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들려주세요

가정육아 · #559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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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쵸코 · 2011-01-31 19:05:33 · 조회 994

우리 애기가 3월달이면 돐이에요.돐잔치를 연길에 가서 하려고 다음달에 애기를 데리고 중국에 감다. 그런데 친정엄마가 이번에 왔던김에 애기를 두고 가라고 함다.한 2년 봐주겠다고... 나두 애가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에  신랑하구 같이 벌어서 돈을 좀 모아두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그럴까? 하구 생각 했는데 울 신랑이 애가 너무 어리다고 불쌍하다구 좀 더 키워서 보내람다. 한3살쯤에...나도 걸지두 못하는거 두구올라니 근심은 되면서두   아무것도 모르는 어릴때 보내는게더  낫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들두. 요즘 이일루 고민을 자꾸 함다. 중국에 애기를 두고 온 쉼터 엄마들은 언제가 좋은지 경험담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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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6)

동그람 · 2011-01-31 19:20:55
나는 아직 아직 낳지않아서 모르겠다지만..
남편보구 시집에서 산후조리오면 중국데려가서 키워주도록 당부했슴다..
애기를 떼놓는 맘은 나뚜 같은데...

지금 애기낳기전부터 그냥 계획인데...
둘째도 가지려구요.ㅎㅎㅎ
그러려면 지금 부지런히 부부가 맘합쳐 돈벌어야지..
또 부모님두 지금 조금남아 힘있어 아이시중들수있지..
이제 년세있으면 오히려 우리가 부모님 돌봐야잼까?
부모님 돌보자구해두 돈이 있어야지..하니깐...그냥 앞을생각해서 이런쪽으로 생각했슴다..
님도 둘째랑 계획하고있으면 힘들어도 이기세요..아기가 다섯살될때까지 부지런히 돈벌구..

둘째만들면 나차이있어 큰애가 작은애하고 함께놀수도 잇구 부모도와 동생 멘도볼수잇잼까?
그때가서는 아이둘다 일본에서 키우구..
나하구 동생사이 나차 여섯살이구 내가 일곱살 그쯤에 울엄마도와 동생데리구 놀구,공부배워주구,이런 기억이랑 남다.
사랑따라 · 2011-01-31 19:31:24
저두처음엔 생일쇠구 인차 두고 왔는데 머 매일전화에 메신저에 생난리두 아니였슴다
애뭐 먹이는가 뭐 놀았는가 하면서 제 엄마 보는것드 시름시름 앓고
맷스레 남편하구 트집잡고 회사에서 일하는시간에도 애가 자꾸 생각나구
휴식일에 슈퍼가서 애들보면 더 기딱차게 보기싶은 내 새끼였음다
이렇게 6개월있다가 너무 안되여서 닌데이 보육원에 알아보아서
이젠 1년째 다니구 있음다 앓을땐 아주 솟상하지만 애를 보고 힘내게
되고 웃고 그렇다고봄니다 특히 지금 제일 귀여울때임다
돈은 애가 좀 큰다음에 더 벌면 된다고 생각함다
한번밖에 없는순간들 간직해보쇼
쉼터에 맘들도 굿굿하세 바쁘면서 키우는 분들 많슴다
이렇게 드문드문 사이트에 놀러오셔서 수다도 떨고 ㅎㅎ
잘 생각해보세요 두고 올때 즈월 장난이 아니게 아픔다
눈빛a · 2011-01-31 20:04:53 비공개
비공개
딸기쵸코 · 2011-01-31 20:12:03
동그람님.둘째도 생각해요? 대단함다. 나두 한때는 애를 생각해서 둘째도 가질려 했는데 애를 낳고 일본에서 누구 도움이 없이 혼자키우는게 너무 힘들어서 포기했슴다ㅎㅎ 장래를 생각하면 돈을 많이 모아야겠는데 하면서 애기가 근심이 되여서 ㅠㅠ 동그람님은 얼마남지않은 임신날들을 즐겁게 보내세요. 이쁜 아기를 순산하기를 바람니다.
커피1호 · 2011-01-31 21:49:20
애는 정말 엄마가 병이나서 도저히 못볼정황이 아니라면
두구 오는거 아닌데 말입니다 . 한번 보내기 시작하면
두번 세번 보내두 될거라구 생각이 들거구 힘이 들거나
바쁜상황에 닥치면 훌 보낼가 하구 보냇다가 그 고통 어떻게
겪을라구 그러십니가? 그거보다두 애기는 제일 적어서 최저로 세살까지는
엄마가 키워야 합니다. 애는 절대로 부모하구 떨어지는거 아니라구 생각합니다.
돈 많이 모둘거 같지요? 실은 애 두구 부모님한테 수고비에 내 새끼 먹는거 입는거
쓰는거 걱정대서 일본서 부치다보면 별로 남지두 않습니다. 내눈앞에서 꼭 끼구
사랑듬뿍 주면서 힘들더라두 지지구 볶구 그렇게 사는거 젤 속편할텐데요.
이렇게 말하는 저두 몇달은 중국에 고것두 금방난 물애기때 둔적이 있지만요 뭐
남 말할 자격은 없어두 할짓이 아닙데다. 결사불구하구 모든거 제쳐놓구 애 델다놓구
나니가 뭐 안될거 같던일두 다 풀리더라구요.
눈앞에 애가 안보이면 시름이 놓입니가? 아무리 내 부모라서 잘봐준다 해두 어디까지나
할머니 할아버지지 엄마아빠가 아니구요, 글구 내부모 고생하는거는 어찝니가?
죽이되던 밥이 되던 내손으로 타수하게 분주사게 살더라두 곁에서 키우세요
딸기쵸코 · 2011-01-31 21:54:08
사랑따라님.눈빛님 들려주어서 감사함니다.사랑따라님도 돐쇠구 두고 왔었군요. 역시 시름이 안 놓임다예 ㅠㅠ 나두 지금 두고 오면 님처럼 그럴거 같아요. 매일전화해서 뭘 먹였는가 안 아픈가 자꾸 조사할꺼 같슴다 ㅎㅎ 그리구 하루 달리 변하는 애를 못보는것도 가슴아프구요ㅠㅠ 그래서 더 고민하게 되는거 같슴다. 눈빛님도 일찍이 보냈네요.얼마나 가슴아팠겠어요.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잊어짐다예... 눈빛님말처럼 애기를 보내면 가슴이 아프지만 엄마는 편하지예 ㅎㅎ 애기를 보는게 일하기보다 몇배는 더 힘든것 같슴다ㅠㅠ 여러분의 경험담을 잘 참고 해서 결정해야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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