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이 넘 아프네요.

가정육아 · #62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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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맘 · 2011-07-17 00:00:02 · 조회 1389
지금 막 속이 갑갑한게..맘이 넘 아프네요.

아까 전에 갑자기 시집에 전화를 받았는데.

10개월 된 아들이 페염으로 입원한지 벌써 일주일 다 되어 간다네요.

근데 이제서야 전화 와서...ㅜㅜ

그 말을 듣는 순간 막 가슴이 꽉 막힌것 처럼 갑갑해 오더니

눈시울이 뜨거워 나며 넘 아프네요.

손이 후들후들 떨려요...

이걸 쓰는데도 뭐가 뭔지...

중국 병원..생각 안해도 뻔하징...며칠동안 내내 닝겔에 쌩 날리 칠건데..

그 어린게...얼마나 고생 많았을고..생각하니...눈이 뻥 뚤린것처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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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5)

마지막바램 · 2011-07-17 00:08:02
얼마나 가슴이 아프시겟어요..?
가족이 아프단 소식만큼 충격적인 일은 없을거 같아요..
그래도 중국병원이라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믿구 기다리는수밖에요..
하루빨리 아가가 완쾌 하길 바랄꼐요..
용우맘 · 2011-07-17 01:00:33
말로는 월요일쯤이면 퇴원 가능하다던데..
기다려 봐야겠죵.
감사함당.
썅챈진 · 2011-07-17 00:23:43
시집쪽두 엄마가 이렇게 애간장 끓일가봐 늦게 알렷나봐요,

페염은 그래두 링겔이 빠르니깐 아기가 이제곧 호전될거얘요.
용우맘 · 2011-07-17 01:03:25
그렇겠죠...빨리 나아야겟는데..
추락천사 · 2011-07-17 00:25:13
참 얼마나 가슴이 아파요?
애가 아픈데 엄마는 외국에 잇어서 애손한번 잡아못주고
엄마부르며 울때 안아주지도 못하고, 그렇게 치료하느라 고생하는 애옆에서 젖한번
물려주지 못한다는게 너무 힘들거 같아요.
저도 우리 애 두고와서, 감기에 편도선에 한달가량 내내 아픈고생을 햇거든요.
그래도 어쩌겟어요,힘내세요, 당장 달려갈수 잇는 거리도 아니고 ㅠㅠ
아픈곳은 치유되기 마련이고 애기도 꼭 인차 나을거에요.
지금 연변병원이랑 가보니 그래도 의사들 수준 많이 제고되엇더라구요.
막 땐디랑 놓고 안그러고 필요할때만 맞아라 그러고..
우리도 의사가 아니니 의사한테 맡기고,
애기 빨리 완쾌되길 맬마다 기도하세요.
용우맘 · 2011-07-17 01:05:41
의사쌤만 믿을수빢에...
생각만 해도 막 눈물이 나와서...
저 맘 넘 잘 알아주시네요..
감사해용
인스탄스 · 2011-07-17 07:52:58
요즘엔 페염이란게 뭐 감기하구 같슴다 이전에 의학이 발전못해서 치료 잘 못해서 글치

지금은 애들 페염은 식은죽 먹기로 치료 할검다 아바이들이 담배 피워서 얻은 페염하그 틀리길래

인츰 나을겁다
용우맘 · 2011-07-17 13:34:24
그런가요? 전 잘 알지를 못해서...
빨리 낫겠죵.
강이엄마 · 2011-07-17 08:43:32
중국은 조금아퍼도 닌결맞힘다 ㅠㅠ

우리둘째 전번에 설사해도 닌결 4일 맞고 왔음다

페염은 근데 입원해야됨까? 우리강이 2살때 페염걸려서

닌결 10일 맞혔음다 근데 입원안하고요
용우맘 · 2011-07-17 13:36:25
그렇죠...첨에 병원 갔을땐 의사쌤은 입원해서 치료하는게 좋다는데
침대자리가 없어서...그것도 돈주고 샀답디다..
ㅠㅠ
그 쪼꼬만 애가 입원까지 해서 닝겔 다는 생각을 하니 막 맘이 찢어집데다.
울 남친은 6살 · 2011-07-17 13:29:03
정말 맘이 많이 아프겠슴다?
페염이란게 목에서 가릉가릉 소리나는 병 그래잼다?
그런 병은 얼마든지 고칠수있으니 근심마쇼
용우맘 · 2011-07-17 13:37:43
엊 밤에는 잠자리 누워서도 눈물만 질질 나서
어떻게 잠이 들었는지도 모름다.
생각만 해도 맘이...
빨리 낫기를 바라야죵.
3종세트 · 2011-07-17 14:06:57
세상 엄마들의 마음은 똑같나봅니다. 자식가진 부모로서 남의 일 같지 않네요.
하루 빨리 낫기를 빌겠슴니다.
용우맘 · 2011-07-17 23:31:21
3종세트님 감사함다..
덩치 · 2011-07-17 14:13:59
가슴 아프겟슴다 ㅠㅠㅠ

