まっくろい、ウンチみたいな物~ㅋㅋㅋ

가정육아 · #51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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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설계사 · 2010-09-14 11:03:23 · 조회 789
우리 큰애가 어제저녁에 밥먹다가 하던 말임다,ㅎㅎㅎ

저녁먹다가 불시로 -연길에서 외할매집에서 먹었던거,真っ黒くて、ウンチみたいな物が食べたいよ~

이러더란말임다,ㅎㅎㅎ무슨 소리를 하는가 해서 한참이나 생각했지문...


그랳더니 지사 짜증내면서 왜 모르는가구,기다만거 칼로 베서 먹는거라면서 그러더란말임다,ㅎㅎㅎ

그제사 알아차리구 애 아빠랑 둘이서 폭소를 했슴다,ㅎㅎㅎ


*순대*를 말하는거 였단말임다,ㅎㅎㅎㅎ


우리 애가 좀 가리는 음식이 많아서 웬간하면 검스레한 음식이랑 입에 대지도 않는데,

글쎄 순대만은 그렇게도 좋아한단 말임다,그래서 간혹 쉼터에서도 주문해서 먹이곤 했슴다~


근데 지금은 여름철이라서 오래동안 사먹이지 않았더니,그게 먹고싶었나 봄다,ㅎㅎㅎ


온 하루 그 생각만 하면 웃음이 터져나와서 어쩔수가 없슴다,ㅎㅎㅎ

그래도 조선말을 까먹지 않고 잘 하는편인데 가끔 떠오르지 않으면 일본말로 표현한다는게...ㅎㅎㅎ



그나저나 오늘에는 얼른  쉼터에서 まっくろい、ウンチみたいな物를 주문해야겠슴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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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3)

으니 · 2010-09-14 11:13:00
ㅎㅎㅎ
웃겼어요
그말을 조선어루 딱 번역하면 ...
저두 순대 영 좋아해요
행복설계사 · 2010-09-14 11:16:21
애들이 딱 보이는대로 고대로 표현하는 같슴다,ㅋㅋㅋ

저두 영 좋아함다,우리 어머니가 직접 한거는 더 맛있는데...
수미 · 2010-09-14 11:25:03
ㅋ 하 하

울애는 우니 를 응치라고 해서 막 도리 떨어서 ㅋㅋ
가만이 눈막고 한술 먹인게 발동이 결려서
스파가믄 큰소리로 응치 ~~~~~~~~~~~~~~가우가우 ㅋㅋ
얼마나 어떠산지 암다 ?ㅋㅋ

순대 나도 좋아함다
오래간만에 슬슬 생각나네
둘째 낳는 애한테 주문할가 ?생각함다
유우나맘 · 2010-09-14 11:27:14
글 채읽어보기전에 뭔가구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그럴듯 ㅎㅎ
하여튼 애들은 묘하게 묘사함다 ㅋㅋ
행복설계사 · 2010-09-14 11:29:40
ㅎㅎㅎ
수미님네 애는 우니를 그렇게 좋아함까?ㅋㅋㅋ

우리를 응치라 함까?ㅎㅎㅎ정말 애들이 보는고대로 말한단 말임다~~


순대는 그래도 큰밸순대가 최고인데...ㅎㅎㅎ썰썰이 만들어서 미안함다~
*LUFFY*-*Forever* · 2010-09-14 11:31:20
하하하...영 웃겼어요
내 회사에서 웃지두 못하구 참는게 힘드네요 ㅎㅎㅎ
행복설계사 · 2010-09-14 11:31:24
유우나맘

유우나는 아직 순대데뷰를 못했겠지예?ㅎㅎㅎ

정말 애들땜에 웃슴다,ㅎㅎㅎ
행복설계사 · 2010-09-14 11:33:49
예~루휘님ㅎㅎㅎ

미안함다,점심전에 망칙한 말을 올려서,ㅋㅋㅋ
*LUFFY*-*Forever* · 2010-09-14 11:52:28
미안하긴요...애가 너무 귀엽네요

우리애두 난중에 저런말 할거 생각하니 넘 재밌어요 ㅎㅎㅎ
행복설계사 · 2010-09-14 11:56:18
ㅎㅎㅎ
외국에서 자라다보니까 말이 자꾸 헛갈리게 되나 봄다...
진희엄마 · 2010-09-14 12:17:53
크하핳 우리애들 어떡해요???참~ 다행히 의사소통 되기는 하였네요.
울집애는 호국수 잘먹거든요~ 해먹고싶다는걸 (쯔루쯔루 라멘 다베다이!) 이렇씀다.ㅋㅋ
머든지 데끼또우니 자기절로 이름지어서 부른단말임다.
행복설계사 · 2010-09-14 12:26:09
그러게말임다,언어문제가 정말 큰문제임다,ㅠㅠㅠ

