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하고 일곱 아홉하는 딸애한테 화가 났어요

가정육아 · #526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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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나무 · 2010-10-22 05:59:09 · 조회 1508
요즘은 퇴근하고 돌아오면 세살난 딸애를 붙들고 공부를 해요.
제가 회사다니다 보니 우리집 큰애는 거의 할머니손에서 컸어요.

엄마로서 애한테 보살핌이 너무 적었던거 반성하면서 요즘은
애와 같이 하는 시간을 만들려고 노력중이예요.

말이 공부이지 그냥 같이 그림그리고 색칠하기 하면서 놀아줘요.
어제저녁은 할머니 요구에 응하여 헴헤기를 가르쳤어요.

일부터 십까지 수자를 적어놓고 수자밑에 같은 개수의 동그라미를
그려주고 색칠시켰어요.그러면서 색칠한 동그라미 개수를 같이

헤아렸어요.하나둘하면서.문제는  몇번을 중복해도 다섯까지는
잘하는데 여섯은 건너뛰여 일곱!해요.

일곱다음 여덟이다 응,하는데도 아홉!해요.참 미치겠어요--;
그래서 큰소리로 따라 읽혔어요.그래도 별로 효과본것 같지안네요ㅠㅠㅠ

그리고 번연히 알고 있는 색갈인데도 물어보면 답이 인차인차 안나와요.
제가 너무 성급했나요,어제저녁은 딸한테 몹시 화가났답니다.

색칠도 잘하고 동그라미도 그릴 줄 알고 간단한 영어문자도 잘 알아보고
하는데 헴을 셀줄 모르네요.어떤 좋은 방법없을 가요?

우리애보다 두달빠른 친구네 애는 이미 100까지 헴을 셀줄안대요.
제가 애간장이 타네요.

새벽에 이런 글 올려 미안하지만 애키우는 엄마마음 이해해 주시고
조언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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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4)

라벤다678 · 2010-10-22 09:23:41
애를 키우면서 절때 남과 비기지마세요 ,,,그러면 애도 스트레스 넘 받고,엄마두 스트레스 받고 좋은점 없어요

급해하지마시고 ,천천히 하면 되지않는가요?

우리 애는 두살 반인데 ,한살 죄꼼 넘어서 일부터 십까지 일어로 말햇는데 .짐도 그 수준이네요 ,,

방법이 틀렷을수도 잇고 하시니 더욱 잼잇는 방법으로 가르치고 하시면 좋을듯 하네요 ,

색갈은 아는데 애들두 헛갈려 하던데요 ,

드문드문 헛갈려한다고 화내시고 하면 애가 무서워 더욱 헛갈려할건데요 ,

우리 딸래미는 다 옳게 말하다가두 드문드문 틀리게 말해요 ,

넘 조급해하지 마세요 ...님 화이팅....
파란나무 · 2010-10-22 23:07:01
일부터 십은 잘하는데 하나부터 열 헴헤기를 잘못해요.
애앞에서는 화를 못내고 속으로 끙끙앓다 여기와서 털어
놓았어요.

수십번을 고쳐주어도 다섯 일곱 아홉 해요.아마도 처음에
배울때 잘못배워 그런것 아닌지 생각도 들어요.

암튼 첫 풀 감사해요.
후투티 · 2010-10-22 10:16:28
엄마가 정말 성격이 급하네요.ㅎㅎㅎ.
하루저녁에 만리장성을 쌓겠나요?
글쿠 우에 님말대로 절대 다른 애들과 비기지마세요.
형제지간도 비기지 말라는건 근본이예요.
보통 어릴때 신동이라 불리우던 애들이 후에 자라면서 공부 잘 못하는 애들도 많구요 아이슈타인이나 에디손처럼 4살까지 말도 방정히 못하고 선생님한테 둔재라고 불리우며 절대 성공못한다던 애들두 성공하는 경우가 많아요.
애들때 접수능력이 절대 그 사람의 인생을 좌우지못한다는 말이지요.
그냥 흥취를 가지고 놀음삼아 배워주는게 좋을듯합니다.
취미있는걸 많이 가르키고 수자를 못한다하여 너무 지루하게 자꾸 수자만 배워주려한다면 오히려 역효과날수도 있죠.

저도 이론만 강하지 정말 애기하구 교류가 잘 안돼요.ㅎㅎ
울 아들이 이제 2살인데 말도 방정히 못하는데 한달 빠른 앞집 여자애는 삼자경을 다 읽고 노래부를줄도 알구..ㅎㅎ
하지만 난 하나도 속타지않테요.
여자애들이 남자애들보다 빠른것도 있지만 배우는것보다두 창조적 능력이나 이런걸 키워주고싶거던요..
우리같이 화이팅해요..
파란나무 · 2010-10-22 23:16:46
네,맞는 말씀이네요,저도 다른애들과 비기는것 좋지 않다는걸 알면서도
옆에서 누구네 애는 이거도 잘하고 저거도잘하고 하면 저도몰래 또
비기게 되거든요,어쩐지 님의 말 가슴에 와닿는것 같습니다.고마워요.
연분 · 2010-10-22 10:32:51
저희랑 비슷하네요...
우리 딸두 곧 세살이 되는데
층계 오를때마다 같이 셈을 세는데
하나,둘,셋,그담엔 자기 맘대로 8,6맘대로 부름다.
수자두 3보구 5라하구,
2두 맞힐때 있구 못맞힐때두 있어요.
7보구두 1이라 하구 ㅋㅋ
우스우면서두 너무 어이가 없어서 ㅋㅋ
할때되면 다 하겠지 하구 별로 신경안씀다.
파란나무 · 2010-10-22 23:20:10
님네 아기 귀여운 모습 눈앞에 보는것 같슴다.
아마도 제가 너무 신경 쓴것 같아요.
산내린동북범 · 2010-10-22 10:34:11
ㅎㅎㅎ
님도 이전에 ,,,ㅋㅋㅋ
파란나무 · 2010-10-22 23:22:20
ㅎㅎㅎ글쎄요
가을쥐 · 2010-10-22 10:36:32
울집도 마찬가집니다 ㅎㅎㅎ
울집은 금방 만 두살 됫는데 아직 1-10까지 제대로 몰라요
6-10까진 일어로 하고 하나 둘 셋 까진 조선말 하고
1-4까진 꼭 꺼꾸로 일어로 해요 1부터 해본적 없어요ㅎㅎㅎ

내동생네 아들은 2살때 수자도 다 볼줄 알앗는데 우리건 아직 셀줄도 몰릅니다
ㅠㅠㅠㅠ 저도 넘 걱정은 안합니다 때가 되면 알겟지 함다
파란나무 · 2010-10-22 23:28:35
우리애 두살때 어떻는지 가물가물 하네요.때가 되면 알겠지 예.
me · 2010-10-22 11:00:50 비공개
비공개
파란나무 · 2010-10-22 23:34:15
좋은 정보 고마워요,youtube에 数字の歌。
야후꾸러기는 종종 잘 봐요.
로빈 · 2010-10-22 11:52:49
애들 대뇌구조 한창 자랄때 그럴수도 있는거지 ...엄마란사람이 그기다가 화내그 그러면 애들 기가 다 죽어...
파란나무 · 2010-10-22 23:40:10
역시 이 엄마 불합격인것 같습니다,다행히 우리애 활발하고 항상 활기 차 있어요.
로빈님 꾸지람 고맙게 받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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