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치 임신일기--5월29일

가정육아 · #6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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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까마치 · 2006-05-30 13:42:43 · 조회 1061
까마치 임신일기--5월29일 월요일 개임

오라지 않아 아기가 나올라는지 요즘은 아리배가 살살 아파난다
23일날 비가 와서 신랑 마중 역까지 가는데 처음 아래 배가 살살 아파나  
낳는가 해서 둘이서 한바탕 긴장했었다 ㅋㅋㅋ
그다음부터는 신랑이 긴장하여 집에서두 크게 뭐시키지 않고
낮에두 나를 멀리다니지 말라고 신신당부 한다
23일날에는 한번 아팠건만 어지는 하루에 몇번씩 아파난다.
그리고 낮에는 괜찮은데 저녘이면 자궁이 수축하면서 배가 땅땅해져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다 ㅠㅠ
그러고 나면 이튿날 오전은 거의 자고 지나다.
아기는 여전히 배안에서 잘 놀구 있는다
다만 배가 땅땅해질때면 꼼작 안한다.
아마 아기한테도 압력이 가해져 불편할거라 생각된다
나도 바쁘지만 아기가 더  바쁠거 같아 항상
울 아가 힘내라, 좀만있으면 엄마 아빠볼수 있다.
이런시련두 이겨내야 이제 나와서 건강히 자랄수 있다.....하면서 아기와 말하군한다

어지는 아기가 아무때 나와두 일없다 생각하고
37주쯤부터 젖 맛사지도 매일 한다.
될수록 간바레 해서 엄마 젖으로 울 아가 키우고 싶다 ...

오늘은 임신 38주3일 또 정기검진가는 날이다.
병원두 어지는 많이 다녔지만 지금도 병원가는 날이면
저도모르게 일찍 일어나게 된다 .
오늘도 신랑 출근하면서 좀 자다가 병원가라고 했건만
잠이 오지 않아 누워 육아책 보다가 시간 비슷히 되니
준비준비 하고 병원을 향했다

오늘도 소변받고 혈압재고 체중달고 ... 전번보다 0.3키로 정도 불었다
한참 기다려서야 진찰실로 들어가 초음파 검사 받았다
아기는 여전히 잘 크고 있단다
추측체중은 2658그람 이란다.
아기가 크지 않을가봐 걱정했는데
그래도 조금씩 커가구 있는거 같아 마음이 놓인다
다음은 내진을 받았다.
전번날 검진때 카비가 좀있더라면서 이번엔 약 넣어 준단다
그러면서 임심부가 카비 생기는거는 할수없다면서
엄마 한테는 아무런 영향이 없지만 이제 아기가 나올때
감염될가봐 약을 넣어 준단다 , 아기한테 영향없는거니 걱정하지 말란다
그리고 전번보다 좋아 졌다며 지금 자궁이 2센치 열렸단다.
아기가  언제 나와두 오까시끄나이란다.
검사가 끝나고 결산하고 병원을 나왔다

병원나와 인츰신랑한테 전화 하였다
항상 조심해 다녀라며 점심밥도 제대로 챙겨먹어라고 신신 당부 하는 신랑이다 ㅎㅎㅎ

예정일까지 아직 11밤...
배가점점 커지고 여기저기 아파나 힘들지만
같이 놀아주고 같이 힘내고 있을 울 아가 생각하니 힘이 난다 ㅎㅎㅎ
아가야 제발 건강히 무사히 태여나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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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8)

해피맘 · 2006-05-30 13:52:14
열하루면 정말로 곧 태여나게 되는군요.
물까마치님은 착하기에 꼭 귀여운 아기가 태여날겁니다.
임신중 좋은 생각만 하고,착하게 지내면 이쁜 아기 태여난다잖아요.
남은 열하루 힘내시고 순산하길 바랍니다.
파란장미 · 2006-05-30 14:01:53
아긍 ... 내가막 긴장해난다 .ㅎㅎㅎ

