 힘내세요
月の光 · 2011-09-01 12:50:32
남편이 확실히 좀 철부지라할가
육아에대해서 너무 몰라요 애가 좀 크면 잘데리고 놀 타입인데
남편한테 부탁할거면 나절로 하는것이 더 빠르고 스트레스도 적게 받아요 ㅠㅠ
만사형통하리라 · 2011-09-01 12:54:25
그렇다고 남편한테 않부탁해도 별로 않좋습니다.

처음에는 서두르죠.
우리들도 다 첨으로 엄마노릇하는데,무슨.

그래도 자주 맡기고, 시키고 하면, 점점 더 익숙해집니다.

단 한가지, 해준 일에 대해서, 뭐라하기없기.
많이 칭찬해주면, 남자들은 담에 더 잘합니다.
haru2 · 2011-09-01 12:38:08 비공개
비공개
月の光 · 2011-09-01 12:53:51 비공개
비공개
haru2 · 2011-09-01 14:31:14
님슨 비밀글은 제가 볼수업슴니다
만사형통하리라 · 2011-09-01 12:41:48
꼭 산후우울증은 아니겠지만,
출산후 우울 않해본 사람이 거의 없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오죽하면 신랑하고 이혼할까 생각도 해봤을까요?ㅋㅋㅋ.
한평생 살자고 약속한 사이인데도.

육아는 혼자서 하면 힘듭니다.
아이 데리고 밖에 나가서 산보해보기도 하고.
남편한테 잠간만 맡겨보기도 하고.
30분정도는 뭐 괜찮겠죠.
한시간은 쫌 그렇고.

남편한테 솔찍히 심정을 전해보시던지.
남편분의 도움도 더 많이 받기도하고.

뭐든지 혼자서 다 할려면 힘듭니다.
만사형통하리라 · 2011-09-01 12:52:15
글고 엄마사랑 절대적일까요?
지 애라도, 어떤땐 막 미울때 있는데요 뭐.
말않듣고 할때면, 그냥 째려보기도 하고 하는 사람은, 저 뿐인가?
月の光 · 2011-09-01 13:00:29
님글보니 나도 정상이구나 하는생각이 들어요 ㅋ
애를 막 째려본다니 웃음이 나네요 난 막 이불우에서 휘둘구어 놓은적 잇는데
어제는 애기를 안고 남편하고 말쌈했더니 애가 나를 째려보는거 있죠
조금 섬뜩해나고 또 어찌 서분하던지
이제 며칠후에 오미야마이리 가는데 날씨좋으면 조금씩 산보하러 다녀야 겟어요
원명맘 · 2011-09-01 13:18:33
8개월된 애기맘임다
저도 산후조리란 별로 없구 남편하고 둘이서 했슴다
저녁엔 애가 30분에 한번씩 깨나지 남편은 남편나름대로 잘해주느라고 하느라고 하는데 나는 그게 또 모자라고 하니깐
남편이 잘 안해줄때면 남편두 막 밉고 애기두 막 밉슴데다 ㅠㅠ 저도 많이 짜증내고 밉기도 하고 또 애기한테 미안해가지구
많이 자책도 하고 그랬슴다
근데 언제부턴가 애기가 많이 웃고 하루하루 많이 커가는 모습두 보구 하면 남편이 미워두 애기는 안 미워집데다
그런데 지금두 힘들때두 많슴다 혼자 애기키우는게 힘들지예 ㅎㅎ
나두 그 고비있었음다 애가 차차 크구 정두 많이 들구 하면 다 나아짐다 일없슴다 같이 화이팅하기쇼
月の光 · 2011-09-01 13:44:46
번마다 들려주셔서 고아워요
그리고 고비를 넘기면 괜찮다고 하니 조금 안심이 되네요
진짜 애기하나 키우는게 이렇게 힘들줄 몰랐어요
임신막달에는 너무 덥고 여러가지로 불편해서 빨리 태여낫음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배속에 잇을때 그래도 많이 편했네요 ㅋㅋ
유우미 · 2011-09-01 13:27:01
나두 처음에 이쁜지 몰랐음다
우리두 둘이서 애키우다나니
혼자몸도 피곤한대,애까지 보채면 짜증나죠ㅎㅎㅎㅎ
3개월까진 힘들검다
어느정도 적응이돼면 자기자식이 얼마나 이쁜걸 알수있을검다
月の光 · 2011-09-01 13:51:20
유우미님도 처음엔 아기에 대해서 무덤덤 했나 보네요
나는 애가 너무 보채서 막 짜증나는데 애기는 내품에안겨서 내옷깃을
꽉쥐고 놓지않을때 제일 괴로웟어요
이렇게 나를믿고 의지하는데 엄마라는 사람은 짜증만 내엿으니 ㅠ

