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보내는 편지

가정육아 · #520777

← 가정육아

風鈴 · 2010-10-05 13:52:49 · 조회 2317
우리 집에는 둘이같이  한국오락프로 보기 좋아합니다.
여러가지 보는중에 <스타부부쇼>는 우리가 즐겨보는 프로입니다.

여러가지 부부얘기를 들으면서 진짜 다른 부부도 다 비슷하게 사는구나싶었습니다.
남편이 연애때랑 하고 변했다고 얼마나 짜증부리고 심술부렸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일이 보험영업이라 보통 한개 가족을 같이 만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다른집에 실랑은 여자한테 그렇게 잘해주는거 같은지...ㅎㅎㅎ
다른집에 부부는 항상 알콩달콩 사는거 같습니다.

어제 스타부부쇼를 봤는데...
그런말 있더라구요.
난 내만 힘든줄 알앗는데...당신이 그렇게 힘들어할줄 몰랐다고....

생각해보니 내가 실랑변햇다고 투정질할때 내 자신역시 변해있었던거 몰랐던거 같습니다.
결혼하기전에는 우리실랑 내 천사인줄 알았는데 얼마나 실망했을가?ㅋㅋㅋ
난 일의 특수성땜에 일요일 하루밖에 휴식 못하는 남편을 그냥 내버려두고 일하러 나갈때도 많습니다.
근데도 한번도 투정 안부리는 남편인데 고맙다는 말한마디 안한거 같습니다.

여자들은 남편흉을 보면 완전 신나서 스트레스 쫙 풀리는데,
남자들은 어디가서 마누라흉도 못보고 참 불쌍한 존재인것같기도 합니다.ㅎㅎ

어제 거기서 서로한테 못했던말 편지로 전하더라구요.^^
나도 오늘 한번 해볼가...생각중입니다.ㅋ

근데 정작 하려니 디게 쑥스럽네요.ㅎㅎㅎ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29)

ミッキー · 2010-10-05 13:58:05
어우...러브레터 너무 기대됨다.ㅎㅎㅎ

다들 그렇게 맞찰하면서 살아가는게 아님다?

맞찰없는 부부는 평행선 ㅋㅋㅋ

남자들은 나가서 한잔 쭉하면서 휴~~ 크게 한번, 그렇게 해소하잼까 ㅎㅎㅎ
風鈴 · 2010-10-05 14:01:55
ㅋㅋㅋ마찰없는 부부는 평행선이라...이거 좋은 말이네요.ㅋㅋㅋ

술로해소라...근데 그게 해소가 되나 모르겠네요...

난 술먹으면 더 쌓여서 옛날 장부까지 꺼내면서 따지는데...ㅋㅋ
ミッキー · 2010-10-05 14:04:40
옛날 장부 꺼내서 한번 따지문 해소되잖아요. 남자들두 한가지겠지요뭐 ㅋㅋㅋ
風鈴 · 2010-10-05 14:08:26
그져?

우리실랑은 별로 옛날꺼 안따지는 편인거 같습니다.

언제 한번 크게 터질가봐 쬐끔 겁나긴 합니다.ㅎㅎ
수미 · 2010-10-05 14:03:31
어이구 닭살 ㅋㅋ
감동편지는 고사하구 평시에 남편 갈구지나 말라 ㅋㅋㅋㅋㅋㅋㅋ
안봐도 비디오다
되게 갈굴거 같은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뉘기 소리할 처진 아니지만 ㅎㅎ
風鈴 · 2010-10-05 14:07:17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싸움의 기술이란거다...갈굴땐 갈구고...한발짝 물러설땐 물러서고...ㅋㅋ

이젠 몇년간 싸우면서 살아서 아주 부부싸움의 달인이다.ㅋㅋ
유리쨩 · 2010-10-05 14:21:34
닭살 막 떨어지자한다,ㅎㅎ

그만해두 괜찮다,ㅎ너무 잘해주면 안된다,ㅎㅎ

내 니 절반만 해두 울 신랑 맨날 행복해 헤써해하겠다,ㅎ

니 내 살쪄서 내리라해두 내 말안듣잖아,ㅎㅎ
이램 누긴지 알지?ㅎㅎ
風鈴 · 2010-10-05 14:31:09
ㅋㅋㅋ

진짜 너한테 비하면 난 정말로 너무너무너무너무 착한 마누라인데...