조선말두 정확한 말보다 사투리로 많이 배워서 제대로 되는 언어가 없는같슴다,ㅠㅠ
강이엄마 · 2010-09-14 12:44:26
내 너무 소리내면서 웃어 울작은아들 놀래깨났다 울구잠다 ㅋㅋ
울 큰애도 조선말 중국말 몰라서 큰일임다
요번에 울 부모님왔는데 완전 외국인하고 말하는검다 ㅋㅋ
행복설계사 · 2010-09-14 12:53:48
ㅎㅎㅎ작은아드님이 얼마나 놀랐겠슴까?ㅋㅋㅋ

우리 큰애가 이젠 일본온지 2년반됐는데,한절반 까먹은같슴다,ㅠㅠ

둘째는 완전 꽝이구~ㅎㅎㅎ

그래서 친정에서 자꾸 보내오라구 그러는데...망설임다.ㅎㅎㅎ
skyzhao · 2010-09-14 13:06:04
ㅋㅋ
순대뚜걸이 요기 있슴당-ㅋㅋ
결국 까만까만 은치같은거 좋아하는감----
유우끼맘따라 님네 싸이 쳐들어갓다가 안보여서 돌아왔는데--
울 싸이에 와서 글 남기셧던데요---죄송죄송---
1촌 요로시끄임다--- 사진 보고퍼요
파쌰!! · 2010-09-14 13:11:19
그러고보니 진짜 まっくろい、ウンチみたいな物옳음다예.ㅎㅎ
난 문장 다 읽오보기전에 된장이아닌가 생각했댔는데 ㅎㅎ
애들 입에서 나오는 어떤 말은 진짜 웃으워서 못살겠음다
행복설계사 · 2010-09-14 13:14:46
ㅎㅎㅎ

된장이 더 웃겼슴다,ㅋㅋㅋ
행복설계사 · 2010-09-14 13:13:25
ㅎㅎㅎ숱한 분들께 순대썰썰이를 일으켰슴다,ㅎㅎㅎ

예~~~금방 싸이일촌 접수할께예...
백옥연 · 2010-09-14 15:28:35
방금 드라마 뒤적거리다 또 궁금해서 여기 들렸는데...

글 절반 읽으면서 나뚜 생각해밧슴다...까만게 은치 같은게 머이 있나...

암만 생각해두 도무지 먼지 생각이 나지 않았는데 끝까지 읽구보니까 절루 웃음이 나옴다...

참 애들두 다 머리 묘하게 머리 써서 의사소통 한단 말임다...지금 행복설계사님 그 상황 머리속에 그려봄다...

너무 행복할거 같슴다...ㅎㅎ

울 아들은 언제믄 말 재잘거리메 하겠는지...이제 4개월 좀 넘었는데...

그나저나 집에 두구 온 아들 생각남다...ㅠㅠ
행복설계사 · 2010-09-15 00:20:12
답변이 너무 늦어서 미안함다,ㅎㅎㅎ

넉달된 아드님을 떼두고 왔슴까?휴~~그심정을 제가 잘 암다...

저두 둘째가 다섯달대서 친정에 두고 왔었는데,매일 눈물로 지새웠슴다...

큰애도 열달돼서 두고오구...지금 생각같아서는 모든걸 포기하더라도 떼여두는게 아닌데 함다..


애들이 크는게 눈깜짝할새라서 금방 커서 뛰여다니고 재잘거리고 할껨다,ㅎㅎㅎ
우리는 딸애들이라서 말재주가 조금 더 크면 미처 대처할새도 없을같슴다,ㅎㅎㅎ
백옥연 · 2010-09-15 10:27:17
그럴수두 있는거지 머...근데 우린 두달 되는거 떼놓구 왔슴다...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서...님두 어릴때 두구 왔구나...맘이 얼마나 아팠겠슴까...

부모라는게 옆에서 암것두 못해주구...그나마 지금은 한집식구 다 같이 있어서 너무 행복해보임다...

ㅎㅎ 원래 딸들이 더 살갑구 말두 더 잘하구 그러는거 같습데다...부럽슴다...ㅎㅎ 많이 행복하쇼...
ロト르꼬Maruko · 2010-09-14 15:42:14
우하하~~
할머니집에서 먹은거라니 순대아닐지햇는데 ㅎㅎㅎ
재밋슴다.애들 상상력이.비교도 심통하네~ㅎㅎㅎ
이제부터 순대 먹을때면 따님 명구가 생각나서 어찜다.ㅋㅋㅋ
행복설계사 · 2010-09-15 00:21:50
ㅎㅎㅎ오늘은 온하루 순대생각만 하면서 지냈슴다,ㅎㅎㅎ

마르꼬님네 따님은 순대를 먹어봤는지...ㅎㅎㅎ

그때면 한번 물어보쇼,뭐같은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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