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는 <미사일>

가정육아 · #52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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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안되는일없다 · 2010-10-20 15:22:48 · 조회 1383
울집 보배와의 잠자리를 매일 고통스러운 유격전입니다.

잠이 딱 잘 들었을때면 옆에 딱붙어와서 온몸을 만집니다.

몸밑에 손을 억지로 밀어넣어보기도 하고.
옷속에 손을 넣어..
젖을 만지기도 하고.
자는 나를 키스하기도 하고.



하여간 온갖 동작을 다 해대여 끝끝내 나를 잠에서 깨나게 합니다.


지는 나를 못살게 굴어놓고..
또 잠에 빠져들고..                       


옆에 어찌도 찰싹 붙어서 자는지.
잠을 도저히 잘수가 없어서.
다른 방에 피신해 가버리면..

자다가 또 따라와서. 반복...ㅠ.ㅠ
못살아.. 흑흑...

너무 시달려..
막.. <야.. 너는 어째 밤마다 그리 따라 다니니.. 엄마 자지 못해 죽겠다.>하니깐.
키득키득거리면서.
<마마 다이스키다몽.. 마마 사와리다이다몽..>ㅠ.ㅠ

미쳐..

너무 힘들어서 ,, 자다가 또 따라오면 쨩쨩 박아놔두. 또..

나중에 남편 보다 못해.. 나와 애사이에 누워서 방패막 돼주느라했는데.
자기두 힘들다구 하네요.
그러나 나보다 심하랴.

내가 피해다니면 다른방이라도 따라오구.
완전.. 심할떄는 하루저녁 몇번 왔다갔다.
그러니 애두 나찾아 몇번 엄마찾아 3천리를 연출하여야 했습니다.

남편.. 너무 기차서..
자다가 깨나보면 내가 없고 애만 남구.
좀 있다가 보면 내가 있구. 애가 없구. ㅋㅋㅋㅋㅋ

애와의 저녁마다 숨고, 쫒는 유격전 넘 힘드네요.
오늘아침도 소파에서 잠자는 나를 또 따라와서.. 온몸 마사지. 키스벼락 맞았어요.

남편 기차서..< 애가 당신한테는 미사일이구만.. 허허..> 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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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8)

수미 · 2010-10-20 15:25:56
언니 인젠 다른방에 재우쇼 ㅋㅋ
시킨쉽도 일정하게
다 컸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난 소학교 들가믄 다른방에 뚝 떼놓을 생각임다 .
손쥐고 자지 몸 못만지게 버릇들였슴다
세상에안되는일없다 · 2010-10-20 15:28:13
다른방에 재울려구 그랬는데 잘 안된다..ㅎㅎㅎ
하여간 그걸 꼭 시켜야 겠는데.. 어째 그게 잘 안되는지..
몸을 만진다구 바늘로두 만지는 손을 막 찍어두 봤는데 잘안된다.

좀 애가 엄마한테 집착이 심하나봐.
무니맘 · 2010-10-20 15:36:06
하하하,,,넘 잼잇어요....근데 그게 진짜 달콤하면서도 괴로운일이죠...

울애도 똑같이 매일 자기전 곁에 누워서 ,손가락으로 엄마 꿍꿍 눌러두 보구,,엄마 옷소매에 손밀어넣어보기도 하고,,그런데 그러다가 잠들어 버리는데 아직까지 그렇게 괴로워 본적은 없네요~~

어느정도크면 따로 자는게 맞는거 같애요~
세상에안되는일없다 · 2010-10-21 23:33:06
애들 어느정도 크면 따로 재우긴 해야 돼요.
우리도 따로 재우느라 했는데 어째 제대로 안되네요.

따로 재우면 자다가 건너오구..ㅋㅋㅋㅋ
문열쇠나 있으면 재우겠는데 없다보니 저절로 문열고 들어옵니다..ㅎㅎㅎ
skyzhao · 2010-10-20 15:48:29
정말 미사일이 따로 없슴다예--
울집은 잘떄 내가 딱 붙으문 싫어함다--
그래서 서운한데---
그집 아드님은 엄마한테 메로메로임다예--
어떻게 장가를 가겟누--
세상에안되는일없다 · 2010-10-21 23:33:45
글쎼. 장가는 어떻게 갈려는지.
아닌걸사 그말도 했어요.

너 이럼 어떻게 장가가냐..
엄마하구 결혼한다나..ㅋㅋㅋ
ㅎ오케ㅎ이이요ㅎ · 2010-10-20 15:48:34
ㅎㅎㅎㅎ재미있어요
우리앤 잔다구불만 끄면
내목을꼭껴안구 움직이질못하게합니다
그러다가두,잠들라하면 휙돌아서 벽보면서자거던요
잘때 뽀뽀해주면 씩-하구 자면서 웃습니다
ㅋㅋㅋㅋ
세상에안되는일없다 · 2010-10-21 23:34:26
뽀뽀해주면 웃어요??

울 애도 그래는데.
잘때 곱다응.. 하면 히죽 웃고..ㅋㅋㅋㅋ
진짜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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