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 이제 두달이면 5살.지금 보육원 다님다.
일년쫌전인가 애 마중갔었을때 한 여자애가 보육원의 그림책을 줄줄 읽고 있는게 아임가
그래서 내 다가가 몇살이냐 했더니 4살이람다.울 아들 그때 3살 좀 넘었는데 이재 일이삼사나
겨우 알 정도였슴다.그 여자애 보는 순간 뉘한테 지고는 못사는 승벽심이 되살아나서 집 오자마자
두꺼운 종이로 카드처럼 베서 매직펜으로 히라가나를 써서 그날부터 맹훈련 시켰슴다.
글구 종이장에 아이으에오 써서 애 보기쉬운데다 붙혀놓고 그걸 다 외우면 카키크케코 ...
그걸 보고 울 남편이 안판만 카르타를 사왔습데다. 그때 한창 안판만에 무중이라 재밌어 해서 덕분에
지금은 히라가나는 다 읽슴다.근데 책읽어라하면 (므--카--시--,므--카--시--,아--르--도--코--로--니--...)
하면서 어찌 한글자를 길게 늘어부치는지 지절루 읽구두 무슨 뜻인지 모름다.
그래서 좀 짧게 빨리 읽어라 하면 (믁!칵!식!...)하면서 이번엔 한글자를 힘줘 읽는단말임다.
읽어도 뜻을 모르고서야 이미가 나이!ㅠㅠ
수자는 100까지 셈다.이것두 보육원 오갈때 맨날 중얼중얼 거렸더니 이젠 제절루두 셈다.
이젠 순서대루 입으로 세는것말구 시계,온도계랑두 볼수 있게 하는라구 보육원 오갈때
3하구 5 하면? 35하구 대답하게 한단말임다.이것두 할줄알던게 전파시계를 놓구 (례 8:45)
몇시냐 물으면 8두 막 80이랫다 18이랫다 45분을 그냥 욘고 한단말임다.
그냥 수자 읽는것처럼 앞에 8이면 하찌지 뒤에 4하구 5면 45훈 해란데 무슨거 그렇게 깊게 생각하는지
오분낼 생각하다가 와까라나이 함다.무슨거 이해 못하는지 내가 이해못하겟단말임다.
유치원에서는 공부배워준다는데 이제 같이 학교들어가서 차이 날가봐 내딴엔 배워준다하는게 이늠에
성질ㅠ 인내심 없고 급하기로는 번개불에 콩 구워먹자하는 성격에 참 괘 번저질때 많슴다.
내 중학교때가지만 해두 학교선생되는게 꿈이였는데 아이하길 잘했지.천성에 맞지도 않는걸ㅎㅎ
그래두 학교때 동네 아래학년 애들은 잘 배워줬는데 제 자식이니 생각돼로 아이됨다.
보육원 보내는 애들 집에서 어떻게 어느정도 공부 시킴까?
글구 유치원필업할땐 어느정도까지 진도 나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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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1)
다음 물건이나 사람이나 노래나 기억을 잘 하고 인사를 잘하고
맘이 착하고 다정다감하고 아다모끼질 않하고....이게 갖춰질라하니깐
내 또 더 욕심났는맴다.
수영은 다니고있슴다.쿠몬 다니게할가 생각했댔는데 그만둬야겠슴다.
내 욕심에 애를 넘 달달 볶지 말아야겠슴다.
나도 요우에 수미의견에 찬성이다.
나도 논비리 이끄지 타입. 본인이 뜻대로 머든 해보라 타입이라 할까.
그러니 집에선 기본상 아무것도 배워안주는 게으름뱅이 엄마다.
예전에 임신할때 책 봤는데 남자애 , 여자애는 성장과정이 틀리니깐
남자애는 될수록 8살까지는 운동을 많이 시켜라 하더라.
남자애는 8살이후에 대뇌성장이 빠르고 여자애는 8살전에 거의 다 성장한다하더라.
그러니 너 딸님은 어릴때 흥취에 마춰서 많이 배워줘도 다 흡수 할거다.
남자애는 배워줘도 잘 안될때가 많다하더라.
단하가지 본인이 취미 있어하면 팍팍 밀어줘야 해야하짐.
부모 너무 욕심부리므 애나 고생시킨다 ㅎㅎ
나뚜 논비리성격부럽다. 이늠에 타구난 성격이 뭐해두 논비리 아이된다.
