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들 보육원에서

가정육아 · #512745

← 가정육아

태나 · 2010-09-07 23:03:53 · 조회 766

70넘은 울 엄마,아빠 남은 인생 하고 싶은거 하고 가고 싶은데 가게끔
더는 애보주느라 고생시키려 하지 않으려고 고민한 끝에
울 딸은 일본에 남고 울 엄마 혼자 중국으로 가기로 결정햇어요.
여기에서 많은  분 조언 주셔서 정말 너무 고마왓어요.

울 엄마 중국으로 들어가기전에 보육원에 조금이라도 적응되게끔
울 딸 이번주 월요일부터 집근처에 있는 무닌가 キンダーナサーり보육원에 다니게 됏어요.
아직은 나라시보육이라서 하루에 세시간 다니고 잇어요.
울 딸 곧 2살 3개월 된지라 조선말은 거의 다 알아듣고  말할수 잇고 일어는 몇개 단어박에 모르는 상황이예요.
첫날에는 울어서 눈이 띵띵 부엇고 오늘은 울어서 목이 쉿어요.
울 엄마가 11시에 데리러 갈적에 다른 애들은 다 같이 노는데
울 딸 혼자서 구석에 있데요.그말 듣고 내가 그만 눈물이 글썽해졋네요.
너무 불쌍해보여서요.요즘은 왠지 내가 눈물이 많은지,
집에서 활발하게 노래도 잘 하고 춤도 잘 추는 울 딸,누구도 놀아 안 준다는거 생각하니
애처로워서 말이 않되네요.

아마 일어를 못 알아들어서 더 고생인거 같애요.
정말 당장 전부 때리치우고 중국에 들어가고 싶엇어요

애들도 사람에 따라 적응 능력도 다르지만은 울 딸은 언제 적응됄란지
보통 2살 된 애들 보육원에서 다 친구 잇고 같이 놀고 하지요?
일어는 얼마 걸려야 알아듣고 말할수 있을가요?

울 딸도 하루 빨리 적응됏으면 좋겟는데,
이 고비는 누구나 다 겪어야 한다는것은 뻔히 알면서도
학교 안가 안가 하는 애를 래일 또 어떻게 끓고 갈가 마음 많이 아프네요.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12)

cassis · 2010-09-07 23:29:24
태나님 끝내 공주님 곁에 두길루 결정하셧나봄다에..
그마음..손금보덧이 빤함당..ㅠㅠ

보육원보내면 첨에 애들 다움당..울애는 한 일주일..ㅠㅠ우리는 한살한달되는게보냇슴다...
우는거 두구 나오는게 내막 눈물이나구 자꾸 뒤돌아서 안을 들여다봣댓슴다...
마중갈때두 엄마가 왓다구 좋아서우는지...혼자 두구 갓다구 슬퍼서우는지...
그렇게 하루하루 반복하더니........일주일지나니까 아침에 울지두 않구.....
막 내하구 빠이빠이함데당..ㅎㅎㅎ

태나님 공주님두 인차 적응할겁니다.....가슴아프더라구 곁에두길루 맘먹은 이상..
애와 같이 힘내세요....집에서두 애와 말할땐 조선말하구 그담엔 일어루 말하세요.
밥 먹장...고한 타베요..이렇게...한 한달뒤에는 일어두 조선말두 다 알아듣슴데당...

태나님 공주는 좀 커서 울애보다 더 인차적응할찌두 모름당....
보육원가면 놀이감두 많구....애들과 밥같이 먹으면 더 맜있을수잇구..화이팅.....공주두 엄마두.......