그렇게 보채다 쌔근쌔근잘땐 이제부턴 보채도 진짜 따뜻하게 안아주자 하지만
그게그렇게 쉽게 안돼요 아직 수련이 부족한두 ㅋㅋ
꿀꿀소 · 2011-09-01 13:50:55
그거 정상이라고함다. 나는 ㅎㅎ
애기 자주깨나고 울면 신경질도나고 성격도 오르막내리막이 심할검니다
근데 자는 모습볼때하고 웃을때모습보면 제일 행복하죠 ㅎㅎ
저의 아들은 3달부터 13달까지 밤낮 안고키웠슴니다. 낮에는 땅에서 안자고 안겨서 자려고하고 밤에는 반시간내지 한시간에
한번씩깨나서 얼마나 힘들었는지모름다. 넘 힘들어서 왜서 이런고생싸서하는가고 눈물흘린적도 한두번아니고 막 엉덩이를 몇번 때린적도있고 우는걸 가마이 내버려둔적도있슴니다. 특히밤지내기 제일 싫었슴다. 계속 안고있어서 허리도 끊어질정도로 아팠고.... 우유도 한방울도 먹어주지않아서 13달까지 젖먹였다가 떼버리니 넘나 잘자더라고요 ㅎㅎ 그때부터 좀 살맛도 나고 지금은 밖에나가서 놀기도하고 말뀌도알아듣고하니 넘 이뻐요 ㅎㅎ
님도 그고비를 넘고나면 괜찬아질검니다. 무엇보다 남편한테서 도움만이 받으세요. 남편이 처음이라 서툴지만 자꾸 시키면서
배워주면 잘할검니다. 그럼 육아 화이팅하세요
月の光 · 2011-09-01 14:15:36
꿀꿀소님 진짜 대단하네요
애기를 안고키운다는게 얼마나 힘드나요 휴
난 조금안고잇어도 손이 설맥할지경인데

하여튼 언젠간 끝이 있다니 신심이 나네요 ㅎㅎ
치치맘 · 2011-09-01 13:51:16
저도 첨 애기 낳을떈,자꾸 놀러가고싶고,애한테 발목 잡힌거같아서 우울할적도 있었어요.

애는 키우면서 차츰 정이 깊어지니,너무 자책하지 마세요.짜증날땐 기분전환도 할겸 친구랑 수다도 떨고,애랑 산보도 하고 해보세요.그럼 기분이 많이 좋아질꺼요.누가 애 잠시 봐줄수 있으면 혼자서 나가서 두루두루 산보도 해보세요.

뭐니뭐니해도 새끼가 젤 좋습니다.키우면서 점점 그런생각이 짙어집니다.기운내세요.
月の光 · 2011-09-01 19:20:41
난 금방임신했을때많이 우울했어요
술엄청좋아하는데 술도 못마시고 놀러도 못다니고 ㅋㅋ
(임신한줄모르고 임신첫달에 맥주엄청많이 마셔셔 그후 술생각이 좀 덜 난것 같아요 ㅎ)