근데 우리실랑이 그거 못알아준다는거지...ㅋㅋ

걸구...너네실라은 좀 M인가?니가 땍땍 거리면 은근 즐기는거 같은데...ㅋㅋ

남자 다루는건 진짜 너한테 잘 배워야하는데...ㅋ
유리쨩 · 2010-10-05 14:48:43
우리 신랑 에므는 커녕 도에쓰다,ㅎㅎ
하두 우린 도리를 따지니까 서로 도리있을땐 가만있다가 자기가 도리있다구 하면 큰소리치짐,ㅎㅎ
風鈴 · 2010-10-05 15:19:36
근데 싸울때는 서로서로 자기 도리가 있으니까 싸우는거 아닌가?ㅎㅎ

후에 랭정하면 그 사람도 도리가 있었구나...생각되지만...

싸울땐 내 도리밖에 생각이 안나서...ㅋㅋ
만사형통하리라 · 2010-10-05 14:21:40
ㅋㅋㅋ.아직 신혼이니까, 참 부럽다.

나도 참......
우리 신랑, 너도 만나봤지만, 정말 착하고 순하고 좋은 사람이지?
육아도 열심히 해주고, 세탁, 빨래정리, 가끔씩 아침준비, 그리고 매일마다 애기 보육원데려다주고,암튼 허용하는 범위라면 자기가 할수있는 정도라면 열심히 집안일 해주는데, 나는 왜 이렇게도 불만이 많은지...

막 화가 나면, 주먹으로 가슴도 쥐어박고, 발로 차고...
신랑은 [폭력반대!!!]라고 언제나 나한테 그런다. 그렇다고 똑같이 손으로 박고,발로 차고 그러지는 않고.
나한테 불만,불평하는거 들어본적도 없고.
집에 오면, 나의 웃는 얼굴 보고싶고, 나랑 얘기하고싶고,나랑 손잡고싶다는데.
나는 신랑얼굴만 보면 [왜 이거 여기에 둬?치우라면 몇십번 얘기했잖아. 빨리 해!!!] 막 이런식...

휴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 신랑 불쌍해.
나처럼 이런 悪妻、毒妻만나서.
風鈴 · 2010-10-05 14:35:10
신혼은 무슨!결혼 1개월만에 우리 신혼은 끝났다.ㅋㅋㅋ

너네실랑은 대략 그럴거같았어.그렇게 착하면서도 은근 유머도 있고.

그나저나 너가 그런 안해라니 상상도 안된다.ㅋㅋㅋ너도 박고차고 할줄 아는구나.ㅋㅋ

너같은 애들도 그런다니 내가 왠지 은근 즐겁다...그런게 내혼자가 아니라는 위안이 되서 그런가?ㅋㅋ
만사형통하리라 · 2010-10-05 14:52:10
ㅋㅋㅋ.즐겁니?

가만히 생각하면, 신랑 정말 불쌍해.
밖에서 일하고,집에와서도 나한테 스트레스받아야하니.

요즘에는 그래서 아이들앞에서, 말이랑 행동이랑 조심하게 한다.
아이가 금방 모방해서.

화내고나서는 금방 미안하다고 사과하지만...
그러면 처음부터 화 않내면 얼마나 좋으랴...
風鈴 · 2010-10-05 15:21:31
우리도 이젠 애기를 낳자는 계획도 하고 있으니까...
싸워도 애앞에서는 싸우지 말자는 말을 자주한다.ㅋ

그럴거면 서로 싸우지 말자고 하면 더 좋겠다만 그런 말은 죽어도 안한다..ㅋㅋ
서로 불가능한거 알아서...ㅎ

너네는 싸울일도 없어보이는데...ㅋ
만사형통하리라 · 2010-10-05 15:25:54
싸울일 없지.
내가 자꾸만 부스러기 만들어서 그렇지.
남편이 그렇게 많이 해주는데도, 자꾸만 불만이 있어서.
다른 남편은 더 많이 해주는데 말이야, 당신도 더 많이 해야되, 뭐 이런걸로.

