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거부하네요

가정육아 · #57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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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아란 하늘 · 2011-03-06 20:00:05 · 조회 469
18개월됀 아이인데 요즘에 들어서서 심하게 밥을 거부하네요ㅠㅠㅠ
우유랑은 잘 먹는데 밥 먹는 시간만 돼면 울고 불고
입에 꾹 담고 삼키질 안네요. 이 엄만 삼키라고 참다못해 큰소리내고....
밥 시간만 돼면 애때메 넘 신경써서 그런지 요번은 큰소리 내지말고 얼려서 잘 먹여야지
하면서 하염없이 입에 물고잇는것 보면 또 신경질이 빨깍나고
혹시 이런 경험잇는 맘들 게세요?  병원가서 검사 받아야 하는지? 鋅이랑은 안 모자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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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0)

할미꽃 · 2011-03-06 21:35:38
우리 큰애랑 비슷하네요 ㅎㅎ
우리 큰애가 그만할때 죽어라고 안먹어주었거든요..
입안에 물고 있는대로 넘기질 안아서 님처럼 큰소리 내고 ...
그래도 말 안들어주는건 할수없더라구요..
그래서 전 아예 포기했어요..
그냥 먹으면 주고 계속 안넘기면 아예 다 치워버렸죠..
그리고 다음 끼니 될때까지 아무것두 안주고..
그러면 배가 고픈지라 나름대로 먹어주었어요..
많이는 먹지 않았지만..
원래 적게먹는 체질인것같아요..

애들이라도 한끼쯤 굶는다고 어떻게 되는거 아니니까
너무 예민하게 하지 않아도 될거같아요..
제가 경험한거예요..

지금은 5살이 되였는데 4살쯤부터 잘 먹어주더라구요..
먹을때가 오니까 너무 억지로 먹이려고 안해도 되요..
서로 힘들고 애도 아마 엄마가 먹을때마다 화내면
먹는데 대해서 싫증이 앞설지도 모르니까..
애는 아직 뭘 모르니까 엄마가 한발 물러설수밖에요 ㅎㅎ

우리 엄마들도 더 성장해야죠?ㅎㅎ
같이 화이팅합시다 ㅎㅎㅎ
별바다 · 2011-03-06 21:47:04
울집 둘째가 지금 16개월인데 돌지나서 한번 그렇게 심하게 거부한적이 있었슴다.
어디 아픈게 아니면 엄마가 조급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시기가 다시 오기를 기다릴수밖에 없다고 생각함다.