요즘은 애기들 페염은 어른들 페염하구 달라서 그리 큰 병이 아님다
피염에 걸리는 애기들이 많슴다 ㅠㅠ
애기때 한번씩 걸리믄 면역력두 높아 지구 커서 페염에 걸릴 확률두 낮아진다 합데다
너무 근심하지 마쇼
인츰 나슬껨다
용우맘 · 2011-07-17 23:33:00
그렇군요.
제발 면역력이 높아지면 좋겠는데..
중국병원서는 소염제를 확확 쓰고 하니 좀 걱정은 되네요.
덩치 · 2011-07-18 01:18:05
페염두 여러가지 잇는데
소염제 팍팍 써서 입원해서 퍼뜩퍼뜩 치료해야 되는 페염이 잇구
구냥 입원 아이 하구두 치료되는 페염두 잇구
구냥 땐디 맞구 치료되는 페염이랑 여러가지 잇다 합데다
하여튼 페염 오래두믄 아이 좋다 합데다..ㅠㅠ
빨리 빨리 치료하는게 좋다 합데다
너무 근심하지 마쇼..
아무리 중국이 험하다 해두 그정돌루 너무 험하지 않슴다..
행운맘 · 2011-07-17 15:07:01
가슴이 갑갑하고 숨이 컥 막히는것 같은 그 기분 너무나 잘 압니다
실은 우리 아들도 일본에서 페염으로 일주일 입원한적 있거든요
근데 폐염은 일본에서도 링겔주사 놓습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 하지 마세요
곧 건강한 모습으로 재롱을 피우는 모습을 보게 될겁니다
용우맘 · 2011-07-17 23:37:41
빨리 그런 날 오길 기다려야죵.
아까전에 쳇하며 얼굴 잠간 보이던데.
이마에 주사침 꽂은체로 나오니 눈물이 끊어지지가 않아 차마 못보겠더라구요.
끝끝내 참다 못해 엉엉 울었담니다.ㅠㅠ
짼빙 · 2011-07-17 15:53:23
늙은이들은 자식들이 근심할가봐 알리지않을수도있고.또 욕먹을가봐 그랬을수도있을거도,
어차피 이미 입원까지 했으니 넘 속상해하지마세요.

님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지금 5달되는 둘째를 시집에맏기고있는데 다행이 그래도 중국이라서
무슨일있으면 인츰 비행기라도 타고 갈수있는데.님은 외국에서 얼마나 아타까울가요.

근데 우리큰애도 7달넘에 중국에 델고들어왔는데 3살하고 4살될때 페염으로 입원한적이있습니다.
저도 의학은잘모르지만 애를 델고 넘 병원놀음을해서 인젠 조금씩은 공부가 된것같습니다.
너무 급한정황이 아니면 서약은 안먹이는게 좋습니다.될수록 중약이나 推拿로 치료하구요.
중국병원은 쩍하면 抗生素로 치료를해서 애를 면역력이 점점 차해지고있습니다.
사실애들뿐만아니라 어른들도 마찬가지지만 중국은 무슨병이나 소염제로 해결하려합니다.
그래서 중국정부에서도 지금 이것이 문제로 되고있고 올해에는 CCTV에서도 크게 보도한적이있습니다.

그리고 6달부터 한살사이에 幼儿急疹이라는 병도 생기기쉬우니까 미리 시부모님한테도 얘기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예방이랗 어떻게하는가를 인터넷에서 잘찾아보고..
평시에 열이랑나도 38.5이상이아니면 좋기는 退烧药는 절대 먹이지말라하세요.물을 많이 마시면 약먹는거보다 낳으니까.
是药三分毒라는 말이있잖습니까.

하루빨리 애가 낳길바랄께요.
용우맘 · 2011-07-17 23:43:59
감사함니다.

저도 젤 걱정 되는게 중국 병원서 쓰는 소염제 같은 약이 맘에 안들어요.
중국에 보내면서 꼭 먼저 페염예방접종부터 하라고 신신당부했는데...
안하곤...애를 이렇게...
시부모 잘못은 아닌지는 잘 아는데도...그 원망과 억울함이 참아지지가 않아서..
결국은 남편한데로 화풀이 확 틀어버렸담다..ㅠㅠ
애기공주 · 2011-07-17 17:18:22
큰병아님다.그냥 감기가 좀 심하다구 생각하면 됨다.
금방낳아짐다.입원안해도 되는데 병원에서 돈버는라구 요즘에는 어지간해도 입원시킴다.
용우맘 · 2011-07-17 23:46:28
다른건 잘은 몰겠고..애가 날마다 닝겔에 시달리는걸 생각하니..
넘 안스러워서...
애기옴마jin · 2011-07-19 15:20:37
우리두 한달이나 땐디 맞았음다 감기에 페염까지 좀 왔다구 해서 ㅠㅠㅠ 태여나서 7달만에 땐디 맞구 지금 까지 한번두 안 앓구 건강하게 잘 자라구 있음다 ...애들은 크느라구 그런가봄다 근심하지 마쇼 ...
스마일엄마 · 2011-07-19 16:38:58
오늘 연변병원 가니까 닝겔통 들구 다니는 애들이 어찌나 많은지 다 자리 없어서 번호 부르는 의자에 앉아 맞는걸루 누워 맞는걸루 참..중국에서는 병원 한번 가자면 너무 스트레스 많이 쌓임다. 우리딸애도 오늘 연변병원 간게 몇시간 기다려서 의사샘 만났는지 모르겠슴다. 애는 배고프다고 울어대지. 감기 전염될까봐 밖에 나가 기다리라 하고 내혼자 번호 부르는데서 오랫동안 기다렸슴당. 참...이럴땐 일본 가고 싶은 맘이 굴뚝같아짐다. 건강하던 사람들두 다 병 걸릴거 같은 환경임다 여기는.
용우맘..그래도 이제 곧 퇴원할수 있다니 얼마나 다행임니까. 시집에서도 오지도 못하고 가슴 아파할 자식들 생각해서 이제야 알렸나봄다. 좋게 생각하쇼. 애들은 이런 저런 병으로 앓으면서 면역력이 생기고 크는거니까. 참...이런 말들은 다 쓸데없지만. 애가 아프니까 어찌 속이 바질거리던지 오늘 제대로 체험한거 같슴다.
빨리 완쾌돼길 바라는 마음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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