그리고 물건 정리 않하는거.
그냥 내가 성격 나빠서 그래.ㅋㅋㅋ.
風鈴 · 2010-10-05 15:59:53
ㅎㅎㅎ
원래 그런법이다.어떻게 항상 성격이 좋니?

근데 우린 내가 물건 정리 안한다고 욕먹는다.ㅠ
내가 좀 살림군은 아니다.
내가 보기에도 난 좋은 사람이고 좋은 여자인데...좋은 안해는 아니거같애.ㅋㅋ

난 너는 내랑 다른 부류인줄 알았는데 너도 별수없구나?ㅋㅋㅋ
행복설계사 · 2010-10-05 14:30:19
역시 부부사이에는 대화가 제일 중요한것같슴다,ㅎㅎㅎ

저는 말로 직접 못할얘기는 그냥 메일로 자주 함다,ㅎㅎㅎ

뭐가 마음에 안든다거나,미안하다던가 ...

화를 풀어주는데도 메일이 최고임다,ㅎㅎㅎ답변은 안해와도

태도를 보면 풀린게 금방 알립데다,ㅋㅋㅋ


편지에 여직껏 등한했던 일들은 쭉 다 적어서 마음풀어주쇼~ㅎㅎㅎ
風鈴 · 2010-10-05 14:39:05
역시 모범부부!

난 행복설계사 어떤 사람일가 디게 궁금합니다.ㅎㅎ
전번에 사진도 보고...쉼터에 글도 보면 대략 알리지만.^^

언제 동경오게 되면 꼭 연락한번 하쇼...한번 보고싶습니다.ㅋ
동그람 · 2010-10-05 15:22:54
설마 쉼터에서 남편한테 편지쓰는가 했어...
그런건 다 성격문제 아닐까요?별루 우리 남편한테는 편지가 통하지 않는건 같은데...
우리는 하고싶은 말은 담아주지 못하는지라 그냥 그때그때에 말을 하여 별루 편지쓸 내용 없는데요..
난 남편한테 열번넘어 사랑한다 말해두 울남편은 그런걸 어쩌다 한번하는것도 에그 닭살이야..요러짐...
風鈴 · 2010-10-05 15:30:16
에이...설마...ㅋㅋㅋ남편만 보게 써도 좀 챙피한데..ㅋ

우린 서로 싸우는데만 습관해서 좋은말은 별로 안하거든.ㅋ

전번에 우리실랑이 그러더라.내한테서 미안하다는 말 한번도 못들었다고...

그래서 <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이렇게 한 열번하고 <됐냐?>이러니까 더 열받아하더라.ㅋㅋ

우린 아주 유치한걸로 이렇게 싸운댄다...나이값도 못하지?ㅋㅋ
동그람 · 2010-10-05 15:36:54
ㅎㅎㅎ...
나두 고집이 소고집이라 울남편한테 미안하다는 말 한번도 못해봤소...
울남편 날보구 절로 잘못된걸 다 알면서 고집부린다고...요러짐...
내가 울남편한테 불만있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간다구,참지못하겠다구..요러면

울남편 왈.이해가 안되여두 이해해라,참지못해두 참아라..그게 여자다...세상에..
이런 남자는 어째야 하는걈?
風鈴 · 2010-10-05 15:55: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네 남자도 문제구나.ㅋ

근데 너네실랑은 니가 고집부리는거 아니까 그래도 괜찮다.
우리실랑은 내가 마음속으로 전혀 잘못한거 없다고 생각하는줄로 안다.ㅋ

그럴때도 있지만 그냥 자존심에 땡깡부릴때도 있는데...
하은맘 · 2010-10-05 19:42:21
ㅎㅎ 오늘은 좀 시간이있는맴다...
風鈴 · 2010-10-05 21:05:27
ㅋㅋㅋ오늘 좀 시간 많았습니다.ㅋㅋ
쎄이꼬 · 2010-10-05 20:59:38
나느 보통 의견이 잇을경우 메일로 내 의견을 제출함다
어째 앞에서 말하자무 자꾸 제댈루 안돼서리..ㅋㅋ
언제 그리 라브라브한 메일은 해본지두 오라구
몽끄르 말할때만 메일로 만장같이 함다
風鈴 · 2010-10-05 21:06:35
나도 오늘 써보느라고 쓰는데...