다만 아기 음식에 대해서 엄마가 좀더 신경을 써주고,
우유는 원래 먹던량보다 적다하게 주고,
간식을 뚝 끊고,
잠을 푹 자고난후 기분 좋게해주고,
밥먹는 시간간격을 넓히는 등...
할수 있는 방법을 다 쓰는검다.
애가 먹던 안먹던 최선의 정성을 다해서 밥을 만들고
엄마가 꾸준히 노력하면 꼭 다시 잘먹어줄겁니다.
숨쉬는공기26 · 2011-03-06 21:53:43
한끼 안 먹인다고해서 큰 대수는 아니지만..그게 자꾸 멀어지면 애기도 밥을 먹는데 스트레스받고.자꾸 거부하게됩니당..
그러니까 그냥 밥만 주지말고..이쁜색상으로 만들어주세요..수제비도.오이물넣고.판란수제비..당근넣고갈아서 오렌지수제비.토마토물넣고 빨간수제비.이렇게 색갈넣고 조그많게 귀엽게 만들어줘보세용.글구 애기를 밥상에 집중하게 만들어서 먹이면 잘 먹을거에요..밥은 조그많게만들어서 주먹밥을만들어서 후라이판에 참기름조금놓고 살짝 달달구워서 요지꽂아서 애기스스로 먹게하세요..될지안될지 모르겟지만 티비에서 밥안먹는애들이 이렇게 먹이니까 잘 먹더라구요..수제비도 애기랑같이 만들면 더 좋구요.애기들 소리지른다고해서 먹는거아니에요..점점 청개구리로 변하기만하죠.ㅎㅎ
웃는 꽃 · 2011-03-06 22:20:38
전 경험은 없지만 우리아이는 달라졌어요에서 전에 밥 안먹는 아이를 본적있습니다
기억 더듬어 적어볼게요
그아이는 4살인데 아예 과자만 먹으면서 삽니다 밥은 입에 물고 넘기지않습니다.
집에서도 과자를 딱 끊고 3일동안 버틴적있으나 애가 여전히 먹어주지않아서 도로 과자를 주게 되였답니다
하여 전문가가 제시한 방법은 과자를 몽땅 버린다
그렇게 아이는 삼일지나도 물만 먹고 살았습니다 아이건강이 걱정돼서 의사가 검사를 했는데 괜찮다네요
그다음 사람 한구들 앉혀놓고 먹을것잔뜩 시켜서 모두다 포식하는겁니다 애앞에서 ..
애는 조끔 먹는게 흥취를 가질라햇지만 입에 대지않았습니다
다음날 밥가지고 놀이를 하는겁니다 밥을 한밥통? 아주 많이 쏟아놓고 까만 밥 만든다던가 하여튼 밥알가지고 놉니다
그때 애가 기적적으로 손에 무슨 밥알에 입을 댔습니다. 그러더니 좀씩 먹기 시작하더군요.
님아이는 아직 이 아이처럼 엄중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냥 도움되겠나싶어서 적었습니다
용우맘 · 2011-03-06 23:07:06
우리 애도 17,8개월때 그런적 있어요.
우유는 주면 먹는데 밥은 어떡해도 입을 안 열어줘서...
패기도 얼리기도 큰소리 치기도 해봤지만...
결코 실패하던 끝에..
방법 쓴게...아들 보고 장난감 놀아라고 하면서
같이 놀아주며 옆에서 밥 먹였더니.
노는데 정신이 팔려서 인지
주는 데로 다 받아 먹더군요.
ㅎㅎ...
한마디로 대성공 했죠...
근데 그게 약간의 습관이 되서인지..
지금 두돐도 넘었지만
밥상만 차리면 자기 장난감부터 먼저 챙깁데다..
ㅠㅠ..
이쁘이쁘 · 2011-03-07 00:36:41
저는 경험이 없어 조언은 못 드리겟고 위에 분들 한테서 많이 배워가지고 갑니다 ㅎ 우리 애기두 이ㅣ제 크면서 밥투정할때 도움이 많이 될것 같네요
파쌰!! · 2011-03-07 09:20:05
울 아들도 18개월인데 달수 비슷함다 ㅎㅎ
애들 우유 많이 먹으면 밥 잘 안먹는다고합데다.
하루에 500초과하지는 않음까...
우유 먹겟다고 울고해도 좀 적게 주시고 밥 위주로 먹이쇼.
밥 안먹고하면 엄마는 마음아파서 또 우유주고하다보면
밥 더 안먹음다.
Gemini · 2011-03-07 09:42:33
우리 아들도 한달전에 님아들과 같은 정상이였어요.
밥 먹이려하면 울고 억지로 한입먹이면 물고 넘기지 않고,,
여하튼 저도 고민하여 글낸적이 있어요.
요즘은 습관을 고치고 밥을 잘 먹어요.
우리집의 경우는 저가 우유를 많이 주지 않았나싶어요.
요즘은 우유를 하루에 400인지 500먹고 먹는 시간을 정했어요.
아침밥먹고 120이나 먹이고 점심까지 주지 않고,점심은 밥을 먹이고 3시쯤은 치쯔빵,과일같은것을 주고
저녁 18시쯤에 밥을 먹이고 자기전에 우유를 200먹어요.
이렇게 습관시키고 나니 요즘은 밥을 잘 먹고있어요.
Forever · 2011-03-07 11:33:08
같은 고민하는 엄마람다. ㅎㅎ 우린 2살3달인데 먹을것에 흥취가 별로 없어요..
맛있다고 몇입 먹고는 안먹고 입에 물고 있거든요.
그래서 정말 방법이란 방법 다 해보았는데.. 좀 효과가 있었던 일부분만 말하면.
텔레비 보이거나 유희 하면서 밥먹이기...
1,례를 들어 안판만이 나오면 저 안판만 봐, 지우 밥 먹었니? 하고 묻잖아...그러면 또 몇입 먹어줍데다..얼려먹기...
2,밥먹고 놀러 나가자...유혹하기..
3,니가 안먹으면 네친구 마호쨩 줘야지.. 질투심 불러일으키기... ㅎㅎ
4,주먹밥 해들고 공원에서 놀다가 먹이기... 기분이 좋아서 들고 다니면서 냠냠냠...
5,같이 음식 만들기.. 닭알을 젓어달라든가 소금 넣어달라든가...지우가 젓던 닭알이 이렇게 맛잇게 변했네 하면 좋아하면서 먹어봄..
등등임다..
지금도 바꿔가면서 써먹슴다. ㅋㅋ
파아란 하늘 · 2011-03-07 18:24:25
맘들 경험담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침은 그럭저럭 좀 먹어주고 점심을 완전 거부해서요.
오늘은 궁리끝에 낮잠자고 깬 애를 오후로 시키고 한시간반정도 놀아주다가 점심밥 시도해 봣는데
쪼끔밖에 안먹어 주네요.
윗글 보니까 우리애 우유를 많이 먹는것 같네요 하루에 160씩 4번정도 먹거든요
밤에 자면서 하도 우유를 찾아서 2번정도 먹이거든요. 안주면 넘 울어서 다른사람들도 다 깨버릴것 같아서 주고 주고 하다보니....
그래도 오늘은 애가 밥 안먹어도 큰소리 안내고 억지로 참앗네요. 어제 실랑한데 한소리 들엇거든요.
간바루하겟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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