이제 날씨 좀 선선해지면 한번 만납시당..요즘에는 토.일.넘 더워서....ㅠㅠㅠ
우리는 맨날 실내놀이터만 데리구 다님당....
태나 · 2010-09-08 09:36:18
cassis님 말 남겨줘서 너무 고마와요.
님네 공주님은 너무 대단하는거 같애요,
보육원 빨리 적응하고 건강하게 잘 다니는것 보니깐요.
울 딸도 빨리 적응됏으면 좋겟는데,
님네 공주님이 다니고 잇는 보육원은 괜찮아요?
우리가 지금 다니고 있는 보육원은 보육비는 둘째 치고
여러모로 마음에 들지 못하는데가 많아요,
그래도 다른데는 빈자리가 없어서 여기에밖에 보낼수 없네요.
이제 선선해지면 꼭 만나자요.
애들에 대하여 여러가지로 교류도 하고 싶어요.
언제나씩씩하게 · 2010-09-08 01:19:57
님 딸하구 비슷한 년령인데, 많이 울엇어요.
게다가 사람 만날 기회가 적다보니,
모든 장소에 델구 가면 와~ 울음보두 터뜨리구 햇엇어요.
요즘은 엄마가 보육원에 데려다주구 바이바이~ 할때면 가끔 울다가 금방 끊어요.
일본말은 4월부터 다녀서부터..지금까지 쬐끔 알아들어요.
번지는 단어는,
부~부~ 센세이, 나니~ ,아까 ,야다~~, 고꼬.. 요것뿐이예요ㅎㅎ
시간 좀 지나면, 다른애들이 노는데 흥미를 가지게 돼요.
태나 · 2010-09-08 09:42:49
언제나씩씩하게님 들려줘서 고마와요,
역시 애들 처음에는 다 많이 울지요.
4월부터 다녓다면 한 4개월쯤 됏네요.
기간이 짧아서 일어도 아직 많이 못하지요.
울 딸도 적응기간 빨리 지나갔으면 해요,
애가 너무 불쌍해서 못 보겟네요.
아무튼 다 같이 힘냅시다,ㅎㅎ
진희엄마 · 2010-09-08 08:57:54
앗따~ 이제 2일 보육원 보내구 머 적응이요 언어요 친구요 함서리 그램드?
2살이면 친구하고 놀줄 아직은 모름다. 그냥 애들이 쭈욱 함께 있는곳에 아직 끼여들지 못할뿐이지요.
여직껏 집에서 자기를 제일 이뻐하는 울타리에서만 있던아이인데 천천히 다른공간도 재미있구나~하는 감각도 찾게되겠죠머.
이제 5살쯤 되여야 (잇쑈니 아소보우) (잇쑈니 고레 야루?)또가 말하면서 남하고 같이노는 재미에대해 알게됨다.
급해말고 천천히 관찰해보면서 너무 속태우지 말아요.
아~글구 일어는 3개월이면 일어만 할려하고 우리말 안해서 님이 또한나 속태울 일이 생길겁니다.ㅋㅋㅋ
태나 · 2010-09-08 09:46:41
진희엄마님 안녕하세요.
그래게말이요,이제 이틀밖에 안 지낫는데
제가 막 애가 불쌍해서 마음이 많이 무겁네요.
이 과정은 다 겪어야 한다는거 뻗히 알면서도요.
빨리 시간이 흘럿으면 해요.
역시 2살은 아직 작고 친구라는것도 모르지요.
그럼 나도 좀 안심한거 같네요.혹시나 울 딸만 그러는줄 알고요.
언제가 울 딸도 보육원 잘 다니겟지요.ㅋㅋ
수미 · 2010-09-08 10:11:48
자식을 옆에 두기로 결정하셨으면
우선 엄마가 강하게 맘먹고 ...
처음엔 맘아프지만 곧 적응됨다
시간이 약이지요 .
그외 일어 못알아듣는거로 걱정된다면
밥먹자 고항다베요로 두가지로 동시에 함으로써 차차 들을수 있을검다 .
애들과 어울려 놀아본적 없어 그렇지 인차 적응됨다 .
맘 크게 먹으세요 .
자기자식은 자기손으로 키우는게 나중에 후회 없을검다 .
다 그렇게 지내옵니다 .화이팅하세요 .
태나 · 2010-09-08 10:35:33
수미님 들려줘서 고마와요.
이제부터 저도 집에서 평시에 자주 쓰는 말을
조선말로 일어로 두번씩 말해봐야겟어요.
마음 크게 먹고 한번 힘내보겟어요.
행복설계사 · 2010-09-08 12:29:09
울집두 2돐되기 한달전에 일본에 데려와서 두달지난후에 보육원에 보냈는데,애가 원래 적응이 빨라그런지

세날이던지 울고 그다음부터는 엄마가 간다고 빠이빠이해도 뒤도 돌아보지않고 놀음에만 탐해있습데다,ㅎㅎㅎ

애들마다 성격차이가 있으니까 아무튼 적응하는데도 늦고 빠르고가 있겠지만,그래도 한살이라도 어릴때 보내는게

적응하는데는 더 빠르구 좋습데다,

우리 큰애는 만 3살3개월 돼서 보냈는데,애가 어찌 울고,가기싫어하던지...한동안 애먹었슴다...

애들축에두 못들어가고 맨날 구석에서 혼자놀구 했슴다,한 일년지나니까 아무애들하구두 잘놀구 친합데다...


그대신 세살돼서 데려온 큰애는 지금도 조선말을 너무 잘하는데,둘째는 한마디도 못함다,ㅠㅠㅠ금방왔을때는 째잘째잘
조선말을 꽤 했었는데,지금은 알아만 듣고 하지못함다...부모님들이 세살까지만 배워도 안까먹는다고 그렇게 말렸는데,
제가 너무 보구싶어서 기어이 데려왔더니...지금은 좀 후회됨다...ㅎㅎㅎ

이제 한 일주일 지나면 금방 적응돼서 잘 놀검다,너무 근심마쇼~
태나 · 2010-09-08 13:46:11
행복설계사님,답변 남겨줘서 고마워요.
님네 작은 따님 사흘에 벌써 울지 않게 됏어요.
정말 너무 용하네요.
무엇도 모르는 철부지였을때 더 적응이 빠르나봐네요.
울 딸은 지금 조선말 잘 하는데,이제 한 반년 지나고 하면
일본말밖에 하려 하지 않을가요,걱정이네요,
아무튼 님네 경험담이랑 들어보면 저도 이겨나갈 힘이 솟는거 같애요,
ミッキー · 2010-09-08 12:56:40
울집 딸은 보육원 보내는게 한 두달은 그냥 운것같슴다.