니 말맞다.남자애들은 하기시작하면 잘하는데 하게되기전까지 시간걸린단다.
지금 다니는 수영두 마찬가지다.아직두 물장난 테-도 ㅋㅋ뭐 그거사 내 직접
삐치지 못하니깐 봐주짐 ㅎㅎ
이전에 차종류는 메르세데스벤츠,포르크스와겐,보르보,미니,비엠따불류...일어발음두
어떤거 잘 못하는게 이런 외제차는 지나가면 인차인차 알더니 공부는 그렇게 흥취가 없는매다.
좀 가마이 나둬야겠다.둘째까지 삐치니깐 더 여유없어 더 급해지는것같다.
님글 보니 좀더 생각하게 됨다
울집 부근 일본아줌마들은 다 애를 3살되면 애교육땜에
유치원보낸다며 하는데
유치원보내면 일찍마중가야하구 또 방학두 있구 해서 엄마가
일을 할수 없구
그냥 보육원 보내면 애가 남드과 뒤떨어질가봐 걱정되구
암튼 여러가지루 걱정됨다 ㅠ
아직은 2살 안되니 보육원보내며 차차 잘 생각해봐야겟슴다
보내야하니깐 세살까지 데리구있자니 넘 힘들것같애서.
실은 제가 편하자구..ㅎㅎ
어휘량이 많아진후 글 배워주면 저절로 책이랑 잘 읽을수 있답다.
안그러면 읽어도 이해를 못한다 합데다
매일 꾸준히 동화책을 읽어주면서 3개월,6개월,1년단위로 애의 습득정도를 체크해보면 어떻습가
맨날 책읽어라 한번 더 읽어라 해서 글 배워줘서 제절로 읽게되면 내가 편하겠는가
했더니만 햐-- 그게 생각대루 아이된단말임다ㅎㅎ
님글 웃겻슴다^^
애들 공부는 엄마가 아세르하면 절대 안됨다.
처음에는 억지로 할지 모르지만, 나중에 점점 싫어하게 됨다.
음.. 저도 두살짜리 애엄마구 저두 지금 배우구있는중이라 좋은 아도바이스는 못하겟슴다만,
애들은 반복 반복이 제일이랍니다.
글구, 한가지 글자씩 배워주기보다는 한개 긴 단어를 통채로 눈에 익히고, 외우게 하는것이 좋담다.
처음엔 저두 히라가나를 맬맬 뚝딱거리면서 도망치는 애를 붙들어놓구 외우게 해서,
알기는 알지만, 나중에 알았지만, 단어랑 통채로 외우는것이 낳담다 ㅎㅎ
글구 뜻을 몰라도, 이야기를 쭉~ 그냥 읽어야 됨다..
너무 리해를 해라구 핍박하지 마쇼^^
학년전까지는 공부를 리해해서 하는것이 아니예요.
리해는 6살지나서부터 괜찮다해요.
책열권 정도 매일 저녁 30분씩 읽어주고, 한달후쯤이면 조금이라도 효과보일검다.
애엄마,같이 노력합시다.
너무 어릴떄부터 빡쎄게 돌구다가 재미를잃구 공부에대해
재미를 잃어할까바 걱정돼서 자연흐름에따라 갈려구한다 ㅋ
맨날 내 살기도 바쁜 일정에 언제 애를 델고 놀겠니 ?
근데 희한한건 애가 글쎄 히라가나 다 읽고 한단말이다. ㅎ
난 체게적으로 배워준적도 없는데 말이다.
울집은 둘다 공부하기 싫어하는데 누굴 닮았는지
책도 읽기 좋아하고 ㅎ
때가 되면 다 하게 되여있으니 급해 말어라 .

개인적으로는 급해하지 않습니다 .
소학교 들가기전까지 히라가나를 읽을수만 있으면 된다고 여깁니다.
그보다는 우선 몸이 튼튼하고
다음 물건이나 사람이나 노래나 기억을 잘 하고 인사를 잘하고
맘이 착하고 다정다감하고 아다모끼질 않하고
생기발랄하게 크기만을 원할따름입니다 .
영어,수영.피아노,발레 등등 취미배양조 좋지만
어디까지나 혁명의 근본인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하기위한 준비라고 생각합니다 .
자식일이 어디 부모심정대로 잘 되겠습니까 .
난 될댈대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