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검진 갔다왔는데...

가정육아 · #513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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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빛갈 · 2010-09-08 20:08:21 · 조회 1207
한달동안 바라던 검진날이 와서 오늘아침은 기분이 너무 좋았슴다.

비가 억수로 퍼부었지만
병원에 가서 배속의 아가와 만나게 된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기뻤슴다.

하지만 이 기분이 검진끝내고 확 바뀌여졌슴다.

결과론 아가와 난 건강했고 불정상은 없었지만
의사의 검진태도에 대해 너무 실망이였슴다.

의사의 표정은 무뚝뚝하고 웃음 한점 보이지 않았는데
결과를 말할때 어찌 임신부한테 눈길 하나 주지 못하는지...
좀 야사시하게 웃으며 해석하고 주의할점도 예기해줬으면 했는데 말임다.

오래기다렸는데 의사가 너무 말이 짧기에 내가 물어봤어요.
애기 신장은 얼마냐고..그러니까 애기가 지금 배속에서 몸이 뭉쳐있기에 재지 못한다는겁니다.
전번달에도 오늘과 같은 의사인데 신장은 모른다면서요.
이러면 벌써 두달동안 애기의 신장이 도대채 얼마인지 모르고있슴다.
여러분들도 검진할때 이럴때도 있슴까?

초음파사진도 찍어서 받았는데 너무 똑똑하지 못해서 
어디가 머리고 어디가 다리인지 알아보지 못할 정도임다.
그래서 더 똑똑한거 호시이하니까 다시한번 찍어줄수 없겠는가고 했어요.
그러니까 의사가 우리병원은 원래부터 이렇게밖에 찍을수 없고 프린트먹물문제라고 했어요.

나의 다른친구들 태아사진은 그렇게 똑똑하게 나왔든데...
그럼 의사의 그 한마디로 이후도 계속 이런 희미한 사진밖에 받을수밖에 없다니...
검진비용이 싸기라도 했어면 참을수도 있겠는데 말이요.

그리고 오늘 알았는데 앞으로 혈액검사 다섯번 더 있다하네요.지금이 20주인데요.
벌써 두번이나 채혈하였는데 그때마다 돈이 엄청 들어요.
다른 병원에서도 이렇게 차수 많이 채혈하는가요??
돈벌어먹자고 하는게 아닌가싶슴니다.
그리고 다음부터는 3주일에 한번씩 오라고 함다.
20주부턴 이래야 함까?


일본에서 이런 병원은 처음 봅니다.게다가 큰 병원인데 말임다.

내가 지금 너무 민감하고 이 병원에 대해 너무 기대해서 실망이 큰건진 모르겠네요.

하여튼 내가 희미한 태아사진을 한참 보던 결과 병원을 바꿔기로 결정했어요.

죄송함니다. 몬꾸만 말하고 가요.

여러분의 경험담을 듣고 싶어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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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0)

딸기8 · 2010-09-08 20:33:12
의사가 야사시이해야 마음두 편하구 기분두 좋은데 말임다
저는 지금 26주인데요 임신기간에 모두 4번 혈액검사가 잇다구 들엇어요 임신초기에 한번 하구 20주에 한번 하구 32주하구 37주에 이렇게 모두 4번 잇는데... 글구 23주까지 4주에 한번씩 검진 갔구 24주부터는 2주에 한번씩 오라합데다
암튼 검진하는건 병원마다 모두 틀리니깐 그럴수 잇는데 의사가 너무 친절하지 않는게 마음에 걸림다
행운의빛갈 · 2010-09-08 21:02:38
딸기님도 예비엄마군요. 반갑슴다.
글쌔요,병원마다 다 틀리니깐 그렇겠죠.

헌데 우리 친구가 추천하는 병원있는데 임신기간에 딱 세번만 혈액검사 한담다.
오늘 갔든 병원하고 너무 차이가 있는게 아니예요?
난 원래부터 침에 대해 좀 민감해서 피뽑기를 너무 무서워해요.ㅎㅎ

그리고 그 병원의사들은 야사시하고 우스게소리도 하고 계속 말을 시킨다는겁니다.
이른것이 임신부에 대한 책임이라고 생각해요.
난 원래 의사가 많이 말해주는게 좋아해요.
그러면 태아교육과 출산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을것같아서 말임다.

그럼 딸기님도 몸 잘 보살펴가며 매일 좋은 기분으로 지내세요.
우리동네 · 2010-09-08 21:44:09
난 3달까지 일본에서 검진햇는데 그동안 피를 2번 뽑앗어요.
그리구 병원에 임신부가 많아서 의사선생님은 지쳐서 그런지 웃음이 없구 말도 적엇어요.
물어보지않으면 그렇게 상세하게 설명도 없구 한번가면 2시간정도 기다리구 그랫어요.
그런데 삐초는 똑똑하게 잘보이구 남편이 같이 들어가서 보겟다구 하니까 설명도 해주구 그랫어요.
행운의빛갈 · 2010-09-09 11:35:20
우리동네님,반갑슴다.

임신기간에는 의사선생의 야사시이한 웃음도 필요하지예.
의사선생은 그런거 알고있을텐데 왜 그렇게 하지못한지 몰라요.
아마 임신부가 많아서 중시를 안하는가봐요.