낳기전에 머 먹구 싶은거없나 ?? 집도 가까운데 내가 해줄가 ? 아기 낳은담엔 한달 꼬박 집안에 있어야 되니 먹을러 다니지도 못하는데 ㅎㅎㅎ
웃는 꽃 · 2006-05-30 14:12:21
나 요지음 너 소식없으면 니가 애 낳았나 자꾸 그런 생각하거든 ㅎㅎㅎ
자궁이 벌써 2센티 열렸나? 오라지않은매구나 . 축하한다이~
다음 임신일기는 출산일기로 될려나?ㅎㅎㅎ
금이 · 2006-05-30 14:12:38
그래두 용케 여기까지 오셨네요 ㅎㅎ
이제 아기 낳고 돌아다 보면 제일 행복한 순간순간들이였다고 느끼게 될거예요,
예정일까지 이제 며칠 안남았으니 막 긴장하시죠? ㅎㅎ
이제 조금만 아주 조금만 남았으니 힘내세요. 그리구 요즘에 많이 잠을 자둬요.
이제 아기 낳자면 체력이 따라가야되니깐 ㅎㅎ
물까마치 · 2006-05-30 14:18:47
해피맘님/
요즘은 매일 오늘일가 래일일가 하면서 지내구 있슴다 ㅎㅎㅎ
아기가 건강히 무사히 태여나주면 만사에 감사 할거 같슴다 ㅎㅎㅎ
님두 항상 행복하세요

파란장미언니/
남들은 임신하면 이것저것 먹구 싶다더구먼 난 왜 먹구싶은게 별로 없는지 ...ㅎㅎㅎ
점심에는 혼자 밥먹으니까 더 먹기 싫구 ...
장미언니두 아직은 몸이 완전히 회복 안됐겠는데
몸 조심하면서 일두 슬렁슬렁 하오 ㅎㅎㅎ
물까마치 · 2006-05-30 14:23:34
웃는 꽃/
글잖아두 요즘은 아래배가 쌀쌀 잘 아파나 매쓸에 신경이 곤두 선다 ㅎㅎㅎ
이제 병원두 얼마 안가면 필업할거 같다 ㅎㅎㅎ
너두 몸 조심하구 애가 잘키워라.
그리구 백날사진 나오면 보여줘라 ㅎㅎㅎ

금이님/
항상 응원해줘서 감사 합니다
글잖아두 요즘은 신랑이구 내구 다 긴장해 있슴다 ㅎㅎㅎ
언제 나와줄려는지 ....조마조마하구 흥분하되기두 하구 ...
깜장공주 · 2006-05-30 16:37:05
이렇게 막달까지 임신일기 꼭꼭 쓰시구 하는 님을 생각하면
너무나 생활이 뜻깊고 다채로워보여 참 부럽네요 ,
좋은 추억으로 간직될거예요 ,
낳는 날까지 건강 챙기시구요 , 건실한 애를 낳으세요 ...
할미꽃 · 2006-05-30 17:14:53
마지막까지 화이팅 !
그리고 지금 먹을수 잇는거 다 먹으세요..
애기 낳고나면 처음 한달은 이것먹어두 안되구 저것 먹어두 안되구..
하여튼 먹어서 안되는것이 너무나도 많아요..
저는 그렇게 좋아하는 과실을 한달동안 아예 입도 대지 못했거든요..
전 그래서 임신때 실컷 먹어두었었어요 ㅎㅎㅎ
님도 지금 많이 먹어두세요 ㅎㅎ
물까마치 · 2006-05-30 17:32:55
깜장공주님/
임신 하구 나서는 아기한테 나쁜영향갈가봐 될수록 좋은일만 생각하면서 보냅니다
요즘은 어디나가지두 못하구 하니까 아기가 하루빨리 나와줬으면 함다 ㅎㅎㅎ