첫며칠은 보육원문안에 들어가려구 안하구 마중할때 보무는 보육원 문에 떡 붙어서 있습데다.

복도에 쭉 있으면서 얼려두 안으루 들어안가겠다구 해서 울딸으 딸루 유모차에 앉혀서 우유를

줍데다 ㅠㅠㅠ 매일 아침마다 내가 옷봐꿔입기 시작하문 떼질이 시작함다.

보육원 안가겠다구, 그래두 울면서두 옷입히는데는 협조해줍데다 ㅎㅎ 그때 정말 내 영 지독하다 했슴다.

일시보육으로 보육원으 한 두석달정도 이용하다보니 적응이 늦은것두 있는같슴다.

4월부터 정시보육은 인츰 적응이 되구 지금은 보육원가기두 좋아함다.

다 이런시기는 경과해야 하는가 봄다. 꼭 넘어가야 하는길이니까 화이팅하쇼.
태나 · 2010-09-08 13:51:21
ミッキー님,안녕하세요.
알려줘서 고마워요.
님네 따님은 두달동안 계속 울었어요.
많이 힘들어 햇엇구나요.
님말 들어보면 그당시 그 정경이 눈앞에 떠오르는거 같네요.
정말 사람에 따라 적응시간도 다르네요.
울 딸은 어떻게 될란지,
처음부터 많이 들어가면 적응도 빠르겟지요.
우리는 두주일간은 매일매일 들어가고 조금조금씩 시간 늘으기로 햇어요.
님말대로 꼭 넘어가야 할 길이니깐 저도 힘내야지요.ㅎㅎ

가정육아 · 리스트 (73,309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자궁 검사...건강검진에서 결과를 물어보려고 하는데분홍립스틱2010-09-08 21:1610927
요즘엔 넘 힘들어요 .....나나니2010-09-08 20:13139412
오늘 검진 갔다왔는데...행운의빛갈2010-09-08 20:08120710
어린이 수당장백호2010-09-08 18:35122914
39주3일인데..애물딴ㅈi2010-09-08 16:268887
엊저녁에 있은 일ロト르꼬Maruko2010-09-08 14:23141636
어느쪽이 더 좋은것인지웃는 꽃2010-09-08 13:54101021
님네 아이 다니는 보육원 혹은 유치원에선는 공부 외 무엇을 배워줘요???꽃이좋아2010-09-08 13:4973725
고향에서 출산하신분들熟女2010-09-08 13:137872
취직비자일때 중국에 있는 배우자를 일본에 데려오자면?민정맘2010-09-08 12:348056
전자파 방지 에프론꿈에서도2010-09-08 12:3389725
横浜市港南区에 사시는 맘들무지개 나비2010-09-08 12:066562
잠이 났어요소림사거북이2010-09-08 11:5412650
내 애기 교육은 어떻게 할것인가?하늘2010-09-08 11:5414957
이번에 첨으로 애떼꾸 비행기 타메 느낀 감수임다..쎄이꼬2010-09-08 11:50102921
아이티하시는 애기엄마들 계시나요?러브송2010-09-08 11:03138912
사진 싸이즈 축소하기꽃이좋아2010-09-08 10:418916
인천공항78키로남2010-09-08 10:188181
고추순대 해먹엇어요ㅎㅎㅎ(레시피추가)민정2010-09-08 09:38125322
재류자격변경시 결혼증명서 (급)はな2010-09-08 09:286991
쉼터에 미용에 관심잇는 분들 보세요.란20202010-09-08 08:3311801
부모보험안판만2010-09-08 08:309236
갓난애기 파스포트 만들기dreammaker2010-09-08 07:147513
일본에두 이런 뻔뻔한 사람이 잇슴다~~~~~~~~~~~~행복한 날들2010-09-08 05:4612076
여자의 변신은 무죄?ㅎㅎ곰돌이엄마2010-09-08 00:41136222
가족사진선영이2010-09-08 00:049100
애들 옷 어떤브랜드 삽니까??cassis2010-09-08 00:0210258
애물딴지님 좀 들어와주세요하얀곰돌이2010-09-08 00:026703
▶ 애기들 보육원에서태나2010-09-07 23:0376612
애기표는 당날에 살수있는지요?♥핑크안젤♥2010-09-07 22:437031
← 이전856 / 2444다음 →