젖먹다 잠든애기보면 진짜너무 귀여워요
난 처음부터 애기한테 정이 팍가는줄 알앗는데 모두들 경험담 보니 키우면서 많이 정이가는것 같아요
단세포 · 2011-09-01 13:52:34
다 그렇슴다 ㅎㅎ
애가 아니라 누구라도 애 먹일때는 밉고 이쁜게 놀때는 또 너무 곱구 그렇잼까 ㅎㅎ

애가 좀 더 커서 생활이 규률에 잇어지고 어른말을 알아듣고 반응을 하고 또 더커서 짹짹 말을 하고 하면
점점 더 이뻐질겁니다

지금은 엄마가 건강하고 맘이 편해야 다 잘됨다.너무 자책하지두 말구
주말이나 되면 남편한테 반날정도 애 맞기구 나가서 친구도 만나고 하세요 ㅎㅎ
남들두 다 그러구 삽니다.화이팅합시다
月の光 · 2011-09-01 19:24:00
글쎄요 금방해산한지 한달되는지라 꼼짝않고 집에만 붙어있었어요
애기가 좀 더 크면 남편한테 콱 맡겨놓고 나도나가서 바람쐬워야 겠네요
다들 그렇게 애키운다니 좀 시름놓이네요 난 내가 좀 무정한가 했어요 ㅋㅋ
건연 · 2011-09-01 13:56:06
첨에는 다 힘들어요.
근데 난 워낙 애를 이뻐해서 애 운다고 그냥 두거나 한적 한번도 없는거 같아요.
지금 한달이라 했죠?이제 한달이 지나면 전에 한달보다 낫아질거고 그담 한달은 또 쉬워지고 그래요.
우리도 백일까지는 힘들었어요.
지금 8개월반이고 6개월부터 보육원 보냈는데 그때랑 비기면 어른이예요 ㅎㅎ
지금도 밤중에는 두세번 일어나 찡찡대고 그러지만..어떤때는 짜증도 날때 있어요.
짜증 부렸다가도 인차 애한테 미안해서 꼭 껴안아주고..ㅠㅠ

출산하고나면 남편한테 많이 서운하고 그럴때 많아요.
하나하나 쿠리아 해나갈수밖에 없어요.
이제 애가 하루하루 성장하고 웃는 모습 보면 저절로 더 안아주게 되고 뽀뽀도 하게 되고 그럴거예요.
이 세상에 자기 자식보다 더 이쁘고 소중한 존재는 없다고 생각해요.
달빛님도 그렇게 생각할 날이 멀지 않았다고 보구요.힘내세요.
月の光 · 2011-09-01 20:20:21
6개월부터 보육원보냈어요 ? 난 내가 애를 막 휘둘러놀땐잘 모르겟는데 래년에 보육원 보낼거 생각하면 불쌍한생각이 앞서서 지금부터 좀근심이 되네요
역시 하나하나 겪으면서 엄마도 성장하고 애도 성장하나 보네요
거울 · 2011-09-01 14:08:29
애낳고 남편이 괘씸하고 미운건 대부분이 아닐가싶습다.
저의도 부부둘이서 첨부터 애를 키우다나니 경험부족도 잇고 그랫지만
주관적으로 남편이 아무리 잘해줘도 자꾸 신경질나고 남편하고 성질부릴때 아주아주 많앗던거 같슴다. ㅎㅎㅎ
지금은 옛말같아두 그때는 다 그랫슴다.

그리고 울집애는 별로 보채지도 않앗는데 밤중수유할때 자다깨나서 애를 한참 젖먹이는것도
막 지겹고 힘들엇슴다. 애는 젖이 맛잇다고 배불리 열심히 먹는데 한쪽으로는 좀 빨빨 먹고 나두 자고 싶다는
생각이 부뜩부뜩햇슴다. 다 그렇게 대수대수 이겨내고 사는거 아닌가 함다.
月の光 · 2011-09-01 21:22:21
왜서 애낳고나니 남편의 일거일동이 눈에 거슬리는두 ㅋㅋ
오늘은 여러분들의 코멘트보고 남편을 훈련시키기 시작했어요
귀저기갈아주는 연습 우유먹이는 연습 등등
하나하나 이겨내면서 살아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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