할미꽃님/
근데 전 왠지 별로 먹구 싶은거두 없슴다
해산하구 과일 먹어두 안된담까 ㅠㅠ
그럼 과일두 요즘 많이 먹어 둬야겠슴다 ㅎㅎㅎ
♡삥땅쿨로♡ · 2006-05-30 17:53:04
나두 그렇게 긴장하게 보내던 하루하루가 어제 같은데
이제 열흘만 있으면 애기가 벌써 두달이 돼가네요.
난 아침에 배가 아파서 병원갔다가 의사가 아직 입원할만큼은
아니라면서 돌아보내더라구요.근데 그날 오후부터 진짜 진통이
와서 저녁에 입원해서 새벽에 낳았어요.
진짜 진통이 시작되면 꼭 뭘 배가 든든하게 먹어요.
난 점심 저녁 긴장하구 배 아파서 먹지 못했더니 맥이 진해서
힘쓰지 못해서 애기 낳는데 무척 힘들었어요.
클래식 · 2006-05-30 17:56:47
물까마치님 일기 쭉 봐왔어요.
물속치며 볼때가 많았죠 ㅎㅎ
님 일기 보며 내가 막 긴장해나는게...
암튼 부디 몸조심하시고 ...순산하시길 기도할께요.
글구 애기 저도 빨리 보구싶어요.ㅎㅎ
행복마미^^ · 2006-05-30 22:58:55
물까치님의 임신일기를 보면서 나두 언제 저런때잇엇나싶어지네요.
예정일이 임박하면 참 하루하루가 긴장이엿죠.
물까치님의 임신일기 전 오늘 첨 봣어요.
애키우느라 바빠서 요새 첨 컴 만지거든요.
전 예정일보다 11일 앞서 애 놓앗어요.
자궁이 좁아서 제왕절개햇거든요.
근데 참고로..
되도록이면 젖먹던힘까지 다내서 순산하세요.
제왕절개면 회복두 늦구 몸이 많이 힘들어요.
그럼 님의 순풍 기도하면서...
코스모스 · 2006-05-31 02:33:54
아래배가 아픈정상은 아무일없대요?경험담삼아 한번 들어보고싶어서요.
오늘도 물까마치님의 일기 잘 읽고갑니다.언제나 님의 일기 읽으면 감동받아 눈물흘리고갑니다.임신하면 마음이 약해져서 조그마한 일에도 감동잘된다하더니 제가 그러한가봐요.
이제 11날 있으면 귀여운 아기와 만나게 될태니 부디 마지막까지 몸조심하시고 건강한 애기 낳으세요,그리고 신체건강상태가 허락하신다면 이후로의 경험담도 많이 들려주세요.참고로 하게말입니다.
yinye · 2006-05-31 10:46:33
오라지 않아 물까마치님 아기 볼수 있게 되겠군요.

간밧데 오엔시마스
물까마치 · 2006-05-31 11:57:07
삥탕쿨로님/
글쎄 병원에서두 진통이 오면 먹어야 한다메 그립데다
이제 아프기 시작하면 가는길에 콤비니 가서래두 먹을거 사들구 가겠슴다
님두 육아 힘드시겠는데 몸조심하면서 항상 행복하세요

클래식님/
읽이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요즘은 멀리 가지두 못하구 집부근에서 어스베는게 답답해서
애기 빨리 나왔으면 함다 ㅎㅎㅎ

행복마미님/
육아 수고 많으십니다.
글쎄 말임다 저두 제왕절개는 하구 싶지 않슴다
어쩐지 배때긴다는게 아픈것보다 더 무섭슴다 ㅎㅎㅎ
경험담 감사 합니다
님두 몸조심하시고 아기 이쁘게 키우세요
물까마치 · 2006-05-31 12:00:19
코스모스님/
아래배가 드문드문 아픈거 의사하구 물어봤더니 정상이라며 그럽데다
어지는 오라지 않아 애 나올때되니까 예비 진통인가 봅니다ㅎㅎㅎ
님두 몸 조심하면서 귀여운 아기 순산하길 바랍니다

yinye/
감사 합니다
아기와 함께 힘내서 순산하겠습니다 ㅎㅎㅎ
님두 항상 행복하세요
노랑클로바 · 2006-05-31 18:26:42
인제는 출산날이 금방이네 . 신랑말처럼 넘 멀리 다니지 마세요 . 진통이라는건 언제 어디서 불시로 올지 모르니 몸 조심하구 출산날까지 배속의 애기하구 힘내세요 .애 낳으면 쉼터두 시바라꾸 오지 못할텐데...건강한 애기 낳으시구 산후조리 잘하세요 .애기 사진두 기대할께요 .
물까마치 · 2006-06-01 17:15:34
노랑클로바님/
글잖아두 요즘은 벌루 다니지두 않구 있슴다
매일 오늘일까 래일일까 하면서 조마조마하게 지내구 있슴다ㅎㅎㅎ
어저는 빨리 나와줬으면 함다 ㅎㅎㅎ
항상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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