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쇼크 받앗슴다 ㅠㅠ

가정육아 · #52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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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세포 · 2010-10-13 21:43:23 · 조회 1193
아침에 뻥~해서 출근한다는게 데이끼 안갖구 가서
13층에서 7층까지 내려왓다가 다시 올라갓댓지머.

데이끼 가지구 나오는데 신랑이 <젓가락 갖구 가>하믄서 주드란말이...
벤또는 챙겻는데 젓가락 안넣엇짐 ㅠㅠ

온하루 허둥지둥 하믄서 일하구 5시반 되니까 쌰발햇는데
전차안에서 또 멍~~~  하니 잇다가 내려야하는 역전 지나갓지머
반대방향 타구 제구 양군 보육원에 도착햇지머.

애기 안구 탈탈 거리며 집까지 와서 들가자구 보니까 열쇄 없습니다 ㅎㅎㅎ
다시 생각해보이까나 아침에 열쇠를 안갖구 갓지머 ㅎㅎ

다행히 문앞에 비닐봉지(쓰레기봉지) 잇글래 문앞에 쭉 펴구
애기하구 둘이서 앉아서 아빠 오길 기다리는데 이넘이 배고파하드란말이..

또 다행히 가방안에 회사에 어느 아저씨 오미야게로 사다준 빵이 잇글래
애기하구 둘이서 뜯어먹엇짐..근데 안에 크림속을 넣은게드란말이..
껍질하구 속은 뜯어서 내 먹구 하얗구 보근보근한데만 애기 멕이구..근데 목이 마르더란말이..

또 다행히 회사에 사장앞으로 뉘기 우리 양군 대갈통만한 배를 보낸거 가방에 넣어가지구 온게 잇어서
그것까지 뜯어먹구나니 아빠 오드란말임다 ㅎㅎㅎ

다 쓰구 보이까나 벨르 쇼크두 받은갓잼다에 ㅎㅎㅎ


찌나미니,애 낳아가지구 퇴원하는 날에두 혼자 집에 와서 들어가자구 보니까나 열쇠 없드란말임다 ㅎㅎㅎ
애 아빠 회사 가깝길 잘햇지 ㅋㅋㅋ

긴거 읽느라구 수고햇심다
그냥 웃고 지나갑소 ㅎㅎ
건망증인가? 하는 분들은 마이마이 위안받읍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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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3)

덩치큰아저씨 · 2010-10-13 21:46:27
참.....그런일잇엇구낭..

건망증..심하오..

그럼..건너올거지..참...
단세포 · 2010-10-13 22:12:37
닌데 전화 햇지머 ㅠㅠ
근데 안받지머 ㅠㅠ
너네 덩치큰 아저씨두 아이 받지머 ㅠㅠㅠㅠ
거미잇을때는 받던게 ㅋㅋㅋ
덩치큰아저씨 · 2010-10-13 23:05:25
저 아저씬데 전화 아이 왔드라합데,....
다른데다가 쳤재우...ㅎㅎ
단세포 · 2010-10-13 23:36:14
그램 전파 아이 통햇겟다 ㅎㅎㅎ

아이 통하니까 넌 일하겟다,아저씨느 운동하겟다..하구
문앞에 보르 페구 놀앗짐 ㅎㅎㅎ
너네 집에 없으므 넌집 가밧자 들어가는 뱅법이 없으까나 ㅋㅋ
skyzhao · 2010-10-13 21:49:02
ㅋㅋ
재밋슴다--
회사 출근은 좀 나레르했슴까?
허둥지둥 하면서 천천히 페스도 잡히고==잘 해나갈수있을검니다---
워킹엄마--화이팅
단세포 · 2010-10-13 22:14:18
회사 원래 다니던데 복귀햇글래 나레르구 머이구 없음다 ㅎㅎㅎ
울 회사에서 내 젤 쎔다 ㅎㅎㅎㅎ
일이야 잘하던 머던 누기한테 써우치하는법이 없음다 ㅎㅎㅎ
딱 하나, 날 채용한 아바이 내놓구 ㅋㅋ
뤄뤄 · 2010-10-13 21:52:59
캬캬..위안 닷뿌리 받아가지구 간다.
맨날 머 잊어먹구 잃어버리구 해서 뛰~하다구 울애아빤데 몰리와 대는데 ㅠㅠ
단세포 · 2010-10-13 22:15:16
니 신랑하구는 말하지말라오 ㅎㅎㅎ
이따가 놀려댈까바 ㅋㅋㅋ
소프트한 · 2010-10-13 22:06:02
ㅎㅎㅎ 나도 위안 받앗슴다. ㅎㅎㅎ