게다가 삐초도 똑똑하게 안나와서 애남다.남성들은 완전히 검지임다.
그리고 성별도 이 병원에선 안알려준담다.ㅎㅎ
그래서 중국같은 감이 나서 병원바꿔기로 결정했어요.

감사함다.존 하루 되세요^^
リラックマ · 2010-09-08 21:58:23
우선 임신축하드립니다.저는 30주인 예비맘이예요.
의사의 태도가 좀 문제는 있다만은 제가 다니는 병원의 담당이도 거기에서 거기예요 애가 아직 작을때는 한장의 사진속에 들어가는데 크면서 사진발이 좋지 앟네요.이틀전 저도 정기검진이라 병원다녀왔는데 넘겨받은 사진이 완전 희미하고 어느부위인지 몰라본지는 한 두달되네요.남자애라고 그 전의 검진에서 알았지만은 전 제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서 말을 건넜더니 남자애라고 꺼뻐리는거에요.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그렇다고 치고 인사하고 나왔어요.담당의가 70이되보이는 할아버지거든요.휴-------------
근데 혈액검사말인데요 전 안정기에 들어서서 한번한외에 지금까지 하라고 안하네요.이것도 좀 이상하다싶었어요.
암튼 힘냅시다.
행운의빛갈 · 2010-09-09 11:43:56
리락스님 감사함다.
그리고 임신축하드려요.

난 삐초사진을 기념으로 남겨둬서 애기가 큰담에 선물로 장만해 줄려고 생각중임다.
헌데 희미한 사진으로 뭘 한담말임까. 생각데로 안되니 애가 남다.

이 병원에서는 남자앤지 여자앤지 앞으로도 안알려준담다.
이런 병원 일본에선 영 더물지예?ㅎㅎ

혈액검사는 임신기간에 3번인지,4번정도하면 정상이라고 생각함다.
하지만 일곱번이나 하라고 하니 이상한감이 들었어요.
그리고 혈액검사할때마다 비용이 엄첨 높아짐다.

리락스님은 이제 배가 남산만 하겠죠.ㅎㅎ
부디 몸조심하구 매일 좋은하루 보내세요.
루빙 · 2010-09-09 10:49:37
차가운 의사들이 많네요...여러가지 질문두 하면서 좀 많이 알았으면 좋겠는데 저두 항상 물어볼거두 다 잊어먹구 못물어보구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저두 쿠마님처럼 어떻게 남자애인걸 알수있는가 알구싶었는데 그냥 혼자 이리저리 둘러보더니 남자애라면 꺼버리더라구요.
제가 다니는 병원은 사진두 없어요 매번 비디오에 그냥 록화하는 외엔 한번두 사진못받아봤어요.사진두 붙이구 메모두 쓰구 그럼좋겠는데.
요금두 번마다 가면 3000엔은 기본이구 좀 다른 검사하면 6천7천엔은 쉽게 올라갑니다.
요전번에 부모요청땜에 진단서를 뗀게 어쩜2100엔이나 받습다.날강도라했습다...
전 24주까지 4주한번 그담에 36주까지 2주한번 마지막달엔 한주 한번이라구 들었습니다.
피검사는 전 3달부터 일본에서 검진했기땜에 첨에 한번 이제 한번더있다는 같기두 하구 상세한건 잘모르겠습다.
한번 피검사하면 만엔은 기본이구요. 들은 얘기인데 출산전 검진에서 쓴돈 마지막에 일부분 돌아온다는 소리두 있습데다.
병원에서 령수증 잘건사해라는 소리는 들었는데 상세한건 저두 잘모르겠습다.
암튼 의사 신경쓰지말구 기분조절하면서 즐태하세요...
행운의빛갈 · 2010-09-09 11:55:01
루빙님 안녕하세요.

난 어제 또 피뽑아라하는거 병원바꿔서 검사하겠다고 안뽑았는데
애기 심장뛰는소리 듣고 그리고 삐초, 두가지했는데 4500엔들었어요.
이런비용들 정말로 루빙님 말씀한데로 일부분돈이 돌아왔으면 좋겠슴다.

그리고 부모요청 진단서때는데도 돈을 달라함까?
나두 방금 부모요청서류를 중국으로 보냈는데 그냥 예정일이 적힌 진단결과를 보냈어요.
특히 의사더러 때달라고도 안했구요.

그리고 삐초사진을 못받는다는 말씀은 첨임다.
그런 병원도 있슴다예?

함튼 병원마다 다르니까 너무 신경쓸 필요는 없겠다만
쓸 돈은 다 쓰고 다른병원하고 너무 차이가 나면 접수안됨다.ㅎㅎ

그럼 루빙님두 존 하루 되세요.
Why? · 2010-09-09 11:46:56
그많은 임신부르 매일 바야하는데,,,아무리 서비스가 좋은 일본이라지만 가끔은 얼굴에 나타날때두 잇을껍니다,,,
이해하시구,,,싫은 눈치래두 많이 물어보시구,,,즐태하세요,,
행운의빛갈 · 2010-09-09 11:57:59
중국같으면 아마도 이런법이라고 생각해서 괜찮겠다만은
일본이라서 그런지 바라는거 많아진것같아요.ㅎㅎ

와이님, 감사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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