왜 쓰고나서 보니까 라브라브멜이 아니고 잔소리만 한바가지 입데다.ㅋㅋ

그거 보고 또 싸워야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ㅋㅋ
ㅎrㄴr · 2010-10-05 21:12:29
세이꼬 헹님에~
낸데두 멜 해주지 ~하메 ,ㅋㅋㅋ

요즘 장구이는 잘 자라우 ?ㅎㅎ
남의 방에서 내 인사하구 가우 ,,,ㅎㅎ
쎄이꼬 · 2010-10-05 21:19:31
에구~`남의 방에서 제인사하는 습관은 아직두 여전하네...ㅋㅋㅋ
장구이사 잘 자리지머..먹기도 잘 먹고 싸기도 잘하고....
ㅎrㄴr · 2010-10-05 21:10:34
아~
여긴 들려서 말속의 말으 배우구 감더 ,,
삶에서 새여나오는 지혜? 흠흠

풍령언니 요로시끄 ..ㅋㅋ

가정육아 · 리스트 (73,309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자궁 열릴때 무선 감각 잇음가?윤이맘2010-10-06 11:00444512
애기 체온이..예리마미2010-10-06 10:57242010
애 몸에난 물퉁기같은 뽀드래기?웃는 꽃2010-10-06 10:519005
아저씨, 우리 애 찾아주세요!!! ㅠ.ㅠ세상에안되는일없다2010-10-06 10:39151617
좀 물어봅시다 .술한잔할가요2010-10-06 10:366544
애기맘.예비맘들 싸이공유합시당^^유아mommy2010-10-06 10:279535
뛰여난 기억력세상에안되는일없다2010-10-06 10:1710424
자전거 말이 나오니 ....さくらんぼ2010-10-06 09:5466415
아지노모도는 몸에 안나쁨까행운의빛갈2010-10-06 09:13184717
귀화 최종면접에 관하여 조언 부탁드립니다 .행복한여자2010-10-05 23:5415625
기침감기 직방임다엄지2010-10-05 21:2831139
YAMAHA 피아노 Clavinova CLP-230 양도합니다.길 떠나는 나그네2010-10-05 21:1855130
중국에서달콤한여인2010-10-05 19:369297
하은이 옷자랑 ㅋ하은맘2010-10-05 19:34125525
이유식과 체중에관하여lcseo2010-10-05 19:306246
出産育児一時金에 관하여동그람2010-10-05 19:0127079
돈 바꿔치기 할분 찾습니다바람과 함께 살빠지다2010-10-05 16:5713520
오코쯔까이....*LUFFY*-*Forever*2010-10-05 15:06260110
리모콘에 이어 ㅠㅠ파쌰!!2010-10-05 14:51263622
ナンバープレイス덩치큰아저씨2010-10-05 14:34308811
일본에 말임다덩치큰아저씨2010-10-05 14:2330606
귀화신청1차상담에 관해서방울이★2010-10-05 14:188662
▶ 남편에게 보내는 편지風鈴2010-10-05 13:52231729
아줌마 정신상태 ㅋㅋ수미2010-10-05 13:20103832
님이라면 이혼않하고 그냥 살만한가요ロト르꼬Maruko2010-10-05 13:14185136
호므베카리 에피소드,ㅎㅎㅎ행복설계사2010-10-05 12:13168013
애가 열나서 ..유우나맘2010-10-05 12:05119834
자식교육 방그미무니맘2010-10-05 10:508887
시민제 엔다이긴 머리아파서,,,윤이맘2010-10-05 10:3180115
애기엄마들 ㅎㅎさくらんぼ2010-10-05 09:34125821
← 이전836 / 2444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