애기 낳음 잘 잊어먹지예..
삥샹에서 뭘 꺼내려고 문 열구
문 여는 사이에 꺼낼거 잊어먹는다는게 어딤까? ㅎㅎ
단세포 · 2010-10-13 22:16:16
그거느 보통일이 아임까 ㅋㅋㅋㅋㅋ
가계 아짐매들 사이에 그런거느 건망증에두 아이 속하는걸루 아는데 ㅋㅋ
짱돌이 · 2010-10-13 22:20:12
열쇠르 모가지에다가 메구 댕기요. 쩝 ㅎㅎㅎ
단세포 · 2010-10-13 23:30:57
유치원생두 아니구 ㅠ
삼십대 아짐매가 열쇠 목에 메구 댕기므 장애자 수첩두 같이 메구댕게야 되는게 아닌가 쩝 ㅠㅠ
cassis · 2010-10-13 22:40:11
회사다니면서 애 키우느라 참 대단하심당.......

열쇠를 어저는 집 밖에 하나 꼼춰놓구 다니숑..ㅎㅎ
이전에 중국에 있을댄 다 감춰놓구 다녓는뎅..ㅎㅎ
단세포 · 2010-10-13 23:31:42
열쇠 한번 잃어버리면 3만원인가 배상해야 됨다
바깥에다 깜춰낫다가 어디다 깜췃는지 잊어먹기라두 하면..ㅋㅋㅋㅋㅋ
덩치큰아저씨 · 2010-10-14 09:37:32
둬개 더 페이해가지구 댕게란 말이우..
나누 이전에 열쇠 넘 잊어먹어서..
몇번 배상하구 난게 언저느..
열쇠르 새거 받아오믄 먼저 두개 샐로 페이해서 페이한거 가지구 댕기우...
받아온거느 고이고이 묻어두구...ㅋㅋ
수미 · 2010-10-13 23:00:38
열쇠 따거다 다 메라 목에 ㅋㅋㅋㅋㅋ
나도 그랬어 ㅋㅋㅋㅋㅋㅋㅋ
단세포 · 2010-10-13 23:33:21
따거따두 자꾸 집에 두구 댕기는데 정마 메구댕게야 되는가 참 ㅠㅠ

지금두 자꾸 잊어먹구 하니?
지금은 일업지?
날 좀 희망 달라 ㅎㅎㅎㅎ
울 남친은 6살 · 2010-10-13 23:01:28
좋은일이나 나쁜일이나 세번 련속 발생한다는 말 맞슴다 단세포님 글 보고 하나하나 세보니깐 그렇습데다
나쁜일,,데이키 잊어버린것,,열쇠 잊어버린것,,,,,역전 놓친것
좋은일,,빵 ,배가 가방에 들어있은것,,다먹고 나니 남편분이 돌아온것 ,,
내 좀 심심한 짓 했는가??ㅋㅋㅋㅋㅋ
단세포 · 2010-10-13 23:34:39
맞는 말씀같심다 ㅎㅎ
첨엔 아주 쇼크던게 또 좋은일?두 따라와서 그런지 습관되 그런지 벨루 벨랗잼다 ㅎㅎㅎㅎ
파쌰!! · 2010-10-14 08:28:51
같음다,나도 잘 그램다.
근데 단세포님 남편분 오빠라고함까 ㅎㅎ
나도 그래는데 ㅎㅎ 습관돼서 고치기 힘듭데다.
단세포 · 2010-10-15 00:02:10
예,사귀기 전에 오빠라 햇는데 결혼해두 고쳐안져서 ㅋㅋ
의식하구 불를때는 여보,자기야,파파...이렇게 부르는데 무의식적으로 부를때는 오빠~하구 나감다 ㅋㅋ
울 시엄니두 내하구 말할때 저네 오빠 어찌구 저찌구 함다 ㅎㅎㅎㅎ
쨩순이 · 2010-10-14 10:04:50
언니는 글두 애기 낳구설 깜박깜박해서리 이유라두 잇지만..
나누 지금부터 자꾸 그래서 대샘다..
정신없이 알바할라 가다가두 지갑이랑 두구와서리 12층까지 그냥 껑충껑충 뛰여올라왓다간적두 한두번이 아님다..
오빠...내 핸드폰은??이건 지내 습관이 돼버린것 같슴다..
단세포 · 2010-10-15 00:02:49
너두 목에 걸구다녀라 ㅋㅋㅋ


딴건 다 까먹어두 오빠만 안 까먹으므 되지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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